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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격착하고 만들기 쉬운 여름반찬 2가지 -오이생채무침,오이고추된장무침

| 조회수 : 19,714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6-14 08:54:25
경빈마마 입니다.

오이고추된장무침과 오이생채무침
이 두가지 반찬은 여름반찬으로 한 번이라도 못먹고 지나간다면 억울한 메뉴입니다.

요즘은 식재료들이 다양하게 나오다보니
입맛대로 골라먹을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여름 제철 채소와 과일들이 우리네 밥상을 행복하게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이는 식재료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채소이죠.
수분이 95%나 되니 등산갈때 오이를 가져가는 것또한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아래 오이생채 무침도 보세요.
살짝 절여 수분을 뺐어도 이렇게 많은 국물이 나왔습니다.

제 몸에서 나온 오이국물이므로 그 맛이 가히 일품이죠.
물회먹는 기분이라고 할 정도로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어요.

수분이 많은 채소이다 보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빠지면 섭섭하죠.

또한 풋고추나 오이고추는 쌈장에 푹~찍어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오죠.
찬물에 밥말아 푹푹 떠먹고 아삭하게 고추 한입 베어무는 그 맛이란? 

매운것을 못드시는 어머님을 위해 오이고추 한 봉지를 구입했는데 달랑 4개가 들어있더군요.
그 길이가 어찌나 큰지 오죽하면 제가 젓가락으로 비교했겠나요?

맵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먹을수 있는 식재료 입니다.

요즘 마늘도 제철이므로
마늘과 함께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된장과 들기름 깨소금 매실청 고춧가루를 잘 배합하여 고추와 마늘을 넣고 고루 무쳐줍니다.

뭐 요리랄 것도 없어요.
오이고추와 마늘을 먹기 좋게 썰어 양념에 버무리면 되니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즉석 반찬이 됩니다.

고추 한개를 다 먹기 부담스러울때 반찬이 없을때
먹다 남을수도 있는 고추를 위해 이렇게 반찬으로 버무려 내보세요.칭찬 받으실 겁니다.

그 다음은 오이!약간 늙은 오이라면 더 좋겠죠.

살이 통통한 오이의 향이 마음까지 예뻐지게 합니다.
어찌나 싱싱한지 그냥 베어먹어도 맛있어요.
이 오이를 껍질을 벗겨주고
손가락 길이만큼 썰어 반 갈라준뒤 가운데 씨를 빼주고 길게 채를 썰어준 겁니다.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짜주었어요.
여기에 고추장과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 마늘 식초를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기호에 따라 신맛과 단맛을 더 가미하세요.

열무김치에 이 두가지 반찬만 더해주면 훌륭한 여름 밥상이 되겠죠?

요즘 오이가격도 좋고, 풋고추나 오이고추 가격도 좋습니다.
한참 제철인 우리 식재료 많이 드시고 무더운 여름 이겨봅시다.

우리 모두 홧팅!! 입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누
    '12.6.14 9:17 AM

    오늘 저녁 반찬은 오이무침과 풋고추무침으로 정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2.6.14 9:35 AM

    꼭 해드시고 여름더위 이기세요.

  • 2. 광화문
    '12.6.14 9:23 AM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ㅋㅋ의 오이무침이에요~
    어렸을때 엄마가 늙은오이로 많이 해주시던건데.. 엄~마~~~
    그런데 경빈마마님 오이무침 사진중
    국자로 넣으신게 고추장이 맞나요?
    어느정도의 양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
    제가 요리를 책으로 배우는중이어서요~

  • 경빈마마
    '12.6.14 9:38 AM

    오이가 상당히 큽니다.
    4개의 양이므로 짜지않은 고추장을 거의 작은 국자로 하나 넣었어요.
    오이 크기나 갯수에 따라 고추장이 들어가는 양이 다릅니다.

    보통 큰오이 한개에 한숟가락 정도 넣으시고 고춧가루 조금 식초 마늘 설탕 또는 매실청을 더 넣어
    새콤달콤하게 맛을 내시면 되요.
    약간 늙은 오이라 이렇게 물이 많이 나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노각을 사서 무쳐보세요.

  • 3. 무명씨는밴여사
    '12.6.14 10:59 AM

    오이무침 참 맛있어 보입니다.
    한국마트에 조선 오이 나오면 만들어 볼랍니다.

  • 4. 헤헿
    '12.6.14 12:22 PM

    정말 침이 꼴깍 넘어가요. 특히 오이무침...국수 비벼 먹어도..

  • 5. 나나나
    '12.6.14 4:14 PM

    음. 이건 주말에 해 먹어야 겠습니다^^ (주중에는 식구들이 없으니 ㅠㅠ) 된장무침은 남편이 좋아하는 거고...그냥 오이무침은 가지나물 해서, 된장찌개 끓여서 밥 비벼 먹으면 진짜 죽음인에...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 6. 아베끄차차
    '12.6.14 5:38 PM

    정말 딱 여름반찬이네요~ 아~~ 맛있겠어요!!
    점심에 국수먹었더니 밥먹고 싶어지네요~ㅎㅎㅎ

  • 7. sksk
    '12.6.14 5:50 PM

    오늘 오이고추된장무침 한번 해볼께요^^

  • 8. 딸기가좋아
    '12.6.14 11:22 PM

    와... 맛있겠어요...
    안그래도 오이맛고추가 몇개있어 된장에 무치는거 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랐거든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맛있게 해먹을 수 있겠어요 ^^

  • 9. 오호라
    '12.6.15 12:15 AM

    저도 시도해봐야겠어요

  • 10. 나줌마
    '12.6.16 2:25 PM

    고추무침 당장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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