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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로즈마리쿠키예요

| 조회수 : 3,39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9-02-17 18:10:02
베란다 (발코니라고 하는게 맞죠? 암튼..) 에서 키우는 로즈마리 잎사귀를 뜯어다가 로즈마리 쿠키를 만들어 보았어요. 저희 집에는 식힘망이 없거든요. 그래서 대체품으로 석쇠.. ㅋㅋㅋ

생선은 항상 오븐이나 양면팬에 구워서.. 이 석쉬는 걍 구석에 쳐박혀 있던건데요. 베이킹을 하면서 식힘망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안그럼 밑에가 눅눅...

뭐~ 돈들여 살 필요 있겠어? 하믄서 생각해낸게 생선굽는 석쇠입니당.. ㅋㅋ

레시피도 별로 어렵지 않고.. 생 로즈마리잎을 넣어서 그런지 향이 입안 가득 하네요. 홍차 생각이 간절한데...
유통기한 지났다고 걍 다 버려버린.. 홍차티백이 아쉽네요. 먹어도 안죽을텐데..흑흑!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09.2.17 9:01 PM

    아, 먹고 싶어요.
    응용력이 대단하십니다. 이런 쿠킹 참 좋아요 ^^

  • 2. 스카이
    '09.2.17 9:35 PM

    로즈마리 향 물씬 나겠어여.. ㅎㅎ 식힘망에 충분히 식혀야 바삭한 쿠키가 되여
    굳이 식힘망 없이도 석쇠에 식혀도 좋죠.. 아이디어 좋으시네여..

  • 3. 좌충우돌 맘
    '09.2.18 12:17 PM

    요즘 참깨크래커 만들라고 맘만 가득해서
    순간 참깨크래커인줄 알았어요....ㅎㅎㅎㅎ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근데 레시피 한번 알려주세용^^
    그리고, 석쇠 반갑네요.

  • 4. 떡대맘
    '09.2.18 1:52 PM

    좋은 아이디어...
    오늘도 배워갑니다..^^

  • 5. 그레이스
    '09.2.25 2:29 AM

    로즈마리 쿠키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도 한번 만들어봐야하는데 귀찮아서 못 만들고 있다가
    사진보고 침만 흘리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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