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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자 구이

| 조회수 : 3,038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3-10-28 11:19:15
레스토랑에 가면 통감자를 구워서 생크림을 올려 주는데요.  어제 해물 스파게티를 해 먹는 김에 이것도

도전을 해 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븐이 없어서 전자렌지와 오븐토스트기를 이용했습니다.

재료 : 감자. 생크림(제과점에서 파는 조그만 통에 든것), 파슬리(큰 마트에 팔던데 없어도 무관), 버터

먼저 감자를 껍질채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2등분을 합니다.  2등분 한 감자를 전자렌지에 넣고 3분 정도

돌립니다.  다시 그 감자를 꺼내서 이번에는 호일로 껍질부분을 쌉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위에 버터

를 올려서 한번 더 구워야 하는데 감자 아랫부분이 동그란지라 자꾸 옆으로 쓰러지기 때문입니다. 은박

지로 쓰러지지 않게 그릇을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만듭니다.  그런다음 감자에다(자른 부분으로 감자

속이 드러난 부분) 열십자로 칼로 그어주고 그 위에 버터를 조금 올려서 오븐 토스트기에 넣고 2분 정도

더 돌립니다.  불은 강하게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 되면 꺼내서 어느정도 식힌다음 생크림을 올리시고 파슬리 가루를 뿌리시면 됩니다.  식히는 이유는

안그러면 생그림이 다 녹아버려 물처럼 흐르기 때문입니다.  굳이 감자껍질을 칼로 도려내주지 않아도 이

렇게 하면 깨끗하게 다 먹을수 있을만큼 껍질과 감자가 잘 분리됩니다.  저는 손으로 뒤집어서 입으로 파

먹는데 별로 이쁜 모습은 아니지만 감자를 깨끗하게 다 먹어치울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데 해 먹어보면 맛있습니다.  소금이나 기타 간은 필요 없습니다. 버터와 생크림만으로도 충분

하게 맛나니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꽃
    '03.10.28 11:24 PM

    솜사탕님! 저두요, 요즘 82쿡땜시 살쪄서 고민이랍니다.
    여기 안들어와야 다이어트가 될것 같아요.
    박진진님! 전 얼마전에 애들 간식으로 "오븐토스터기"에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구워주었는데요, 파는 군고구마처럼 맛있었어요.
    오븐대신 오븐토스터기도 꽤 쓸만 하더라구요.

  • 2. 하늘별이
    '03.10.28 11:37 PM

    앗. 저도 넘 좋아해요.
    저희 신랑도 그거 너무 좋아하는데요.
    혼자 자취하면서 아플때 죽을 해다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너무 안쓰럽고 그래서 급한 맘에 TGIF 가서 통감자만 사가지고 갔던 적 있었어요. ㅋㅋ
    근데 사워크림 어디서 파나요? 아무데서나 다 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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