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귀차니즘의 유자 엑기스..
라벤다 |
조회수 : 5,963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11-20 19:43:10
유자차를 담그겠다고 벼르면서 부지런히 썰다보면
팔도 아프고 힘이 들지요?..
이런 방법도 괜찮아요.
설 이전에 먹을 유자차는 1-2병이면 족해요.
겨울이 지나면 별로 먹어지질 않더라구요.
나머지는 어떻게 할지 난감할 꺼예요.
아까워서 다 썰긴 해야겠고...
이럴때는,
먼저 유자를 두쪽을 냅니다.
씨만 발라내고 다시 2등분..
4등분된 유자를 동량의 설탕에 잘 버무려서(설탕이 충분해야함)
항아리나 유리병에 잘 담아두고 무거운 돌로 잘 눌러주지요..
물이 오르면 가끔 설탕을 저어서 완전히 녹여준 후...
잘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서 겨울을 납니다..(냉장고에 안 넣어도 )
설이 지나고 춘 삼월이 오면 엑기스만 걸러서
유리병에 저장해 두고 여름에 유자주스로 또 이모저모로 이용할 수있습니다.
유자 건더기도 쫄깃거리며 먹을만 하구요..
팔도 아프고 힘이 들지요?..
이런 방법도 괜찮아요.
설 이전에 먹을 유자차는 1-2병이면 족해요.
겨울이 지나면 별로 먹어지질 않더라구요.
나머지는 어떻게 할지 난감할 꺼예요.
아까워서 다 썰긴 해야겠고...
이럴때는,
먼저 유자를 두쪽을 냅니다.
씨만 발라내고 다시 2등분..
4등분된 유자를 동량의 설탕에 잘 버무려서(설탕이 충분해야함)
항아리나 유리병에 잘 담아두고 무거운 돌로 잘 눌러주지요..
물이 오르면 가끔 설탕을 저어서 완전히 녹여준 후...
잘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서 겨울을 납니다..(냉장고에 안 넣어도 )
설이 지나고 춘 삼월이 오면 엑기스만 걸러서
유리병에 저장해 두고 여름에 유자주스로 또 이모저모로 이용할 수있습니다.
유자 건더기도 쫄깃거리며 먹을만 하구요..
- [요리물음표] 생표고를 3 2010-04-25
- [요리물음표] 통밀가루를 후라이 팬에.. 4 2008-08-24
- [키친토크] 귀차니즘의 유자 엑기스.. 3 2008-11-20
- [키친토크] 저도 수삼으로 .. 4 2007-10-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커피야사랑해
'08.11.20 8:22 PM목감기가 심하게 와서 나을듯 말듯하면서 싹 가시질 않고 있어요
진한 유자차 한잔이 그립습니다.
낼 꼭 유자사러 가야 겠어요2. 보리수
'08.11.20 11:58 PM요즘 유자차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네요.
내일은 함 도전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전에 씨를 안 빼서 그랬는가 영 맛이 아니라서
그 후,완제품을 사다 먹었는데...
유자차를 넣고 팔팔 끓여서 꿀 좀 넣고
냉장고에 두고 쥬스로 마시는걸 식구들이 더 좋아해서
담글라면 넉넉히 해야 겠어요.
벌써 유자 향기가 코끝에서 느껴져
기분이 좋아지네요.3. 순이
'08.11.21 9:55 AM저도 라벤다님 유자 받은 후 넉넉히 두병담았는데...나머지는 엄두가 안나서...라벤다님 방법을 잠깐
생각했다가...혹시나 실패할까 걱정도 되고..고민하다가 걍 듬성듬성 썰어 또 큰거한병채우고..
나머지 남은것 이웃 줬지요...내년엔 겨울먹을것 큰것한병만 남기고 아예 항아리에 라벤님처럼
담을랍니다...울아들 여름에 찬것 엄청 찾거든요...제 생각에 암만봐도 집에서 만들어먹이는
먹거리만한게 없는듯합니다...어릴적 거의 인스탄트로 큰 비실비실한 저와(다행히도 지금은
인스탄트류 느무시러합니다)...거의 모든것을만들어 맥이는 감기한번 안하는 울아들..
.요것만봐도 딱 증거입니다요...ㅎ 정보 감사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29 |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 행복나눔미소 | 2025.11.05 | 4,391 | 6 |
| 41128 |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 챌시 | 2025.11.02 | 7,294 | 5 |
| 41127 |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 김명진 | 2025.10.29 | 5,247 | 3 |
| 41126 |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 강아지똥 | 2025.10.27 | 5,667 | 4 |
| 41125 |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 juju | 2025.10.26 | 4,677 | 5 |
| 41124 |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 르플로스 | 2025.10.26 | 4,428 | 4 |
| 41123 | 저도 소심하게 16 | 살구버찌 | 2025.10.24 | 6,227 | 7 |
| 41122 | 지난 추석. 7 | 진현 | 2025.10.22 | 5,510 | 7 |
| 41121 | 우엉요리 14 | 박다윤 | 2025.10.16 | 8,188 | 7 |
| 41120 |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 anabim | 2025.10.12 | 11,869 | 6 |
| 41119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 은하수 | 2025.10.12 | 5,671 | 11 |
| 41118 |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 행복나눔미소 | 2025.10.10 | 6,827 | 8 |
| 41117 | 밤 밥 3 | 나이팅게일 | 2025.10.08 | 6,093 | 3 |
| 41116 |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 andyqueen | 2025.10.05 | 5,416 | 2 |
| 41115 |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 챌시 | 2025.10.05 | 3,827 | 5 |
| 41114 |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 해리 | 2025.10.05 | 5,291 | 5 |
| 41113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 은하수 | 2025.10.05 | 3,250 | 3 |
| 41112 |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 진현 | 2025.10.05 | 3,163 | 5 |
| 41111 |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 웃음보 | 2025.10.04 | 3,623 | 5 |
| 41110 |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 솔이엄마 | 2025.09.29 | 8,338 | 5 |
| 41109 |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 화무 | 2025.09.29 | 5,166 | 3 |
| 41108 | 강원도여행 8 | 영도댁 | 2025.09.25 | 7,424 | 5 |
| 41107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 은하수 | 2025.09.25 | 5,254 | 9 |
| 41106 | 마지막.. 16 | 수선화 | 2025.09.25 | 5,167 | 5 |
| 41105 |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 ryumin | 2025.09.23 | 6,249 | 5 |
| 41104 | 닭 요리 몇가지 17 | 수선화 | 2025.09.23 | 4,581 | 7 |
| 41103 |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 anabim | 2025.09.22 | 6,827 | 7 |
| 41102 | 꽃게철 14 | 수선화 | 2025.09.22 | 4,645 | 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