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외계인 파전!!
내일부터 이틀 동안 고향 친구분 들과 동해안 한바퀴 돌고 오신 다면서...
가시기전 파김치나 담궈놓고 가야 마음이 편하시다네요~*
순영맘이 동네 친구에게 연락 합니다.
쪽파 다듬기 미션이라고~^^;;
쪽파를 다듬는 아줌들을 보면서 저는 한마디 합니다.
[카루소] 수고들 하시는데 제가 파전 만들어 드릴까요?
주저없이 바로 말씀들 하시네요...--#
[순영맘 친구들] 그럼 안해 주실려고요?!
[카루소] 후다닥==3==3
그시간이후로 저는 바쁘지기 시작 했어요~ㅜ.ㅜ
쪽파와 양파, 당근, 느타리 버섯을 작업해 놓습니다.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2:2의 비율로 반죽을 합니다.
외계인(오징어)을 작업 합니다.
달궈진 후라이판에 야채와 반죽을 섞어 올립니다.
그리고 외계인을 올린후...
반죽을 살짝 외계인에게 뿌려 줍니다.
매운것을 좋아 하시는분들은 슬라이스한 청양고추를 같이 올려 주세요~^^
드디어 외계인 파전이 완성 되었구요...
먼저 어머니께 보내드리고... 우리는 맛나게 먹었답니다.*^^*
어여들 오셔서 막걸리 한잔씩 하세요~!!!
다음엔 외계인 냉면(오징어 물회 냉면)을 만들어 볼께요!!
"도저히 그 아픔을 알 길이 없다..."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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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피곰
'11.4.18 9:12 PM저도 일등해보고요
2. 해피곰
'11.4.18 9:14 PM줌인줌에서 뵙다가
여기서 뵈니 너무 반가워서 ㅎㅎ
외계인이라시니 앞으로 오징어볼때마다 외계인 생각나겠네요
맛난 잔파전에 침이 주루룩 .................후룩 쩝3. 엘레나
'11.4.18 9:53 PM - 삭제된댓글완전완전완전 내가 젤 좋아하는 막걸리!!!! +_+
한 잔 하고픈 마음 꾹꾹 눌러담고 키톡 들어왔거늘 테러를 이렇게 당했네요, 허무하게...ㅋㅋ4. 무명씨는밴여사
'11.4.19 12:19 AM어른 빨래는 일주일에 한번씩 해도 되는데
애기 둘 빨래는 하루에도 몇벌씩 갈아 입히니..(얼집에서) 장난 아니네요..
젖은 빨래가 대부분...그래서 애기 빨래는 매일 빨아야 되요..
곰팡이 생기더라구요..흑5. 싸리꽃
'11.4.19 12:29 AM파전도 막걸리도 손가락이 움직여줘야 맛있습니다~
막걸리는 손가락으로 한번 휘~~~ 저어 주어야 하고
파전은 손가락으로 쭈~욱 찢어 먹어줘야 합니다.
카루소님 자알 먹고 갑니다
으어~ 취한다~6. 열무김치
'11.4.19 12:56 AM흐메...카루소님 ! 오늘 같이 우주~~~웅충한 날에는 파전이 !!!!!!!!!!!!! 최고죠 !!
크하 ~~ 막걸리까지 ^^
그나저나 그 맛난 파김치가 어머님의 솜씨였나보네요 ~~ 스읍스읍~~
삼겹살 쌈싸먹을 때 올려 먹었던 그 파김치 !!!7. 캐드펠
'11.4.19 3:55 AM저는 외계인이 없어서리 걍 굴을 듬뿍 아주 듬뿍 넣고 지글지글 부쳐 먹었지요^^~
8. spoon
'11.4.19 9:37 AM으으~ 쓰읍~~
저도 가면 파전 해주시나요? ^^;;;;9. 나나잘해
'11.4.19 10:50 AM맛있겠당...
오늘 아가 소식 없으면(예정일 4일 지남-- 젠둥)
오징어 사서 해 먹어야 겠어요10. 보라돌이맘
'11.4.19 8:00 PM우리들 나이 드신 어머니의 손길이 닿은 음식이라면,
무엇이라도 정감과 그 연륜의 깊이가 더해져서 맛이 없을 수가 없나봐요.
저도 이렇게 글만 읽으면서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어머니도 카루소님 내외분들도 무척이나 행복한 분들이십니다.
어머니...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래요.^^11. 레드썬
'11.4.19 10:18 PM오징어더러 왜 외계인이라는지 이해되면... 우리 연식 다 나오는거죠... 카루소님 ㅎㅎㅎ
파전을 보니 침 꿀꺽꿀꺽,
막걸리 보니 쓰러집니다~~~12. 천하
'11.4.20 4:10 PM맛난 파전에 먹걸리 고맙심더..
13. natalie
'11.4.20 11:40 PM막걸리 먹으러 친구와 얼른 약속을 잡겠어요.
14. sweetie
'11.4.21 10:51 AM와~ 참 맛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