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먹고 살기

| 조회수 : 7,328 | 추천수 : 4
작성일 : 2019-06-04 12:39:43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오래전 온라인에서 원치 않은일이 있어서 몇개의 글을 올렸다가 모두 삭제했었지만

82는 떠날수없어 자주 들어왔었다고 고백합니다 ㅎ


어느날 자스민님의 맘아픈일 밤새 울고난후에 보고싶은분들 지난 개시글 정독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경빈마마, 순덕이엄마, 면, 보라돌이맘 등등 지난 개시글들 보며 그 분들 글이 있어 행복했던 일상에 감사해서
제 일상도 올려봅니다


40평생 엄마밥만 얻어먹다 독립해서 제 손으로 밥해먹기가 어찌 이리 힘든지..퇴근하고 무거운 몸 추스려 살기위해 차려먹습니다.


처음 끓여본 미역국




나름 성공입니다.

밥 말아서 마셨습니다 ㅎㅎ



고기 먹고싶은날 혼고기는 아직 경지가 아니라 항정살 구워먹다가
역시 고기는 나가서 사먹는거라는걸 실감했던 어느날





먹기도 힘들고.... 치우기는 더더더  ㅠㅠ

삼겹살 구워먹은날 먹기만 하고 청소도 하나 안한 못된 딸
엄마 미안해ㅠ


양심상 풀떼기도 먹고(물론 튀긴 만두랑 ㅋ)




일욜아침 늦게 일어나 차려먹은 아점
국끓이고 감자채썰어서 볶고 김치볶고 헥헥@@




혼자 먹어도 구색맞춰서 먹어볼려니 냄비며 후라이팬이며 그릇이며 싱크대 만석

아~ 이래서 식판을 쓰는구나



최애탬 에어프라이기 사랑합니다



주방이 아주 야단법석입니다
통삼겹 난리라고 해서 해먹었더니 기름이 한 바가지 ㅠ
안까지 바삭하게 안되서 그냥 저냥


된장찌개 엄마맛이 안나지만 엄마된장에 시판된장 섞어서 끊이니 먹을만은 합니다

사진이 돌아가네요





쟈스민님 간설파마후깨참 불고기도 해먹고




무나물도 해먹어보고 첨했는데 넘 맛있어요







먹는다는것 행복한 일이기도 하지만 참 힘든일 같아요


매일 나와 또 다른이들을 위해 메뉴를 고민하고 요리하고 또 치우고
반복되지만 역시나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이니
좀더 맛있게 먹고 살아보겠습니다.






뽀롱이 (ppoporong)

세상 모든 맛난 음식에 도전!!^^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bdustn
    '19.6.4 1:07 PM

    구색맞추어 잘 해서 드시네요. 가스렌지 주변보면서 깔끔하구나! 느꼈습니다

  • 뽀롱이
    '19.6.4 4:34 PM

    공수해온 반찬 접시에 옮겨담았을뿐인데요
    가스렌지는 새거라 깔끔할수밖에 없다고 제입으로 말하기엔....ㅎㅎ

  • 2. 미니네
    '19.6.4 1:21 PM

    정갈하게 차려서 드시네요~

  • 뽀롱이
    '19.6.4 4:36 PM

    이렇게 차려먹는날만! 찍어서 그래요
    그냥 한그릇이 대부분이고 쟁반에 티비보며 대충 때우는게 다반사^^

  • 3. 나비언니
    '19.6.4 3:20 PM

    우와 사진마다 어쩜 이리 정갈한가요?

    저도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좀 퍽퍽하더라구요..
    전자파도 나온다고 하고 이래저래 좀 고민이에요. 베란다에 내어놓고 애들 냉동식품 덥혀주며 좀 더 활용방안을 연구해 봐야겠어요~


    근데 정말 요리하는.가스레인지에서 광이 나네요~~ 브지런하심이 부럽습니다!

  • 뽀롱이
    '19.6.4 4:41 PM

    사진으로만 정갈해보일뿐입니다

    에어프라이이어 삼겹살 저만 별루인거아니죠?
    저도 실내에서 하면 냄새나서 베란다에 내놓고 생선굽거나 냉동식품만 돌려먹어요
    써본바로는 생선구이나 닭봉,닭윙 이걸 젤루 많이 먹은듯해요

    아하...가스렌지.... 절대 부지런한거 아니구요
    한달에 몇번 안해먹구요
    청소도 몇번 안했구요
    그냥 새거라 광이 날뿐입니다요 ㅎㅎㅎ

  • 4. 예쁜봄날
    '19.6.4 5:29 PM

    무나물 채써는 솜씨가 얌전하시네요.ㅎㅎ

    제 손으로 밥해먹고 해먹인지 23년차 되는 아짐이에요.
    원글님 글 읽으니 엄마한테 밥얻어먹고 공주놀이했던
    철없었던 제 예전 생각이 납니다.ㅜ

    혼자든 여럿이든 지속적으로 끼니를 챙긴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앞으로도 맛난 요리 많이 올려주셔요.~

  • 뽀롱이
    '19.6.5 10:05 AM

    무 채써는거는 어렵지 않아서 잘해먹었어요
    23년 내공 풀어주세요
    많이 배워볼께요^^

  • 5. 자수정2
    '19.6.4 6:54 PM

    오늘 저녁은 미역국을 꼭 끓이리라 다짐하게 되는
    맛있어 보이는 미역국~^^
    잘 챙겨드시고 키톡에 자주 와주시길 바랍니다~^^

  • 뽀롱이
    '19.6.5 10:06 AM

    젤 많이 끓여먹는 국이 미역국인거같아요
    한번에 많이 끓여야 맛있다는 말 엄마말 진리에요 ㅎㅎ

  • 6. 테디베어
    '19.6.4 7:03 PM

    오~ 혼자서도 저렇게 깔끔하고 훌륭한 밥상을 차려드시다니 정말존경합니다^^
    자주 와서 요리 들려주세요~

  • 뽀롱이
    '19.6.5 10:08 AM

    부지런하신 테디베어님~
    태양이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혼밥 사진 잘 찍어 볼께요^^

  • 7. miri~★
    '19.6.4 7:19 PM

    밥상이 정갈하네요.^^

    얻어먹는 밥상이 젤 좋긴하죠.
    예쁜 밥상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뽀롱이
    '19.6.5 10:11 AM

    차려먹은날만 기록을 남겨서 어무니 걱정하지말라고 사진 보내려고 찍은 사진들이에요
    사진보시고 걱정안되고 혼자서도 잘먹네~ 하며 좋아하시네요

  • 8. EuniceYS
    '19.6.4 11:49 PM

    독립해서 밥상을 혼자 차려드실라니
    엄마 생각이 나시겠어요...
    전 원래 혼자 잘 차려먹었어서 ㅋㅋㅋ 그리워할 엄마 밥상은 없었지만...
    그래도 꼭!!!! 열심히 지금처럼 차려드셔요...
    전 옛날 생각이 나서 씩~ 웃게되더라구요 ^^

  • 뽀롱이
    '19.6.5 10:14 AM

    독립하고 얼마 안되서 찍은 사진들이라 지금은 비루합니다
    첨이라 이것저것 해봤는데 음식 남는거 싫어서 한번씩 먹을만큼만 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잘 해먹고 살아보겠습니다^^

  • 9. 고독은 나의 힘
    '19.6.5 3:44 AM

    어머나.. 예쁜 그릇들을 보니 82오랜 회원 맞으시네요!
    한때 덴비광풍을 일으키셨던 리틀스타님도 생각나구요..

    혼밥이라도 꼭 챙겨드시고..
    키톡에서 자주 뵈어요!

  • 뽀롱이
    '19.6.5 10:16 AM

    고독님의 숨은 팬입니다
    실미도 생활을 좀 나아지셨는지ㅋㅋ

    맞아요!! 리틀스타님 때문에 덴비 로망이 생겨서 독립할때 젤 먼저 찜했던 그릇입니다
    덴비로만 몇개 샀는데 쓸때마다 설겆이 할때마다 뿌듯합니다ㅋ

  • 10. 초록하늘
    '19.6.5 7:27 AM

    계란국 만큼 쉬운 미역국
    계란국은 한번 밖에 못 먹지만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죠.

    혼자서도 잘해드시니 뭘 해도 잘 하실거예요.

  • 뽀롱이
    '19.6.5 10:20 AM

    맞아요
    미역국 좋아 하지만 끓이기도 젤 쉽고 끓일수록 맛있어져서 편해요 ㅎㅎ
    귀찮을땐 미역국라면에 밥 말아먹기도 ㅎㅎ

    먹는거만 잘 합니다 ㅋㅋ

  • 11. 쑥과마눌
    '19.6.10 12:53 AM

    정갈한 집밥의 올 바른 예..네요.
    잘 보고, 적용을 하리라 맹세하고 갑니다.
    앞으로..음..언젠가..꼭..해 볼..ㄲ..ㅠㅠㅠ

  • 뽀롱이
    '19.6.16 10:04 AM

    올 바른 예 아니구요
    잘 보시기만 하시고 기냥 음식하는 것 만으로 대만하신 대.중.소 어머님^^
    블로그 숨은팬^^ 후다닥 ===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606 산지재료와 솔이엄마의 부지런함이 만났을때 6 솔이엄마 2019.11.18 512 2
43605 동그랑땡 좀 만들줄 아는 아저씨입니다. 11 Mattari 2019.11.17 2,115 4
43604 야~~~호 성공이다 9 이호례 2019.11.16 4,138 3
43603 게으름이 빚어낸 부지런함: 코난군의 오늘 도시락 24 소년공원 2019.11.15 6,236 4
43602 오늘아침 14 이호례 2019.11.12 8,857 2
43601 우리동네 오지라퍼들~ 25 백만순이 2019.11.08 14,743 5
43600 초딩아들들 밥주기 14 콩콩두유 2019.11.06 9,691 4
43599 고등아들 아침먹이기_12년만에 키톡데뷔~ 54 날고싶은뚱띠 2019.11.04 12,768 6
43598 아저씨가 냉장고 식재료를 처리하는 법. 47 Mattari 2019.11.03 9,618 6
43597 117차 봉사후기) 2019년 10월 궁하면 통한다 산낙지소고.. 21 행복나눔미소 2019.11.03 4,314 7
43596 독거중년의 가을은 36 고고 2019.10.28 13,843 6
43595 10월 아버지 생신, 묻고 더블로 가! 40 솔이엄마 2019.10.25 14,432 9
43594 초딩아들들 먹이주기 38 콩콩두유 2019.10.24 11,903 4
43593 바람이 차가워지면 따뜻한 만두속국 26 테디베어 2019.10.18 15,035 6
43592 동남아 음식 좋아하시는분 손! 50 백만순이 2019.10.15 13,827 8
43591 명왕성 맞벌이 엄마가 야매로 차리는 밥상 이야기 42 소년공원 2019.10.13 16,357 11
43590 116차 봉사후기) 2019년 9월 대하 3종세트(튀김, 구이,.. 23 행복나눔미소 2019.10.10 6,062 7
43589 지고추, 동치미고추 삭히기 10 소연 2019.10.08 12,429 4
43588 잘먹고 잘살고 삥발이~ 한입만~ 23 소연 2019.10.07 12,299 5
43587 내편이 차려준 밥상(4) 18 수수 2019.10.07 13,162 7
43586 망한 포스팅 35 오디헵뽕 2019.10.05 9,571 9
43585 밀린 밥상 올립니다 31 테디베어 2019.10.02 14,585 9
43584 먹고살기 3 20 뽀롱이 2019.10.02 9,334 4
43583 9월에 만난 사람들, 그리고 코다리 구이 24 솔이엄마 2019.10.02 10,324 11
43582 경상도식 소고기 뭇국, 그 시원함에 관하여 46 개굴굴 2019.10.01 12,294 11
43581 춘장님이 좋아하는 돌솥짜장, 보너스로 유채 김치와 너구리 :-).. 97 소년공원 2019.09.29 11,166 29
43580 밥 도둑 술 도둑 38 lana 2019.09.25 18,696 5
43579 살아내기 48 miri~★ 2019.09.24 13,940 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