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진] 민락동 횟집에서...(디카 이야기 포함)

| 조회수 : 3,073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3-10-02 23:39:45

지난 봄에 남편이랑 갔던 횟집입니다.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킨 곳이라 나름대로 전통을 자랑하는.. ^^

링크가 안 되서(혜경님 일부러 html 못 쓰게 하신 건가요?)
두 장만 올립니다.


첫번째 껍질뿐인 바지락.
처음엔 조개살 있었지만 제가 조개를 안 먹거든요.
죄다 남편이 쓸어갔습니다.
전 조개국도 안 먹는데 이건 냄새도 안 나고 참 담백하더군요.


두번째.. 본론인 회.
뭐지는 모르겠습니다. ^^
코스로 먹어서.



이 두 장 사진은 지금 쓰고 있는 캐논 G5 전에 쓰던 니콘 쿨픽스 950으로 찍었습니다.
렌즈 크기가 작아 어둡게 찍히는 단점이 있지만 수전증을 극복하면 어둠이여 안녕~

사진 찍을 때.. 광량이 부족한 실내에서 셔터를 누르시려면
찍고자하는 사물에 촛점을 맞추고 셔터 누르는 순간은 숨을 쉬지 마세요.
그리고 셔터를 너무 세게 누르지도 말고.. 가볍게 재빨리 누르면 훨씬 덜 흔들립니다.

또 주변에 있는 사물을 이용해보세요.
움직이지 않는 지지대를 찾아서 카메라를 올려두고 삼각대거니.. 하고 찍어보세요.
저도 저 사진 찍을 때 탁자위에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

후레쉬를 쓰지 않으면 저렇게 자연스러운 색감이 나오지요.
단!!!! 야간에는 실내 조명의 영향을 상당히 받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발란스라는 걸 조절해줘야하죠.
형광등, 백열등, 텅스텐 모드 등등.. 조명에 맞는 걸 선택해서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한 가지 더!
미세하게 흔들린 사진도 크기를 줄이면 훨씬 안정감 있는 모양이 되거든요.
크기 조절은 포토샵이나 다른 사진 리사이즈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3.10.3 12:04 AM

    헉ㅋ
    숨막히네요.
    위의 조개사진은 물이 쏟아질거같아요.

  • 2. 김혜경
    '03.10.3 8:14 PM

    톱밥님 사진 많이 올리시려면 제게 쪽지 주세요, html 문서 열어드릴게요...

  • 3. 부산사람
    '03.10.4 10:30 AM

    톱밥님.. 괜찮으시면 횟집 이름 좀 갈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 톱밥
    '03.10.4 12:39 PM

    저기..[방파제]라고 하는 횟집인데.. 위치가 얼마전에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꽤 오래된 집이던데.. 아예 건물을 새로 지은 건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구요(근처일겁니다)
    민락동 진로아파트 입구 맞은편에 2층짜리 횟집 많잖아요.
    거기 중간쯤에 있었습니다.

  • 5. 부산사람
    '03.10.4 1:59 PM

    고맙습니다. 꾸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2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8 오늘도맑음 2025.08.10 3,498 1
41061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3 행복나눔미소 2025.08.10 2,508 2
41060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3 시간여행 2025.08.10 3,644 2
41059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4 방구석요정 2025.08.08 4,389 3
41058 친구의 생일 파티 18 소년공원 2025.08.08 4,856 6
41057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1 Alison 2025.08.02 8,001 7
41056 7월 여름 33 메이그린 2025.07.30 8,915 4
41055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1,142 4
41054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0,470 4
41053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106 3
41052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165 3
41051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113 3
41050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355 7
41049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4 솔이엄마 2025.07.10 15,909 6
41048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482 3
41047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424 5
41046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550 4
41045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7,905 12
41044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28 3
41043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498 2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691 5
41041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155 4
41040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830 3
41039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998 3
41038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197 4
41037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900 3
41036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959 3
41035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54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