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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낮에 한짓...

| 조회수 : 4,01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12-02 19:15:47
한동안 바깥세상에 정신이 팔려 아이들 간식을 인스턴트로 해결함을 반성하는 차원에서 고구마를 찔까? 빵을 맹글까 생각하다 저도 모르게 이런 짓을 하고 말았네요. 누가 떡순이 빵순이 아니랄까봐서리.
마들렌, 팥대신 호두를 넣은 호도빵, 머핀 그리고 파운드 케익을 한판씩 패닝해서는 같은 온도에서 시간차만 두고 꺼냈는데도 그럭저럭 잘 익고 냄새도 근사했었어요.  머핀은 바닥이 좀 탔더만요.
아이들 학원 보내놓고 남펴니 기다리면서 커피랑 먹다 올려보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티프라푸치노★
    '05.12.2 7:47 PM

    우와~~ 마들렌 넘 예뻐요^^ 저녁안먹어서 넘 배고픈데,, 모니터로 손이가요ㅋㅋㅋ

  • 2. 라일락향기
    '05.12.2 8:07 PM

    낮에 한 짓(?) 치고는 최고로 예쁜 짓을 하셨네요.

    먹음직스러워요. 아이들이 행복해했겠어요.

  • 3. 냉동
    '05.12.2 8:12 PM

    최인류 빵공장 차려도 되겠심미더..

  • 4. 텔~
    '05.12.2 8:12 PM

    다 맛있어 보여요.마들렌이랑 호두빵 들고가요^^

  • 5. 돼지용
    '05.12.2 8:42 PM

    부지런한 주부시네요.
    부럽습니다. 호도빵 하나 맛봅니다.

  • 6. 토란
    '05.12.3 9:40 AM

    저 식빵틀 밑에 깐 노란 종이 이름이 뭐에요?
    저거 사고 싶은데 당췌 이름을 알수가 없네요.

  • 7. 글라라
    '05.12.3 10:01 AM

    유산지... 요.
    머핀이랑 파운드케익 뭐 이런 거 할때 깔고하는...

  • 8. 검프
    '05.12.4 1:07 PM

    낮에 이렇게 많은 짓(?)을 하셨습니까?
    와아~
    저는 하루에 한가지 정도만 해도 그 날 무지 정신없던데...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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