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 to "꼼꼼쟁이 하나"님)
지난번에 한번 쓰윽 글은 올렸지만
사진까지 올리는건 처음이라 괜히 긴장되네요;;히히
******************************각설하고**************************************
저의 일요엘 메뉴 나갑니다~
아침엔 구운마늘 마요네즈 샌드위치 만들었어요
가시찔레님이 올리신 레시피참고했습니다.
마늘을 튀겨주라고 하셨는데
전 마늘을 그냥 약불에 기름두르고 볶다가
설겅설겅 씹힐정도로 대충 다져준 후
마요네즈와 버무려서 빵에 발라줬습니다.
냉장고에 죽어가던 새송이 버섯도 후라이팬에 살짝 볶고,
말라가던 닭가슴살도 물에 대쳐서 넣어줬구요
그러고 보니, 좀 시키신대로 하지 않은 감이 있네요 ㅎㅎ
양파도 없고, 토마토도 없어서 생략하고, 닭가슴살, 새송이 버섯, 양상치만 넣었지만
담백하니 맛은 좋습니다!
점심엔 오뎅탕 해먹었어요
얼마전 살돋에 올라온 저 오뎅냄비! *_*
집에서 식당style로 밥먹기에 꽂힌 저에겐 지름신이 올만한 아이템!
어떤 검색의 달인님께서 착한가격 링크도 걸어주셨길래 바로 질렀습니다! 으하하하
2시간 우려준 다시국물과 기름기 제거하느라 한번 팔팔 끓여낸 오뎅과의 만남!
근데, 저 오뎅꼬지는 오뎅이 불어서 그런가...자꾸 빠지네요 ㅠ
오뎅을 꽂아둔 채로 끓여내야 하나요? 처음써본거라 무지 어색합니다 ㅋㅋ
그래도 친구 초대해서 김치 한가지 놓고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밥이 좀 모자라기에 감자전 피자흉내내기! 에 도전했습니다.
채썬 감자전글 올리신분 리플에 그 위에 야채 넣고 치즈 올려주면 감자도우 피자라기에..
바로 실행 고고!
케찹한번 둘러주고
야채 올려서 치즈 올려서 오븐에 5분!
근데, 야채를 살짝 볶아서 넣었으면....하는 아쉬움과
감자전을 좀 더 익힌다음에 하면 덜 질척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았어요.
처음 올리는 사진인데...
어떤가요? ㅎㅎ
괜히 긴장되는 3년차 새댁입니다 ^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