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2009년) 여름 아이들 방학 시작하자 마자 두달간 한국에 갔었다.
명동서 이튼이랑 단둘이서 샤핑하며 이튼이 사진 찍어주다 앗~ 뿔싸
이번에는 정말이지 제대로 내 디카를 떨어뜨려 구제불능
완전히 고장나 버렸다.
디카 고장나 안타까와하는 내 모습을
안쓰럽게 지켜 보던 내 반쪽이(쌍둥이 언니)
고맙게도 이것 대신 쓰라며 선뜻 건내 준 그녀의 디카로 다
아이들 추억 만들어 준다며 열심히는 찍어 되긴 했는디...
언니 컴에 사진들을 다 잘 간직 해 놓고
서로들 바쁘다는 핑계로 꾸무정들 거리다
나중에서야 내 손에 도착
그리하여 이야기를 잼나게 펼쳐 나갈 사진들도 이젠 가득 갖고 있겠다...
자~ 그럼 시작 해 볼까나!
여기서 잠깐
오래전 긴 이야기 다시 끄집어 내 풀어 볼 생각하니<BR> 먼저 숨 호흠 운동부터 해 본후
준비 땅
그럼 다다다닥 수다 좀 열나게 떨어 봐야지!^^
우리는 비행중
아이들은 아빠에게 곧 한국에서 만나자며
여행 가는것에 들떠있는듯 별 아쉬움 없이 바이~하고
나도 간만에 내 친정 가 식구들 볼 생각에 들떠
남편에게 한국서 한달 반 뒤에 그럼 보자며<BR> 가뿐히 바이~ 바이~
첫번째 비행은 거뜬히 잘 들 해 주며 달라스 공항 도착
이제 14시간을 가야할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나에게도 좀 무리가 되는 이 긴 비행에 아그들 생각하니 조금은 긴장
그러나 아이들은 마냥 기대만땅인듯 좋아라 해 주니 조금은 위로도 되고

이게 바로 서민의 모습!
우리가 탈 대한항공기를 보며 이건 아까 타고 온 비행기보다 훨 크니
아이들은 더 좋아라 비행기 안에 타서도 마냥 신나하며 노느라 정신 없다.
나온 음식들도 잘 먹어준편 한 10시간은 착하게들 잘 가준듯 싶다.
근디 그뒤부터는 꿈틀거리기 시작
조금씩 힘들어 하다 나중엔 지쳐서들 자는 모습
그래도 저리 모르고들 지쳐 잠들어 주는게 차라리 좀 나은건지
다행인것 같기도 하다 싶어 고맙기도 하고
휴~~~ 드디어 드디어 기다리던 인천공항에 도착
아빠엄마는 벌써 나오셔서
손주들과 손녀를 안아 보시고 어루만지시느라 바쁘다.
딸인 나도 찬찬히 살피시다 아이들 혼자 데리고 오느라
수고 많았다며 내 손 꼭잡다 안아 주신다.
아~ 내 아빠와 엄마의 숨결을 이리 가까이 대할수있는 맛을 느끼며 <BR>잔잔한 안도감에 잠시 그렇게 안겨있었다!

꿈에서도 늘 그리운 내 친정
시차에 가물거림도 없이 아이들은 신나라
할아버지 할버니 집을 이층으로다 아래층으로다
저 넘쳐 나는 활기로들 재미 있다며 뛰어 다니며 노느라들 바뻐,
할아버지건지 삼촌들건지도 모르는 골프채들 갖고
연습실서 서로들 휘둘러 대느라들도 바뻐,
나중에는 사촌들도 와 얼싸 안고 좋아들
나도 모처럼만에 보는 내 반쪽이(쌍둥이언니)를 보며
애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들하지 않았다는...
주착맞게 얼싸 안았다 얼굴도 서로 맞대고 부벼 데다
그것도 모질라 서로 손잡고 깡충깡충들도 데며 신나라하니
애들이 그게 더 재미난양 처다들 보며
웃느라들 바뻐 한바탕 웃음바다도 되었다.

엄마는 늘 그러셨듯 미국서 온 딸을위해 집안단장도 말끔히 해 놓으시고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다 마련해 놓으셨다.
나중에 시차때문에 잠못 이루다
한밤중 아니지 이른새벽에 부엌에 잠깐 내려 와 보니
엄마가 저리 만들어 놓으시며 딸맞이 준비하고 계셨듯...
각각 다른 남은 전들 가지런히 나열 시켜 담아 놓으신 빨간 소쿠리가 눈에 띄어 보며
왠지 엄마의 찬찬한 마음을 아주 잠깐 읽어 본듯 잠시 흐믓+뭉클하기도 했다.
매일매일 부엌서 엄마랑 나 좋아하는 소소한 음식들을 대하며
아~ 내집이다! 하는 맘도 맘껏 누리고 있는듯 싶어 빙그레!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엄마의 장조림을 나는 레서피도 없이 슥슥하시는걸
사진들로 어설피 다 담아 나중에 미국 내 집에 가면
더 제대로 해 볼라고 눈대중으로 터득하느라도 바뻐

나와 그녀의 생일날
미국에서 바로 온 몇일 뒤 6월 초 어느날이 내 생일
아~ 이게 얼마만에 엄마가 차려 주신 내 생일상! 감격! 감격!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다 있건만
모처럼만에 온 딸 생일상에 미역국만 만들어 놓으셨다며
엄마는 있다가 저녁때 너가 좋아하는걸로 모두들 모여 먹을거라며
그때 사진 찍자며 엄마는 이건 아니라신다.^^
때마침 내 반쪽이도 나 볼라고 고세를 못참고 아이들과 도착.
우리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불러준 생일축하를 고맙게 받으며
엄마가 차려 주신 아침밥도 미역국과 맛나게 같이 잘 먹었다.
아침식사후 정원서 아이들 노는것도 보면서 엄마랑 우리는 차를 마시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맘껏 이야기 꽃도 활짝들 피워도 보고
그렇게 한참을 즐긴듯... 아~ 좋아라!!!

저녁은 내가 원하는곳에서 먹자고들 하기에 소박한 내 입맛덕에
롯데 12층 중식당서 먹자며 모두들 거기서 모이기로 했다.
내 아들들은 한 몇일 그렇게 시차도 없이 놀아 주는것 같더만
드디어 올것이 왔는지
내가 좋아하는 이집 반찬 짜사이를 바로 눈앞에들 두고
꾸벅꾸벅 조느라들 정신이없다.
형부가 사오신 케ㅇㅣㅋ을 보며 미국선 난 아직 이 나이 아닌데
왜 날 한살 더 먹키냐며 반항 반
촛불도 억지로 끄듯 나이 한살 또 그렇게 더 먹은듯.

달콤함도 꼭 선사 해 보고픈 맘에
하루는 이른 아침에 카레 라이스가 먹고 싶다는 큰 아이땀시
엄마인 난 카레를 해 아이들 맛나게 먼저들 먹이고
아빠가 아이들 준다고 많이도 사오신 고기들중
스테이크감도 보이길래 휘리릭 야채랑 볶아 놓고
매콤한 샐러드도 해 엄마의 아침상도 좀 거들어 드린듯 싶어 뿌듯
나중에는 디저트로다 아빠랑 엄마랑 더 달콤하게 차려
아빠 회사 나가시기전 얼른 선사도 해 보고
내가 서울 내집에 오면 이렇게도 하며 놀고 싶었는디
이리 실천하고 있는듯 싶어 또 뿌듯뿌듯.
이날 저녁때 밥 다 먹었는디...
아빠가 딸이 좋아한다는 핑계로다
동네 길거리표 포장마차에서 사오신 순대랑 떡볶기
이거 절대 거부할수 없는지라
살찔 걱정은 나중에 하기로 미리 마음에서 접고
일단은 꼴깍꼴깍 좋은곳으로
야들 거침없이 마구 보내줘 버린
내게는 이 특별한 떡볶기와 순대 달콤함 못지안게 좋아~~
요~ 사진도 당첨시켜 첨가요~~

정겨운 추억이 담긴 산책로길
할아버지 운동 가시는 산책길에 나서는 캐일릅과 이튼이 따라
나도 몇번 운동삼아 다녀왔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훤하게 느낄수 있는
추억이 담긴 내 고향 서울길을 오랜만에 산책하며
내 아이들과 할아버지와의 좋은 추억을 이리 정겹게 쌓아 가는
아름다운 광경을 사진으로라도 남겨 기억 해 보고 싶은 욕심에
카메라는 언제나 들이데며 찰칵찰칵 찍어 본다.

어느날도 산책하고 오니 그레이시는 아기때 엄마의 구르쁘 같고
자기도 해 보며 놀았던걸 기억하는걸까?!
여전히 엄마 구르쁘도 말으며
재롱재롱 왕재롱 부려 데며 할머니랑 놀고있는 모습이 넘 귀여워
그래 너도 한방 두방 찰칵찰칵 해 줄께 하며 여러방 찍어 주었다.

고마워~~ oovoo~
다행이 남편이 다운로드 시켜준 oovoo덕에
인터넷하며 아빠 얼굴 보며 늘상 대화들 하는터라
아빠보고 싶다는 투정은 이번엔 별로 없었다.
어느날은 아빠랑만 2자 대면 하듯
어느날은 아빠랑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네나 파파랑도 보고 말하며 3자 대면하듯
이곳에서 재미나게 보내고 있는 자기들의 스케줄 꽉 잡힌듯한
바쁜 일상들을 보고하느라... 수다인지 자랑인지들 늘어 놓느라도... 바뻐...
이리 얼굴들 서로 마주 대해며 말하다 보니
자기들 집 그리움은 들한듯 싶어 참 다행이다.
바깥세상

시차가 좀 적응되자 제일 먼저 서울에 발들이고 찾아간게 울 동네 뭐 여대앞
아그들 피자 헛에서 먼저 잘 들 먹이고
난 또 그것도 모질라 아그들 내 옆에 죽 세워 놓고 잠깐 기다려 니들하며<BR>포장마차 떡복기 핫바 뭐 이런것들로
스타트를 제데로 끊어 주어야 된다는 핑계 되며 얌냠~
나 좋아라하는 분식의 왕 떡볶기
그것도 포장마차표 독사진 당근 낼름 첨가~~~
아~ 이맛이 더 좋은건 그리웠던 이 풍경을
제대로 즐기며 체험하고 있는지라 더 황홀~~~
어느날 할아버지가 주점부리 시켜 주신다며 데리고 간 동네 맥도날드
미국 맥도날드랑은 완전 다른 풍경인지라 아이들은 와~~!
지들이 시킨 음식들 먹으며 다시 한번 더 와~!로 화답
또 이날 어쩌다 쭐레쭐레 할아버지 손잡고 따라간
울 동네 재래시장의 묘미를 제대로 파악들 하고 있는듯
아님 자기들이 사는 동네랑은 넘 색달라서인지
이런 구경 너무너무 좋다며... 아우성
특히나 캐일릅 다시 또 꼭 데려 와 달라며 신기해하는 모습들로
모두들 하나라도 더 놓칠세라 두리번두리번 되는 모습들이
나를 더 흐믓하게 해준듯 싶다.

어느날은 아이들과 엄마 정원서 놀다
엄마가 심어 놓으신 각종 야채들도 보고 산딸기도 보며 빙그레
한 몇일 집안에서 놀다 보니 또 바깥구경도 하고 싶은지
나가고 싶다고들 해 동네 한바퀴도 잘 구경하며
아이들은 가파른 비탈길도
오르락 내리락...내리락 오르락... 하며 지칠줄 몰라한다.

샤핑샤핑하다 지하철 타 지대로도 낑겨 보고
여전히 지칠줄 모르는 기세로 샤핑하는걸 즐기는 나
어느날은 이튼군과 이게 얼마만인겨…
버스값도 몰라 어정쩡되다 무작정
버스도 타 보고
동대문... 남대문... 신세계... 이태원... 롯데...
뭐 다들 구경삼아 이맛에들 샤핑하는것 즐기겠지만
보는재미 먹는재미 사는재미 팍팍팍 느끼며 이 아줌씨
세 아이들 데리고 엄마랑 어느날 또 명동 롯데에서 열심히 샤핑하다
택시를 잡고 집에 가시려는 엄마께 힘드시지 않으면
아이들과 지하철도 타 보고 싶다는 극성스런 딸내미 성화에
지하철로 모두들 사뿐히 =3=3=3
첫번째 2호선 지하철 한적함을 만끽 느끼며
지하철 타는 맛 잘 느끼는듯 싶었는디
갈아탄 4호선 지하철 하필이면 퇴근시간인지라
와이리 콩나물 시루처럼 꽉 메인 인파들에 묻혀
아그들과 지하철 타며 지대로 낑겨도 보고
야들아 몇 정거장 안가면 도착지니 좀 참기라
어쨋든 이맛에 지하철도 타 보는것 미리 말 않 해줘도
이 분위기도 지들 나름데로 즐기고들 있는듯
두놈은 할머니손 어찌저찌 꼭 붙들고 낑겨 웃느라들 바뻐
어느놈은 내 손 꼭잡고 낑겨서도 눈 똥그랗게 뜨고 즐기고 있는듯...
이 아줌씨 이런 모습들은 언제나 또 볼라나
가만있자 이것도 기념으로다 한장면이나마 포착 하고파
살짝꿍 어렵게 이와중에도 카메라 끄집어 내어
충실하게 찰칵 찍어데는 센스~~~

만남의 광장 대학로
친정서 가까운 대학로 여러번 아이들 데리고 갔다.
한번은 교회 끝나고 만남의 광장 대학로에서들 모두 모여
점심도 디저트도 같이 맛나게 얌냠쩝쩝
신나라 조카들과 내 아이들 어울려 맘껏 웃우며 뛰노는 모습 또한
평화로운 어느 주말 오후로 잘 간직 해 보며 찰칵찰칵
롯데월드
롯데월드에 간 어느날 여러번 여기 더 오자며
아예 연중회원건으로다 앗~싸 할머니가 쏴 주셔서 감~사!
이날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작은 삼촌네랑도 또 와
잼나게 어울려서들 이쁘게 노는 모습 또한 참 아름다이 보였다.

모두들 맛나게 점심으로 식사를 하는데
맛있어 뵈는 대자 양푼비빔밥에 꽂혀
엄마랑 나눠 먹자며 시켰지만 괜히 같이 시킨것 같다.
이 양푼 비빔밥은 서로 나눠 먹는 맛으로 먹는건디
엄마는 제대로 드시지도 않고 나 더 먹으라며 아니 왜 자꾸
내 쪽으로만 밀어 데시는데 바뻐
나도 엄마도 좀 드시라며 투덜투덜
형님먼저 아우먼저란 그 옛날 어느 광고처럼
서로들 들이밀기 씨름 하느라 바뻐 어째...
괜시리 딸 더 챙기실라는 엄마의 그 맘 땀시
다음번엔 엄마건 꼭 따로 시켜 드려야지 했다는!!!

서울 용산 작은 삼촌댁
놀다 하룻밤 자고 온 다며 작은삼촌네도 가서
사촌들과 아이들은 어울려들 노느라 보기 좋았고
또 다음날 외숙모가 데려 가신 강남의 재미스란 곳에서도
먹다 가도 급히 가 젬 나게 뛰노느라들
야~호 바쁘다 바뻐

청주 큰이모댁
또 한 일주일 고속버스 타고 청주 큰 이모네도 가서 맛있는것도
해 주시고 사 주셔서 마이마이 먹고
아그들 문방고서 물건사는 맛도 지대로들 누려들도 보시고
신나게 조카들과 지들 동네마냥 휘집고 다니시며
어울려 맘껏 노느라들도 바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는것 같았고

내사랑 내반쪽이네
뭐 유명인 못지않게들 바쁜 스케줄이 꽉 잡힌 우리들이지만서도
여전히 내 반쪽이(쌍둥이언니) 그녀네 가는건 전혀 마다 않고
같은 서울 아래 산다는 핑계로다 아빠 기사 신과장님이 데려다 줘
아이들과 워낙 자주 들락 날락하며
좋은시간을 많이도 가질수있어 아이들도 나도 늘 기대
이 여자의 탁월한 취미중 하나가 음식...
공들여 맛나게 만들어 쭈쭈빵빵한 그릇들에 설브하는터라
눈호강 입호강 마구마구 누리며
수다수다 여러 수다접시들 늘어 놓은듯 떠드느라도 바쁘지...
이번에도 정말로 그녀와 좋은 추억들을
많이도 만들어 내 가슴에 하나도 까먹지않고
한아름 귀히 간직해 놓은걸 그녀도 알까?!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남산근처에 있는 정겨운 한옥마을 아이들과 할머니랑 어느날 방문.
아이들이 생소한 또 다른 문화를 보는냥 새심히도 구석구석 이리저리
구경한번 잘 하는 모습 보며 엄마인 난 뿌듯
시골 내 할아버지 할머니 집을 연상케하기도 하며
서정적인 맛을 멋스럽게도 표현한 이 한옥마을 풍경이
내 마음에도 꼭 와 닿아
엄마에게 아이들 데리고 참 잘 온것 같다며 나도 역시나 흐믓
특히나 이 곳의 부엌 풍경
내 마음 완전히 사로 잡힌듯
더~ 더욱 맘에 들어 아~ 이날 기분 최상!~

샤방샤방 한복차림
이풍경들 보고 있자니 확실히 영감을 받은듯
한복들도 아이들 맞춰 주고 싶다는 딸의 욕심에
손자손녀들 위해 딸인 내가 원하듯이
부모님꼐서 특별히 마쳐주신 한복들 입혀
원래는 경복궁이든 창경궁 어느 궁의
이쁜 푸른 들판에서 제대로 연출해 낸
한복차림으로다 찍어 볼라 그랬는디
아 이놈의 날씨가 장난아니게 무진장 더운지라
이 무더위에 저 휘양찬란한 한복 둘러 입히고
아그들과 땀범벅이 될 생각하니 끔찍 해
내가 먼저 녹초가 된듯 세월아 네월아 하다
나중 미국 내집에 와 남편 사무실 한복판에서
나름 샤방샤방 뽀샤시 하게 표현 해 보며
저리 실천에 옮겨본 아그들의 한복사연도
빼먹지 않고 꼭 당첨시켜 첨가~~~
To Be Continued
다음은

검봉녀로 시작
기대 해 주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