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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장 찔까?

| 조회수 : 4,061 | 추천수 : 4
작성일 : 2024-07-10 16:24:09

여름 철, 우리집에서는 가끔 물어요.

간장 찔까?

 



감자와 양파를 도톰하고 길게 썰어줍니다.

어제는 알감자를 막 졸업한 크기 밖에 없어서 좀 짤똥하지요? 

국물멸치 한 주먹, 고추는 한 두개

한 꼭지 남았던 대파도^^

 





찔 그릇(뚝배기)에 담은 후 

물은 내용물의 반이 안 되게 부어줍니다.

양조간장과 집간장 한 숟가락씩 넣었어요.

간은 나중에라도 더 할 수 있으니 일단은 조금씩^^

 



20여분 정도 중탕을 해줍니다.

이 음식의 유일한 단점이랄까요?

우리집은 실외에 가스레인지가 있어서 가능하지만

실내에서 조리하는 경우라면 좀 힘들겠죠. 더운 날씨에 ㅠㅠ

 



찌는 동안 멸치의 구수한 냄새가 올라오면서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너무 짜도 안 되고 너무 싱거워도 맛이 덜 하니

입맛에 맞게 간을 잘 맞춰보세요.

 

이 음식 우리집만 먹는 건가요?

저는 어릴 때부터 먹었거든요.

아버지가 여름에 입맛 없을 때면 늘 주문을 하셨어요.

한동안 외할머니 품에서 자랐던 우리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추억의 맛^^

해파랑 (ran601)

82쿡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이름은룰라
    '24.7.10 5:54 PM

    오오오 처음 보는 음식인데요
    국물따뜻할때 찌개처럼 드시는 건가요?
    아님 건더기만 건져서?
    몹시 궁금합니다^^

  • 해파랑
    '24.7.10 6:36 PM

    저는 양파를 듬뿍 넣어 건더기를 우선 먹고
    밥에 비벼 먹기도 해요.
    찌개로 먹기에는 너무 짜요.
    더위에 입맛 없을 때 밥 한 공기 뚝딱!
    살은 덤? ㅎㅎ

  • 2. 호호맘
    '24.7.10 6:22 PM


    신기한 음식인데요 ?
    끓이면 안되고 중탕을 해야 하는 건가요 ?
    무슨 맛인지 궁금합니다

  • 해파랑
    '24.7.10 6:40 PM

    이렇게 먹는 경우를 저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올려봤어요^^
    직접 불에 끓이는 것은 짠 맛이 더 세지 않을까 싶어요.
    중탕을 하는 것과는 맛이 약간 다를 거예요.

  • 해파랑
    '24.7.10 6:42 PM - 삭제된댓글

    직접 끓이는 경우에는 짠맛이 좀 더 세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부모님이 만들어낸 음식일까요? ㅎㅎ
    저도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먹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올려봤어요.

  • 3. 이불사랑
    '24.7.10 8:18 PM

    중탕을 하니 짜지지 않고 .. 딱 장마에 어울리는 맛이에요
    건지랑 비벼먹는다는 맛의 뜻 이해합니다~~

  • 해파랑
    '24.7.10 8:47 PM

    어머나
    벌써 만들어 드셨군요.
    이불사랑님 집에서도 가끔 간장 찔까? 소리가 들리겠네요.^^

  • 4. beantown
    '24.7.10 10:22 PM

    오~ ^^
    처음 보는 음식이네요
    아버지, 어머니 고향이 어디신가요?

  • 5. 메이그린
    '24.7.11 6:28 AM

    저두 처음보는 음식이네요
    여름에 입맛없을때 좋을것 같아요
    양파와 멸치가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 6. 챌시
    '24.7.11 11:05 AM

    음..매우 궁금.
    더운데 입맛없을때는 진짜 밥한공기 뚝딱 할것 같긴해요.
    고추는 청양고추? 그럼 더군다나 흰쌀밥이면, 두공기 이상 먹겠는디요? 무섭. ㅋㅋㅋ

  • 7. 행복나눔미소
    '24.7.11 1:55 PM

    저를 위해서 만들어야겠어요^^
    청양고추가 냉동고에 썰어서 보관한 것만 있는데
    끓이는 거니까 괜찮겠죠?

  • 8. 노란치즈
    '24.7.11 4:54 PM - 삭제된댓글

    간장 고추장 된장 사 먹는 체질이라서리..
    집 간장은 시판 중인 국 간장 넣어도 될까요.
    재료는 다 있는데 국 간장이 문제네요..
    새로운 요리, 소개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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