레시피 검색하다보니 발효종을 이용해서 예쁘고 멋진빵을 굽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아직 발효종 만들기는 좀 무리인것 같아서..ㅎㅎ
치아바타부터 만들어 봤어요..
모양은 뭐.. 슬리퍼 모양이 예쁘지는 않잖아요? ㅋㅋ
치아바타는 처음 만든건데 기공도 잘 나오고 쫄깃쫄깃 정말 맛있었답니다.
한김 식힌 따뜻한 빵을 먹는건 정말 행복해요! 빵이 잘 만들어지면 기분은 더욱 더 좋지요.
샌드위치도 만들구요~
사진이 많아서 좀 복잡해 보이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ㅋㅋ
그래도 쉬운.. 치아바타 만들기 자세한 과정샷 나갑니다 ^^
레시피는 JW님 블로그 보고 했습니다.
저는 오레가노를 추가 했어요.
중종 반죽 : 강력분 125, 이스트 1, 물 90
본반죽 : 강력분 250, 이스트 1, 소금 7.5, 물 190, 조정수 28, 올리브 오일 13, 블랙 올리브 70, 생오레가노 3큰술
중종 반죽을 먼저 만듭니다.
재료를 잘 섞어서 2시간 정도 발효하는데 여름이라 1시간 30분 조금 넘게 했어요.
반죽이 2배 이상 부풀때까지.. 거미줄도 잘 만들어졌어요.
본반죽은 조정수, 올리브 오일, 올리브, 허브를 빼고 잘 섞어서 반죽합니다.
글루텐이 잡히면 조정수를 넣는데 한번에 넣으니까 다 튀더라구요. 조금씩 반죽상태를 확인하며 넣습니다.
조정수가 흡수되면 올리브오일을 넣고 질어도 탄력있는 반죽을 만듭니다.
반죽에 오레가노와 블랙올리브를 넣고 섞어서 1차 발효를 합니다.
1차 발효가 약 70%정도 진행되면 작업대에 쏟아 덧가루를 뿌려서 3절 접기합니다. 손바닥으로 가볍게 통통 눌러주면서요..
다시 볼에 넣어서 2배가 되도록 발효 합니다.
발효가 끝나면 적당하게 분할하고..
2차 발효 30분 합니다.
충분히 예열한 220도 오븐에서 물스프레이 하고 17-19분 정도 구워줍니다.
8조각 나왔는데 한개는 따뜻할 때 벌써 먹었어요..ㅋㅋ
바질페스토도 만들었답니다.
홈메이드 바질페스토에 홈메이드 치아바타.. 끝내주는 샌드위치가 나오는거죠~ㅎㅎ
치아바타에 바질페스토 바르고, 로메인(아삭하니 최고!), 햄, 치즈, 구운 가지, 토마토..
가지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소금, 후추로 간해서 센불에서 구웠어요.
뚜껑에는 머스터드 소스를 발랐어요.
지금 올리는 레시피로 2번 성공하고 다른 레시피로 만들어 봤는데 중종을 14시간 발효하는 방법이였는데..
더운 날에 발효가 과했는지 망쳤지만 ㅠㅠ 그래도 부드러운 빵이 나왔어요.
기공은 없었지만 촉촉했던 빵!
샌드위치 만들어 까페놀이 ㅋㅋㅋ
맛있게 먹었어요 ^^
이벤트 상품인 원액기가 왔어요~ 감사합니다 ^^
다른분 글 보고 왜 안오지..했는데 ㅋㅋ 저는 어제 도착했어요.
토요일에는 택배기사님이 바쁘셨나 봐요.
조립된 모습은 이렇구요.. 설명서부터 보고 세척을 합니다.
분해하고 나니 씻을게 좀 많아요..^^;
유독 이런거 조립을 못해서 ㅋㅋ 처음에는 헤맸는데 익숙해지면 금방금방 될것 같아요.
토마토랑
레몬을 준비 했어요.
적당하게 잘라서 넣었어요.
1단으로 돌리는데 힘은 좀 들어요. 다음에는 2단으로~
손으로 짜는것보다 즙이 훨씬 많이 나와서 대만족 입니다.ㅎㅎ
레몬디톡스, 레몬스쿼시 용으로 딱이에요! 레몬디톡스 4리터 만들어 뒀어요 ㅋㅋ
디톡스 일주일 하면 살은 쫙쫙 빠지는데, 요요가 무서워서.. 굶지는 않고 미용용으로 하려구요.
얼굴이 환해지거든요! 저녁도 좀 적게 먹고~^^
찌꺼기컵을 놓고 하는데 흡착판 노브에 걸려서 컵으로 제대로 안들어가고 밖으로 나오는게 많았어요.
컵의 손잡이 부분 오목한 부분을 안으로 넣으면 되는데 미쳐 몰랐어요..ㅎㅎ
계속 이상하다 했다니까요 ^^;
본체가 나무에는 흡착이 안되서 움직임이 있구요. 싱크대 상판에는 잘 붙더라구요 ^^
제가 방울토마토는 잘 먹는데 토마토 큰거는 잘 안먹어요. 그래서 사놓고 물러지다가 소스 만들곤 하는데 ^^;;;
이렇게 원액기로 즙을 내니까 껍질 걸리는것도 없이 아주 잘 넘어가서 맛있어요.
빨갛게 익은 토마토 사와서 토마토 주스 부지런히 마실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