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먹고 살기

| 조회수 : 7,181 | 추천수 : 4
작성일 : 2019-06-04 12:39:43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오래전 온라인에서 원치 않은일이 있어서 몇개의 글을 올렸다가 모두 삭제했었지만

82는 떠날수없어 자주 들어왔었다고 고백합니다 ㅎ


어느날 자스민님의 맘아픈일 밤새 울고난후에 보고싶은분들 지난 개시글 정독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경빈마마, 순덕이엄마, 면, 보라돌이맘 등등 지난 개시글들 보며 그 분들 글이 있어 행복했던 일상에 감사해서
제 일상도 올려봅니다


40평생 엄마밥만 얻어먹다 독립해서 제 손으로 밥해먹기가 어찌 이리 힘든지..퇴근하고 무거운 몸 추스려 살기위해 차려먹습니다.


처음 끓여본 미역국




나름 성공입니다.

밥 말아서 마셨습니다 ㅎㅎ



고기 먹고싶은날 혼고기는 아직 경지가 아니라 항정살 구워먹다가
역시 고기는 나가서 사먹는거라는걸 실감했던 어느날





먹기도 힘들고.... 치우기는 더더더  ㅠㅠ

삼겹살 구워먹은날 먹기만 하고 청소도 하나 안한 못된 딸
엄마 미안해ㅠ


양심상 풀떼기도 먹고(물론 튀긴 만두랑 ㅋ)




일욜아침 늦게 일어나 차려먹은 아점
국끓이고 감자채썰어서 볶고 김치볶고 헥헥@@




혼자 먹어도 구색맞춰서 먹어볼려니 냄비며 후라이팬이며 그릇이며 싱크대 만석

아~ 이래서 식판을 쓰는구나



최애탬 에어프라이기 사랑합니다



주방이 아주 야단법석입니다
통삼겹 난리라고 해서 해먹었더니 기름이 한 바가지 ㅠ
안까지 바삭하게 안되서 그냥 저냥


된장찌개 엄마맛이 안나지만 엄마된장에 시판된장 섞어서 끊이니 먹을만은 합니다

사진이 돌아가네요





쟈스민님 간설파마후깨참 불고기도 해먹고




무나물도 해먹어보고 첨했는데 넘 맛있어요







먹는다는것 행복한 일이기도 하지만 참 힘든일 같아요


매일 나와 또 다른이들을 위해 메뉴를 고민하고 요리하고 또 치우고
반복되지만 역시나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이니
좀더 맛있게 먹고 살아보겠습니다.






뽀롱이 (ppoporong)

세상 모든 맛난 음식에 도전!!^^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bdustn
    '19.6.4 1:07 PM

    구색맞추어 잘 해서 드시네요. 가스렌지 주변보면서 깔끔하구나! 느꼈습니다

  • 뽀롱이
    '19.6.4 4:34 PM

    공수해온 반찬 접시에 옮겨담았을뿐인데요
    가스렌지는 새거라 깔끔할수밖에 없다고 제입으로 말하기엔....ㅎㅎ

  • 2. 미니네
    '19.6.4 1:21 PM

    정갈하게 차려서 드시네요~

  • 뽀롱이
    '19.6.4 4:36 PM

    이렇게 차려먹는날만! 찍어서 그래요
    그냥 한그릇이 대부분이고 쟁반에 티비보며 대충 때우는게 다반사^^

  • 3. 나비언니
    '19.6.4 3:20 PM

    우와 사진마다 어쩜 이리 정갈한가요?

    저도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좀 퍽퍽하더라구요..
    전자파도 나온다고 하고 이래저래 좀 고민이에요. 베란다에 내어놓고 애들 냉동식품 덥혀주며 좀 더 활용방안을 연구해 봐야겠어요~


    근데 정말 요리하는.가스레인지에서 광이 나네요~~ 브지런하심이 부럽습니다!

  • 뽀롱이
    '19.6.4 4:41 PM

    사진으로만 정갈해보일뿐입니다

    에어프라이이어 삼겹살 저만 별루인거아니죠?
    저도 실내에서 하면 냄새나서 베란다에 내놓고 생선굽거나 냉동식품만 돌려먹어요
    써본바로는 생선구이나 닭봉,닭윙 이걸 젤루 많이 먹은듯해요

    아하...가스렌지.... 절대 부지런한거 아니구요
    한달에 몇번 안해먹구요
    청소도 몇번 안했구요
    그냥 새거라 광이 날뿐입니다요 ㅎㅎㅎ

  • 4. 예쁜봄날
    '19.6.4 5:29 PM

    무나물 채써는 솜씨가 얌전하시네요.ㅎㅎ

    제 손으로 밥해먹고 해먹인지 23년차 되는 아짐이에요.
    원글님 글 읽으니 엄마한테 밥얻어먹고 공주놀이했던
    철없었던 제 예전 생각이 납니다.ㅜ

    혼자든 여럿이든 지속적으로 끼니를 챙긴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앞으로도 맛난 요리 많이 올려주셔요.~

  • 뽀롱이
    '19.6.5 10:05 AM

    무 채써는거는 어렵지 않아서 잘해먹었어요
    23년 내공 풀어주세요
    많이 배워볼께요^^

  • 5. 자수정2
    '19.6.4 6:54 PM

    오늘 저녁은 미역국을 꼭 끓이리라 다짐하게 되는
    맛있어 보이는 미역국~^^
    잘 챙겨드시고 키톡에 자주 와주시길 바랍니다~^^

  • 뽀롱이
    '19.6.5 10:06 AM

    젤 많이 끓여먹는 국이 미역국인거같아요
    한번에 많이 끓여야 맛있다는 말 엄마말 진리에요 ㅎㅎ

  • 6. 테디베어
    '19.6.4 7:03 PM

    오~ 혼자서도 저렇게 깔끔하고 훌륭한 밥상을 차려드시다니 정말존경합니다^^
    자주 와서 요리 들려주세요~

  • 뽀롱이
    '19.6.5 10:08 AM

    부지런하신 테디베어님~
    태양이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혼밥 사진 잘 찍어 볼께요^^

  • 7. miri~★
    '19.6.4 7:19 PM

    밥상이 정갈하네요.^^

    얻어먹는 밥상이 젤 좋긴하죠.
    예쁜 밥상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뽀롱이
    '19.6.5 10:11 AM

    차려먹은날만 기록을 남겨서 어무니 걱정하지말라고 사진 보내려고 찍은 사진들이에요
    사진보시고 걱정안되고 혼자서도 잘먹네~ 하며 좋아하시네요

  • 8. EuniceYS
    '19.6.4 11:49 PM

    독립해서 밥상을 혼자 차려드실라니
    엄마 생각이 나시겠어요...
    전 원래 혼자 잘 차려먹었어서 ㅋㅋㅋ 그리워할 엄마 밥상은 없었지만...
    그래도 꼭!!!! 열심히 지금처럼 차려드셔요...
    전 옛날 생각이 나서 씩~ 웃게되더라구요 ^^

  • 뽀롱이
    '19.6.5 10:14 AM

    독립하고 얼마 안되서 찍은 사진들이라 지금은 비루합니다
    첨이라 이것저것 해봤는데 음식 남는거 싫어서 한번씩 먹을만큼만 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잘 해먹고 살아보겠습니다^^

  • 9. 고독은 나의 힘
    '19.6.5 3:44 AM

    어머나.. 예쁜 그릇들을 보니 82오랜 회원 맞으시네요!
    한때 덴비광풍을 일으키셨던 리틀스타님도 생각나구요..

    혼밥이라도 꼭 챙겨드시고..
    키톡에서 자주 뵈어요!

  • 뽀롱이
    '19.6.5 10:16 AM

    고독님의 숨은 팬입니다
    실미도 생활을 좀 나아지셨는지ㅋㅋ

    맞아요!! 리틀스타님 때문에 덴비 로망이 생겨서 독립할때 젤 먼저 찜했던 그릇입니다
    덴비로만 몇개 샀는데 쓸때마다 설겆이 할때마다 뿌듯합니다ㅋ

  • 10. 초록하늘
    '19.6.5 7:27 AM

    계란국 만큼 쉬운 미역국
    계란국은 한번 밖에 못 먹지만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죠.

    혼자서도 잘해드시니 뭘 해도 잘 하실거예요.

  • 뽀롱이
    '19.6.5 10:20 AM

    맞아요
    미역국 좋아 하지만 끓이기도 젤 쉽고 끓일수록 맛있어져서 편해요 ㅎㅎ
    귀찮을땐 미역국라면에 밥 말아먹기도 ㅎㅎ

    먹는거만 잘 합니다 ㅋㅋ

  • 11. 쑥과마눌
    '19.6.10 12:53 AM

    정갈한 집밥의 올 바른 예..네요.
    잘 보고, 적용을 하리라 맹세하고 갑니다.
    앞으로..음..언젠가..꼭..해 볼..ㄲ..ㅠㅠㅠ

  • 뽀롱이
    '19.6.16 10:04 AM

    올 바른 예 아니구요
    잘 보시기만 하시고 기냥 음식하는 것 만으로 대만하신 대.중.소 어머님^^
    블로그 숨은팬^^ 후다닥 ===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573 115차 봉사후기) 2019년 8월 삼겹이와 칼쏘냉면 맛나유~~.. 11 행복나눔미소 2019.09.19 3,075 7
43572 추석하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 하나 여기 20 고고 2019.09.15 12,423 8
43571 고단한 명절 끝요리-소울푸드 부추전조림 9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9.15 10,612 5
43570 2019년 추석, 그리고 나의 소원 31 솔이엄마 2019.09.15 10,938 13
43569 116차 봉사 연기 공지) 2019년 9월 봉사는 9월 21일 .. 12 행복나눔미소 2019.09.12 3,925 6
43568 구귝이 체질, 멜로도 체질 68 쑥과마눌 2019.09.02 12,777 24
43567 첫 인사 - 비오는날 땡기는 것들 62 lana 2019.08.27 18,646 12
43566 고멘네 나베짱! 106 소년공원 2019.08.26 13,617 74
43565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30 시간여행 2019.08.21 15,580 7
43564 두 곳에서 보낸 여름 43 쑥과마눌 2019.08.19 17,192 14
43563 개굴굴 님께 보고하는 감자 루꼴라 김치 43 소년공원 2019.08.19 12,848 7
43562 여름이 간다 23 고고 2019.08.18 9,253 7
43561 할라피뇨고추 베이컨말이 15 에스더 2019.08.15 10,832 1
43560 안녕하세요~ 32 광년이 2019.08.15 9,638 10
43559 더운 여름 밥 해먹고 텃밭가꾸며 살아가기 28 주니엄마 2019.08.14 9,528 5
43558 감자 열무김치 22 개굴굴 2019.08.13 10,155 6
43557 고1 다이어트..주말이야기..천사채,고기양념 18 테디베어 2019.08.12 11,177 7
43556 그대가 나를.... 20 miri~★ 2019.08.10 11,041 7
43555 여름날의 언박싱 일지 35 백만순이 2019.08.09 12,289 10
43554 오징어 데칠때 17 이호례 2019.08.08 12,175 5
43553 불맛 오징어볶음 비스므리 12 수니모 2019.08.07 7,879 5
43552 차~~~암 쉽죠~~~? 징빵, 원어로는 도라야끼 42 소년공원 2019.08.07 9,553 8
43551 오랜만이네요^^ 36 빈틈씨 2019.08.06 8,929 5
43550 입맛을 잃어 글맛도 같이~~ 23 고고 2019.08.05 8,023 5
43549 여름 넘기 29 수니모 2019.08.02 11,745 5
43548 114차 봉사후기) 2019년 7월 바삭바삭 치킨(뼈를 발라낸 .. 26 행복나눔미소 2019.08.01 6,437 12
43547 스테이크 저녁 초대 22 에스더 2019.07.31 12,583 2
43546 아이스크림 기계로 만든 얼음보숭이들, 그리고 보너스 멍멍이 사진.. 22 소년공원 2019.07.31 9,876 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