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너무 길죠?
들어가는 재료들 이름을 몽땅 붙여 길어 졌죠^^
화욜에 지미원가서 배운건데 간단하기도 하고 재료비도 싸고^^ 몸에도 좋구..
암튼 두루두루 좋아 당장에 만들었죠..
부추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참 좋데요..
나이가 드니 몸에 좋다는 것만 만들어 먹게 되네요..
맨날 출장 가는 문군땜에 집에서 혼자 먹자고 거하게 차리지도 않게 되니
자주 사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조미료에 찌들었는지 소화도 잘 안되고 여기저기 아픈 곳도 많아 지고..에궁..
내 몸은 내가 챙겨야지 몸아프면 나만 고생이라는 생각이 들어 요샌 자주 만들어 먹는 편이에요..
하는 일은 없어도 왜이리 바쁜지..
원래 노는 사람들이 더 바쁘다면서요.. 오라는덴 없어도 갈데는 많다... 우하하..
암튼 ..
간단하니 오늘 저녁 반찬 어떠세요???
레서피는요
부추 100g, 조개살 200g, 양파 1/4개
콩된장3큰술, 소금1/2작은술, 생강즙1/2작은술(생강 강판에 갈아서 넣어도 되요) 잣2큰술
설탕1/2큰술, 연겨자1/2큰술, 물3큰술(양을 늘려 묽게 해 드셔도 좋아요..기호따라서)
1.부추는 4cm길이로 썰구요, 조개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 건져식힘.
2.양파는 얇게 채썰어 찬물에 담궈 매운맛 없앤후 물기 제거.
3.된장이하 나머지 재료를 믹서로 마구 갈아 주세요..
레서피대로하면 물기가 좀 없어 뻑뻑할 수 있고 좀 짭니다..
전 물을 좀 많이 넣어 묽게 했더니 잘 갈리고 덜 짜더라구요..
이 무침장 분량대로하면 3번 정도 먹을 수 있답니다..
버무릴때 첨부터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넣으며 맛보세요..
4.먹기 직전에 부추,조개살,양파와 무침장을 잘 버무린다..
매운맛을 원하시면 무침장 믹서기에 갈때 청양고추 1개 정도 넣고 갈면 칼칼하니 맛나다고 하네요..
우리집 앞에 장터에서 부추 한단 샀더니 천원에 무지 많이 주더라구요..
김장철이라 부추가 싼가??
몇날 며칠을 부추와의 전쟁을 벌여야 할것 같네요..
맛있게들 드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추조개살된장샐러드
에이미 |
조회수 : 1,88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11-13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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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단아
'04.11.13 4:24 PM입안에 군침이 돕니다..부추도 있고 조갯살도 있는데, 한번 시도햐볼려구 하는데요..
콩된장은 그냥 된장을 말하는건가요? 아님 쌈장? 잘몰라서..2. 에이미
'04.11.13 4:47 PM전 지미원 레서피에 샘표숨쉬는 콩된장이라 써 있는데 그냥 일반 된장 쓰시면 되요..
각 메이커 마다 된장에 이름 붙이잖아요..3. cinema
'04.11.13 5:47 PM넘넘 산뜻하니 맛날것 같아요...음 ~
4. 홍차새댁
'04.11.13 6:57 PM부추한단을 구입하면...항상 난감했었는데...
남아있는 부추로..한번 해봐야겠어요.~5. 청년마누라
'04.11.13 7:22 PM^^ 저도 지미원서 배워왔어요. 챱스테이크와 함께..
반가워서 한마디~6. 이론의 여왕
'04.11.13 9:32 PM부추는 다듬기가 무서워서 못 사고 있어요.. ㅠ.ㅠ
(저번에 한단 사서 다듬다가 성질 죄다 버렸거든요. 헤헤..)7. 지성조아
'04.11.13 11:05 PM오호...부추샐러드가 이거군요..
무지 맛나겠당~~~
파릇파릇...부추향이 싸아~~해요.8. 김혜경
'04.11.13 11:07 PM오~한국식 샐러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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