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짝퉁납작만두떡볶기와 대추꽃실습

| 조회수 : 4,185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3-10-29 14:39:42
지난 주말 moon님의 납짝만두글보고 먹고싶어서 가만있을수없었어요.
그래서 시장에 구석구석 납짝만두 찾다가 비슷한 납작하고 긴만두가 번쩍눈에띤거예요.
머리속에 맛있을거란 상상을하며 분명 이게 납작만두일거야..하고 진짜납짝만두를 산양 넘 좋아서
떡복기를 후다닥 만들어먹었죠. 근데 밀가루맛만 있고 그다지 맛이 별루였어요.
뒤늦게 알고보니 짝퉁 납짝만두였네요..
떡복기엔 춘장넣고 했더니 그냥 고추장만 넣을때보다 맛있었어요.

치즈님의 대추꽃보고 따라하지 않을수없어서
생강차만들고 대추썰어서 꿀부어서 만들어놨더니
무슨 겨울 대비식량을 비축해놓은듯 뿌듯해지는것이 아주 기분좋네요.
모과는 꿀부어서 시어머니께서 만들어주셨어요.

올겨울 모과차랑 꿀재워 대추엊은 생강차 번갈아마시면 감기안걸릴것같은 기분이
마구드네요. 또만들어서 시댁이랑 친정에 선물해야겠어요.
제가 생강차랑 대추꽃을 다만들다니 스스로 기특한생각(^^)이들고 82쿡 넘 좋아요.
치즈님 또 할일 만들어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3.10.29 2:48 PM

    저도 지금 꽃게님의 약식 하고 왔어요.
    전 약식은 대단한 솜씨있어야 하는 줄 알았거든요.*^^*
    처음 약식 해 보내요.
    대추꽃도 해보니 금방 쉽게 되지요? 별재주 없는 사람이 하던 짓이라서요.^^
    대추씨는 안버리셨죠?---약식할때 다려서 그 물로 약식 했습니다.대추향이 아주 좋네요.

  • 2. 특공대
    '03.10.29 5:23 PM

    새침이님,납작만두를 떡볶이에 넣으실 때요.
    먼저 후라이팬에 튀기듯 구은 다음 떡볶이양념에 굴려서 드시면
    밀가루 냄새 안날 텐데....
    사진을 보니 왠지 그냥 넣으신 듯 희멀건해서 드리는 말씀...

  • 3. 김혜지
    '03.10.30 2:53 PM

    새침님
    주말에 생강차랑 대추차 만들려고 하는데 방법좀 알려주시겠네요.
    조끔 상세하게 부탁합니다..

  • 4. 새침이
    '03.10.30 3:29 PM

    치즈님으로 검색하시면 상세하게 대추꽃설명되있구요.
    생강차로 검색하시면 니꼴님인가 레시피 나와있어요.
    저도 그렇게해서 따라했지요.
    대추꽃은 돌려깍아서 껍질을 돌돌말아서 얇게 채썰어서 유리병에담고 꿀부으면되요.
    대추씨는 약식만들때 육수로쓰세요.

  • 5. 새침이
    '03.10.30 3:32 PM

    생강차로 검색하지마시고 "니꼴"로검색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9 야구.. 좋아하세요? 2 kiki01 2025.09.16 418 1
41098 업그레이드 한 풀떼기랑 옥상 2 복남이네 2025.09.16 416 1
41097 챌시네의 부산행 9 챌시 2025.09.15 2,133 3
41096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 2 12 은하수 2025.09.15 1,735 2
41095 간단하게 해먹기 5 르플로스 2025.09.15 2,226 3
41094 먹는게 제일 좋아요 6 백야행 2025.09.14 3,157 5
41093 감자더미에 묻힌날엔 10 강아지똥 2025.09.13 3,101 5
41092 백수인데 바빠요ㅎㅎ 21 백만순이 2025.09.12 4,856 5
41091 명절음식 녹두부침 19 바디실버 2025.09.12 7,514 4
41090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 아버지 이야기 12 은하수 2025.09.12 2,920 5
41089 새글 6 ., 2025.09.12 2,926 5
41088 저도 뭐 좀 올려볼게요 7 온살 2025.09.11 3,080 7
41087 동파육과 동파육만두 그리고... 29 차이윈 2025.09.11 2,868 9
41086 풀떼기밥상 식단중임 13 복남이네 2025.09.11 3,063 5
41085 텀 벌리러 왔습니다 :) feat.부녀회장님 반찬은 뭘할까요? 17 솔이엄마 2025.09.11 3,407 9
41084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필례약수 단풍 12 은하수 2025.09.10 3,582 3
41083 은하수의 베트남 한달살기 33 은하수 2025.09.09 4,463 4
41082 둘째아들 이야기 10 은하수 2025.09.06 5,450 3
41081 제자들에게 보내는 글 9 은하수 2025.09.05 5,995 3
41080 감자빵 구웟어요 8 이베트 2025.09.03 6,935 4
41079 9월에는착한말만하며살아야지! (feat.8월 지낸이야기) 18 솔이엄마 2025.09.01 8,250 8
41078 올여름 첫 콩국수 12 오늘도맑음 2025.08.31 5,301 7
41077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18 르플로스 2025.08.30 7,069 7
41076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르플로스 2025.08.29 4,754 8
41075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8 은하수 2025.08.28 5,012 5
41074 큰아들 이야기 2 21 은하수 2025.08.27 5,868 5
41073 큰아들 이야기1 5 은하수 2025.08.26 8,916 7
41072 논술 교사 이야기 28 은하수 2025.08.25 4,922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