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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몸은 정직하네요..먹는대로 찝니다..ㅠㅠㅠㅠ

흐미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1-08-18 23:47:42
이런 말 하면 돌 맞을 지 모르지만.;;
제 체중은 얼마전만 해도 164cm에 48kg였어요

정말 먹는 거 좋아하고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운동도 전혀 안하고 둥가둥가 몸 안 움직이며 지내도
살이 그 이상 잘 찌지 않기에
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생각하고는.. 한 두달 전부터...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기 시작했더랬어요 ㅠㅠ


정말 매일 매일 과자 한 봉지는 기본이고..어떨땐 두 봉지...
식사 때도 고열량 튀김에 전에
건강 생각해서 잘 안 먹던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이랑 고기류.. 아이스크림같은 거..
닥치는대로 맘껏 흡입했지요........................
물론...
운동은 전혀 안하구요......ㅋ
제가 대체 무슨 배짱으로 그랬을까요? ㅠㅠ

그 전까지는 운동은 안 해도  
군것질은 잘 안하고
삼시세끼 밥만 잘 챙겨먹고 그랬거든요
따로 다이어트 안해도 살이 안찌길래 안심하고
그냥 먹어댄 건데.. 휴


지금 3kg 쪘는데,
일단 뱃살이 많이 나왔구요ㅠㅠ
팔뚝 살도 쪄서 좀 우람해보여요
하체 부분도 살이 쪄서 걸을 때 무겁고
여러모로 몸이 빨리 피곤해지고 힘드네요ㅠㅠㅠ


그냥 이 상태로 운동 안하면
이 3kg 안 빠지겠죠? ㅠㅠ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던 시간들 후회됩니다. ㅠㅜ
운동이랑 음식 식단 관련해서 좋은 다이어트 비법 혹시 알고계신 분들
한 말씀씩 부탁드려요..
IP : 110.11.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8 11:49 PM (58.225.xxx.33)

    뭐 그래봤자 51kg 근데 얼마 안됐죠? 금방 빼세요.
    제 경험상 신체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려는 속성이 있어서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뺄 수 있더라고요.
    물론 찌는거만큼 쉽지는 않습니다만 10년 20년 묵은 살 빼는거보다 나아요.

  • 2. 에고
    '11.8.18 11:51 PM (110.11.xxx.127)

    그럴까요...? 댓글 넘넘 감사해요. ㅠㅠ
    제가 고등학생일 땐 체중이 지금보다 더 나간 적도 있어서
    다시 그리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 3. /
    '11.8.19 12:28 AM (112.168.xxx.61)

    헐..진짜 그래요
    저도 스트레스 때문에 막 먹고 또 먹었더니..2주만에 3킬로가 찌는 기적이;;;;;발생 했어요
    배가 나왔는데..너무 거북하고 불편해..하면서 지금 치킨 먹고 있는 나는 죽어야되 11111

  • 4. ,
    '11.8.19 2:43 AM (218.236.xxx.107)

    저도 안먹던 과자를 한번에 한봉지씩 흡입하고, 또 안먹던 라면을 먹었더니 바지가 터지려고 해요.
    인스턴스 잘 안먹는데 갑자기 과자가 땡겨서 한 몇 주 꾸준히 먹어주었더니 곧이 곧대로 살로 다 갔어요.ㅠㅠ 게다가 왜 그런지 돈까스나 튀김류도 땡겨서 자주 먹었구요.
    평소 길들인 식습관이 살짝 배 부를 때 수저 놓고 쳐다도 안보는데 최근엔 끝장 볼 기세로 먹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쉽게 예전처럼 잘 안돌아가네요. 문제 있다는 거 아는데 자꾸 먹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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