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채원 괜찮네요

[흐미]

이제 좀 설득력 있는 캐릭이 되어 가는듯..
근데 저 신숙주 아들은 친구를 배신하고
그 많은 사람을 죽이면서도
별 고민하는 거 같지도 않고;;
둘도 없는 단짝처럼 굴더니
김승유한테 왜 저렇게까지 등을 돌리게 됐는지
그 중간 과정이 넘 허술해서 이상해요.

[......]

신면은..아버지가 신죽주잖아요. 아버지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김승유와는
저런 사이가 될 수밖에 없을 듯.
근데 연기가..아쉽네요. 신면 연기.

[;;;]

그쵸~ 너무 맨들맨들... 그냥 감정이 없는 인형같아요. 아무리 아버지가 시켰어도 자기 단짝 칭구들의 가문을 멸하는 데 앞장서면서 어찌 그리 별 고민도 없이 배신을 하는지... 차라리 세령이를 사랑해서 질투하는 장면이라던지 아님 김승유한테 지속적으로 열등감을 느껴 왔다던지 뭔가 계기나 복선이 없어요 얜

[분장]

전 문채원 연기도 연기지만 분장이 넘 맘에 드네요. 원래 저렇게 하는줄 알았는데 추노때 이다해 생각하면요.. 그래서 자꾸 분장이 봐지네요. 그리고 문채원 저리 예쁘고 연기 잘하는줄 몰랐어요.......!!

[;;;]

정말 죽어가는 사람처럼 파리하게 해 놔서 감정이입이 돼요^^

[..]

신면은 배우연기보다 그 캐릭터가 그정도로밖에 그려지지 않아서 그런거죠.
전체적으로 재미는 있는데 디테일이 부족하고 많은 인물들이 단편적으로만 그려져서
아쉬워요.

[..]

근데 오늘 초반에는 왜그리 저번 방영분을 길게 질질...중복해서 방영하는지..15분 정도는 어제했던걸 그래도 다시한번 보여주더군요...아무리 그 씬이 중요하다고 해도..좀 지겹기 까지.

[문채원]

드라마 초기엔 연기 못하네 어쩌네 하시드만
제가 봐도 한회 한회 갈수록
연기력이 나아지고 있어요.
배우 나름 참 노력하고 있구나 라는게 보이네요.

[전]

문채원씨 영화 활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봤는데 영화배우 유선씨랑 무지 닮은거 같아요+_+
유선 주니어 같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