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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산들바람~~

| 조회수 : 13,028 | 추천수 : 321
작성일 : 2004-09-22 15:58:14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참 재밌는 선배가 있었습니다.
같은 대학 동문인 이 선배, 대입 재수하러 계룡산에 들어갔다가 사주풀이를 배웠답니다.
“신문기자가 사주풀이까지?”하며 취재원들이 그 선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모모하는 재벌회장님도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면 “O기자, 이 사업 나랑은 맞나?”하고 자문을 구할 정도 였다고 하죠.
당시 가정적으로 너무 아프고 힘들 때, 그 선배에게 제 사주도 좀 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선배, 제 사주를 보고 나더니, “사주는 잘 타고 났네, 니 스스로가 너 하나만 다스리면 되겠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평생 일을 갖고 살겠다며, 마흔다섯살 이후에는 무슨 일을 할 지, 어떻게 돼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게 이십여년전의 일입니다.
그 때 제 나이 스물 다섯. 당연히 신문기자로 늙어 죽을 줄 알았습니다.

그랬는데, 그게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의반 타의반 지난 2000년 여름 20여년간 몸담았던 언론계를 떠날 때, 열패감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회사를 그만 둔 후 첫 달 매달 25일이면 꼬박꼬박 들어오던 적지 않은 월급이 더 이상 제 계좌를 채워주지 않는 것도 황당했고,
같이 활동하던 다른 여기자들이 국회의원이 되고, 신문사의 임원이 되고 했을 때도 솔직히 제 속이 좀 착찹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 내 속만 내가 다스리면 되지’하며 살았습니다.

참 우연치 않게 디지털 조선 푸드 사이트에 컬럼을 쓰게 되고,
그게 계기가 되서, ‘일하면서 밥해먹기’를 쓰게 됐고,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요리책이라고 덜렁 내놓는 것이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 82cook도 열게 됐습니다.
그게 꼭 2년 전이네요. 82cook이 2002년 10월1일 오픈했으니까.
정말 처음에 참 썰렁했죠. 글 별로 없고…, 그래서 자유게시판에 ‘이 사이트 허접이네’하는 글이 오르기도 하고.
얼마전 뭘 찾으려고 자유게시판 맨 뒤를 가보니…, 아직도 그 글이 남아 있어 옛날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썰렁했던 사이트가 뜻밖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됐고,
본의아니게 ‘선생님’이라는 과분한 호칭까지 들으며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가끔 그 선배 이야기를 생각해봅니다.
“마흔 다섯 살 이후 뭐가 되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아무튼 무슨 일인가는 죽을 때까지 한다” .
그게 82cook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이트 오픈 이후 1년 동안, 참 돌 엄청 맞았습니다.
지난 해 가을, 칭찬받은 쉬운 요리 교정 작업 한창이던 딱 이맘때,
코스트코에 노리다께 그릇이 들어왔다는 글 남겼다가 바윗돌에 눌렸었습니다.
그 바윗돌에 깔려 죽어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참 많이 단련됐다고 생각하고, 어지간한 돌에는 끄떡 없으리라 믿었습니다.

이번에 브라운 찜기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솔직히 참 많이 상처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 자잘한 상처들이 제 삶의 윤활유라고 웃으며 넘기려고 했는데, 어제는 참 많이 아팠습니다.
그 상처들 입에도 담기 싫고 생각하기 싫어서...
극단적인 생각도 해봤고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기려고 준비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무너져 내릴 거면, 여기서 내려 앉을 거면 여기까지 와서도 안될 일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결국 제가 제 자신만 다스리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자유게시판에 흘러 넘치는 그 눈물 때문에, 제 눈에서도 눈물 한바가지가 흘러 내렸습니다.
저 지금 눈물 닦으니까, 여러분들도 눈물들 닦으세요.
82cook 어떻게 안됩니다.
유료화 안하구요, 익명글 못올리게 자유게시판 안 막습니다.
이대로 갑니다.

오히려 제가 부끄럽습니다. 이만한 산들바람을 태풍인냥 여겼으니….
3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뚜띠
    '04.9.22 4:02 PM

    선생님! 힘내세요.. 저희도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저희는 선생님 편입니다.

  • 2. 멍이
    '04.9.22 4:03 PM

    역시.. 혜경샘이세요~~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답니다.. 멋지게 이겨내시리라 생각했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 3. 빨강머리앤
    '04.9.22 4:04 PM

    이 대목에서 눈물이.

    (이제 일해야겠어요. 종일 82cook 들락날락하느라..)

  • 4. jasmine
    '04.9.22 4:05 PM

    지금 돗자리 들고 석고대죄하러 가려고 사람 모으는 중이었는데....'
    모야모야?????

  • 5. 블루마운틴
    '04.9.22 4:06 PM

    샘님 멋지세요

    회이팅하세요!!!!!!

  • 6. 안명선
    '04.9.22 4:07 PM

    걱정했습니다.

  • 7. 하늘별이
    '04.9.22 4:07 PM

    선생님!! 화이팅이예요. 선생님 글을 보니 안도감이 밀려오네요.

  • 8. 기린..^^*
    '04.9.22 4:07 PM

    아자아자 화이팅~!

  • 9. 화정댁
    '04.9.22 4:08 PM

    불량회원이... 리빙노트에 첨 댓글달아봅니다.
    혜경샘 힘내시라구요~
    창틈으로 불어들어오는 산들바람이 유난히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 10. 민영
    '04.9.22 4:09 PM

    정말 멋진 분이세요.

  • 11. 오드리
    '04.9.22 4:09 PM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2쿡 없어지는 줄 알고 계속 가슴 졸이며 있었어요..
    안울려고 했는데 자꾸 기쁨의 눈물이 흐르네요..
    선생님 정말 너무 멋진분이세요..

  • 12. 라면땅
    '04.9.22 4:09 PM

    혜경샘님! 참 고맙습니다. 이순간 왜 눈물이 나는지.....

  • 13. 뽀로로
    '04.9.22 4:09 PM

    에효~ 감사합니다...더이상 뭐라 말씀드릴수 없네요...

  • 14. 쬐금
    '04.9.22 4:10 PM

    어쩌면 서울과 멀리 떨어져 있어 잘 모르것일까요 아주 선생님과 온,오프 상에서 친숙한 분들과의 관계들 구경하며 들으며 부러움에 몸서리치며 별걸 다 시샘하네 하며 스스로 달래주었거든요. 선생님 마음을 우째 다들 알겠습니까 별 생각없이 말을 퍽퍽 던지는 사람들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그치만 훠얼씬 많은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가진 여러 회원들을 생각하시며 위안 삼으세요. 모든 글에 답하며 참여하지는 않지만 제맘을 전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속으로만 저도 그 마음입니다. 동감입니다. 하거든요 샘님 그 사주하시는 분 차암 용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 기억하시고 이 순간 흩어진 상해있는 마음 추스리고 다스리는 선생님 보며 정말 소중하고 큰 것을 오늘도 배운답니다. 부산은 오랜만에 비 기운없이 바람이 붑니다. 가을바람이 이 기분좋은 바람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상한 마음 바람에 날려 버리셔요

  • 15. 코코샤넬
    '04.9.22 4:11 PM

    선생님... 이렇게 일어서실 줄 알았어요.
    눈물훔치고, 다시 배시시 웃는 제모습 보이시는지요..

  • 16. yuni
    '04.9.22 4:11 PM

    선생님 사랑해요~~!! *^^*
    (가슴이 벅차서 더 이상 말이 안 떠오르네요...)

  • 17. 이론의 여왕
    '04.9.22 4:12 PM

    선생님, 결국 제 눈에서 눈물이 흐르게 만드시네요. 멋지세요.

  • 18. April
    '04.9.22 4:12 PM

    휴~ 이젠 안심하고 내일 강의 준비를 계속할 수 있겠어요^^
    고맙습니다.

  • 19. 주누
    '04.9.22 4:12 PM

    아자 아자 - 화이팅!!!

  • 20. 박하맘
    '04.9.22 4:13 PM

    샘님 넘 감사해요.....ㅠㅠ
    지금도 저 울어요....
    종일 울다가 그냥한번 지나간 글이라고 읽자해서 들어왔는데.......
    넘 감사해요....
    샘님 마음에 힘이되게 열심히할께요....

    니참에 스토커라도 되볼려고 샘댁으로 갈려고 했었다니까요.....^^

    울 지영이가 엄마 왜 또울어???????그럽니다....
    감사해요....그리고 사랑해요....
    선생님의 아픔 이제는 나누어 주세요......

  • 21. 예은맘
    '04.9.22 4:13 PM

    한번도 얼굴도 뵙지 않았고 마주앉아 조근조근 얘기해본적도 없고 주위분중에 아무도 아는이없는 선생님인데 이렇게 큰결정내리셨다니 제가 지금 눈물을 흘리구 있네요.
    정말 이82쿡은 저를 미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게 분명합니다.
    선생님 정말 대단하시다는거 오늘 다시한번 느끼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 눈물닦으시고 열심히 밥해먹고 사랑도 많이 나눠요.
    큰 결심하신 선생님께 앞으로 또 돌날리는분 계시면 이제 저희가 대신 맞아주면서 방패해드려요. 저는 선생님께서 번개때에 "기억못하실꺼예요 그럴때 다 아는데 왜 모를꺼라 생각하지" 하시는말이 왜 이렇게 마음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너무좋아서 잠깐 딴소리)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냥 이렇게 유지해주신다니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드릴말씀이 없네요.

  • 22. limys
    '04.9.22 4:13 PM

    샘님! 신출내기 입니다 꾸벅!
    샘님!
    참 이뽀(?)요,
    글구 선배님들 참 이뽀요.ㅋㅋ

    원글 읽고 그냥 맘에서 느낀데로...,

  • 23. 몽쥬
    '04.9.22 4:13 PM

    선생님 힘내세요...^^

  • 24. 커피빈
    '04.9.22 4:14 PM

    선생님. 저도 첨으로 리빙노트에 꼬랑지달아요.
    하고싶은 말 무척 많지만... 그냥 감사하다는, 정말 감사하다는 말만 하고 싶네요.
    선생님! 죽을때까지 82 폐인 되렵니다^^

  • 25. 건웅큰맘..
    '04.9.22 4:14 PM

    잘 생각하셨어요..전 덧글도 잘 안다는 회원이지만, 익명으로 던지는 돌에 맞고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한다면 허무할거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모든일이 늘 잘되길 바래봅니다.

  • 26.
    '04.9.22 4:14 PM

    역시~~~
    제가 사람보는 눈이 헛되지 않았네요^^
    홧팅! 혜경샘!!!!

  • 27. pipi
    '04.9.22 4:14 PM

    선생님 지금 글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회사라서 엉엉울지는 못하지만 선생님 기운내세요.
    제 기 팍팍 넣어드릴께요.
    선생님 화이팅!!!!!

  • 28. 희망꽃
    '04.9.22 4:15 PM

    아무 큰 문제없이 순탄하게 살아오던 저도 2002년 인생의 걸림돌에 걸려 많이 허우적거렸더랬습니다..그러던중 잡지에서 선생님을 뵙고 편안한 인상에,,따스한 맘까지 고스란히 전해서 그렇게 맘이 편안해질수가 없었어요..모든 82쿡 식구들에게 선생님은 그런 존재실거에요..힘내세요.선생님..

  • 29. 지성원
    '04.9.22 4:15 PM

    역쉬 우리의 선생님..
    이젠 밀린 일들 속으로 갑니다.
    계속적으로 82쿡과 선생님과 또 좋은 회원분들과 연애를 쭉할수 있게 되어 좋읍니다.
    고맙습니다.

  • 30. 홍이
    '04.9.22 4:15 PM

    회원이 만오천명이나 되는데..이런정도면 잡음이 적은거 아닌가요..
    힘드실테지만 사람이 많은만큼 생각도 제각각이니 그 모양그대로 그렇다 봐주시고 넘어가주시니 고맙네요
    하루종일 여길 집삼아 들락거리는데 없어지면 아니되옵니다
    반만 동조를 해줘도 성공한거라 누가 그러더라구요
    여긴 선생님과 생각이 같은분들이 80%(?)가 넘는거 같은데 성공아닌가요?^^
    기운내시구요 말안하고 있는 저 같은사람들이 훨씬 많으니까 힘내세요 !^^!

  • 31. 영재맘
    '04.9.22 4:16 PM

    인터넷에 입문하여,, 많은 동호회와 사이트를 가입햇지만...
    항상 확 끓다가 꼭 익명이며 보이지않는다는 것을 이용해서,,주인장을 애먹이고
    분위기를 흐리는 막말을 하고 사라지는 많은 사람들이 잇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2쿡은 그런말에 흔들리지않고, 오해하지않는 사람들이 더 많고,
    특히 혜경샘께서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가시는 모습으로 인해,, 더 아름다운것 같아요
    매일매일 글써주시고 애정어린 답글 달아주시던 에너자이저의모습으로 다시 웃어주세요,,,
    아자,,아자

  • 32. 테디베어
    '04.9.22 4:19 PM

    역시 멋진 선생님....
    저도 선생님이랑 끝까지가는 회원될랍니다^^

  • 33. 재은맘
    '04.9.22 4:19 PM

    리빙노트에 새글이 올라온것 보고...너무 반가워서...얼렁 들어왔씁니다
    글 읽다가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
    항상 선생님..뒤에는 82를 사랑하는 저희들이 있는거 잊지마세요..
    선생님..존경하구요..힘내세요...홧팅..

  • 34. 지성조아
    '04.9.22 4:20 PM

    선생님..저 가슴 찡해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요..
    뭐 어찌 잘못되는줄알고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또 이렇게 홀로 기운내시는것 보니 마음이 너무 짠~ 합니다...ㅜ.ㅜ
    선생님 혼자 아니신거 아시죠??
    정말 사랑합니다...김혜경 선생님....

  • 35. 오언숙
    '04.9.22 4:22 PM

    선생님! 다행입니다. 얼마나 맘 졸였는지 ....
    82쿡 어찌 될까봐... 저같은 소심쟁이는 요근래 맘이 조마조마했었어요.
    선생님이 맘을 너무 많이 다치게 될까봐...
    힘내시고 다시한번 화이팅!!!

  • 36. Judy
    '04.9.22 4:22 PM

    선생님.. 전 접속자가 너무 많아서 로드 걸린거 보고 "이제 올것이 왔나부다" 했어요.
    다시 돌아오셔서 너무 기뻐요^^

    정말루 이제 번개 하면 꼭 가서 어깨 많이 주물러 드릴래요~~~~~

  • 37. mylene
    '04.9.22 4:22 PM

    여기 리빙노트에는 처음 댓글 답니다. 멋지세요.
    왠지 여기 댓글 다는 건 인기스타한데 편지하는 기분이라 저 혼자 쑥스러웠거든요.
    저는 항상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이었고 가끔은 이 사이트가 변해가는 건가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이번일 보면서 주인장 되시는 분에 대해 신뢰가 생기네요.
    그 믿음의 표시로 이 댓글 답니다. 힘내세요.

  • 38. peacemaker
    '04.9.22 4:22 PM

    선생님~ 힘내세요~~^^*

  • 39. 블루스타
    '04.9.22 4:23 PM

    이 모습이 바로 선생님다움입니다. 선생님이 이러식 때문에 이 많은 사랑을 받으시는 겁니다.
    잘하셨어요~~~~~~~^^

  • 40. 패랭이꽃
    '04.9.22 4:23 PM

    불량 회원인 저도 감동먹어 한마디 남깁니다^^***
    우리 샘~~~~님 너무 멋쟁이~~~~~
    훌훌 털고 일어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홍이님 말처럼 이런 잡음은 별거 아니죠 그리고 아까 보니까 그 인간성 좋아보인다는 매니저
    사과글 남기고 싹 해결 했드만요~~~~~~아자!아자!홧팅

  • 41. Wells
    '04.9.22 4:24 PM

    로그인 하게 되네요.
    선생님 그리 눈물 많이 흘리셨을 줄 몰랐습니다.
    제3자인 제가 보기엔 브라운 측을 탓하는 글들로만 이해가 됐거든요.
    그런 불만의 글들이 오히려 좋은 밑거름이 될거라 생각했어요.
    선생님께 공동구매로 상품 들이미는 업체들에겐 신중하게 접근하게 될 여지를 준것도 같았구요. 그런 와중에 브라운 측의 성의있는 사과의 글을 보고나서는 일이 잘 해결됐구나. 생각했는데 그 뒤에서 계속 눈물을 흘리셨다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선생님 힘내세요.

  • 42. 롱롱
    '04.9.22 4:24 PM

    아.. 정말 눈물이 나네요. ㅠ_ㅠ
    힘 내세요 선생님.
    그런 회원들보다 선생님을, 그리고 82쿡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훨~씬 많다는거 아시죠?
    아자!!

  • 43. 은맘
    '04.9.22 4:24 PM

    새~~~~~~~~~~~~~~~~~~~~~~~~~~~~~~~~~~~~~~~~~~~~~~~~~~~앰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와락!

    (선생님 가슴팍에 팍! 앵겨봅니다. ㅠ.,ㅠ;;;;;; 그저 죄송할따름)

  • 44. Adella
    '04.9.22 4:24 PM

    선생님~
    사람이 완벽하지 못하고, 그래서 더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이때까지는 왠지 낯설어서 샘~하기도 했는데,
    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큰 결단 내릴 수 있는 정말 선생님이시네요.

    화이팅입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 45. 웃음보따리
    '04.9.22 4:24 PM

    제 믿음을 져버리지 않으시는 군요 ^^
    선생님이 그럴실 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고맙습니다.^^

  • 46. 토끼아줌마
    '04.9.22 4:24 PM

    글 읽고 눈물이 나네요..
    조마조마했던 마음이 이제 안심이 됩니다... 휴...
    김혜경 선생님 감사합니다~~

  • 47. 그러칭
    '04.9.22 4:26 PM

    휴~~~~~~~~~~~~~~~~~ 감사합니다^^

  • 48. 작은아씨
    '04.9.22 4:26 PM

    정말 다행입니다.

    돌아와주셔서 기뻐요.

  • 49. 아기맘
    '04.9.22 4:26 PM

    앗!하루종일 혜경선생님 찾다가 반가와서 들어왔는데 눈물이...
    로그인은 보통 안했었는데 (비번 가물거려서) 겨우 생각해냈어요.
    힘내세요. 혜경선생님만 믿어요~

  • 50. 하늬맘
    '04.9.22 4:26 PM

    에~효..
    가슴 한 번 쓸어 내리고..
    오늘 좀 바빠서리 긴 글 못 올리고 혼자 이생각 저생각 많았네요..
    이제 좀 한숨 돌릴 틈 났는데..이런 기쁜소식이!!!

    그동안 몇번의 큰 파도 거뜬이 넘기시는거 봐선지..
    왠지 마음 한켠.. 크게 걱정은 안들더라구요..
    항상...혼자 묵묵히 상처 치유하시고 저희한테는 거뜬한 모습보여주셨듯이...
    기다려보면 털고 일어나실거야..주문을 걸어가며 일했어요..하루종일.

    가까이에서 지켜 보셨을 kimys님...감사합니다..

  • 51. 미씨
    '04.9.22 4:27 PM

    샘님,,넘 감사합니다..
    혹시나,,82가 어떻게,,, 혼자 별별 생각 다하고,,(주책,,,)
    82의 현명한 모든분들,, 샘님의 마을을 헤아려,,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사랑과,정이 넘치는 (원래 그랬지만...)앞으로 더더욱 발전하리라 봅니다...
    힘내세요,,,

  • 52. 셔나
    '04.9.22 4:27 PM

    저 가입하고 첫 글 입니다.(아시죠? 기본 눈팅으로 1년넘은 중고참 이란거..)
    선생님의 소신을 믿었고... 이번일도 이겨 내실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아라레님의 다음까페 이야기에.. 솔직히.. 아니. 혹시나... 설마.... 제 믿음에 자신이 없어졌었습니다.
    하루종일 들락 날락.....
    역시나.. 제 믿음.. 아니 82식구들의 믿음이 틀리진 않았나 봅니다.
    이제 한숨 한번 쉬고... 일하러 가야 겠습니다.

    ps.. 저 첫글인데..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_^ V

  • 53. 헤스티아
    '04.9.22 4:27 PM

    샘.. 감사드려요...꾸벅...

  • 54. 장나
    '04.9.22 4:27 PM

    선생님글을 다시읽을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라고 좀 더 멋지게 쓰고 싶은데;;;;;;잉 잉 잉 ;;;;
    선생님;;;;;아자,,,아자,,,화이팅

  • 55. 슈~
    '04.9.22 4:27 PM

    선생님 정말 기다렸어요...

    진짜진짜 반가워요^^

  • 56. 모나미
    '04.9.22 4:28 PM

    저도 휴~~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울다가 ~웃다가 ....이젠 나가 놀아도 되죠?
    에휴~점심 먹은 게 얹혀 혼났는데 쑥~~다 나은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근데 아라레님도 아시남유?(괜히 친한 척 하죠?)

  • 57. 셔나
    '04.9.22 4:28 PM

    이거 뭡니까.. 분명히 쟈스민님 바로 밑에서 썼는데.. 어느새 수십명이....
    어흑~~~

  • 58. 위풍당당
    '04.9.22 4:28 PM

    샘님~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저의 하루는 82에서 시작하고 마무리 또한 여기에서 하고 있어요.
    인터넷이라는게 서로 얼굴맞대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상처주는 말을 너무 쉽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항상 그랬듯이 혜경샘은 지혜롭게 헤쳐나가리라 생각해요.
    샘~ 힘내세요.
    저도.. 다른분들도 82를 너무 사랑해요. 다 잘될꺼예요.

  • 59. 체리공쥬
    '04.9.22 4:28 PM

    이 글이 올라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눈물방울 보태자는 자유게시판 글 읽었을 때도 선뜻 보태지 않았던 것은...
    " 이건 울 일도 아니다...."
    여기서 주저 앉지 않으실거고 잠시 머리를 식히는 중이실거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제서야 눈물이 납니다...

  • 60. 새우깡
    '04.9.22 4:28 PM

    맞아요.산들바람이예요.
    조마조마했었는데 선생님 글이 올라온걸보니 이제 안심이 되네요.
    선생님! 사..랑..해..요.

  • 61. 하루나
    '04.9.22 4:29 PM

    역시 바윗산처럼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려요. 안 그래도 자스민님 말씀처럼 집에서 가까운 샌님아파트 입구에서 저라도 쭈그리고 앉아 있을려고 했어요. 이 사이트 없어지면 저는 정말 갈곳없는 어린양이 되거든요...

    샘...감사드려요!!!

  • 62. 실버벨
    '04.9.22 4:29 PM

    선생님! 멋쨍이^^

  • 63. 창원댁
    '04.9.22 4:30 PM

    샘님
    서울은 날씨도 좋다면서요?
    사랑합니다.
    이 사이트는 주부들의 눈과 귀와 발과 몸과 실력을 다섯단계는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 64. 마농
    '04.9.22 4:30 PM

    정말 감사합니다. 그말 밖엔.....
    속 많이 썪으셨죠? 큰일하려면....속이 썩어문드러지고...딱정이 앉아서
    칼도 안박히는 굳은 살이 꽉 들어차야한다더군요.
    샘님 속은...총알도 안박히지 싶어요.

  • 65. blue violet
    '04.9.22 4:31 PM

    저 요새 82cook 때문에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내가 알고있는 것을 누군가와 공유한다는 것이 참 소중하다는 걸 알게 해 주셨잖아요.
    조선일보 컬럼도 빼놓지 않고 참 잘 읽고 냉장고에 오려서 붙여놓고 했느데....
    하늘 한번 보세요. 참 좋네요.

  • 66. 올리버
    '04.9.22 4:31 PM

    오늘 아침에 습관적으로 리빙노트를 열었는데 글이 없어서 걱정했었어요
    저도 여기 댓글은 처음입니다
    잘 털고 일어나셔서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힘내시길...

  • 67. 다시마
    '04.9.22 4:31 PM

    다시마 ... 미역될 뻔 했스요~.
    새벽잠도 설치고 하루종일 불어서 흐느적흐느적... 정말 미역은 시로요~.
    아자,, 이제 폐인생활 청산하나부다.. 했더니만.ㅋㅋ
    와락 부비부비.. 쪽.쪽. 쪼오옥~... @@(선생님 표정)
    .

  • 68. 크리스티
    '04.9.22 4:32 PM

    긴하루를 보내신 선생님께
    화이팅!!!!!!!
    그리고 우리모두에게
    또 화이팅!!!!!

  • 69. 빠삐코
    '04.9.22 4:33 PM

    엉엉엉~~~ 선생님 고맙습니다!!!
    종일 얼마나 맘 졸였나 몰라요 ㅠ.ㅠ
    선생님 정말 존경합니다.

  • 70. 이수정
    '04.9.22 4:33 PM

    눈띵만 두달째... 여느 홈피들과 같이 생각되서 가입하기 거렸더랬었죠,,,
    근데 진실한 사람들이란거,,, 이거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사실 전 사람얼굴 안보고 치켜세우고 칭찬하고 이거 가식이라고 믿는 못난 사람중에 하나였거든요,,, 그런데 이제 아니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여기 계신 분들 다 고맙습니다.
    제 작은 편견을 깨뜨려주신 여러분 넘~~ 좋아요,,

    그리고 또 하나 샌님 칼럼 좋아했었는데 없어진줄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어쩜~~ 제 결혼기념일날 홈피 오픈하셨는지... 딱이야 딱... 우리는 천생연분 인가봐요,,,

    샌님 맘 아프지 마세요,, 천군만마보다 더 든든한 식구들이 있으니까요,,,

    홧팅 *.^

  • 71. 큰머리
    '04.9.22 4:33 PM

    제가 사람사이에서 상처받을때 항상 하는 생각이 있거든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
    이말이요..
    언젠가 들었던건데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된다는거는 불가능하다 생각되요..
    세상은 정말 다양하니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길로만 가세요
    옆과 뒤는 돌아다보지 마시구요..
    아자 아자 화이팅.. 풀하우스 버젼입니다

  • 72. 우슬초
    '04.9.22 4:34 PM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아픔을 안답니다.
    저역시 그런 힘든 일들이 낳았거든요.
    그때마다 나에게 힘이 된 건 나자신의 일이 틀리지 않다는
    단 한사람의 인정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어여,
    힘내세요,

  • 73. Jessie
    '04.9.22 4:34 PM

    최단 시간내 최다 리플 기록중.

  • 74. 시모나
    '04.9.22 4:34 PM

    저두 눈물이 고여요...돌아와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 75. 꼬꼬파이
    '04.9.22 4:34 PM

    샘, 감사드려요..정말로 닮고 싶은 분이세요..

  • 76. 사기진작
    '04.9.22 4:35 PM

    휴~~다행이네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

  • 77. 리틀 세실리아
    '04.9.22 4:35 PM

    선생님 저도 눈물이..
    비온뒤에 더 굳어진다고..
    아마 더 좋은곳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기운내주셔서 감사해요.

  • 78. 누룽지
    '04.9.22 4:36 PM

    한번도 공구에 눈길을 보낸 적도 없고, 참여하지 않았던지라 공구에 관한 글도 읽지 않고 며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샅샅이 찾아봤죠.

    상처받으실만 했습니다...

    .........그런데 혜경샘........
    사실 신문사일, 잡지일 이거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 많잖아요....그것도 다 겪어오셨잖아요...
    분초를 다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힘들게 많이 하잖아요....봉급 많이 주지만 그만큼 짜증나고 해결해야할 일 많잖아요....

    얼굴 안보이게 익명으로 떠드는 사람들 말, 일일이 신경쓰시면 이거 오래 못갑니다.
    마음 굳게 여미시고 일어서세요.
    제가 보니 혜경샘 사랑하는 사람들이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더만요. 부러울 정도로요...
    이제까지 살아오시면서 이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믿음, 받아본 적 있으세요? ^^

    힘내세요. 이런 일 앞으로도 또 많을 거에요.
    인정받는 만큼 시험도 많은 게 세상살이잖아요....

    남일 같지 않고 마음이 짠해 나이도 혜경샘보다 어리지만 건방지게 한마디 해봤습니다....

    근데요.....혹시 회원들 애정도 확인하시려고 일부러 그러신건 아니죠? ㅎㅎ
    아~ 돌 던지지 마세욤...농담이에욤... ㅠ.ㅠ

  • 79. 조용필팬
    '04.9.22 4:36 PM

    샘.......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너무도 큰 마음을 가져서 많은 분이 샘을 따르고 존경하는것 같습니다

    샘 힘내세요
    뭐처럼 파란 하늘이듯 샘 마음도 파란 마음이였으면 하네요

  • 80. always
    '04.9.22 4:37 PM

    저 같은 신참도 어제는(오늘이군요) 괜히 마음이 이상해서 새벽 2시까지 82cook에 있다가
    지금 무지 졸림니다.
    힘내세요!!
    제가 한 삼년 아래인거 같은데,
    우리가 이날까지 이만한 바람에 치맛자락이라도 흔들렸다면,
    어찌 오늘까지 왔겠습니까?

  • 81. 리디아
    '04.9.22 4:38 PM

    하루종일 들락거리면서 어찌나 가슴졸였는지요....

    선생님! 힘내세요!
    글구 광고베너 다시 생각해보셔두 좋을듯해요.

  • 82. cookie
    '04.9.22 4:38 PM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이런 맘땜에 제가 여길 하루라도 들어오지 않고는 배기질 못해요..
    선생님..항상 행복하시고, 맘 편하시길 바래요~~^^

  • 83. 풀문
    '04.9.22 4:38 PM

    선생님께서 오히려 82식구들에게 힘을 주시는군요. 정말이지 82cook은 저에게 늘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게하는 사이트에요.그래서 하루라도 들어오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다니깐요...
    힘내세요 선생님!

  • 84. 호떡
    '04.9.22 4:39 PM

    선생님 그늘아래서 부는 산들바람~~ 참 좋아요..
    늘 감사합니다.

  • 85. 박하사탕
    '04.9.22 4:39 PM

    "내 스스로 나를 다스린다"
    선생님 이제 거의 도인의 경지에 다다르신 듯..^^*
    충분히 감수하실거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힘내세요~~

  • 86. 서권기문자향
    '04.9.22 4:40 PM

    선생님 감사드려요..
    힘내세요.. 홧팅!!

  • 87. 오키프
    '04.9.22 4:42 PM

    선생님 정말 정말 멋있으세요. 역쉬~~이십니다.

    저같음 익명방 없애고 로긴 안하면 글 못쓰게 하고
    그것도 아님 다 날리고 말았을겁니다.
    10년뒤 전 얼마만큼의 넉넉함을 가질수 있을까요...

    기운내세요~~ 화이팅!!!

  • 88. 키티
    '04.9.22 4:43 PM

    저도 걱정 많이 했습니다.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뵈니....흑흑
    너무 좋아요!

  • 89. 산아래
    '04.9.22 4:43 PM

    태풍도 산들바람으로 여길 수 있으시니 큰 그릇이십니다.
    82쿡을 사랑하는 침묵하고있는 또 다른 회원들을 위해 영~~~~원히 함께해 주세염.
    넉넉한 마음쓰심에 갈채를 보냅니다. 짝 짝 짝. . . . .

  • 90. 곰돌이마눌
    '04.9.22 4:45 PM

    선생님 힘내세요. 화이팅

  • 91. 크리스티
    '04.9.22 4:46 PM

    와~~리플 좀 봐^^

  • 92. 해당화
    '04.9.22 4:46 PM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영문도 모른 채
    리빙노트에 들어와 봤습니다.

    가슴에 박힌 뭔자를 꾸~욱 누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털고 일어나신 듯한 글월에서 왠지 모르는 가슴 뭉클함이 젖어 듭니다.

    회원이 많다보니 이런저런 일들도 많으시죠?

    한 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칭,쉬"에서의 미소가 지금 저의 가슴에 와닿습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선생님을 향해 고개 내민 회원들만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처음으로 선생님의 글월에 댓글 달아봅니다^^*

  • 93. 와니비니
    '04.9.22 4:46 PM

    82쿡 회원인게 자랑스럽고요.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 94. 푸른토마토
    '04.9.22 4:48 PM

    선생님 울지 말고 이제 웃으세요.
    저도 선생님 덕분에 지금 웃고 있습니다.
    지금 하늘 보이세요? 제 기분이 바로 하늘색이네요.. 화창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참 행복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같이 걱정하고 웃어주니...제 말 맞죠?

  • 95. 쵸콜릿
    '04.9.22 4:48 PM

    엄청난 리플입니다.
    감사합니다~~~선생님
    저 몇시간동안 컴앞에 앉아 방황했다죠
    갈데 없어서 ^^

  • 96. 커피와케익
    '04.9.22 4:49 PM

    용기를 내어 첨 선생님께 글올립니다..

    얼굴도 뵙지 못한 분을 연모하게 될 것 같아요...^^

    15살 이후 처음으로....^^

  • 97. khan
    '04.9.22 4:49 PM

    정말 맘아픈 몇일이었네요
    맘 추스리고 다시뵈니 반갑습니다.
    82를 사랑하는분이 더 많으니. 무니지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힘내 십시요 ..아자...아자...

  • 98. kirimi
    '04.9.22 4:49 PM

    82cook은요 제인생에 대혁명이 일어나게된 중요한 계기가 된 싸이트예요..
    요리에 무지하고 별반 관심도 없고 왜 해야하나? 걍 사먹지란 생각만 가득한저에게
    조금씩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하고 조금씩 이것저것 만들어보게하고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많이 붙었구요.지금제가 어떻게 변했냐면요..
    예)1
    울남편 :" 외식할까?
    예전나 :" 앗싸 좋지 어데루갈까??? "
    요즘나 : "아니 웬만하면 집에서 해먹지..뭐 먹구싶어?? 갈치조림? 아님 탕슉해줄까?.."
    예2)
    울남편 " 자갸 주말에 누구누구 부부 초대하면 어떨까??"
    예전나 " 아니 자기는 내 생각 너무 안하는것 같아..평일에 일하고 힘든데 주말에 손님까정
    치루라고??(눈에 벌건 쌍라이트들어오구..) 걍 감자탕이나 먹으러가자...
    요즘나 " 오~구래?? 그럼 이번주말엔 양장피랑 불고기로 할까부다"

    단적인예이지만 제가 요즘 이리되었습니다..다들 주변에서 놀랩니다..요리에 요도 모르는네가
    어찌이리 일취월장하였냐구요..저 넌지시 음흉한미소를 던져줍니다..82cook 소개와함께..
    모든것이 82cook때문에 일어난 변화이고 혜경샘께서 피와땀으로 가꾸신 결과이기도합니다.
    살다보면 내의도와는 상관없는 많은 오해들로 가슴아플때가 있는데 병아리같았던 82가
    이제 많은이들의 관심으로 공룡만한크기가 되면서 일어난 소소한 부작용이라 생각이 되네요.
    선생님글이 안올라와서 걱정많이 했는데 이제 안심입니다..
    선생님 화이팅구요~~간만에 장문의글 한자 남기옵니다..맘이 찡~~~

  • 99. bero
    '04.9.22 4:50 PM

    샘.. 나중에 나중에 제가 자식 낳아 길러서 결혼시킬때 초대할테니
    그때까지 꿋꿋하게 82를 지켜 주셔야 해요 ^^
    한고비 넘겼으니 이제 건강 좀 보살피세요... 며칠간 쉬셔도 암말 안할께요.

  • 100. 껍데기
    '04.9.22 4:51 PM

    선생님... 힘내세요!!
    여기 under fan 도 간만에 목소리 좀 냅니다.
    82cook 아자 아자 화이팅입니다!!

  • 101. 안개꽃
    '04.9.22 4:52 PM

    역시 저희들의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셨네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ㅛㅛㅛㅛㅛㅛ

  • 102. 연꽃
    '04.9.22 4:53 PM

    회원된지 꼭 일주일됐습니다. 선생님.회원님들 글 읽다 보면 힘이 될때가많아요. 점잖고 따뜻하고.나이 차이가 많겠지만 전 갭을 느낄수 없어요. 아침,저녁 이곳에 와서 이런 저런 글 읽는 재미.요즘 나의 행복입니다.

  • 103. 반짝반짝
    '04.9.22 4:54 PM

    선생님~~~에너제틱 파워뿔 수퍼 울트라 힘을 보내드립니다~~!!!아잣!!!!
    ......넘 상심마시구요,,,
    저희들을 봐서라두 툴툴 털고, 힘내셔서 환한 미소 보여주세요~~~~

  • 104. 이정임
    '04.9.22 4:54 PM

    자유게시판에서 82 폐쇄할지도 모른다는 해서 넘 걱정을 했어요.
    매일 출근해서 리빙노트 안보면 불안하고 ^^ 오늘 글이 없어서 무슨일 있나 했거든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제가 질문하나 했는데 혜경선생님이 답글을 달아 주셔서 제가 감격했거든요..
    선생님 답글에 쓰러지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힘내세요...

  • 105. 백옥
    '04.9.22 4:55 PM

    정말 눈물납니다.
    산들바람을 태풍으로 알았다는 선생님말씀 저도 평생 마음에 담겠습니다.
    선생님 호칭 당연합니다.
    화이팅~~~~~~~~~~~~~~~~~~~~~!!!!!

  • 106. 다사랑
    '04.9.22 4:56 PM

    유령회원이었지만 이번일을 계기로.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불러도 되겠죠..갠적으론 언니가 더 좋겠지만서두..ㅎㅎ
    힘내세요..정말 저는 여기 와서 음식에 이렇게 데코레이션을 하면 이런 분위기가
    나는구나..하는 느낌을 첨 가져봤더랩니다..넘 좋은 곳이예요
    아자 아자 화이팅!!!

  • 107. 현승맘
    '04.9.22 4:56 PM

    아!! 여기까지 읽는데 넘 힘들었어요.. ㅠㅠ
    일도 안하고 오늘 하루죙일 82만 들랑 달랑.. 이제 일좀 할래요....

    82에서 나갔다 다시 들어 왔는데, 안열리는거에요.
    어머 !!진짜 폐쇄 했나부다 했어요..

    다시 돌아와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얼렁 힘내세요...진짜 홧팅입니다..

  • 108. 이영희
    '04.9.22 4:58 PM

    에효....오늘 몇차례 들어왔네요.
    살아있는 사이트 답게 여러 일 있지만 ....
    더 멎진 사이트가 되기 위함이라 생각 하시구요..>.<
    힘내세요오오오오오~~~~~~~~~~~~~~~~~~~~~~~~~~

  • 109. 렌지
    '04.9.22 5:00 PM

    선생님..
    정말 글 읽고 짠~ 하면서 저도 모르고 눈에 눈물이 고이네요...
    유령회원이였던 저 열심히 할동할랍니당..
    저 기억해주시고용...
    힘내시구여~~ 아자아자아자~~~

  • 110. 하늘
    '04.9.22 5:02 PM

    어제 하루종일 들락날락하면서 걱정했더랍니다.

    선생님 상처받으셔서 글 안올리시는 것 같아서요. 너무 맘 상하지 마세요.

    제가 담번에 와락부비부비 해드릴께요. 선생님 사랑해요. (우리 둘째 버전으로 마~~~니 사랑

    해요.)

  • 111. 캐츠아이
    '04.9.22 5:02 PM

    정말 너무너무 다행이에요.....
    선생님께서 기운을 차리신것 같아서....
    저두 하루종일 들랑날랑.....
    계속 ~~~쭉~~~~우리곁에 계서주실거죠!!!!!!!!!!.

  • 112. 새침이
    '04.9.22 5:03 PM

    선생님!! 힘내세요!!
    저처럼 자유게시판엔 자주 못가는사람은 무슨일이
    있었는지 잘모른답니다. 선생님 글읽고 자유게시판에서
    대충 읽고 살림돋보기도 읽고 했더니 무슨일인지 인제 짐작했어요.
    선생님! 82쿡에서 선생님을 비롯해서 넘넘 좋은분들 만날수있는건
    제겐 아주 큰 행운인데요. 그 큰행운 놓치지않게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감사할일 한두가지가 아니지만..저도 괜히 맘아프고 가슴이 찡하네요..
    여하튼 선생님 저같은 선생님팬을 생각하시고 기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113. eyecatcher
    '04.9.22 5:03 PM

    며칠 못들어왔다가..... 이게 무슨 일인가?... 깜짝 놀랬습니다.
    대충 분위기가 파악 되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상처 받으신 선생님 생각에....
    선생님... 고맙습니다. 힘내주셔서요.
    태풍을 산들바람이라 하시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이대로 간다'는 선생님의 뚝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 114. 꼬마뚱
    '04.9.22 5:05 PM

    오랫만에 들어와서, 점심시간에 상황파악하고,,
    맘이 심란했었습니다.
    전 조선일보 푸드칼럼을 우연히 읽고부터 그 글에 매혹됐었고,,(그당시 제고민을 쏙쏙 풀어주는 글이었으니까요).
    바로 그 칼럼의 작가가 책을 내고, 사이트를 오픈했다는 기사를 읽고,
    따끈따근 오픈한 사이트에 글을 올렸던 사람이니까요.
    다른 열성회원분들만큼 열심히 활동은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그분들과 같았었기에,
    내가 뭘 어떻게해야 김선배님을 도와드릴수있을까,, 이생각 저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어제인가,,한메일에 '일하면서..'폐쇄되었습니다..란 메일 제목만 보고,,
    순간 가슴이 덜컥했었거든요.
    전 제목만보고 82쿡 문이 닫히는건줄 알았어요.
    앗,,82쿡대문사진이 몇일동안 안바뀌더니,,선배님께 무슨 일이???....
    다행히 카페라는 글을읽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었죠.
    전,,솔직히,,, 이 사이트 잘되면,,당연히 사업성으로 서서히 변모해갈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그런 변화가 솔직히 나쁜방향이라거나,잘못된거라고는 생각치않거든요.
    그런데도 2년동안,,꿋꿋히 비영리성을 추구하시는 선배님의 운영방침을 보면서,,
    참 대단하시다 싶기도 하고,,,
    인터넷서비스 사업을 하는 저로서는 이사이트가 참 아깝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심란한 마음에 오늘 하루종일 82쿡만 왔다갔다 했는데,,
    선배님,, 맘 정리하셨다니.. 참 다행이구요.
    툭툭,,털어버리세요.

    오늘 가을바람 참 좋잖아요.~~~~~~...

    --- 별로 도움안되는 까마득한 후배가 ____

  • 115. 소심한조세핀
    '04.9.22 5:05 PM

    맘고생이 많으셨군요,,
    이제 고마다 잊었뿌셔요,,
    글 한마디한마디가 다 보석같아요,,

  • 116. 깜찌기 펭
    '04.9.22 5:05 PM

    선생님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117. 프림커피
    '04.9.22 5:06 PM

    선생님.....82cook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전 82cook이 없었으면 우울증에 걸려 죽었을지도 몰라요,,,,

  • 118. 태미
    '04.9.22 5:08 PM

    오늘 하루종일 초조한 맘으로 82사이트만 들락날락....샘~~~~ 돌아오셔서 넘 고맙습니다.
    정말 이젠 기뻐서 눈물이 날라고 하네요!! 우리 식구들 넘 좋습니다.
    이젠 jasmin님이 나오신 프로그램이나 보러 가볼까~~

  • 119. yun007
    '04.9.22 5:10 PM

    선생님!!무슨 일이 있었나요??
    저두 82폐인이다 싶은데 ......
    문 일이 있어두 그만 두심 완돼요!!!(강력히 주장합니다~~~!!!!)
    선생님이랑 여러 회원들의 글을 읽으면서 나두 이렇게 열시미 살리라고 매일 매일 도전하구요요 레시피 따라 반찬두 만들구 해서 넘 기뻤는데....
    절대루 안돼요!!!!
    저 다음달이면 지방으로 내려 가는데 거기 가서 제 친구들한테 널리널리 퍼트리려구 준비 운동하고 있는데...
    선생님옆에 저희가 있다는 걸 잊지 마시구요^^
    맨날 유령이었는데 넘 깜짝 놀래서 떨리는 맘에 손까정 떨면서 글을 올리와요
    선생님!화~~~~이~~~~링!

  • 120. 유리
    '04.9.22 5:10 PM

    1시간여만에 참많은 분들 다녀가셨네요
    다른 사이트에선 느끼지못하는 부분을 82에서는 참 많이 느낍다

    진실함, 투명함

    어쩌면 만나지 못했으면 이토록 삶이 즐거울수 있었을까요

  • 121. 우진엄마
    '04.9.22 5:13 PM

    항상 그자리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요.

  • 122. 포비^^
    '04.9.22 5:13 PM

    멋지시다는 말밖엔...ㅠㅠ

  • 123. 달개비
    '04.9.22 5:13 PM

    세상에!!!!
    어쩌면 좋아요.
    저 너무너무 선생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봅니다.
    선생님!!!
    제 눈물 안보이나요?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나옵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저 쑥스러워서 남편한테도 이런말 못하는데...
    선생님껜 아낌없이 주저없이 하고 싶어요.
    선생님 사랑해요.따블루다

  • 124. 쮸미
    '04.9.22 5:15 PM

    선생님.
    선생님께는 제가 15000여 회원들 중 그저 얼굴 모르는 한명의 회원이겠지만(*^^*)
    집에서 살림만 하는 소위 전업주부인 제게 이 사이트와 선생님은
    그저 쉽게 없어지면 쉽게 잊혀지는 그냥 그런 싸이트가 아니에요.

    선생님이 폐쇄하실까봐 저 진짜 겁났어요.

    하루하루 이런저런 이야기로 활력을 주는 이곳이
    선생님께 얼마나 힘든곳이 되는지 알면서도 존속을 고집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상처주는 리플을 단 사람들 보다 하나도 더 나은게 없는 나만을 위란 이기심인줄 알면서도
    계속 그자리에 계셔주심을 바라는 제가 부끄럽고 죄송하네요.

    자.게에 선생님을 부르는 여러 글들에 리플을 올렸다가도
    submit하지 못하고 지워버리기를 여러번하면서 얼마나 마음조렸는지 몰라요.

    15000명 중 다섯손가락 안에도 꼽지 못할 회원들 때문에 ( 아님 회원도 아닌 사람들 때문에)
    나머지 14950명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선생님.
    여기에 계속 들어오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125. fatcat
    '04.9.22 5:16 PM

    자기 이름 걸고, 이렇게 진짜 속내 보여주는거 정말 좋습니다.
    혜경샘과 82cook 회원들 모두를 위해 힘내세요.
    아자~아자~

  • 126. 방울코공주
    '04.9.22 5:17 PM

    힘 내세요..
    그 말밖에는 차마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 내세요..

  • 127. 변진희
    '04.9.22 5:18 PM

    맘고생 많으셨죠..표현은 못하지만 맘속으로 늘
    감사하고 응원하는 회원도 많을겁니다
    저처럼요..
    힘내셔요.아자아자 화이팅!!!

  • 128. 샘이
    '04.9.22 5:20 PM

    저 무지 걱정했어요.. 안오시는줄 알구요.. 갑자기 서버가 느려지길래 뭔일 생기는건 아닌가 싶었죠..
    저두 여기 가입한지 2년가까이 됐는데.. 잠시 예전에 제 모습을 보게되었어요..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몰랐는데 지금의 제가 있게 도와준게 82cook이거든요..
    근데 사라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더군요..
    암튼 힘내세요.. 상처주는 사람들 맘도 편치 못할거예요.. 어딜가나 그런 소수는 있거든요.. 나머지 여기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다시 일어나세요..

  • 129. 로사
    '04.9.22 5:22 PM

    참.. 매번 느끼지만..
    강하시면서도 부드러우시면서도.. 너무도 닮고 싶어지는 분이세요..
    감동 가득 들이키구 갑니다. ^^
    에잉.... 뽀뽀해드릴께요. ^^ ==33 후다닥~

  • 130. 프로주부
    '04.9.22 5:23 PM

    제가 100여명을 넘어서야 선생님께 한 마디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마저 느낍니다.

    둘째 아이 급식 퍼주고 교실 청소하고 시장 보고 저녁엔 뭘할까 레시피 열겸 82에 들어오니

    선생님의 반가운 목소리!



    선생님! 기억하세요?

    제가 아플 때 "프로주부님, 82 떠나지 마세요." 하고 위로해주신 덧글?

    저 그거 보구 울구, 쌤대신 칭쉬를 껴안고 한참을 울었더랬어요.

    그래도 아직 소심하게도 글을 올리다 자꾸 지우게 되어요.

    저 알아요, 그만큼이나 본의 아니게 조심할라했는데도

    뜻이 잘못 전해져서 익명으로부터 맞는 돌이 얼마나 아픈지를...



    하지만 선생님은 그러시면 안되요, 선생님은 저처럼 사회생활이 짧은 분도 아니구,

    살림만 하는 주부도 아니잖아요. 부디 소심해지지 마시어요. 믿어요.

    전 공구는 좋아하고, 참여도 하고 감사하지만, 집안 행사가 많은 집의 맞며느리라 핑게좋게

    선생님을 아직 못뵈었네요.

    그래도 가족같아요, 선생님도 그러시죠?

    강남 , 강동, 송파, 분당 쯤에서 어느날 번개가 열리면 꼭 참석하고 인사드릴게요.


    그리고 진정한 82식구들, 우리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더 좋은 82cook을 만들어가요.


    정말 사랑합니다.

  • 131. 김문희
    '04.9.22 5:23 PM

    뵙지도 못한 분인데 왜 이리 그립지요?
    사랑합니다.

  • 132. 일복 많은 마님
    '04.9.22 5:23 PM

    오늘 그 놈의 식품 건조기 땜에 들락거렸는데,
    그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투덜거림이 좀 있었나보다 했더니 심각하셨나봐요.
    제가 제목보고 대충 그런 글 짐작되면 아예 안 읽어서리.
    참 그런 사람들은 굉장히 심심한 사람들 아닐려나?
    그렇게 마음이 정리되셨다니 다행스럽습니다.
    맛있는 거 사드리는 건 안 반가우시죠?
    뭘 좀 해드리면 기분이 화알짝 피시려나?

  • 133. 나래
    '04.9.22 5:25 PM

    참 좋은 우리 샘 ^^
    혜경샘~~~ 홧팅홧팅 ^^~~!! 얍얍얍!!!

  • 134. 치즈
    '04.9.22 5:27 PM

    헉헉.....헉.
    선생님 ~~!!!
    저 모니터 결국 빌려왔어요.흐흐..
    여긴 시골이라서 모니터 한대 고장나도 열흘이나 걸리네요.어흑.
    결국 기다리다 금단증상으로 화딱증이나서 에이에스센터에 생때를 써서
    모니터 꾸진거 한대 빌려다가 설치 했답니다.헉헉..
    근데 저 없는동안 무슨 일있었어요?
    아무일도 없는거지요?
    무슨일 있으시면 안되어요..그라면 안되지라~~!

    꾸진 모니터라도 달고 나니까 넘 좋네요
    82에 올 수 있어서요.히히.

  • 135. 짱여사
    '04.9.22 5:29 PM

    왜 이리 눈물이 날까요?
    오늘 하루종일 들락날락 했답니다.
    82가 좋고 선생님이 좋고 여기 계신 회원분들이 너무너무 좋아요.
    아이..자꾸 눈물 나요..

  • 136. 요조숙녀
    '04.9.22 5:30 PM

    잊어버리세요. 선생님보다 조금 나이많은 사람입니다.앞으로 어떤 일이 또 있을줄압니까.
    구저 세상은 반반이라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진실은 언제인가 밝혀질테니까요.
    힘내세요 아자! 아자!

  • 137. 백설공주
    '04.9.22 5:32 PM

    선생님, 저 오늘 하루종일 들락거렸어요.
    역쉬, 선생님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는군요.
    항상 감사하고, 싸랑해요! 선생님.
    조만간 서울로 한번 가서 선생님과 와락 부비부비 하고 싶어요.

  • 138. 헬리맘
    '04.9.22 5:32 PM

    샘~~~
    며칠동안 글들만 보았습니다...모라구 쓰기에두..그렇구해서요
    그런데...샘님 글들이 별루 보이지 않아서 혹시~~ 했었는데....

    다시 편한 맘으로 글을 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하루에두....몇번씩...자주 드나들죠..
    그만큼......82쿡을 사랑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주변에....넘 유용한 사이트가 있다구....입소문을 친지들에게 전하곤하죠...

  • 139. 조문주
    '04.9.22 5:33 PM

    저 어제 리빙노트 못읽어 밤샜어요...(글 올라오기 기다리느라~~~)
    이제사 잠 좀 자야겠네요...
    저 깨우지 마세요~~~
    김혜경샘~~~아자!아자!화이팅!!!

  • 140. 선주
    '04.9.22 5:35 PM

    좌청룡, 우백호까지는 될수없지만,
    미약하지만, 작은 힘이라도 드리고 갑니다.
    용기잃지마세요.
    건강또한 잃지마시고,
    저희들도 잊지마세요.^^*

  • 141. 파아란 가을하늘
    '04.9.22 5:36 PM

    82들어왔다가 접속이 안되는 순간 샘님이 페쇄하셨구나 하고 마음이 철렁.
    이젠 무슨 낙으로 사나, 이제어디서 맘을 추스려야하나 ...
    고맙습니다.
    이런 곳이- 매일 하는 요리(?) 지겹지않게 기쁜맘으로 할수있게 만든 곳.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대요.
    힘내세요. 아자!!

  • 142. 윤스
    '04.9.22 5:36 PM

    다행이예요..이렇게 다시 오시니..^^
    샘 만나본적은 없지만..정말 우리 이모 같은 편하고 좋은 느낌이었거든요..
    좋은 가을 날..좋은 하루보내세요~~

  • 143. 핑크
    '04.9.22 5:37 PM

    선생님의 포용하는 마음에 든든함을 느낍니다.
    맏며느리같은 듬직함...

  • 144. paradise
    '04.9.22 5:38 PM

    리빙노트에는 처음 글을 써보내요. 그냥 감사하다고.. 선생님이 주시는 따뜻함을 잃게될까봐 정말 걱정하고 있었다고 말씀드리려구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145. 박혜련
    '04.9.22 5:38 PM

    역시 선생님!
    이제 안심하고 다른 일 해야겠어요.
    그동안 다른일은 손에 안 잡혀서 못했거든요.

  • 146. ranee
    '04.9.22 5:39 PM

    감사합니다..힘내시구요
    마음으로 응원할께요~~

  • 147. bluejune
    '04.9.22 5:39 PM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발 유료화, 회원제 하게 해 주세요. 선생님의 짐이 너무 무거우신 것 같아요. 아님 자원봉사원이라도 모으시던지요.

    아마 82'자원봉사'라면 경쟁률이 엄청날거예요....^^;;

    아가들은........엄마가 얼마나 바쁜지 혹은 아픈지, 맘이 상한지 아무것도 모르고 졸라대고 칭얼대지요........빨리 밥 줘요, 쉬야 하고 싶어요, 놀아줘요, 책 읽어 주세요......엄마는 아무리 힘들어도 꾸욱 참고 사랑으로 아가를 안아 주지요.......제가 얼마나 철없는 아이였는지 선생님이 얼마나 자애로운 어머니셨는지 잊고서 82를 들락거렸나봐요.........ㅠ.ㅠ;;

    선생님......혼자서만 너무 짊어지려고 애쓰지 마시구요......힘든 건 힘들다 말씀하시구요.

    선생님 광팬들 이렇게 많잖아요.......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거의 유령인 회원이지만......제 작은 기도가 선생님께 보탬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 148. 노란달팽이
    '04.9.22 5:40 PM

    혜경선생님다워요...
    화이팅! 아자~

  • 149. 나나
    '04.9.22 5:41 PM

    가슴을 쓸어 내리며,
    마우스를 움직여,,
    리빙노트글을 읽게 되네요...
    선생님 힘내세요^^

  • 150. 꽃다발
    '04.9.22 5:42 PM

    82에 들어올 때마다 회원들도 마찬가지지만 선생님 참 따뜻한 분이시라는 걸 느낍니다.
    선생님 마음 다치실까 걱정했습니다.
    이렇게 글 다시 올리셔서 너무 좋아요.
    회원이 많다보니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선생님 사랑하는 분이 더 많잖아요.
    그릇번개때도 인사도 못해서 죄송해요. 힘내세요 아자!

  • 151. 글로리아
    '04.9.22 5:42 PM

    신문기자 20년은 보통의 강단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굳이 말씀 안하셔도 그 직업에서 온갖 세상일 다 만나셨을텐데.
    그런데 이제와서 찜기 때문이라뇨.
    눈 질끈 감고 지나가세요.
    상처가 빨리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 152. 미스테리
    '04.9.22 5:43 PM

    흐흐흐흑흑흑....
    샘...물어내세용...앙앙앙...^^;
    저 샘 답글이 없어서 열번 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구 번호 먹여가며 샘 답글 달릴때까지
    음식 만들어 열라 사진 올릴려구 두시간동안 장봐왔단 말예요....잉...훌쩍!
    에궁, 울 따랑이만 좋게 생겼네요^^
    히~~~ 그래도 샘 글 읽으니까 안정되서 좀 맘편히 저녁준비 할수있어요....
    감사합니다...꾸우벅!!!

  • 153. 뽀삐
    '04.9.22 5:44 PM

    세상에나
    2시간 나갔다 들어와보니 선생님 글이...
    참 다행이네요.

  • 154. 미소
    '04.9.22 5:44 PM

    김혜경 선생님의 인간적인 순수함에 반해 82쿡을 사랑하게됐답니다.*^^*

    화이팅 하시구요..

    순수하다고..개인적인 현실적 손실이나..손해를 보면서까지
    모든걸 주는 것만이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선생님께서 가지신 인간적인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것..82쿡의 첫사랑을 잃지 않는것..그것이 중요하지요..

    몇몇 생각없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마시고, 힘내세요*^^*

  • 155. 해바라기
    '04.9.22 5:44 PM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현광등 처럼 깜빡 거리며 늦대는 저는 무슨일인지....
    선생님 82는 아즈매들의 쉼터에요 너무 오래 쉬어서 탈 이지만
    세상에 여러 사람이 여러 성격으로 사는데 모두 입맞에 맞추기 힘듭니다.
    상처 받으신 마음 저희들의 꼬리글로 보듬으세요

  • 156. 마루
    '04.9.22 5:46 PM

    얼핏 들려주신 얘기도 있고해서 그저 많이 바쁘신줄 알았어요 며칠전부터 하루에 5번씩 들어와서 선생님 글 기다렸어요 모르긴 하지만 저보다 더하신 분들 엄청 많을꺼예요
    모두들 여기서 힘을 얻고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힘내세요.

  • 157. 샤이닝
    '04.9.22 5:47 PM

    역시 따뜻한 혜경선생님...
    하루종일 눈팅하면서 기다리던 리빙노트 보니까.... 눈팅회원인 샤이닝의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선생님 다시 일케 뵈어서 넘넘 감격스러워요오~~(와락~~!!)*^^*
    천천히..용기를 내서 눈팅회원에서 벗어나 볼께요~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 158. 트윈맘
    '04.9.22 5:48 PM

    너무 길어서 너무 긴 줄 맨 끝에 달려서 읽으실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선생님...
    처음 82를 알았을 땐 선생님 소리가 잘 안 나오더라구요...
    근데...지금 같이 함께 속상해하고 눈물 흘리고...가족이 된 느낌입니다...
    기운 내셔서 다행입니다...
    그간 사정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아마 익명 글을 잘 읽지 않아서 였을 거예요...
    이제 좋은 일들이 호박 넝쿨 처럼 굴러 들겠죠?
    화이팅~

  • 159.
    '04.9.22 5:48 PM

    멋진 혜경샘!!!!!!
    돌던지는 사람보다 존경하는 사람이 훨 많아요.
    조마조마하던 가슴 진정되네요.
    늘 감사하고 존경한답니다.
    힘내세요!!!!!!!!!!!!

  • 160. 키세스
    '04.9.22 5:52 PM

    선생님 글에 눈물이 자꾸 나요.
    얼마나 마음 고생하셨는지 조금은 짐작이 갑니다.
    다시 일어서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현명하신 분이시니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자꾸 불안했었어요. ^^;;

  • 161. 깜찍이공주님
    '04.9.22 5:54 PM

    역쉬^^
    이겨낼수있기에,신은 그만큼의 무게를 어깨에 내려놓는다고 했습니다.
    참 착한 샘이시군..ㅋㅋ

  • 162. 고미
    '04.9.22 5:55 PM

    저희 집 컴퓨터가 고장나서 며칠 병원에 가있다가 오늘 오후에야 왔네요.
    그 며칠 동안 엄청난 일들이 있었던 듯...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마도 선생님께서 상처 많이 받으신 듯하네요.
    선생님, 어디든지 뒷 말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무시하시고요.
    선생님을 사랑하는 1만 5천명의 82회원들이 있잖아요.
    아자! 아자!
    82만세!!!

  • 163. lyu
    '04.9.22 5:55 PM

    타이밍을 놓치니 잠시 잠깐에 방향을 잃네요.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겟지만 집안이 시끄러웠다는 느낌으로만 마음이 무겁더이다.
    리빙노트가 쉬고 댓글이 없어서 마음이 조마조마 했지요.
    돌 몇개가 있지만 더 많은 아니 훠얼씬 더 많은 팬이 있잖아요.
    늘 그 용기와 결단에 감탄 합니다.힘내세요.
    기운 같이 보냅니다. 으흡!

  • 164. 민서맘
    '04.9.22 5:56 PM

    외출하고 들어오자마자 혹시나 하는 맘에 열어봤더니,
    리빙노트에 글이 올라와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읽다가 중간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구요.
    어쨌든 선생님께서 다시 일어서셨다니 다행이예요.
    위에 댓글단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고 더욱 힘내세요.

  • 165. 윤정임
    '04.9.22 5:56 PM

    그만한 미풍에 흔들리지 않을셨줄 알았어요
    왜냐...샘님은 큰 사람이니까요

    이담에 아들들 장가 보내고 며느리더러 이곳 82를 가르쳐줄거에요
    그때까지 무궁토록 발전하는 82가 되길 기원합니다...

  • 166. 부추마눌
    '04.9.22 5:58 PM

    선생님 이곳에 가입한지 삼개월 좀 넘었습니다.
    첨엔..아니 얼마전까지도 그냥 음식 레시피 나누고 살림정보 나누고 하는 사이트구나...
    어느 분이 이 곳은 선생님의 개인홈페이지라고 아무리 외쳐보아도 별로 귀에 들어오지 않았죠..

    그런데 이번 사건(?)을 지나보면서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해야되나...
    이 홈피의 태생을 알게 되고 (책 내시면서 만든 사이트라고 했죠..?) 목적을 알게되면서 주인의 애정이 깊을 수 밖에 없는 공간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림이 그려져요...
    아이들이 마당에서 열심히 놀고 있고 엄마는 뿌듯한 미소를 띄며 마루에 앉아서 아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요...

    선생님 그런 모습으로 계속 계셔야되요...

    힘내시길 바라며 인천에서 적습니다...

  • 167. 준영맘
    '04.9.22 5:58 PM

    전 이 싸이트 본지 정말 두~서너달 밖에 안 되는데여?없어지다뇨...
    당치 않으신 말씀입니다.
    오늘 뭘 해 먹을까?난 언제쯤 일등해보나 거의 매일 들어와 눈과 마음을 흡족 시키는데요,
    약한 모습 보이심 절대 안됩니다.
    저희 아줌마들이 열열한 빽그라운드가 되 드립죠!*^^*
    만약 무슨 일 있음 선생님 집앞에가서 농성할지두...호호호^^

  • 168. 레드샴펜
    '04.9.22 5:58 PM

    휴~~~~
    선생님 화이링!!!!!!!!!!!

  • 169. orange
    '04.9.22 5:59 PM

    우선 눈물 찍 닦고.....

    결코 산들바람은 아니었는데
    산들바람으로 여겨주시니 넘 감사해요....

    샘님~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박수 짝 ! 짝 ! 짝 !

  • 170. dmsdi
    '04.9.22 6:01 PM

    오늘 몇번이나 들어왔는지 몰라요.

    저처럼 유령회원도 눈물 같이 흘리고 선생님 응원했다는걸 잊지 말아주세요~~

  • 171. 선우엄마
    '04.9.22 6:01 PM

    역시 어른이십니다. 그 모든것을 포용하시고 보듬어 주시다니요.
    다시는 이런 어이없는 일로 모두가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빕니다.

  • 172. 햇빛
    '04.9.22 6:02 PM

    거의 눈팅만 2년째에요...
    전업주부인 저는 온종일 여기만 들락거리며
    보고 또 보는게 낙입니다~~~

    샘님~~ 정말 감사해요..
    태평양 같은 맘으로 우리모두를 버리지 않으셔서
    정말 기분이 업 되었어여... ㅎㅎㅎ

  • 173. 뚜벅이
    '04.9.22 6:11 PM

    비갠뒤 맑은하늘...산들바람. 딱 오늘같네요.*^^*
    그동안 뒤숭숭한 82분위기에 끼어들 엄두를 못냈는데
    이젠 상쾌한데요.^^

    소극적이긴 하지만,
    말없이 지켜보며 사랑을 보내는 회원도 많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 174. 엘리사벳
    '04.9.22 6:11 PM

    선생님 다우십니다. 역시!!

    걱정하면서도 내심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에는 여러사람들이 같이 살아 가고 있잖아요.

  • 175. joy21
    '04.9.22 6:12 PM

    정말 걱정하고 있었어요.

    선생님은 역시 큰 나무세요.

    그렇게 마음 털어내셔서 너무 기뻐요.

  • 176. Elsa
    '04.9.22 6:14 PM

    정말 진심은 통하는거 같에요..
    멋지시다....라는게 마지막글 읽고
    제입에서 터진 소리여요..^^

  • 177. 시냇물
    '04.9.22 6:17 PM

    만세!만세!만세!
    감사드려요 ^^*
    마음 만큼이나 몸도 추수리세요

  • 178. moon
    '04.9.22 6:24 PM

    선생님...
    아자, 아자, 화이팅!!!
    이렇게 돌아오실 줄 알았어요. 멋지세요..^ ^

  • 179. 김민지
    '04.9.22 6:25 PM

    이렇게 맘 상하신줄 모르고 왜 글이 안올라오나 궁금했어요.
    이젠 다 떨어내시구요, 힘 내세요.
    화~~~~이~~~~~~팅~~~~~~~~~~~

  • 180. 아녜스
    '04.9.22 6:25 PM

    선생님. 경찰에 실종신고 내려했어요. '82COOK 쥔장을 찾습니다'하고요.
    오늘 하루 종일 들락거렸는데 냉장고 고장나 A/S 받는 동안 글이 올라왔네요.
    너무 반가와요... 힉힉

  • 181. 아짱
    '04.9.22 6:28 PM

    오후에 무뼈닭발이 긴급히 전화해서
    82쿡이 난리났다며 선생님 걱정된다며 들어가보라고하더라구요....

    요즘 인터넷 안하는 마눌 대신에
    회사에서 집에서 나름대로 틈틈히 사이트 관리하는 무뼈의
    놀란 목소리에 가슴이 철렁했는데(임산부..진짜 놀랬답니다)

    어떤 폭풍우가 지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의 의연한 모습에 존경의 마음이 깊어집니다...

  • 182. 주니맘
    '04.9.22 6:28 PM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이 분위기가 아닌가요?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나"만 바르면 그만이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 몇명만 있으면 행복한거죠...그러니까 샘도 행복하신거에요~ 제가 사랑하잖아요!!!

  • 183. 어린왕자
    '04.9.22 6:35 PM

    진짜 신입입니다..눈팅만 한 한달 한거같은데..글올려봅니다..

    아직 뭐가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나의 의지와 뜻은 그것이 아니었는데 이상한쪽으로 생각하고 악플이 올라오는경우가 종종 있

    습니다..

    그럴경우 정말 괴롭지요..

    그런뜻이 아니었는데 구구절절 이야기 할수도 없고..

    또 한번 들은이야기 읽은 이야기는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거든요..

    저도 그래서 글 쓸때에는 항상 조심조심하는데 그런 악플을 잘 다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제발~~이런일 다시는 없기를..

    김헤경선생님께서도 조금이라도 회원들 좋으라고 벌인일이 그리 되셔서 머리가 가슴이 아프

    실만큼 아프셨을텐데..

    회원들에게까지 그런이야기를 들으셨다면 그건 돌이킬수 없는 상처이시죠.. 내가 내집 내 회

    원들을 위한 일을 했는데 그일이 조금 틀어졌다고 악플들을 마구 다신다면 어디 내집이라도

    발붙이고 싶지 않으셨겠죠..

    이번 일로 고생많으셨습니다..훌훌~~털어버리시고요..

    우리 82회원들의 성숙한 리플문화 기대합니다..

    선생님 수고 많으셨어요..

  • 184. 나우시카
    '04.9.22 6:45 PM

    샘님~ 돌아오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185. 미루나무
    '04.9.22 6:47 PM

    용기있고 멋지십니다..

  • 186. hampy
    '04.9.22 7:00 PM

    헉헉~~~~~
    여기까지 읽느라 넘 힘들었어요..

    눈물이 나네요 .....
    샘님! 힘내세요.
    선생님 뒤엔 항상 82회원들이 있잖아요...

  • 187. 파트라
    '04.9.22 7:03 PM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 188. happyrosa
    '04.9.22 7:05 PM

    너무 걱정되어서 집에선 드물게 들어와봤습니다.
    저 지금 울고 있어요.
    선생님 힘내시구요 두리 더 따뜻한 82식구들이 되요!!!

  • 189. 와사비
    '04.9.22 7:05 PM

    선생님,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용기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라도 익명 게시판 감당이 안 될 거 같은데...
    선생님께 많이 배웁니다.

    비 온 뒤에 땅 굳는다고...
    사실 82쿡에 대한 별다른 애정까지는... 없엇거든요.
    그냥 고마운 싸이트다 싶었지요.

    그런데 이런 일 겪고 다른 분들 글 올리시는 거...
    그리고 혜경 샘님 말씀 읽으니 애정이 새록새록 생깁니다.
    책임감도 생기고요^^

  • 190. 현서맘
    '04.9.22 7:09 PM

    저 여기서 참 많은걸 배우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처럼 그냥 뒤에서 말없이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기억해주세요 ^^
    전 여기가 참 좋습니다...

  • 191. 미혼의 한계
    '04.9.22 7:11 PM

    선생님. 너무 멋지세요.
    오늘 올라온 글들 보고, 놀라고.. 답답해 했네요..
    위로든, 질책이든 어쨌든 선생님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니까..역시 82를 대표하시는 분 다운 결정이라 생각해요.
    로그인 말씀들도 많이 하시지만, 제 짧은 소견으론 익명의 게시판도 매우 소중하다 봅니다.
    우리가 허심탄회하게 울고 하소연 할 수 있는 열린 마당이니까..
    산들바람 맞습니다. 네. ^^

  • 192. yozy
    '04.9.22 7:14 PM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193. 지윤마미..
    '04.9.22 7:15 PM

    정말 다행입니다.
    조마조마 했는데...
    선생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 194. 유혜경
    '04.9.22 7:17 PM

    꼭!!화이팅 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195. 로라
    '04.9.22 7:21 PM

    어제 브라운 담당자께서 올리신 글 보고 선생님께서 참 힘드시겠구나
    싶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우연히 82쿡을 알게 되어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며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가게를 하느라 아무래도 집안살림에 소홀했던 제게 82쿡과 선생님은 늘 새롭고 즐거운
    자극이 되었어요
    외식을 자주하던 습관도 많이 바뀌고 가족에게 좀더 따뜻하고 정성어린 밥상을 마련하고자
    애쓰게 되었구요 또 82쿡에서 추천하는 것들은 사용해보면 모두 아주 훌륭한 것들이었구요
    이번에 사게된 찜기도 사용할수록 얼마나 편리한지 왜 진작 사지않았을까 싶었어요

    살림의재미 또 사랑하는 가족에게 차려주는 밥상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신 선생님과
    82쿡의 회원님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예요

    김혜경선생님 힘내세요!!!!

  • 196. 둘라
    '04.9.22 7:22 PM

    저도 가입해놓고 눈팅만 열씨미하고 필요한 정보만 쏙쏙 뽑는 얌체~~~입니다..ㅠㅠ
    첨엔 안그랬는데 디카도 없고 모 잘하는것도 없고
    그러니까 남에게 보여줄 것도 없고....그렇게 살고있어여
    그래도 82는 저한테 너무 큰힘인걸여
    울신랑 제가 요리한게 좀 이상하거나 하면 어여가서 그모냐 파리?너 맨날 가는데 가서 어여물어봐라
    내가봐도 이건아니다 어여가서 아줌마들한테 물어봐~~~
    그럽니다...
    공구로 전 드롱기도 구입하고 이번에 찜기 샀어여
    아직 찜기는 회사에 있네여...ㅠㅠ
    핑계를 찾지못해 회사동료가 크리스마스선물로 사줬다고 뻥쳤는데여
    82를 켜는데 보이는 팝업창을 신랑이 보고 말았다져......
    들켰어여~~
    그래서 차를 가진 신랑이 아직 옮겨주지않아 회사에 있어여
    끝까지 옮겨주지않으면 인터넷으로 고구마나 한박스 사서 회사에서 죽도록 쪄먹어야져
    어?말이 이상한대로 샜네여
    암튼 결론을 말하자면 저 이거 없음 못삽니다
    번개도 쑥씨러워서....입을옷이없어서....모르는사람이 많을까봐 (하긴 다모르지만서도...)
    한번도 나가보지 못했어여
    이제 불러주심 언제나 빠릿빠릿 함 댕겨볼랍니다...
    선생님 ,감사해여~~~

  • 197. 은초롱
    '04.9.22 7:27 PM

    혜경선생님!
    여기까지 읽어주시겠죠?
    수줍음 많이타고 낯 많이 가리는 제가 일산의 마지막날 선생님앞에 나타나 비타500 내밀며 인사드릴때는 제 나름대로 큰 용기였어요.
    "저 모르실텐데요" 라고 하고 실명 말씀드렸는데 따뜻하게 아는척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82 사랑하는 맘 없었으면 그렇게 인사 못드렸을 거에요.
    82사랑하는 맘 이제야 열렸는데 선생님이 가시면 안되잖아요.
    회원들 마음 받아주셔서 다시 돌아오신거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제가 은초롱으로 아이디 만들었어요.
    저희 집 마당에 핀 은초롱꽃이 너무 이뻐서요.
    다른분들 가끔 저도 아는척 많이 해주세요.

  • 198. aristocat
    '04.9.22 7:30 PM

    실제로는 한번 잠깐 눈인사 나눈 선생님인데..
    그저 반년정도 이 사이트 열심히 들락날락한것 뿐인데..
    선생님 글보고 왜 제가 눈물이 나려고 하는지.. ㅠ_ㅠ
    선생님께서 반듯하게 열심히 살아오신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여기서도 헛되지 않을꺼라고 이전부터 생각했어요..
    사소한 일로 더 이 사이트가 한데 뭉치는 좋은 기회가 되엇을것 같고요..
    오늘은 맛있는 음식 드시고 푸욱~ 잘 쉬세요~ ^-^ !!!

  • 199. 이유경
    '04.9.22 7:33 PM

    선생님 고맙구 감사합니다.
    항상 이싸이트에선 인생도 배우고.... 요리도 배우고...배울게너무많아
    82페인들이 많은거 같아요.
    행복한 페인들 맞죠?
    항상 건강 하시구요.행복하세요.샌님 화이링~~~~~~~

  • 200. 아름다운그녀
    '04.9.22 7:34 PM

    선생님, 저도.. 눈물나요.
    저는 82쿡이 저의 홈피예요(없어짐 안돼죠~).
    기본 사이트로 설정도 해 놓았구요.
    선생님, 저 정말 선생님 사랑하니까 힘내세요.
    아픈 맘도 푸시구요.

  • 201.
    '04.9.22 7:35 PM

    선생님...힘내세요....
    어제 82폐쇄될까 걱정 많이 했드랬지요....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 해주시니 안심이 됩니다....저도 수면위에 뜰준비를 고대하고 있는 유령회원이지만 여기서 많은걸 얻고 있고 선생님과 다른 회원님들로부터 여러가지 배우고 깨닫고 있는데요....선생님같은 언니나 엄마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구요....
    이기회를 빌어 수고 하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리구요...
    저도 번개도 가고...선생님도 직접 뵐수 있는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작은 파도에 흔들리지 마시고 늘 지금처럼 힘내세요....
    선생님 홧팅!!

  • 202. 호박공주
    '04.9.22 7:40 PM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선생님!! ^^

    82를 알게되어서 참 행운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담에 울며느리만나면, 손잡고 여기 올거예요~ ^^

  • 203. 아모로소
    '04.9.22 7:44 PM

    선생님...

    말...문...이...
    막...혀...서...

    리빙노트 들랑달랑 하다가 아예 끄고 산에 다녀 왔더니...
    이렇게 좋은 소식이...
    마음 가라 앉히고 다시 올게요...

  • 204. 愛뜰
    '04.9.22 7:45 PM

    직장을 떠나 3년차 농장일에 몸담고 았으면서
    말로 글로 표현할수 없는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뒤늦게 조금 깨닳은것이
    삶이란 날씨와 같다는 개똥철학(?) 입니다..
    천둥치는 날씨도 있고 바람도 불고 맑기도 하고....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205. Green tomato
    '04.9.22 7:45 PM

    지난 1년동안 다져진 살림,요리실력. 이모두 82덕분이예요. 제 결혼생활을 되짚어보니 정말
    형편없던 무늬만 주부였던것 같아요. 선생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렇게 82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으니 몇명 때문에 맘상하신일들 다 털어버리세요. 아자아자~!!!

  • 206. Ellie
    '04.9.22 7:48 PM

    허걱.. 200명 넘은 리플.. 혜경선생님 보시겠죠?^^
    선생님.. 너무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여태까지 악플 올라오면 나이도 어린 제가 무슨 할말이 있을까 싶어서 가만히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악플 온몸으로 막을래요. 그래서 82cook지켜 나가는데 일조 하고 싶어요!
    맘 상하신것, 여기 답글 단 200명 넘은 회원, 아니 만명 넘는 회원들이 다 알고 있으니깐, 그리고 그분들이 늘 선생님 편에 계실테니 얼른 힘내세요!!

  • 207. 샹큼공주
    '04.9.22 7:48 PM

    혜경선생님!!
    이렇게 선생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들이 많은데 어떤 태풍인들 못이겨 내시겠어요..
    선생님도 고맙고 회원 여러분들도 너무 고맙네요...
    82cook! 아자 아자 화이팅!!!!!

  • 208. 행복이가득한집
    '04.9.22 7:48 PM

    눈물이 앞을 가려....
    선생님 힘내세요, 살다보면 별거아닌것같구 신경쓸일이 많네요.
    힘내시구요. 이렇게 회원들이 선생님 존경하고 좋아하는것 눈에 보이잖아요.
    저는 그나마 82쿡 때문에 컴퓨터를 배우게 됬어요
    매일 들어가거든요, 하루의 일과중에 할일입니다.

  • 209. 잘하고파
    '04.9.22 7:48 PM

    너무 감사드려요...
    아픈 일에 진정으로 아파할 수 있는 그런 인간적인
    심성을 지닌 선생님을 좋아하지 않을수 없네요...^^
    만약 그런일을 격고도 아무 동요가 없었더라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 아닌가
    감히 생각해봅니다...

    힘내시구요...

    유령회원이지만
    82쿡을 진정으로 아끼는 한 사람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 210. smileann
    '04.9.22 7:51 PM

    선생님, 화이팅~~화이팅~~~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이 사이트는 선생님의 사이트 입니다. 저는 항상 여기 들어와 얼마나 많은 좋은 이야기들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는지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같은 의견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지도 않구요.
    내 자신의 생각과 방향은 이러이러하다라는 걸 보여주고 그걸 바라봐줄 수 있는 것이
    성숙한 자세가 아닐까 하는데...

    마음이 힘드셨을텐데..선생님을 바라보는 많은 말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마시구요.
    아자~!!! 김혜경선생님 화이팅~!!!

  • 211. 해보성우
    '04.9.22 7:53 PM

    애들 밥 줘야 되는데 샘이 걱정되서 손에 잡혀야 말이지요..
    오늘만 열댓번도 더 들어온것 같아요 ...근데....

    역시 예상대로 그릇이 큰 분이십니다.

    선생님의 그릇이 크시니 저희가 그 안에서 놀이터 처럼 뛰어 노는 거겠지요?
    가입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노리다께에 돌 맞으신 이야기는 모르는데..
    실례됩니다만 그부분에서 웃음이 나왔답니다....
    그런일도 있으셨구나..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더 단단하고 알찬 모임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샘~ 진짜 존경합니다!

  • 212. 허브
    '04.9.22 8:01 PM

    저는요.
    매일매일 왔다갔다 하는 유령회원이자만 이번만은 유령회원 일수가 없네요.
    저,82쿡에서 얼마나 많은걸 배웠는지 모릅니다.
    요리는 물론이고 ,님들의 이야기속에서 인생공부도 하구요.........
    또,선생님의 좋은글과 한결같은 솜씨 배워 볼려구 노력 많이 했답니다.
    특히 선생님의 멋진 상차림은 저에게 빼놓을수 없는 관심사죠.
    말없이 ,한결같이 82쿡을 사랑하는 저희들이 있잖아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 213. 그린
    '04.9.22 8:06 PM

    이런 선생님의 모습이 82엔 더 큰 힘과 믿음이 되겠지요?
    선생님, 참 기쁘고 고맙습니다.*^^*

  • 214. 물보라
    '04.9.22 8:12 PM

    끝없이 이어지는 마음 마음들을 보면서 제 목젖도 너무 아팠습니다. 전에는 좋은 레시피를 보면 딸아이(대학 3학년)가 결혼하면 주려고 챙기곤 했었는데 이 82.com을 알게 되면서 이 사이트만 있으면 아무 걱정이 없다 너무 마음 든든 했더랬습니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 물론 흔적 흉터는 남겠지만 ..... ... ...
    저 역시 고마운 시선으로 언제까지나 지켜 보겠습니다.

  • 215. soon
    '04.9.22 8:12 PM

    지각회원도 인사드립니다.
    기분 좋은 저녁이네요.
    컨디션 회복 하셨기를...

  • 216. 아리송
    '04.9.22 8:13 PM

    선생님 돌아오실줄 알았어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217. 메리골드
    '04.9.22 8:15 PM

    괜찮은 잡지, 소개 좀 해달라고 했더니...여기 82쿡이 수 십 권의 잡지 보다
    낫다고...그렇게 알게 된 곳입니다.
    정말이더군요. 아니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곳이지요.
    늘 선생님께 받기만 해서 죄송한 저이지만 오늘은 한 마디, 할께요.
    " 선생님, 정말 사랑해요~ "

  • 218. 다솜이
    '04.9.22 8:17 PM

    역시 ....존경스러워요 선생님!!!!!!!
    알리뷰~~

  • 219. 서산댁
    '04.9.22 8:28 PM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올 봄 이 싸이트 알고부터, 우울증이 조금씩 나아졌어요.
    그리고 가을 ...
    이젠, 완전히 없어졌어요. 82는 제게 큰 언니와 같은 그런 존재입니다.
    사랑해요 선생님. 그리고 82식구 여러분...

  • 220. 민트조아
    '04.9.22 8:31 PM

    설마.. 여기까지 읽기야 하겠냐.. 하는 마음으로 흔적 남김니다.
    저도 요 며칠 안쓰던 댓글도 달며.. 가슴 졸였어요.
    어느곳이던지 사람수 만큼의 의견이 있구 그 소리도 다 제각각이죠.
    힘든일 시작하셨는데.. 그 만큼의 보람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웃는것은 지구 반대편의 그 누군가가 웃고 있어서라잖아요.
    묵묵히 감사하며 힘들고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반포기 상태의 살림이
    재미있어지고 이젠 요리도 자신있고 신나서 하게 된 사람들.. 분명 아주 많아졌을겁니다.

    선생님이 많은 가정에 기쁨과 삶의 질을 높여주셨으니
    그 사람들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이 부메랑이되어... 언젠간 반드시
    큰 빛으로 선생님의 품에 안길겁니다.. 전 그렇게 확.신.. 합니다.

    어려우셨을텐데 큰 용기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221. 빠끄미
    '04.9.22 8:32 PM

    선생님,.... 쉽지않은결정을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222. 몽당연필
    '04.9.22 8:42 PM

    올 것이 왔구나 싶었습니다..이건 아니다 싶은 글들이 올라올 때,,, 읽고 아파하실 선생님을 생각이 났습니다.
    그 동안 도.대.체 어떻게 견디셨어요? 마음 다스리는 방법도 좀 가르쳐 주세요.

  • 223. 하이
    '04.9.22 8:44 PM

    싸~~한 산들바람이...지나간 자리가 너무 따뜻하네요...^^

    나도 모르게 사이 사경 한 고비를 넘긴 거 같아...뿌듯하고...벅차고 그래요..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잖아요...
    이젠 모두들 82뽄드파가 될 것 같애요...

    아시죠? 선생님이 저희를 사랑하는 것만큼...저희도 그렇다는 거~~~~
    우야둥둥...
    "아름다운 밤이에효^^~"

  • 224. 레인보우
    '04.9.22 8:44 PM

    저만,,,하루에 열번이상 들어온줄알았떠니..아니시군요..
    저역시.선생님의 글을 읽고, 눈물이 주루룩....
    폐인이 된지..어언..1년이 넘었건만..
    귀차니즘과 게으름에...맨날,,눈팅만 했던...
    82쿡과 함께 울고웃고,,많은 지혜와 삶의 자극을 느끼고 가는,,너무나 좋아라하는 사이트인데.
    어제 오늘..선생님의 글이 안올려...맘이 좀 그랬네요..
    선생님께선,,,폭풍우도,,,산들바람으로..
    느끼실..그런 분이십니다.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그릇이 크신분이시지요.심지..또한 굳구요.
    선생님..맞지요?

    든든한 버팀목으로 버텨주셔서,,넘 기쁩니다..
    저역시..선생님께 많은걸..배웁니다.
    인내와 지혜...멋지신..선생님..저역시.오래오래..폐인으로 남겠습니다.!!!!!!!!!!!!!!!!!!!!!!!!!!

  • 225. 박희선
    '04.9.22 8:45 PM

    전 그냥 마냥 즐겁고 따뜻한 곳으로만 어리석게도 생각했었네요.
    그렇죠. 몇몇 안되는 집안식구들 끼리도 서로 이러쿵저러쿵 그러면서 사는법인데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실려면 안으로 밖으로 눈물 많이 흘리셨겠죠.

    선생님 힘내시구요.
    아........자꾸 제 눈앞이 뿌예지네요. 저 주책스럽죠?
    마르지않는 선생님의 에너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226. Fiona
    '04.9.22 8:48 PM

    선생님..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눈물 날것같아요..
    힘드셨을 선생님께 82에서 배운 요리로
    따뜻한 한끼 식사 대접하고 싶은 기분이에요...
    마음만이라도 받아주세요..네?

  • 227. 레아맘
    '04.9.22 9:04 PM

    저같이 외국에서 82만 보며 사는 사람도 있답니다~
    힘내세요!!!

  • 228. 극락조
    '04.9.22 9:04 PM

    정말 너무 좋은 곳인데...사랑이 넘치는 곳인데...나의 단하나의 인터넷사랑 이곳
    수많은 사랑하는 회원들은 무조건..선생님편이고...그건 마음을 알기 때문이지요.
    쭉 마음대로....하십시오...편안하게...밀어드리고 계속 더욱 사랑할껍니다..아자!!

  • 229. 하이디2
    '04.9.22 9:10 PM

    김혜경 선생님, 겸손하신 분이네요.
    저도 제 주위의 사람 100명이면 100명 모두에게 칭찬받을 생각 전혀 안하고 살아요.
    그래도 상처가 되긴 하지만 꿋꿋하게 이 말을 머릿속에 주입시킵니다.
    <100 명 모두에게 잘했다는 이야기 들을 순 없다! 그걸 바라면 내가 거만한거다.> 이렇게요.
    부러진 뼈 다시 붙으면 더 단단해진다는 설이 있던데 다정다감한 마음 너무 두꺼워지지 마세요.

  • 230. Polo
    '04.9.22 9:13 PM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지금은 폭풍이 지나간 뒤 인 것 같네요. 저도 82cook이 너무 좋아요. 음식을 못 해서 키친토크 입성은 생각 조차 하지 못하지만. 선생님의 리빙노트를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여러 요리 고수님들의 음식과 예쁜 그릇들, 질문에 성실히 답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신 이 곳이 좋아요. 선생님 힘내세요!

  • 231. 조은주
    '04.9.22 9:16 PM

    선생님! 탱큐입니다. 탱큐. 앞으로 우리도 강해져야겠어요. 산들바람 정도는 그냥 앉아서 즐길 수 있도록 말입니다.

  • 232. 런~
    '04.9.22 9:19 PM

    선생님은 멋진 분이세요...^^
    화이팅~~~~~~~~~~~

  • 233. beawoman
    '04.9.22 9:19 PM

    이렇게 회복되어서 정말 기뻐요
    비온 뒤의 땅이 더 굳어진다는데 김혜경 선생님 더 많이 꿋꿋해지세요
    여린 선생님도 좋은데 꿋꿋하면 더 좋아요
    그나저나 제가 로또가 되어야 빵빵한 서버를 구축시켜드릴텐데.....

  • 234. 푸우
    '04.9.22 9:19 PM

    아자아자 화이팅~!! 선생님,,

  • 235. 싱아
    '04.9.22 9:22 PM

    갑자기 이 글귀가 생각났습니다.

    언약은 지킬수 있게 하고,

    그릇은 헤아리기 어렵게끔 되고자 하라.

    마음으로 응원 보냅니다.

  • 236. 조은주
    '04.9.22 9:27 PM

    그리고 82 회원 여러분 정말 탱큐 탱큐입니다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 237. 파니핑크
    '04.9.22 9:29 PM

    리빙노트에 한번도 댓글 안 달아보던 유령에 가까운 열혈회원입니다.
    저라도 머릿수 하나 더 늘려서 혜경샘님 조금이라도 힘내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아마 저같이 바라만보면서 응원하시는 분들 많을꺼에요.
    힘내세요~

  • 238. 김흥임
    '04.9.22 9:29 PM

    전 선생님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 저버리지 않으셔서 감사 합니다.

  • 239. 수풀
    '04.9.22 9:30 PM

    저도 제 마음을 잘 다스려 봐야겠어요. 요새 힘든 일이 생겨서 82에 잘 못왔었는데.....
    다시 힘을 내셨다니 다행입니다. 더욱더 강해지시리라 믿습니다.
    사람한테서 받는 상처는 깊고 오래가죠. 요새 남편이 받았을 무수한 상처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샌님도 우리남편도 모두모두 화이팅! 그리고 공부에 눌려있는 우리 두아이도
    화이팅입니다. 대한민국 여자들은 강합니다. 암요 강하구말구요. 힘내세요.

  • 240. 포이보스
    '04.9.22 9:31 PM

    샘...........

    아자 아자 홧팅
    대한민국 모든님 아자아자 홧팅
    열심히 살아야 나라가 제대로 서있지 않을까요.

    샘 산들바람이예요.
    절대 태풍아니구요.ㅋㅋ

  • 241. 루피나
    '04.9.22 9:37 PM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찔끔..

    선생님 뒤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아시져?
    힘내세여!!

  • 242. 여주댁
    '04.9.22 9:44 PM

    비온뒤에 땅이 더 단단해질거구요.
    정말 샘 사랑하는 많은 열혈팬들을 기억해주서요.

  • 243. 신유현
    '04.9.22 9:45 PM

    선생님..아프지 말고 기운 많이 내세요. ^^
    저 오늘 저녁먹으러 가서 신랑이랑 막 걱정했단 말예요. 아마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이 있을거예요. 그죠?
    진짜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

  • 244. 강아지똥
    '04.9.22 9:52 PM

    이만한 흔들림에는 끄덕없을꺼라고 아무염려도 없었었는데..그저 이런저런 사람들이 있는거라고만 생각하고 관망만 했었는데...선생님게 향한 아우성이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좀더 강해지시길 바랄께여...어떤 태풍에도 끄덕없는...^^

  • 245. 우♡마누라
    '04.9.22 9:58 PM

    아리아리!! 아자아자!! 화이팅!!
    선생님, 힘내세요~ ♪ 우리가 있잖아요~♡ ^ㅇ^

  • 246. 소연맘
    '04.9.22 9:58 PM

    (thdusdl)입니다.아이디 바꿨습니다.
    다들 발음도 ..뜻풀이가 이상하디거 해서
    선생님 감사하다는 말밖에 ....
    82쿡 아자아자
    힘내세~~~~~~이

  • 247. 레몬향
    '04.9.22 10:06 PM

    리빙노트에 글 올라와 있어서, 또 제목이 산들바람이어서 반가웠어요..
    역쉬~선생님은..정말 82쿡이 어떻게 되면 어쩔까 낮에 조마조마 했었거든요.
    어떻게 도움이 되어드리지는 못했지만 저희들 모두가 마음 속으로 걱정했다는 거, 응원을 보내드리고 있다는 거 선생님이 계신 곳까지 닿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248. 보라
    '04.9.22 10:07 PM

    샘님...
    글재주가 없어서....다는 제 맴을못씁니다..
    샘님...안심하고 오늘 부터 아플겁니다...
    불안해서 마음대로 아프지두 못했습니다.....
    샘님....
    리빙노트를 보니....살것 같습니다...
    정말..................................
    샘님............
    우리의 마음은 다똑같은것 같아요.....
    얼마나 서로를 간절히 원하는지요............
    샘님...........슬프면 슬픈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그렇게 사리지요..샘님 말씀대로....
    훌훌 털고 일어나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249. 비니드림
    '04.9.22 10:13 PM

    선생님..그 마음의 상처....여기댓글과 글은 달지 않았더라도 바라보는 선생님 팬들 많다는거 잊지마시고 힘내시면 다 치유되실거라 믿어요.
    어디나 사람이 많아지고 덩치가 커지다보면 다른 의견이나 다르게 보려는 눈들이 생기는거같아요. 오해의 문제들도 생기구요. 하지만 진실앞엔 언젠가 다 무너진다는거...선생님은 벌~써 아셨죠? ^^ 다수의 회원들이 모두모두 선생님 맘 다 알꺼라는거 잊지말아주세요.
    글구 힘내세요!!!!

  • 250. 밝은햇살
    '04.9.22 10:15 PM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글 다시 볼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정말 큰 어른이시네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251. 이쁜각시
    '04.9.22 10:21 PM

    과연 선생님과 같이 활동하던 국회의원이나 회사 임원이 된 여기자분들이
    이렇게 가슴 뭉클하고 따스한 격려와 위로를 받을수 있을까요?
    선생님! 힘내세요!!
    한두명의 불평쟁이들이 있는 반면에 수천 수만의 지지자들이 있잖아요.
    이건 농인데요.
    만약 선생님이 국회의원에 출마하신다면 그 자리 따놓은 당상입니다. ㅋㅋ
    82cook를 사랑하는 모든분들의 격려가 선생님을 마음 편하게 해드릴 겁니다.
    아~~자!!!

  • 252. 봄봄
    '04.9.22 10:21 PM - 삭제된댓글

    82쿡을 만들어주신것만 해도 선생님께 넘 감사한데,
    힘드신 일 있어도 그만두지 않으시고 계속 이어가주시는 것만해도 존경스럽구 감사드려요.
    저야 아무 도움도 못되드리지만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

  • 253. zzamee
    '04.9.22 10:21 PM

    저도 눈팅족 중 하나인데..어제 느지막히 들려서 선생님 글이 없길래..왠일인가 내심 걱정했답니다.. 오늘 들어와 리빙노트에 새글 올라온거 보고 왜이리 반갑던지...
    82가 앞으로 쭈욱 간다니 더없이 반갑네요..
    힘내세요..
    아자!!

  • 254. 꽃게
    '04.9.22 10:33 PM

    큰 일이 지나갔나봐요.
    출산한지 며칠도 안된 푸우님도 나섰고...
    낯익지 않은 분들이 참 많이들 다녀가셨네요.
    선생님 이것으로 충분하겠죠???
    늘 삶의 지혜와 진솔한 마음이 다가오는 선생님 글 계속 읽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255. 따로
    '04.9.22 10:35 PM

    저도 눈물이 흐르네요.
    많이 아프셨을텐데..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 256. 로즈마리
    '04.9.22 10:36 PM

    힘내세요!!!!!!!!!!!!!!!!!!
    샘님의 마음......국화향기가되어 .......가을하늘가득히 ,....퍼져갑니다......우리들 마음속으로.........기운 내셨죠???????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 257. 고구미
    '04.9.22 10:38 PM

    아 전 뭐든 한발 늦어서리..
    성격은 급한데...
    무슨일이 있으셨나보네요. 공구 전 참여안했지만 잘 진행되길 기원했었는데...
    많은분들과 같이 저도 이곳이 넘 좋습니다.
    저와 세상과의 연결고리와 같다고나 할까요?
    집에만 있는 주부에게 숨통을 트여주는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들바람을 이겨내신 선생님
    앞으로 폭풍이 몰아닥쳐도 가벼이 넘기시리라 생각됩니다.

    선생님 화이팅.!!!

  • 258. 귀차니
    '04.9.22 10:39 PM

    선생님, 존경합니다. (-.-) (_ _) (-.-)
    제 마음 가득담은 인사건만 너무 허접하네요...

  • 259. 레테
    '04.9.22 10:39 PM

    한차례 태풍이 지나간 느낌이네요..
    몇일간 출장다녀오자 마자 바로 82쿡 열었는데..뭔가는 정확히 알수없지만..
    ........

    다 쓸어가버린 자리에. .. 이제 산들바람이...
    태풍은 피하고 감미로운 산들바람만 맞는 전 행운인가요..?^^
    가입한지도 얼마안됐고..솜씨또한
    변변치 않아 제대로 얼굴한번
    못내밀고 있지만...
    선생님.그리고 회원님들이 주는 잔잔한 감동과 아름다움은 그 어디서도
    찿을수없는..정말 제겐 보석창고 같은 곳입니다..
    오늘..이 많은 리플들 읽으면서...또 느낍니다..
    이런 따뜻하고..아름다운 곳에는 그 어떤태풍도 산들바람으로 변할것이라고...

    선생님..82쿡 회원여러분..아름답습니다..

  • 260. 최은주
    '04.9.22 10:46 PM

    저 이사가면 은평구청뒤 영월에서
    샌님이랑 수제비 먹고싶어요.

    지혜롭게 사는 비법을 82에서 배웁니다.
    늘 언제나처럼 82 사랑합니다.
    선 생 님 ..

  • 261. 치우
    '04.9.22 10:49 PM

    힘내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 262. 노고소
    '04.9.22 10:51 PM

    힘내시여!!!선생님.
    한참 82에 재미부친 아줌마요.매일 이곳에 안들어오면 궁금해서 잠을 못잔다우.
    여러 사람들이 드나드는데 무슨일인들 없으리요.
    마음에 두지말고 터러버리셔.
    항상 좋은 하루가 되기을 하나님께 기도 할께요

  • 263. 밴댕이
    '04.9.22 11:01 PM

    샘...
    1년도 안된 짧은 시간이었지만 82가 제 삶에 끼친 그 소중한 영향을 어찌다 읊으오리까...
    다 샘 덕분이에요.
    아웅~찐하게 함 안아드리께용~
    와락! 부비부비부비부비부비부비부비부비...

  • 264. 소머즈
    '04.9.22 11:01 PM

    너무 늦게 보아서 무슨일인지 모르는 게 더 나았을까요/
    어떤 일인지 산들바람으로 여기시고 굳건히 서 계신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힘내세요!

  • 265. 검정고무신
    '04.9.22 11:04 PM

    선생님 고맙습니다...^^
    집에서 쫒겨나는 심정이였습니다..
    갈곳도 없고 외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기서 웃고 울면서 배우고 철 들었거든요..
    82덕분에 내 환경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아자아자 화이팅......얍!!!!!

  • 266. young cho
    '04.9.22 11:06 PM

    멀리 타국에서 선생님글과 82cook 언니들 글 매일 읽으며 삶의 활력을 얻는 아지매 입니다. 샌님 용기내세요. 82cook 없으면 못살아 잉!

  • 267. 다리아
    '04.9.22 11:10 PM

    그냥 유령회원으로 지켜만 봐왔는데 선생님 산들바람 말씀에 제 마음이 움직이네요.

    참 멋있으세요. 저도 선생님 나이에 그렇게 멋있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268. 감자
    '04.9.22 11:16 PM

    얼마나 맘이 허전했는지 몰라요..어제 샘 글이 없어서요
    여러말 안 할께요
    사랑합니다~~~~~~~~~~~~~~~~~~~~~~~~~~~~~~~~~~~~~~~~~

  • 269. 정소저
    '04.9.22 11:18 PM

    82cook을 알고부터 유령으로 드나들었지만 많은 사람에게 추천했습니다. 칭쉬책도 사서보고 이번공구에도 참여하고 드롱기는 나중에 알게 되어서 따로 주문하고..결혼18년이 되었지만 이제서야 살림을 알게되고 요리하는 재미를 느낍니다. 모두 다 82cook을 알게되고부터입니다.컴앞에 앉으면 즐겨찾기에서 제일 먼저 찾는 사이트입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저도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다보니 대부분의 사람은 착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확률적으로 5%정도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경험합니다.산들바람으로 여기시고 뿌리깊은 나무로 서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 270. 뚱쪽파
    '04.9.22 11:18 PM

    마음 한 구석이 짠~하네요.
    힘내세요.

  • 271. 사랑샘
    '04.9.22 11:22 PM

    선생님 다시한번 반갑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힘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뵐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72. 강민숙
    '04.9.22 11:24 PM

    모든 사람이 같은 맘은 아니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웃음을준다고 믿습니다
    화이팅!!!

  • 273. 후니으니
    '04.9.22 11:24 PM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더이상의 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 274. 가을&들꽃
    '04.9.22 11:31 PM

    요 며칠 가슴 조마조마 했어요.
    꿋꿋하고 당당하게....
    선생님 멋진 모습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저 자라면서 여성으로서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사람을 주변에 갖지 못했어요.
    그저 저 혼자 알아서 해야 했을 뿐.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선생님 글 읽으면서 .... 진짜 '선생님'이시구나 이런 생각 문득문득 든답니다.

  • 275. 사랑가득
    '04.9.22 11:33 PM

    감사합니다....돌아오셔서.....

  • 276. 신짱
    '04.9.22 11:36 PM

    선생님 ~ 힘네세요 ~

    저두 여기서 정보많이 얻어가는 회원이구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그 사건으로 샘님 상처를 많이 받았겠구나 하며
    저두 가슴아파했습니다 ~

    앞으로도 선생님께서 신이 아닌 이상 사람이기에
    산들바람 , 비바람이 불어 가슴아프게 할일들 있을지라두
    여기 선생님을 생각하는 많은 회원님들을 생각해서라두
    화이팅 하셨으면 해요 ~~~~~~~

  • 277. 뽈록이
    '04.9.22 11:38 PM

    저 일하면서 밥해먹기로 아들 낳거던요.입덧때문에 아무것도 못먹다가 책에 바지락 두부찌개 나온거 거것만먹고 열달채워서 애낳어요. 힘내세요 .항상감사합니다

  • 278. 강금희
    '04.9.22 11:40 PM

    자스민님 나랑 같은 생각을....

  • 279. mulan
    '04.9.22 11:44 PM

    저두 공구는 보고 있었지만 대체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하지만 그런거 그냥 넘깁시다요. ^^ 홧팅ㅇㅇ!!! 쌤!

  • 280. 아네모네
    '04.9.22 11:44 PM

    저도 선생님이 떠나 실까봐 정말 맘 조렸어요.
    무미건조한 생활을 82 보는 맛에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고 있어요.
    다시 힘낸 선생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 281. phobe
    '04.9.22 11:45 PM

    오늘은 리플을 안 달수가 없네요.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고 하잖아요. 우리 더 화목한 가족이 되자구요.
    처음 보는 아이디가 정말 많아요. 다들 반가워요.

  • 282. 손짱
    '04.9.22 11:47 PM

    아자... 화이팅...샘님... 활기찬 82cook 을 위하여.....

    우리들이 사랑하는 맘....^*^

  • 283. 쪽빛바다
    '04.9.22 11:50 PM

    기다렸다 300번째 리플 달아야지...(가능할까?)

    흐흐흐

    환영해요 샘. 와락 부비부비 와락 부비부비... ㅎㅎㅎ

    제 맘 아시죠 샘? 쪽지도 넣었는데 보셨어요? 멋쟁이 샘! 사랑해요... ㅎㅎㅎ

    좋아서 자꾸 웃음이 흘러요. ㅎㅎㅎ

  • 284. 주현마미
    '04.9.22 11:53 PM

    기운 차리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월요일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뒷머리가 띵하거든요. 선생님은 오죽 하셨겠습니까? 시간이 약인듯 싶네요. 그리고 악플에 관한 건은 무시하세요. 반박글도 많았으니까요. 한편 안심이 되네요. 오늘도 크림치즈 케잌 레시피 찾아서 분석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걸로 고르면서 여기 없어지면 어떻하나 걱정했었는데....
    전 기분이 안좋으면 맥주 한잔을 하는데요. 정말 맛있는 맥주 안주를 찾았답니다. 그야말로 맥주가 술술 넘어가죠.. ㅋㅋㅋ 뭔지 궁금하세요?
    현석마미 장아찌에요. 안주할게 없어서 그걸로 먹었더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안주로 강추!!
    한잔 드시고 푸-욱 주무세요~~~

  • 285. 메밀꽃
    '04.9.22 11:59 PM

    눈팅 8개월만에 처음 리플답니다.
    제자리에 계셔 주셔셔 너무 감사합니다.
    눈팅만 했지만 저 82 너무 사랑하고 있었어요.
    제생활의 일부분이기도 하구요..
    여기서 너무 많은걸 배우고 있었거든요.

    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286. tazo
    '04.9.23 12:02 AM

    코가 찡하네요.고맙습니다.

  • 287. 항아리
    '04.9.23 12:03 AM

    헉헉....
    리플읽으며 내려오기도 정말 힘들다.
    샘샘 사랑합니다 쪽쪽~~~~~
    우리덜을 버리시는줄알고 월~매나 놀랐던지...
    앗싸 ..........
    82친구들도 사랑합니다.

  • 288. 카모마일
    '04.9.23 12:03 AM

    '이 사이트 허접이네'- 샌님,저도 그글 생각납니다. 조선일보 보고 사이트 들어왔더니 그글이 덩그라니~ 있어서 좀 황당했던 기억이 나요.ㅋㅋ
    역시 샌님이십니다.
    잠수 오래 탔는데 이런날은 리플을 안 달수 없죠!!
    한마디만, 대신 진하게!!

    "아자,아자,홧팅!!!!!"

  • 289. chaicita
    '04.9.23 12:10 AM

    한국과 정반대인 이곳 오지에서 82cook 덕분에 한국의 생활을 가까이 느끼는 회원입니다.저처럼 외국에서 82cook만 바라보고 있는 회원을 위해서라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 290. 노란잠수함
    '04.9.23 12:10 AM

    전 좀 오래된 회원인데 참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생기내요
    그치만 대한민국에 82같은 사이트는 꼭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샌님 이하 우리 모든 회원들 초심을 잃지 말았으면 합니다

  • 291. 김수열
    '04.9.23 12:15 AM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무슨 일이든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순 없지만, 안좋은 말들이 있었나봐요. 선생님, 그런 말 신경쓰지 마세요. 안그래도 골치아픈 일 많은 세상인데요. 저는 그릇도 안사고, 요리도 잘 못하지만 82덕분에 선생님덕분에 얼굴모르는 친구들 믾이생겨서 참 기쁘답니다....

  • 292. 재영맘
    '04.9.23 12:19 AM

    멋져요 !!!!선생님.
    이런 결정 내리실줄 믿고 기다렸어요.
    그리고 너무 빠른 결정에 또 한번 놀라구요.
    그래요 좋지않은 일은 빨리 훌훌 털어버리세요.
    우리 그만 울어요,이제.......
    샌님 화이팅!!!!!!

  • 293. alice
    '04.9.23 12:20 AM

    선생님 반가워요. 화이팅!!!!!!!!

  • 294. 아기와 나
    '04.9.23 12:28 AM

    리빙노트에 처음으로 리플달아봅니다.
    선생님, 다시 힘내주신거 정말 감사드려요.
    큰 절 꾸우벅~

  • 295. 똥그리
    '04.9.23 12:28 AM

    그래... 샘님도 시간이 필요하실꺼야 하면서 웃으며 꼭 돌아오시기만을 기다려야지... 생각했더랬는데 마치 길 잃어버린 아이가 엄마품에 안겨서야 그제서야 펑펑 우는 거 처럼 저 역시 선생님 글을 읽으니 이제서야 눈물 바가지로 납니다... 긴장 후에 오는 안도감이어서 그런가봐요. ^^

    선생님~~~ 소신있게, 당당하게 마음 다잡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마음 다독이고 앞으로 계속 걸어가는 것이 정말 강하고 멋진 일이라는 걸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느낍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강하고 멋진 분이세요~ 힘내세요!!! ^^

  • 296. 성경희
    '04.9.23 12:30 AM

    성경희 남편입니다.제가 그동안 음식을 잘 먹을수 있던 것은 다``````````아 샌님 덕이란걸...
    저어 살좀 찌게 도와주세요.선생님의 앞날에 기쁨과행복이 넘치게 도와주시길 우리 주 예수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행복하신 한가위 되세요...!

  • 297. 진저맨
    '04.9.23 12:35 AM

    선배! 힘 내세요!

  • 298. 승연맘
    '04.9.23 12:39 AM

    시댁 제사라 갔다가 지금 들어왔네요. 그동안 이렇게 많은 일들이...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무쟈게 걱정 많이 했답니다. 선생님 화이팅~

  • 299. 별이언니
    '04.9.23 12:47 AM

    저번 가좌동에서 처음 뵌 샌님의 해맑으신 얼굴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그 얼굴 뒤에 정말 수 많은 회원들뿐만 아니라 관계 업체 직원들까지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샌님의 마음 씀씀이를 알기에 도 다른 일에 상처 받으실
    샌님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샌님 이 땅의 살림하는 보통 아짐들의 힘을 믿으세요.
    샌님의 돌 다 대신 맞아드릴게요.

  • 300. 현석마미
    '04.9.23 12:53 AM

    저 로또 당첨되면...
    25일 마다 쌤님 통장에다가 꼬박~꼬박~ 월급 입금해 드리고 싶어요...
    뽀나스도 와장~창...^^
    요새는 하루라도 리빙노트에 글이 없으면 얼마나 허전~ 하다구요.
    이제 잠수타지 마세용~~화이팅!!!

  • 301. 남양
    '04.9.23 12:55 AM

    아자!아자 ! 홧팅!!
    힘내세용... 82식구들은 선생님을 사랑합니다..

  • 302. 들꽃사랑
    '04.9.23 12:55 AM

    왠만해선 감동하지 않는저...선생님 글 읽으니 가슴이 찡~~
    나쁜일은 빨리 잊으세요

  • 303. 한울
    '04.9.23 1:30 AM

    아.자.아.자~~~힘내세요..
    82가족 사랑의 힘은 무엇보다 큽니다.

  • 304. 행복맘
    '04.9.23 1:36 AM

    하루동안 동생네집에 댕겨왔는데 82쿡에 무슨 태풍이 불었는지 그냥 짐작만할뿐 잘 모르겠지만... 직접 만나지 않아도 글을 보면 그 사람의 진심을 알수있을터인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니 참 가슴아픕니다.
    직장관두고 시원섭섭한 맘을 달래준게 82쿡인데(잘나가는 친구들에대한 자격지심...누구 아뒤같이 프로주부가 되자는 결심으로 바꿔줬거든요) 없어지면 너무 제생활에 타격이 컸을거예요.
    선생님의 진심을 몰라주는 사람이 작은 물방울정도라면 선생님의 맘을 알아주는 사람은 바다만큼 많을겁니다.
    힘내시구요 계좌라도 알려주시면 반찬값털어 서버이용비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저에게 행복을 주는 82쿡에게 그정도는 아깝지 않걸랑요^^
    힘내세요!!

  • 305. 여름
    '04.9.23 1:43 AM

    어제부터 불안한 맘에 들락 달라 하다가
    오후에 선생님글 올리신것 보고 안심하며 나갔다가
    이 놀라운 리플들 보고 저도 놀라서 316번째 글 안남길 수 없네요.
    힘겹게 추스르셨을텐데...
    선생님 이젠 이 글들 보시고 행복하시죠?
    힘 나시죠?
    그리고 눈도 짓무르셨을것 같네요.
    제눈도 괜히 빨개지는것 보니....

  • 306. 박자매 동생
    '04.9.23 1:50 AM

    가입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82쿡은 정말 저에게 큰힘을 주는 곳입니다
    좋은 선생님과..선생님을 믿고 의지하는 회원님들이 많이 계시니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307. heeya
    '04.9.23 1:59 AM

    선생님 화이팅!
    사람 모이는 곳은 어디든 내맘같지 않은 사람들이 있나봐요.
    82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닮으려고 매일 들어와 이방 저방 구경만하다 가는 얌체 회원이었는데 앞으론 좋은 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야 겠어요.
    이런 깨끗하고 편안한 사이트는 영원히 계속 되어야 해요~~~

  • 308. 겨울딸기
    '04.9.23 2:26 AM

    선생님 내적인 힘이 느껴져서 더 존경스럽네요...^^..
    구경만 하고 정보만 얻는 제가 넘 죄송하네요...능력이 안되니 리플족으로라도...ㅜ.ㅜ
    선생님 담에 또 별별 상황이 와도..마음 굳게 다지시고..힘내세요...
    예쁜말만 하고 예쁜말만 듣는 맴이 예쁜 82쿡이잖아요...아자..아자...화이팅..

  • 309. 아라레
    '04.9.23 2:35 AM

    이제야 댓글 답니다.
    너무 길어서 제 글까지 읽으실 지 모르겠어요...
    샘,,,82문 닫으면요... 저 진짜 정신병원 들어가야 해요. 우울증으로...

  • 310. 은돌짱
    '04.9.23 2:35 AM

    아침부터 눈코뜰새없이 무지 바빠서 컴근처에는 오지도 못했어요
    근데 하루종일 선생님과 82가 넘넘 궁금해서 미치는줄알았어요
    저 정말 이렇게 눈물 하염없이 흘려보는거 간만인데요...
    선생님 힘내세요 이 많은 리플들 보이시죠?
    어제는 선생님이 아주 불행한사람이라 생각했었겠지만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 느끼길 빌께요
    이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도 흔하지않은거 아시죠?

    <선생님의 밝은 얼굴과 밝은글을 넘 조아하는 아쥠 올림>

  • 311. 김지원
    '04.9.23 2:41 AM

    으...전 하도 당해서 이젠 왠만해선 끄덕도 안하는 돌뎅이가 되어부렀어요...샘이 거느린 식구가 얼만데 ~! 울면안대 울면안대....쫌있으면 크리스마스래여~ ^ㅇ^

  • 312. 쌍둥엄마
    '04.9.23 4:26 AM

    마치 보물상자 열어보듯이 리빙노트를 열어보곤 합니다.
    해경샘 글이 올라있으면 진짜 무슨 보물 찾은것마냥 기분 좋았구요....
    뭐라고 위로를 해 드려야 할지 너무나 막막한 상황에, 선생님의 82쿡 존.폐의 처분만을,
    절대 폐쇄되지 않기를 바라는 맘으로 기다렸는데......
    너무너무 다행스럽습니다.
    너무나 깊게 패인 상처이셨을텐데.. 아직도 너무 많이 아프실텐데..
    82쿡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 상처 내색 안하시고 저희를 향해 웃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런 상처 다시는 절대 없을거라 생각해요..
    힘내세요..샘.....
    하트알약, 위로물약,용기주사 날아갑니다!!!!
    이약은 무슨병이든 다~~ 낫게하는 초강력 치료제랍니다.^^
    삼일치만 먹고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 313. 주부스토커
    '04.9.23 5:31 AM

    오늘 선생님 정말 멋있으세요. 정말로.
    눈물이 날 정도로 멋있으셔요.
    핀란드에도 82의 광팬이 있다는거 기억해주셔요.

  • 314. 김성득
    '04.9.23 6:25 AM

    어떤 사이트나 동호회나 규모가 커지면 꼭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치만 82쿡은 스스로의 자정작용으로,... 지금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더 발전할 겁니다.
    마침 살림에 재미가 나고 둘쨰도 두돌 지나 여유가 조금이나마 생길 때 이런 사이트를 알게 되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글을 쓸 때 한번 더 생각해보고 써야겠지요.
    그대로 사이트를 운영하시고자 한 선생님 결정에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315. 폴라
    '04.9.23 6:39 AM

    분위기가 이상해서 감을 잡고 어떡하나...가만 있었는데...저도 목이 메었어요.

    킨더갈텐 다니는 아들이 "엄만 그릇하고 돈을 제일 좋아한다!" 그러대요.ㅡ.ㅜ
    아니라고 호들갑을 떨며 우리 ** 제일 좋아한다 그래 놓고 속으로는 그랬지요.
    "엄마는 82쿡을 제일 좋아한다~!"ㅋㅋㅋ

    늘 선생님께 감사하며...기도드립니다.

  • 316. 선화공주
    '04.9.23 8:20 AM

    선생님!
    좋~~~~은 아침이죠!!
    (왜 우리집에 컴이 없는거야!!^^)

  • 317. 카라
    '04.9.23 8:20 AM

    선생님 힘내세요 맨날 눈팅만하는 20년차 아짐입니다 .
    이 사이트를 알고 난 후 컴에 앉는 시간이 길어져 아들과 남편에게 나쁜 물 들린여자(?)로 가끔 오인 받기도 하지만 여기 없인 하루도 살 수 없는 아낙입니다
    저도 어제 사람으로 인해 생에 첨으로 참담한 심정이지만 ... 선생님을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 318. 체리마루
    '04.9.23 8:29 AM

    선생님, 감사해요~
    화이팅!!

  • 319. 공작부인
    '04.9.23 8:36 AM

    엄청난 리플.. 엄청난 격려.. 김혜경 선생님 복 받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든든하시죠 ? 힘내세요

  • 320. kimi
    '04.9.23 8:36 AM

    이제서야 읽네요.
    혜경샌님,
    꿋꿋하게 그리고 기운내시고 앞으로 잘 가시고 있네요.
    무엇을 하였든간에 일을 주관하였든 사람들의 힘든 뒷이야기는 접어두고 많은 이들은
    눈앞에 보이는 그 단면에 집착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하루 24시간내에, 뜨거운 태양, 눈, 비, 그리고 바람까지 있어야 조화가 잘 이루어지면서
    인간을 성숙시킨다는 어느 노스님의 말씀이 기억을 상기시키네요.
    혜경샌님의 그 뜨거운 태양빛으로 눈, 비, 그리고 바람을 조용히 그리고 깨끗히 잠재울 거
    라고 생각해요. 그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만.......

    앙꼬없는 진빵 생각하고 싶지않아요.
    혜경샌님, "아자! 가까운 레인보우를 보기을 위하여!"

  • 321. 밍밍
    '04.9.23 8:40 AM

    상처 받으셨단 말에 가슴이 아프네요.
    선생님 힘내시고~~ 82쿡 가족 분들 다 넘 사랑해요.
    변치 않고~~쭈욱 계속 가는 인연이었음 좋겠습니다~~ @^^@

  • 322. 지수맘
    '04.9.23 8:41 AM

    엉~엉 ~ 엉
    감동 스러워서 말을 못잇겠습니다.

  • 323. 유키
    '04.9.23 8:41 AM

    출근해서 열어본 82cook ,
    선생님의 글을 보고 가슴이 찡하네요.
    이렇게 제 가슴에 깊이 이 사이트가 들어와 있었네요.
    저 같은 사람도 있는데..
    선생님 화이팅....
    그래도 선생님은 진짜 행복하신거예요.. 우리가 있잖아요...

  • 324. 은정(유경맘)
    '04.9.23 8:43 AM

    아줌이 되고나서부턴 어떤 살림살이가 편리하고 좋은지 어떤 요리가 쉽고 맛이 괜찮은지 .. 이런 것이 날마다 고민이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많은 정보 얻고 있어요....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이 사이트의 존재에 대해서요....
    김 혜경 선생님. 힘내시구요.. 바로 코 앞으로 다가온 명절 또 애쓰시겠어요... 몸살 나지 마시구요. 화이팅!

  • 325. 권혜경
    '04.9.23 8:46 AM

    안도의 한 숨,
    휴---------
    힘내세요. 홧팅!
    처음 글 올리는 82의 광팬입니다

  • 326. 두리아
    '04.9.23 8:48 AM

    선생님 힘내세요
    가슴이 찡함을 느낍니다^^

  • 327. 겨란
    '04.9.23 8:57 AM

    난 안 울었는데
    히히

  • 328. 훈이민이
    '04.9.23 9:01 AM

    멋진 혜경선생님....
    화이팅입니다요. ^^

  • 329. 랄랄라
    '04.9.23 9:07 AM

    어제 꿈에 선생님이 리빙노트에 글을 남기셨어요. 그래서 꿈속이지만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오늘 출근해서 혹시나... 걱정스런 맘에 확인해보니 꿈이 맞았네요.. ^^
    선생님, 정말 걱정했습니다.. 힘내세요..

  • 330. 유경희
    '04.9.23 9:10 AM

    이 많은 82cook 식구들 한테서 사랑받는 선생님 정말 부럽습니다.
    존경합니다. 정말 성공한 삶을 사신것같네요.

  • 331. soybean
    '04.9.23 9:14 AM

    요며칠..
    선생님 참 힘드시겠다....생각했었습니다.
    오늘..
    끝없이 달린 리플들을 읽다보니 선생님 참 행복하시겠다...하는 생각이듭니다.
    82cook !!
    사람사는냄새 물씬나는 아주 멋진곳이네요..
    아직 애송이 회원이지만 저도 82쿡폐인 할랍니다.
    받아주실꺼죠?
    선생님 홧팅~!!!

  • 332. 여우별
    '04.9.23 9:17 AM

    선생님~감사드립니다~
    항상 저희옆에 계셔주셔여.

  • 333. 유경희
    '04.9.23 9:20 AM

    이 많은 82cook 식구들의 사랑 한 없이 부럽습니다.
    정말 성공한 삶을 사셨네요.

  • 334. 라라
    '04.9.23 9:31 AM

    휴, 선생님!
    답글하나 달아보려고 한참 내려 왔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시 웃으며 돌아오실 줄 알았어요.
    선생님, 손 잡아 드릴께요, 힘내셔야죠.
    새 책도 마무리해야되고 또 추석이 낼 모레고...
    82cook이 없어지면 우리 집에서 맛있는 것은 다 먹었다고
    걱정하던 딸의 얼굴이 밝아지겠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아자~

  • 335. 쑬~
    '04.9.23 9:40 AM

    샘~
    멋지십니다.^^

  • 336. 민쵸
    '04.9.23 9:42 AM

    리빙노트 결석을 해서 무슨일이 있나 ...했더니
    모진 폭풍속에서 힘이 드셨군요
    위의 댓글보시고 힘을 얻어 웃어보세요
    한명이라도 82를 바라보는 이가 있다면,
    선생님은 건재하셔야 합니다.

  • 337. 양미영
    '04.9.23 9:49 AM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더니...
    제가 생각한 것보다 샘님이 무척 힘드셨나보네요.
    힘내세요. 샘님을 사랑하고 82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튼튼한 뿌리가 되어서 그 어떤 태풍에도 끄덕하지 않게 해 드릴께요.

  • 338. kidult
    '04.9.23 9:54 AM

    으쌰!!! 으쌰!!! 아자!! 아자!!!!

    에너지 충전 찌지지지지짓~~~~~~~~~~~~~~~~~~~~~~~~~~~~~~~~~~~~

  • 339. 푸른솔
    '04.9.23 9:54 AM

    저도 휴~~~~
    선생님 힘내세요. 화이팅!!!!!
    비록 유령으로 매일이곳을 여러번 찿아와 눈도 마음도 즐거웠습니다.
    저도 많은 사람을 상대하고있지만 가끔은 이런일이 찿아오죠.
    선생님의 깊으신 마음에 감동먹었습니다.

  • 340. 모란
    '04.9.23 9:59 AM

    기분 푸시고 활짝 웃어 주세요~~
    전요, 공구때 산 물건도 다 흐뭇하고 직거래 식품도 신선하고 좋았어요
    아마 다른분들도 다 그러실거라 믿어요
    그리고 이 리플들 좀 봐.....우와.....
    선생님 행복하신 분예요.....

  • 341. 새벽달빛
    '04.9.23 10:03 AM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저 조용히 글만 보고 있다가 글 남깁니다. 많이 상처받으신거 털어버리신다지만 그래도 자국이 남을까봐 걱정되서요..선생님 여러사람들에게 에너자이저인거 아시죠?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매일 가서 안마해드리고픈 달빛이...)

  • 342. 때찌때찌
    '04.9.23 10:09 AM

    선생님~~~~ 건강하세요.^^
    힘내시구요...그리고......고맙습니다.

  • 343. 정보경
    '04.9.23 10:10 AM

    돌을 맞아 본 사람만이 그 참담함을 알수 있지요.
    3년전 저도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개인적으로,정사회적으로, 내 잘못도 없이 엄청 매도 당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일을 견디고 난 지금 제 자신이 더욱 강해져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컴퓨터를 싫어 합니다.
    유일하게 82cook만이 컴퓨터와 저를 연결해주는 끈이랍니다.
    선생님! 사랑해요.알라뷰유!!!!!

  • 344. 변시경
    '04.9.23 10:11 AM

    선생님... 약한 맘 먹으셨던거 털어내셨죠? ^^
    사실 어제는 제 생일이었어요.
    82cook에서 미역국 끓이기, 돼콩찜 레시피 등을 잘 정리해서 밥을 해 먹었습니다.
    얼마나 행복했는데요...
    82cook 덕분입니다... 선생님 화이팅이에요.. ^.^

  • 345. 카푸치노
    '04.9.23 10:14 AM

    선생님 힘내세요..
    아무런 도움도 못드린 제가 죄송할뿐이네요..
    저 역시 82cook을 사랑합니다..
    오래도록이요..

  • 346. Sunnyrain
    '04.9.23 10:15 AM

    선생님, 정말 존경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347. candy
    '04.9.23 10:19 AM

    어제 오후 여기 안들어온 사이엔 뭔일이???
    어쨌든 시원한 바람만 쒜시고...제 자리로 돌아오신거죠!~^^ㅎㅎㅎ
    선생님!~멋져유...

  • 348. 꼬마뚱
    '04.9.23 10:20 AM

    선배님,, 저 현경이에요.
    어째요,,저 마구 눈물이 날꺼 같은거 있죠.
    그러면서, 선배님께 샘도 나구, 배도 아파요.
    선배님은 참 인복이 많은 분인거 같아요.
    물론, 그만큼 베푸시니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옆에 계셔주는거겠죠.

    전 선배님 나이가 되서 무얼 이루어 놓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나를 믿어주고,,내 옆에 있어줄 수 있는 친구들,,
    기껏 욕심내서두 한 5명만 있어도,, 좋겠다 싶은데,,,
    선배님,, 지금 리플이 358개여요...우와~~~
    350명 넘는 사람들이 선배님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 349. 조아라
    '04.9.23 10:21 AM

    비온뒤의 땅이 더 굳어진다고 하죠
    선생님 힘내세요.

  • 350. 열쩡
    '04.9.23 10:27 AM

    이제 82cook은 선생님의 것만이 아니니
    극단적인 생각은 절대로 하셔서는 안되요~~
    많은 것을 배우고 같이 웃고 울고...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같이 가고 있는데
    잡음이 없음 그게 더 이상하죠..

  • 351. 사랑화
    '04.9.23 10:38 AM

    일하다가 눈물 글썽글썽...
    선생님..감사합니다~~^^*

  • 352. ombre rose
    '04.9.23 10:42 AM

    선생님.... 선생님을 무지 하게 사랑하는 저 왔어요
    제가 자유게시판을 잘 안읽다보니 이런 일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산들바람이라는 제목만 읽고 또 무슨 요리를 올리셨나 보러왔다
    너무 놀라고 눈물도 나고 .... 지금도 눈물 글썽이며 이 글 쓰고 있어요
    누군지 모르지만 선생님 맘 상하게 한사람 정말 미워요

    한편으로 이 어려움 중에도 이처럼 아름답게 정리하시는 선생님 뵈며
    다시하번 고개가 숙여집니다

    선생님 힘 내세요
    선생님 아프시지 말구요 맘 강하게 먹으시구 얼른 회복하세요
    저희들 이번 계기로 더 눈을 반짝반짝 뜨구 @.@''
    이상한 글들로 부터 선생님과 82를 지킬께요

    선생님 사랑해요~~~ 와락 @ 뽀뽀~~~ *^_^*

  • 353. 진주
    '04.9.23 10:46 AM

    지도 직장잃고 애 보면서 삶의 낙이었어요~83쿡 쿡쿡쿡 언제까지나 ㅋㅋㅋ

  • 354. Bong
    '04.9.23 11:01 AM

    전 82cook이 없어진단 생각 한번도 한적 없었어요.

    가출한 자식이 세상을 헤매다 지쳐 마지막엔 엄마품으로 돌아가듯이
    82도 혜경샘도 항상 그자리에 당연히 계시는걸로 여기고 있었는데
    철렁했었습니다.

    나중에 어떠한 태풍이 몰아친다 해도 산들바람으로 여기시고
    강해지세요. 제발!

  • 355. 미란다
    '04.9.23 11:21 AM

    선생님 저도 맨날 눈팅만 하면서 부럽다 부럽다 하다가 예쁜 그릇사는 사람들에게 질투를 느낄 때도 있어요 아직 빡빡한 삶이라서 사고 싶은거 입고싶은거 참고 지내지만
    예쁜그릇들과 맛있는 사진 보면서 대리만족 느끼고 있습니다 (써놓고 보니 좀 불쌍해 보이네요^^)
    생각해 보면 국산이든 외국산이든 소비자들이 좋은 제품을 자꾸 찾아야 다른 생산업체들이
    자극받고 양질의 제품들을 생산할 의욕을 갖게하고 행동에 옮기는거 아닐까요?

    저 정말 이곳에서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때로는 대리만족하고 편안함을 느끼고
    그리고 즐겁기까지 합니다

    힘내세요~~

  • 356. 수기
    '04.9.23 11:38 AM

    쌤...여기 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그래도 매일 들어봐 보는 초보 신입회원인데여~
    그렇게 맘 아픈일이 있었는지는 오늘에서야...에궁 둔한건지..미련한건지ㅜ.ㅜ
    매일 여기 들어와서..좋은정보랑..맘을 터놓을수있는 공간까지..
    정말 사람냄새나는 좋은 사이트라 여기며..마음의 안식을 얻던곳이었는데..
    없어지면 절대 안됩니다...
    쌤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에 상처받지마시구요...
    정말 정말 힘내셔서..더 많은사람들이 쌤의 사랑받으며..나누며 영원히
    함께하길 초보신입회원 빌어봅니다..
    쌤~~~~~ 힘내세여~~~^_______^

  • 357. 백만송이
    '04.9.23 11:40 AM

    이런글로 처음을 장식 하긴 좀 그렇지만 저도 싸이트를 운영하는데요,별스런 사람들 참 많더군요...얼굴안보인다구 막 글 올리는 사람들,반성이 필요하지요...
    선생님,힘내세요...이렇게 든든한 울타리들이 있는데요,뭘...여기 글올린 선배님들과82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기를 모아,모아서...선생님께 넣어드릴께요...
    준비하시고....아자~~~~~~~~~~~~~~!!!
    유익한 싸이트 만들어 주신것 감사 드려요...꾸벅!

  • 358. june
    '04.9.23 11:41 AM

    선생님 선배 기자분께서 사주는 정말 잘 보시나 보내요. 20년 전에 이렇게 인터넷이 발전해서 저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 조차 선생님과 가까이 있는 듯 한 기분을 느끼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겠지요., 82쿡 닷컴이 그때는 들어도 무얼까 했을테고요^^
    오늘 시험이 있어서 어제 밤새 공부하다가 82쿡에 잠깐 들어왔는데 가슴이 철렁 했었더랍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칼보다 더 무서운게 사람의 혀라지요. 이분도 걱정되고 저분도 걱정되고... 가장 맘 상하셨을 선생님 생각에 답답 하더라구요. 추석도 다가 오는데 어째... 그러다 내일 있을 시험준비를 하며 다시 한번 빼꼼 들어와 봤습니다.
    리빙노트에 새글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지요...
    산들바람~ 천만 다행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아마 문 닫으셨으면 전...ㅠ_ㅠ

  • 359. june
    '04.9.23 11:44 AM

    참... 다음 쓰실 글이 리빙노트 777번 글이네요. 뭔가 더 잘 될듯한 예감!
    트리플 세븐의 위력을 믿습니다!!!

  • 360. RUI
    '04.9.23 11:58 AM

    제 자신을 잘 다스리라는 말...저도 아프게 가슴에 새기고
    살면서 잊지않겠습니다.
    마음으로 선생님 손 꼭 잡아보고 갑니다.
    힘내세요!!!!!!!!

  • 361. 언제쯤이면
    '04.9.23 12:02 PM

    한참을 내려왔네요 헥헥~~

    선생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아자아자!

  • 362. 담쟁이
    '04.9.23 12:32 PM

    보는 즐거움과 행복이 날아갈까 마음 조렸던 날...
    반가운 소식에 행복 찾아 주워담는 절 보게된답니다.

    힘내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 363. 토토로
    '04.9.23 1:00 PM

    82쿡이 나의 즐거움이예요.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함께 할수
    있으서 너무 좋아요.
    선생님 힘내시고요,화이팅...........

  • 364. 마이애미댁
    '04.9.23 1:16 PM

    선생님 정말 감사 합니다. 82쿡은 제게 친정이예요. 선생님 어디 가시지 마세요. 제가 요즘 82랑 선생님땜에 얼마나 많이 변했는데요...^^v 오늘도 82쿡 보고 모찌 만들어 사람들안테 먹여, 정말 대단하다는 소리 들었답니다. (ㅋㅋ 진짜 별거 아닌데...) 그리고, 실력 안 따라줘서 눈으로만 보는 정보들 역시도 얼마나 많이 안목과 실력을 늘려 주는지 몰라요...^^ 암튼, 전 오늘도 82쿡땜에 한건 했어요. 선생님 사랑해요!! 진심이예요!! 두팔 올려...( 저희 3살짜리 아들이 양팔로 하트 모양 잘 만들거든요...^^)

  • 365. 짱구유시
    '04.9.23 1:25 PM

    너무나 많은 리플들에 그냥 마음속으로 파이팅하자.. 했다가 여기 들어오면서 느꼈던 행복감에 감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네~ 선생님, 그까짓 산들바람에....
    그동안 제 가슴이 콩닥 콩닥 뛰었습니다.. 혹시 홈페이지 없애실까봐,,,,, 고맙습니다.

  • 366. 분홍공주맘
    '04.9.23 1:34 PM

    요리 초보자들을 위한 좋은 마당을 만들어 주신것에 늘 고맙게생각하고있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늘 베어 있는 82 cook .
    친정 언니의 푸근한 말투로 우릴 웃기고 울리시는 선생님.
    선생님, 힘내세요.
    82 cook 만큼 포근한 싸이트는 아마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 367. 솔체
    '04.9.23 1:47 PM

    선생님 힘내시구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꾸뻑
    7년차 주부라지만 아는게 미천하고 용기(살림이나 요리.. 참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 걸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없던 저에게 든든한 백이 되어주고 있는 82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공간을 위해 불철주야 애를 써 주신 선생님께 아무 힘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산들바람으로 여기시고 아무리 큰 태풍도 선생님의 든든한 뿌리와 아끼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진 많은 가지들이 지켜줄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즐거운 명절되셔요~~

  • 368. 사랑초
    '04.9.23 2:09 PM

    선생님께 처음 인사드립니다..
    선생님 ! 힘내세요!!
    화이팅!!

  • 369. 봄나물
    '04.9.23 2:19 PM

    에구..
    이미 많은 분들이 제 마음을 그대로 다 적어주셨네요..
    선생님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는게 얼마나 큰 기쁨인데요.

    82를 알고나서 다시 태어났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저에게도 정말 든든한 백그란운드 82입니다.

    마음 아프게 하는 1 보다
    나머지 99를 생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선생님!
    정말 아자아자!!입니다.

  • 370. 스콘
    '04.9.23 2:42 PM

    올봄 갑작스런 사고로 엄마를 잃게 되었어요.
    평소 너무 건강하시던 분이셨기에, 친구 분들과 신나게 여행 떠나셨다가 그대로 싸늘히 돌아온 엄마의 빈자리는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었지요.

    그리고 그 빈자리는 당장 현실로 되어 여자라곤 꼴랑 저 하나 있는 저희 집안을 그대로 덥쳤습니다.

    시집은 생각도 안 하고 있던 철딱서니 처자가 직장이 멀다는 이유로 손가락 까딱 안 하고 시집 가면 다 할 테니 지금은 안 할래용~하고 돌아보지도 않던 한 집안의 살림이 제 손안으로 그대로 떨어졌다지요.

    낫살은 족히 먹었건만, 엄마의 뜨신 밥만 낼름낼름 받아먹으며 출근하고, 주말이면 친구들과 놀기에 바빴던 제게 이모도, 언니도 한명 없이 시작된 살림살이는 정말 한없는 절망으로 절 밀어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엔 재미삼아 들락거리던 82가 제겐 생활을 열어주는 문이 되었고, 여기에 계신 수많은 분들이 비록 눈팅만 하는 저였지만, 제겐 엄마 같고, 또 언니 같고...그렇게 여기며 문턱이 닳도록 들락였습니다.

    그러던 제게 요며칠간의 서늘함은 정말 참기 힘들 정도였답니다.
    정말 이대로 우리 82가 문을 닫으면 어쩌나...노심초사 회사에서도 하루에 몇 번씩 접속하고, 또 접속하고...그러다 지금 혜경샘의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가슴 뭉클했는지 몰라요.

    어떤 힘든 일에도 스스로 다잡고 털고 나신 혜경샘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얼마나 스스로에게 투정을 부리고 약한 모습을 합리화 시켰는지 조금이나마 다시 느꼈거든요.

    어쨌거나 돌아오셔서 기쁘고, 82가 예전 그대로 항상 저희에게 활짝 문 열어놓을 거란 소식에 이런 얘기까지 주절주절 털어놓게 되었네요.

    모든 시련은 큰 성장의 디딤돌이 된다는 뻔한 말 그대로, 아마 82가 더 멋진 공간이 되기 위해 이런 큰 바람이 불었나 봅니다.
    항상 변치 않는 큰 나무 같은 혜경샘, 늘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셔셔 너무 기뻐요!

  • 371. 크리미
    '04.9.23 2:51 PM

    헉..
    아침에 글읽구선 82에 첨으로 달아논 내 글,,오디로 갔지요?
    하여간 선생님,,힘내세요..
    저 여기 느무느무 좋아요~~

  • 372. 온달부인
    '04.9.23 3:00 PM

    샘예!
    큰일하는 사람옆에는 벼라별 사람이 다 모여드는 법이어요.
    요구사항도 많아지고 시기하는 사람도 더러있어 모함하는 말을 들을 때도 있지만
    흘릴것은 흘려버리시고 ,때론 옷에 묻은 먼지 털듯이 툭툭 털어버릴 것은 털어버리세요.
    샘 말씀마따나 만사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전 그리 생각해요.
    불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해도 불만이니까 그러지 않은 더 많은 82가족을 떠 올리시고
    힘 내시어요.
    샘! 아자 아자 화이팅!!!!!!!!!!!

  • 373. 작은정원
    '04.9.23 3:04 PM

    샘, 샘을 좋아하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만배는 많을 거에요....
    잎새에 이는 바람 신경쓰지 마시고 지금처럼 그렇게 그 자리에 계셔주시길...

    영원히 함께하는 83cook 홧팅!! 힘내세여....

  • 374. 유리
    '04.9.23 3:22 PM

    힘내세요 아자!!

    넉넉함과 휴식이 되는 82쿡엔 선생님이 계십니다

  • 375. 야생초
    '04.9.23 3:24 PM

    산들바람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으시니...
    앞으로도 잘 버텨주세요.
    솜씨가 없어 글도 못남기지만 샘과 82쿡 식구들의 따스한 정이 얼마나 좋은데요.

    저희도 튼튼한 거름이 되어 드릴께요.
    하루동안 안들어 오셔서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 376. 영서맘
    '04.9.23 3:41 PM

    선생님 힘내세요..
    저두 이렇게 로긴 하구 글 남깁니다..
    비, 바람에 이겨낸 82쿡은 더 강해질거라 믿어요.
    익명 악플 따위의 말에 상처받지 마시구요.. 그런 얼마 안되는
    사람들 신경쓰지 마시구요..
    경제가 어려워 그런지 여기에두 꼬인 사람들이 많이 오나봐요..

    선생님! 이렇게 자주 나타나진 않지만 82쿡을 사랑하는 폐인들이
    더 많다는것만 알아주세요..

    제 리플두 읽어 주실꺼죠?
    힘내시구, 맘 푸시구, 얼른 예전처럼 일어나 82쿡을 지켜주세요..

  • 377. 산새
    '04.9.23 3:49 PM

    유령회원이지만 참 가슴아팠습니다.
    가을바람에 날려버리세요.
    선생님을 82쿡을 사랑합니다.

  • 378. 산이조아
    '04.9.23 4:07 PM

    큰 아이 가을 운동회가 있어 오랫만에 휴가를 받았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귀여운 율동에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타임머신을 타고 제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면 제일 먼저 들리는 82가 궁금하고
    리빙노트에 올라와 있을 선생님의 글이 보고싶어서
    집에 돌아오자 마자 씻지도 않고 컴퓨터를 켰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어제 오후 바쁜 업무 관계로 82를 들여다 볼 여유가 없었던지라
    속만 태웠었는데..
    세치 혀로 마음을 다치게 하는 사람들이 있었나봅니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리플들을 읽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을 이미 여러분들이 다 해주셔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이 말만은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언제든지 들어와도 항상 이 자리에 계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82없는 삶을 생각할 수도 없는 폐인이
    눈팅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펴겠노라 약속드리며......

  • 379. 카라
    '04.9.23 4:13 PM

    전주에서 카라가 선생님께 카라 한다발 날려보내드리오니
    언능 받으시어요
    아프지마세요

  • 380. 선물
    '04.9.23 4:14 PM

    사실 너무 간만에 들어온지라 정확한 상황 파악은 안되지만
    대강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추스리고, 다시 일어나는 선생님의 의지
    앞으로 힘들 때마다 제 자신을 지탱하는 한 마디가 될것 같습니다.

    언제나 흐르는 물의 모습인 82쿡으로,,,홧팅!!!

  • 381. 강낭콩
    '04.9.23 4:55 PM

    선생님 힘내세요 !
    켬퓨터도 서툴고(전 82 폐인 뜻도 잘 몰랐으니까요) 또 요리에 관심은 많지만 카메라도 없고 숫기도 없어서 글을 올리진 않았지만 이젠 제 일상의 한부분입니다. 전 예쁜 그릇 구입하는거 보면 좋던데요. 편리한 전자제품 좋은 가격으로 구입하는거 보면 전 형편상 살 수 없지만
    사용후기 올린거 보고 나중에 참고해서 구입할 마음이 들던데, 구입하라고 강제성을 둔것도
    아니고 형편에 맞고 취향껏 구입하는거 아닌가요 ? 선생님 글 안올라서 상처 많이 받으신 것 같아 내심 걱정 많이 했는데 마음 다잡으신것 같아 고맙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 ! !

  • 382. 장금이
    '04.9.23 5:06 PM

    샘, 저하고 같은 나이시죠!
    아홉수는 그냥 넘어가는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행진이라는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헤엥지이인 하는거야...
    이럴때 피스메이커님 어디계실까
    샘님의 마음밭 우리 다알아요.82 와 함께 나이들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 383. 경빈마마
    '04.9.23 6:15 PM

    전 이러실 줄 알았어요..걱정은 하면서도.....아니야~~아니지..그러면 안되지...하면서..
    암~~이겨내실 줄 알았어요..
    태풍도 아니고 산들바람이라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 384. 자몽쥬스
    '04.9.23 6:23 PM

    헉~
    힘 내시라고 한 줄 남길려고 했는데...내려오는데 너무 힘드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있잖아요...벌써 힘 나시죠?

  • 385. 수경맘
    '04.9.23 6:37 PM

    화이팅!!!!!

  • 386. 유로피안
    '04.9.23 7:22 PM

    썼다 지우기를 여러 번...
    도대체 어떤 말로 위로 혹은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사람으로 다친 마음... 결국 또 다른 사람으로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82에 혜경 샘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거 기억해 주세요

  • 387. 은비까비
    '04.9.23 7:46 PM

    뒷북.........아자!아자!

  • 388. 꼼지맘
    '04.9.23 7:53 PM

    성격이 소심한탓에 리플다는것도 쑥스러웠는데...오늘은 달아봅니다....선생님 힘내세요.보이지안는곳에서 일하는맘 집에서 아이들보면서 놀면서 밥해먹는맘까지 82쿡덕분에 행복을 느끼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정*을 담뿍담아 보내드립니다.~~~~~~~~

  • 389. 티라미수
    '04.9.23 8:46 PM

    선생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해요..

  • 390. 써니
    '04.9.23 10:43 PM

    샘 맘이 아푸니 저도 맘이 아팠어요...
    샘! 우리 회원들이 샘 뒤에서 꿋꿋이 지켜보구 받들구 있으니 걱정하시구
    힘내세요~~~

  • 391. 임진미
    '04.9.23 11:20 PM

    힘 내라 힘!!!

    힘 내십시요!!!

  • 392. 김소영
    '04.9.24 1:11 PM

    선생님 뵈면서(실제 뵙지는 못했지만.) 정말 부지런하고 능력있는 분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줌마들에게 어떤 희망이랄까? 적극적인 모범을 보여주신다는 거 아시죠?
    따스한 마음 씀씀이 부터..
    힘내세요~

  • 393. 상은주
    '04.9.24 1:34 PM

    언니 화이팅요!! 힘내세요,, 힘~~

    이 싸이트 넘 사랑해요!!

  • 394. gazagu
    '04.9.24 3:49 PM

    이틀만에 로긴했습니다.
    중간쯤에 김흥임님 말씀처럼
    믿음을 저 버리지 않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힘 내십시요!!!

  • 395. 새콤달콤
    '04.9.24 5:30 PM

    그동안 힘든 일이 있으셨던 모양이네요. 그러나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기운을 차리신 듯! 짝짝짝! 이 기회에 많은 도움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 396. 라나
    '04.9.24 11:17 PM

    유령인지라 이제야 알았습니다. 힘내세요. ^^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 397. 헬로맘
    '04.9.25 4:20 PM

    샘!!!! 우리들이 있잖아요.
    아자! 아자!
    늘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 398. 싸리버섯
    '04.9.25 5:42 PM

    걍 웃으세요~

    그리고 화이팅입니다.

  • 399. 일산댁
    '04.9.30 12:39 AM

    힘내시고 좋은 일만 생기세요.
    하루종일 들락거리내요.
    안심하고 이제 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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