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 볶음밥

| 조회수 : 9,722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8-11-15 22:05:38
얼마전에 애기 낳고 2달된 와이프에게 김치볶음밥을 아침에 차려줬는데..
결국에는 음식에 대한 서로의 의견대립으로 싸웠어요. 와이프는 매일 고기를 먹고 자란 집.
저희 집은 거의 고기를 안 먹는집. 아침부터 나름 열심히 차렸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 기운이 빠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와이프 말이 맞는거 같더군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ro
    '08.11.15 10:34 PM

    결국 맛있게 드셨죠? 아침에 남편이 해주는 김치볶음밥 먹으면서 내심 행복하셨을 거에요.
    밥상 위에 수반이 참 예쁘네요! ^ ^

  • 2. unique
    '08.11.16 7:56 AM

    전 남편이 뭘해줘도 맛나게 먹을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데..
    -_-;... 기회가 안오는군요.

  • 3. 그린그린
    '08.11.16 9:49 AM

    혹시 김치볶음밥에 고기가 들어가야 맛있다? 아니다? 로 싸우신?^^;

    부인께서 말씀은 그리 하셨어도 실은 엄청 좋아하셨을거예요^^ ㅎㅎ 부럽다 정말 ㅠㅠ

  • 4. 에소프레소
    '08.11.16 12:16 PM

    작은거에도 감동받는게 아내들 마음이랍니다.
    큰걸 바라는게 아니라는걸 남편들이 알아주었음해요.
    님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아내분이 행복하셨겠어요.^^

  • 5. 지은사랑
    '08.11.17 11:21 AM

    동재맘은 답변하라.. 답변하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49 프랑스유학생의 흑백요리사 andyqueen 2024.10.04 311 0
41048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은 지리와 영어 정보 입니다 :-) 5 소년공원 2024.10.04 1,181 0
41047 다이어트할 때 여행 가시면 망합니다(feat.통영거제여행) 3 솔이엄마 2024.10.03 1,111 0
41046 밤바람이 좋은 지금 19 메이그린 2024.09.29 6,202 4
41045 하던 짓을 그만두려면 단호한 용기가 필요하다. 40 맑은물 2024.09.17 15,312 8
41044 슬슬 지겨우실 다이어트식, 그리고 추석 34 솔이엄마 2024.09.16 12,697 6
41043 고구마 줄기 김치가 그리울 때 29 소년공원 2024.09.16 9,157 4
41042 175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8월 포케와 미역냉국, .. 12 행복나눔미소 2024.09.13 4,100 6
41041 쟈스민님을 기억하며, 먹고 살았던 이야기 22 코코몽 2024.09.11 9,239 1
41040 어른이 된다는 것... (82쿡 언니들에게 도움 요청) 22 발상의 전환 2024.09.05 13,499 2
41039 이태리 베니스 여행 중 먹은 것들 33 고독은 나의 힘 2024.09.03 10,199 7
41038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초심이 :-) 22 소년공원 2024.09.02 9,545 7
41037 이것이 다이어트식일까? 아닐까? 40 솔이엄마 2024.08.31 10,128 7
41036 총각김치 담갔어요 17 로로 2024.08.30 7,672 4
41035 여름아 잘가~~ 26 메이그린 2024.08.30 5,680 4
41034 크로아상 생지가있다면 4 ··· 2024.08.23 9,711 2
41033 보리고추장 담기 22 선아맘 2024.08.21 7,655 2
41032 독일 유학생 밥해먹고 살기 10 andyqueen 2024.08.18 11,154 3
41031 9kg 감량했지만 아직 갈길이 먼 솔이엄마 다이어트식단 36 솔이엄마 2024.08.12 16,153 3
41030 라갸시를 떠나기 -1일 14 주디 2024.08.12 8,481 3
41029 혼밥 챙겨먹기. 15 플레인7 2024.08.12 7,704 2
41028 한여름밤의 꿈 21 Alison 2024.08.11 7,904 3
41027 입추지나고 말복이고 이제 여름도 5 ··· 2024.08.10 6,176 4
41026 174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7월 골뱅이비빔국수, 치.. 6 행복나눔미소 2024.08.09 4,988 5
41025 어쩌다 프랑스에서 밥하는 22 주디 2024.08.03 12,874 4
41024 꿈같은 방학이 지나갔어요 36 소년공원 2024.07.30 12,996 7
41023 프랑스 유학생 밥 잘해먹고 살기입니다 7 andyqueen 2024.07.27 10,972 2
41022 감자철이라 감자가 넘 많아서 5 ··· 2024.07.19 16,29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