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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씨가 옛날에는 미인상이었나요?

/ 조회수 : 11,668
작성일 : 2011-08-18 23:49:36
제가 요즘 옛날 영화에 빠져서 고전 영화를 보고 있는데요
엄앵란씨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솔직히 이쁜거 모르겠어요
눈도 작고 얼굴도 크고 넙적하고..
그시절에는 미인상이었나 봐요
근데 지금 미인상은 서구적인 그런게 미인상이라지만..
그냥 엄앵란씨 과거 모습 봐도 이쁘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어요
그냥 평범??
아..그리고 혹시 고전영화 볼만한 싸이트 아시는분 없을까요?
다운이나 이런거요
구하기가 어렵네요
한국고전이나 외국 고전 다 좋아요
IP : 112.168.xxx.6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겁니다
    '11.8.18 11:51 PM (112.169.xxx.27)

    당시에 보기드문 여대생 배우었고,몸매도 지금봐도 아주 글래머러스하죠,
    서구형 몸매라고 봐요,반면 얼굴은 상당히 복스러운 계란형이구요,
    지금 시대라도 고전미 넘치는 외모라고 했을겁니다

  • 2.
    '11.8.18 11:53 PM (122.40.xxx.133)

    그때도 미인상은 아니었을 거 같애요. 그 옛날에도 미인은 미인 티가 나는데...김지미씨 는 미인이잖아요. 전 최은희씨도 미인은 아니었던걸로 보여요.

  • 3.
    '11.8.18 11:54 PM (122.40.xxx.133)

    몇년전에 엄앵란씨 공항에서 봤는데 정말 평범했어요..그리고 그당시에 숙대 학생이라고 화제였다고는 들었네요.

  • 4. .
    '11.8.18 11:54 PM (58.225.xxx.33)

    미인상의 변화라기엔 지금 봐도 예쁜 배우들도 있긴 하던데...
    전후라서 토실토실한 그 모습이 복스러웠던거 아닐지.

  • 5. 아놔내인생ㅠㅠ
    '11.8.18 11:55 PM (118.35.xxx.207)

    눈은 지금봐도 이쁘던데요..
    얼굴은 돼지상..ㅋㅋㅋ
    울 시엄니가 진짜 촌스럽게 생겼는데(돼지상),, 스스로! 아주 미인상이라고 합니다. 엄앵란님 20대 그 시절엔 다 그렇게 생긴사람이 미인으로 인정받았나 생각했습니다. 아님 혼자생각인가?

  • 6. .
    '11.8.18 11:55 PM (218.152.xxx.149)

    옛날사진 찾아보니까 솔직히 옛날에도 미인은 아닌것 같은데 (;;;) 윗분말대로 젊은시절 미인들은 늙어도 티가 나는데 솔직히 엄앵란씨는(..)

  • 7. ...
    '11.8.18 11:56 PM (99.226.xxx.51)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아무리 봐도 탑스타 외모는 아닌데 했어요..
    외모 보다도 다른 매력이 있으셨던것 같아요

  • 8. 저도
    '11.8.18 11:56 PM (121.166.xxx.85)

    저도 그게 신기해서 이모랑 엄마께 여쭤봤는데요
    그때 워낙 미인들이 많아서 엄앵란은 절대 미인얼굴이 아니었다네요.
    어찌보면 귀여운 상? 이 정도지 미인은 아니었데요.
    단지 그 당시 숙대출신 여배우라는게 강점이었데요.
    그러다가 최고인기 배우 신성일과 결혼해서 유명해진거지...절대 이쁜 얼굴 아니었다네요.

  • 9. 미인상에도
    '11.8.18 11:57 PM (112.169.xxx.27)

    종류가 있어요
    엄앵란씨 스타일은 복스러운 미인상으로 어른들도 좋아하시는 스타일이죠
    김지미씨는 여우같은 미인상으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구요
    결론은 두분다 한시대를 풍미하고 여걸이셨지만 결혼생활 보면 답 나오지요,

  • 10. 우리엄마는
    '11.8.18 11:59 PM (116.41.xxx.155)

    예전의 엄앵란을 하늘하늘 코스모스 같았다고 하더라구요.
    전혀 상상이 안돼요...

  • 11. .
    '11.8.18 11:59 PM (222.237.xxx.154)

    올해 69세인 시어머니는 배우중에 엄앵란이 제일 예쁘다고 하던데요.
    엄청 예뻤다고 하더만요.

    울 엄마는 김창숙이 젤 예쁘다고 하시고...

  • 12. 신성일과
    '11.8.18 11:59 PM (112.169.xxx.27)

    결혼해서 유명해지다뇨??
    신성일보다는 못했는지 몰라도 정말 유명했구요,
    아마 부잣집 딸내미 역할은 거의 도맡아 했을겁니다,
    술집여자,바람난 여자같은 배역은 거의 안했어요,
    이분이 아침방송 나와서 저런 조언을 하는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 13. 아놔내인생ㅠㅠ
    '11.8.19 12:04 AM (118.35.xxx.207)

    전 결혼생활 유지하신게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저같았으면 못살았을듯..

  • 14. 엄앵란씨..
    '11.8.19 12:07 AM (220.86.xxx.23)

    결혼 당시에는 신성일씨는 덜 뜬 신인이었어요.
    이미연씨가 김승우씨와 결혼할때와 비슷하다 생각하심 될 정도로...
    당시 워커힐에서 결혼했는데 결혼식 보러온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엄앵란씨 팬...
    신성일씨가 엄앵란씨와 결혼해서 유명해진거죠...

  • 15. 아니에요
    '11.8.19 12:09 AM (112.169.xxx.27)

    정구선수 ㅎ
    이분 아마 가정대 아니었나요??
    동창회하면 떡 만들어서 가져오고 그랬다고 들었어요
    그때 숙대가 뭐 운동선수 특혜주고 그럴정도 학교 아니었어요
    신성일 하는말 들어보면 여대생에 콧대가 높아서 꼬신것 처럼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하고는 살쪘다고 구박,,바람피우고 ...윽!! 재수 ㅠㅠ

  • 16. 이뻐요
    '11.8.19 12:10 AM (211.246.xxx.34)

    성형안한 옛날배우들 이뻐요
    최은희씬 정말 미인이죠
    이목구비 뚜렷하고 눈썹짙은..
    김지미씨는 동시녹음이었음 주연못했을거라던데요

  • 17. .
    '11.8.19 12:12 AM (58.225.xxx.33)

    엄앵란씨도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남편 불륜 기사에 집에 몰려온 기자들한테
    "기자님들은 떳떳하세요? 남자가 밖에 나가 일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죠."
    이랬다는 이야기 정말 ㄷㄷㄷ 지금도 신성일씨랑 사는거 남다른 면이 있지만
    그 젊은 나이에 그 많은 기자들 앞에 두고 그랬다는게 참 놀라워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 18. 음 그게..
    '11.8.19 12:13 AM (118.176.xxx.218)

    당시엔 미인상이었나봅니다

    최은희 김지미씨에 열광했던 거 보면요

  • 19.
    '11.8.19 12:15 AM (119.192.xxx.98)

    엄앵란 이뻤어요.
    서구적 미인 아니었어도 엄청 날씬하고 매력적인 배우임에는 틀림없어요
    엄앵란 책에 허리 17인치인가로 나온 사진있어요.
    보면 다른 사람이라고 착각하실정도로 예쁜 배우였어요
    다른 배우들도 이뻤지만

  • 20.
    '11.8.19 12:16 AM (121.130.xxx.42)

    한창때 인기있던 신애라, 하희라 이미지 생각해보심 맞을 겁니다.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호감가고 상큼 발랄한.
    남자들에겐 다가가지 못할 먼 곳의 미녀가 아니라 옆집 소녀같은 느낌.

  • 21. ..
    '11.8.19 12:17 AM (118.176.xxx.218)

    머 그정도면 지금도 미인얼굴이지요
    그러니 배우했겠지요

  • 22. ㅇㅇ
    '11.8.19 12:19 AM (119.192.xxx.98)

    문희, 문숙, 윤정희, 김지미..성형도 없이 어쩜 그리 이쁜 배우들이 있는지..
    요즘 나오는 성형배우보다 옛날 영화배우가 백배더 이쁜듯

  • 23. .
    '11.8.19 12:20 AM (58.225.xxx.33)

    맞아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전 이상아, 김혜수 어린 시절 사진만 봐도 놀라요.
    그래 그랬었지...하면서.

  • 24.
    '11.8.19 12:24 AM (121.130.xxx.42)

    강수연,조용원,채시라,김혜수,이미연,이상아,김혜선
    정말 본판이 예쁘죠.

  • 25. ㅋㅋ
    '11.8.19 12:27 AM (118.176.xxx.218)

    언젠가 20대 애덜이랑 함께 했을때 야그

    난 요즘애덜 하두 성형해대서 이쁘긴해도 쫌 그래 ㅡ 했더니만
    그게 늙은이들과 젊은이의 구분법이라고 ㅡ 해서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ㅋㅋ

    그려 나 늙었다.. 5학년이 낼모렌걸~ㅋ

    확실히 젊은 칭구덜은 예전 여배우들 안이쁘다고 하죠~

  • 26. .
    '11.8.19 12:28 AM (58.225.xxx.33)

    아니예요 어린애들도 이상아라건가 임예진 어린 시절 사진만 봐도 놀라던데요.

  • 27. ..
    '11.8.19 12:46 AM (122.34.xxx.199)

    윗분이 올려주신 사진은 너무 깜찍하게 나왔네요 ㅎ
    http://blog.naver.com/jisim520?Redirect=Log&logNo=100054959196
    (이 블로그 님은 모르는 분이고요 검색하다 사진이 여러장 있어서요 ㅎ)

  • 28. ..
    '11.8.19 12:57 AM (118.176.xxx.218)

    rm님 맞아여~
    예전에도 성형수술 했었지요.. 의외로 꽤
    긍데 지금은 성형미인이 아닌 마네킹이 되어가니.. ㅋ

  • 29. .
    '11.8.19 1:13 AM (211.224.xxx.216)

    둘째딸이랑 완전 판박이네요. 전 예쁜것 같은데요. 얼굴형이 진짜 예쁘지 않아요? 완전 계란형. 기다랗고 도톰한 코에 외커풀 기다란눈 고상해 보여요. 바로 위 블로그사진도 어떤건 저런 모습인데 또 어떤건 통통 약간 돼지상이네요. 살찌니 보기 싫네요. 그 김약국의 딸이란 영화에서 봤는데 그 영화에서도 조금은 통통한 스탈로 나왔어요.

  • 30. ,.
    '11.8.19 1:15 AM (119.201.xxx.177)

    미인이라기 보다 예전에 배우들은 다 가방끈이 짧았는데 엄앵란씨는 여대생이라서 지적인 이미지로 많이 부각되었다고 해요..

  • 31. .
    '11.8.19 1:15 AM (211.224.xxx.216)

    김지미씨는 지금은 예쁘다는 생각 하난도 안드는데 젊었을때 영화를 봤는데 진짜 미인이더라구요. 몸매도 아주 날씬하고 오이씨같은 얼굴형에. 지금도 얼굴형은 예쁘신듯

  • 32. ..
    '11.8.19 1:34 AM (112.149.xxx.70)

    예지원 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 33. ㄹㄹ
    '11.8.19 2:00 AM (210.210.xxx.201)

    저희 할머니 연세가 81세이신데 예전에 물어본 적 있어요. 엄앵란이 정말 예뻤냐고 어떻게 신성일과 주연하고 결혼했냐고. 할머니는 요즘 연예인중엔 이영애와 심은하가 참하다 하시는 분이시거든요. 남자는 정우성이 잘생겼다 그러고. 보는 눈 있으시죠? ㅋ 어쨌든 할머니 대답은 당시에도 미인으로 예쁜 얼굴은 아니었는데 깜찍한게 귀여운 인상이어서 요즘말하는 국민동생처럼 인기있었다 그러시더라구요. 신성일보다 초기엔 더 잘나갔다고.

  • 34. ㅎㅎ
    '11.8.19 3:11 AM (218.50.xxx.225)

    두번째 링크주신 분 사진보니

    미인은 아니네요. 미인이라더니 어떻게 저렇게 변신하셨나 했더니 지금 얼굴 고대로네요.
    저때 드물었던 여대생 특수를 누렸나봐요?

  • 35. 미인상
    '11.8.19 4:44 AM (222.116.xxx.226)

    이라기 보담 그녀의 인기 여인은

    1. 대학생
    2. 그 시대는 청순하고 좀 처련한 여자이미지들의 많았는데
    유독 엄앵란만 발랄하고 당찬 이미지 였다고 해요

    뭐든지 독보적이면 신선하고 시대에 흔히 보는 여자이미지가 아니라
    발랄하고 당찬이미지 신선 했겠죠

  • 36. (^^)
    '11.8.19 7:06 AM (114.203.xxx.89)

    동백아가씨 포스터랑, 그 밑에 사진, 그리고 결혼식 사진도 보면 턱이 심하게 두 턱...목에도 젊어서부터 가로 주름 굵게 있는 스타일인 듯...계란형은 아니지요. 계란이 저렇게 위아래 똑같은 계란이 어디 있나요?ㅋㅋㅋ 눈도 작고 이마는 좁고....아무리 봐도 미인은커녕 그저 평균 정도로 보이는데요. 복 많게 생긴 얼굴이긴 하려나요? 차라리 지금 인상이 더 나은 것 같아요.

  • 37. 아니라던데..
    '11.8.19 8:13 AM (114.200.xxx.81)

    저희 엄마 칠순 넘으셨어요. 저는 엄앵란 요즘 얼굴만 보고 옛날 사진 보니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이뻤구나 했는데 엄마 말씀으로는 안이뻤대요. 상대적으로.

    당시에 윤정희, 최은희 등이 훨씬 이뻤다고, 엄마도 왜 엄앵란이
    그렇게 많은 영화의 주연을 했는지 당시에도 잘 이해되지 않았다고 해요.
    - 사실 당시에는 다 성우가 목소리 연기하니 연기력이 있다고 하기에도 어렵고...

    복스러운 상이었던 건 분명하니, 당시 시대상에 맞는 미인이었나봐요.
    윤정희는 그때 사진 보면 무척 서구적이라 시대적으로는 안맞았던 듯.

  • 38. 최은희
    '11.8.19 9:03 AM (128.134.xxx.82)

    는 선이 굵어 사극을 많이 했고
    문희는 비련의 여주인공
    도금봉은 악역
    엄앵란은 발랄한 여대생이나 직업여성(사무원이나 비행기승무원)등
    맡는 역할이 달랐던걸로 알아요

  • 39. 하녀
    '11.8.19 9:15 AM (183.98.xxx.106)

    고 김기영감독의 하녀에서는 참 괜찮게 나왔어요. 서늘한 느낌...

  • 40. 둘째
    '11.8.19 11:11 AM (116.122.xxx.233)

    신성일이랑 가죽 자켓입은 사진엔 보니 이쁜데요..나머진..다..음.

  • 41. ...
    '11.8.19 11:15 AM (118.222.xxx.175)

    저 50대 중반 엄앵란
    빼어나게 이쁜배우 아니었습니다
    트로이카라 해가지고
    윤정희, 문희, 남정임이 대세였었죠
    거기에 사생활이 좀 난해해도
    동양최고 미인이라는 김지미가 있었구요.
    엄앵란은 인텔리배우라는 거품이 한몫했었던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 42. ...
    '11.8.19 11:17 AM (118.222.xxx.175)

    위에 어떤분이 신성일이 들 떴었다고 했는데
    사실아니구요
    신성일은 남자배우로서는 레전드였었습니다
    멜러물엔 무조건 신성일...
    그랬던 환경이 지금같은 괴물 신성일이 만들어낸거라 생각하구요.

  • 43. 여배우가
    '11.8.19 11:22 AM (124.153.xxx.189)

    많지 않아서 아닐까요?

  • 44. ..
    '11.8.19 11:38 AM (122.45.xxx.22)

    미인상이 아니구요 그당시 대학다니는 여배우가 잘없었는데
    그런 지적인? 이미지로 어필 한거라더군요
    그리고 여배우하기엔 치명적인 얼굴 반 정도가 몽고반점같은 색소침착이 있는데
    그당시 오리리카바마크로 커버하고 다녔다고

  • 45. 이쁜 배우
    '11.8.19 11:44 AM (122.37.xxx.211)

    아니었고..그당시 여인네들이 지금에비함 많이 억세게 생긴 편이죠..
    여배우 선망의 대상이나 여염집 규수가 할 직업은 아니었죠..
    당연 지망자도 적어 그당시 여배우들 김지미나 트로이카 빼곤 인물 아닌 경우 많아요..
    뭐 최은희도 그닥..
    엄앵란은 어머니쪽이 그 계통인 걸로 알구요..맨발의 청춘땐 정말 매력적이었죠..
    그리고 우리나라 60년대는 한국영화 황금기라 그인기 하늘을 찔렀죠..
    당시 영화는 상암동 한국 영상자료원서 많이 구할 수 잇어요..
    상영회도상시하는 걸로 알아요..

  • 46. 이쁜 배우
    '11.8.19 11:48 AM (122.37.xxx.211)

    신성일은 대구?인가 서 올라와 영화계 기웃하다 신상옥?인가에의해 캐스팅 된 후 오랜세월 히로인이었죠..
    뭐 윗분 괴물 그러시는데 그 사람 뿐만 아니라 대다수 연예계..물론 외국 영화계도 마찬가지....
    내가 살ㅇ했던 배우나 감독이 증말...도덕적으론 불가해한 경우가 많긴 해요..

  • 47. 귀여운얼굴
    '11.8.19 12:04 PM (58.122.xxx.54)

    미인은 아니고 영리하고 귀엽게 생긴 얼굴이더군요.
    그런데 세월이(신성일씨가 워낙 속을 많이 상하게해서 인지..)흐르면서
    너무 억세고 무서운 얼굴로 변하셨더군요. 좀 안타까웠어요.

  • 48. 글쎄..
    '11.8.19 12:39 PM (58.226.xxx.217)

    저도 항상 궁금해서리(제가 보기엔 절대 미인은 아닌걸로 보여서)
    친정엄마께 여쭤보니...
    젊었을적에도 미인은 아니였다고 하던데요.
    지금이랑 비슷한데....(얼굴 윤곽) 좀더 젊다정도.
    이쁘기로는 윤정희,문희,유지인,,,,,최강미인은 정윤희..
    어린눈으로 봐도 너무 이쁘던데.

  • 49. ...
    '11.8.19 1:34 PM (61.101.xxx.87)

    허걱... 저 연세에 저렇게 늙을수 있는 분이 미인이 아니면 누가 미인인가요..

    미인이라는게 인형같이 예쁘게 생긴 개성있는 외모만 말하는 거라면 몰라도
    눈코입 , 얼굴형, 몸매, 분위기 가 조화를 이뤄서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타입이 미인아닐까요.

    이목구비 중 어느하나만 예쁜 배우..이런 경우는 딱 봐서는 예쁘게 보일수 있으나 호불호가 갈리는 타입이잖아요. 질리기도 하고. 전 누가봐도 친근한 매력을 가진 적절한 사람이 미인인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예쁘다고 해도 대가 세게 생긴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 않고 참하게 생기면서 체구가 훤칠하면 미인축에 끼는거죠. 미스코리아도 마찬가지에요. 얼굴보다는 오히려 키 훤칠하고 두루두루 균형잡힌 무난한 사람을 미인으로 보는것 같아요. 미스코리아 중에 성형한 사람은 많아도 몸매의 비율이 안잡힌 사람은 없더라구요...딱히 억세게 생긴 경우도 없구요. 분위기 자체가 무난한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왕년에 미인이었다는 여배우들 나이 들어서 늙은 다음에 보세요..
    그 미모 그대로 곱게 늙은 사람 몇 안되요. 주름살이 많다던가, 바싹 말랐다던가. 쌍커풀을 더 해서 흉하다던가... 개인적으로 좀 후덕하게 보기 좋게 나이든 여자들이 좋게 보여요.

    엄앵란도 남편때문에 마음고생 많았을텐데, 그것에 비하면 곱게 늙은 편이라는 생각드는데요.
    옛날 시절을 생각해보셔요...지금 미인상하고 비교하면 안되지요...지금이야 성형안한 케이스를 찾기가 힘드니 미인을 말할것도 없구요...

  • 50. ㅎ.ㅎ
    '11.8.19 2:20 PM (14.57.xxx.176)

    진짜 미인은 김지미씨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성인이 되서 본 김지미씨는 이미 나이든 모습이라 뭘...미인...이랬는데
    와...전성기쩍 사진보니...미인은 미인이더군요.

  • 51. 윗분
    '11.8.19 2:31 PM (220.86.xxx.215)

    말씀대로 고전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엄앵란씨는 귀엽고 영리하고 당차고 매력이 있던데요. 눈이 초롱초롱하고 당시 인터뷰를 봐도 신세대느낌이었어요. 게다가 당시 드물게 명문여대출신여배우지요. 좀 안타까워요. 남편땜에 너무 속썩고 살아서요. 살찌고 이런것도 스트레스 받으셔서 그런듯해요. 요즘엔 편안해보이던데요. 따님과 같이 나온거 보니 젊었을때 엄앵란씨랑 판박이던데요.

  • 52. 딴이야기지만
    '11.8.19 3:04 PM (58.228.xxx.192)

    엄앵란씨 둘째딸 결혼하지 않았나요?
    언니보다 먼저 좋은분만나 결호한거로 나왔던거 같은데..가끔 티비보면 싱글인거같이 이야기하던데

  • 53. 그때도
    '11.8.19 6:08 PM (119.149.xxx.43)

    요새 김희선, 고소영같은 미녀스타가 아니라 그냥 복스럽고 귀여운 쪽에 속했다고 들었어요.
    그렇다고 해도 돼지상, 못난 얼굴은 절대 아닌데요?
    지금 봐도 곱게 늙은 편이죠....
    연예인치고야 미모가 덜할지 몰라도 그 정도면 살도 많이 찐 거 아니고 체구도 적당하고
    같은 나이대 다른 여자들과 비교하면 엄앵란이 빠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평소 언행에 비추어 우리가 편견을 갖고 있어 안 예뻐보일 수는 있어도요...

  • 54. 그 당시
    '11.8.19 7:37 PM (121.147.xxx.151)

    대학생 여배우로 1호였을거에요.
    요즘이야 다들 대학이야 이름 알리는 배우되면 들어가는 곳이지만
    그 당시에야 여대생이 드문때고 더더군다나 여배우 중엔 없었죠
    그래서 세련미를 지니고 귀티나는 이미지 좋은 배우였죠.

  • 55. 그 당시
    '11.8.19 7:45 PM (121.147.xxx.151)

    여배우들 대부분 지금 보면
    참 촌티나고 별로로 보일지 모르지만
    당시는 장안의 최고 미인 맞습니다.
    엄앵란씨가 1936년생이군요
    그러니 윤정희. 문희도 훨씬 후배고
    유지인은 딸정도의 나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정윤희도 엄앵란씨랑은 20~30년 차이 나는 까마득한 후배들입니다.

  • 56. 제가
    '11.8.19 8:16 PM (59.22.xxx.234)

    예전에 어렸을때 하도 신기해서 엄마에게 물었더랬습니다.
    저런 얼굴이 엄마 처녀때는 미인이었냐고 그래서 인기배우가 된거냐고.
    예뻐서 뜬게 아니라 상큼발랄 당찬 이미지라서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시대가 아무리 변했다한들 미인이라 할 얼굴은 아니죠. 그 당시 다른 여배우들 보면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를뿐 이목구비는 요즘 배우들 못지 않은데요.
    엄앵란씨는 요즘 말로 캐릭터, 이미지..

  • 57. ..
    '11.8.20 5:17 AM (72.213.xxx.138)

    요즘 여배우에 비유하면 신세경 정도... 역할때문에 뜬 정도 ... 미인은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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