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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69차 모임 후기...(행복한 돈까스)

| 조회수 : 9,925 | 추천수 : 9
작성일 : 2016-04-08 23:03:54

저에겐 1순위였던 82쿡님들의 봉사 후기가 많이 밀려 있네요...


방학 숙제를 한다는 생각으로 밀린 후기 열심히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10월달에 진행 했던 음식 봉사 인데요...


메인 음식은 "행복한 돈까스" 입니다.


늘 한결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오신 회원님들이


함께 하셔서 넘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회원님들이 준비해 오신 밑반찬들과 82님들이 보내주신


자랑 후원금으로 준비한 돈까스 재료들입니다.



은하수 5195님께서 친정 엄마표 쑥개떡과 계란 장조림, 꽈리고추 무침을 포도와 함께


가지고 오셨습니다.



오늘의 메인 음식 감독님 이신 캐드펠님께서 돈까스 재료들과 상큼한 오이 소박이를 준비해


주셨구요...


묵은지 볶음은 레미엄마님께서 만들어 오셨습니다.

 

닉네임을 아침고요를 쓰셨던 아침고요님이 카루소를 처음 본 날 충격(?)으로


소망이라는 닉네임으로 변경 하셨습니다.


소망님은 호도과자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임에 막내(?)이면서 부드러운 애교를 담당 하시는 난폭톳갱님께서


마카로니&후실리 사라다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우리 모임에 총무님이신 행복나눔미소님께서 건과류멸치볶음을 미소된장국 재료들과


함께 준비해 오셨습니다.



자!! 그럼 다함께  "행복한 돈까스"를 만들어 볼까요!?

계란을 먼저 풀어 놓구요... 부침가루와 거친 빵가루를 준비 합니다.

캐드펠님께서 미리 작업하고 밑간해 오신 등심을 부침가루에 살짝 묻혀준 후

잘 풀어 놓은 계란물에 담구었다가...



빵가루를 듬뿍 묻혀 꾹꾹 손바닥으로 눌러 줍니다.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은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튀김 담당은 은하수5195님과 소망님 이십니다.


돈까스가 골고루 잘 튀겨 지라고 칼집을 넣어 주는 센스도 발휘 하십니다.




미소 된장국도 준비 되고 있습니다.



이곳 샘물의집 다빈이는 이모님들에 음식 만드는 모습을 정말


좋아 합니다.


예전 엄마의 모습을 떠 올리는 걸까요?


아니면 그땐 너무 어려서 그런 기억도 없는 걸까요?


부족 하지만 우리들은 이 아이들에게 엄마의 모습으로 다가가고


늘 함께 할 것 입니다.



은하수5195님과 소망님께서 아주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 주신 돈가스를 아이들이 잘 먹을수


있는 크기로 썰어준 후 접시위에 올려 도비소스를 부려 줍니다.


깻잎위에 마카로니&후실리 사라다를 데코 해주면...



짠~~~!!


오늘의 메인 요리가 완성 되네요~ㅎ


그 이름 찬란한  "행복한 돈까스"가 완성 됐습니다.



이렇게 돈까스가 완성 되는 중간에 상차림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참여 하시는 분들이 준비 해 오신...



밑반찬들이 차려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의 대상은 은하수 5195님께서 만들어 주신 모스코바 장금이표 계란말이


였습니다.


돈까스 묻칠때 쓰고 남은 계란물을 활용해서 아주 훌륭한 계란말이를 완성 시키셨습니다.



참여 하시는 분들의 수고와 "자랑 후원금"을 보내 주시고 늘 아낌 없는 응원을 해 주시는


82쿡님들 께서 차려 주신 "살맛나는 행복한 밥상" 입니다.



저희들의 밥상을 잘 받아 주신 이곳에 아이들과 스텝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남은 돈까스는 잘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설거지로 정리 합니다.



참여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밀린 후기는 완성 하겠습니다.


 

*자랑후원금(2월 28일현재)*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422071&page=1&searchType =...

PS:  오타 시간 날때 수정 하는걸로...

*75차 모임공지*

날짜:4월 9일

장소 : 샘물의 집 3층

시간 : 오전 11시 30분

자격 : 없슴

연락처 : 010-4728-9328( 카루소 )


샘물의 집 오시는 방법

http://cafe.daum.net/82cookhappy/KgUV/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ne
    '16.4.10 12:20 AM

    짝짝짝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니신 분들
    늘 감동하고 감사드립니다

  • 2. Harmony
    '16.4.10 12:57 PM

    밀린 숙제 하시느라~~ 애 쓰셨어요.^^
    이 봉사가 작년10월달이니
    지금이 2016년4월.
    벌써 6개월 이나 지났다니..
    참 세월이 빠르네요.^^

  • 3. 레미엄마
    '16.4.11 11:08 AM - 삭제된댓글

    저날 만든 돈까스 양이 어마어마 했죠?
    아마도 아이들에게 몇번은 더 해먹이셨을거예요.
    저는 매달 82봉사에 가서
    요리 한가지씩 배우고 오네요.ㅎㅎ
    공사다망하신 카루소님~ㅋ
    밀린 후기 올리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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