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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랑의 대추단자

| 조회수 : 6,876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8-08-02 15:30:48
요즘 간식으로 무얼 드세요...
오늘은 맛난 대추단자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 드세요...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우선 재료가 무엇이 들어 가야 하는지 알아야겠지요..
재료: 찹쌀가루12컵(1kg) 설탕1/2컵 다진대추1컵 꿀6큰술 소금물(물1컵에 소금1작은술)
그리고 고물로는 대추채(대추60개) 밤채(밤30개)
준비가 다 되었나요  



우선 찹쌀가루에 다진 대추1컵(씨를 빼고 분쇄기에 갈면 완성)을 넣고 물1/2컵을 넣고
설탕을 섞어 준 다음 섞어주세요 골고루...

그 다음에 김이 모락모락 오른 찜통에 찹쌀 반죽을 넣고 20분가량 쪄 줍니다.
그럼 끝일까...
아니죠...
막간을 이용해서
  


대추를 빼면 좀 곤란하겠죠...그리고 밤도 섭섭하다네요...
대추와 밤을 곱게 채썰기를 합니다.
이때 칼은 꼭 조심하시구요...
손목이 아프더라도 맛있게 먹을 가족들을 생각해서...총총총...



정성스러운 대추단자 고물이 완성되었습니다.
꼭 대추씨를 빼고 썰으셔야 하는것 아시죠...



알맞게 찐 반죽을 양푼(그룻)에 넣습니다.



그리고 절구로 빙글빙글 돌리면서 꽈리가 나도록 찧어줍니다.
꽈리란? 저도 상세하게는 잘 모르겠는데 잘쳐 지도록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럼 이렇게 빤질빤질 찰지게 골고루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도마위에 소금을 바르고 반죽을 1cm두께로 편다음 꿀을 바르고 잠시 식힙니다
왜냐면 넘 뜨거우니까요...
식으면 3cm길이로 잘라 줍니다.



자른 반죽을 대추와 밤 고물위에 올리고 굴려 줍니다.



짜잔.....
사랑의 대추단자가 만들어졌네요.
그래도 명색이 양반인데(왜냐면 대추는 제일 늦게 잎이 나온다고 해서 양반이라는 별명이 있음)
아무 그릇에 올리면 안되죠...
전통을 살려 8각 나무그릇에 담아 봤습니다.
먹음직 스럽죠....
오늘 당신은 사랑받는 분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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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쟁이
    '08.8.2 3:41 PM

    우와 너무 멋져요!!!! *.*

  • 2. 새미네
    '08.8.2 4:06 PM

    커피쟁이님 칭찬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솜씨는 없지만 시어머님하고 같이 만들어 봤어요...

  • 3. 단비
    '08.8.2 4:59 PM

    세상에...이걸 먹는 가족들은 넘 행복하겟어요...
    저도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주고픈 마음은 굴둑같은데....
    엄두가

  • 4. 상구맘
    '08.8.2 5:20 PM

    대추단자, 고급 떡이지요.

    저도 한 번 만들긴 했었는데 대추를 안 좋아하는지라 그 이후 안 만들었네요.

  • 5. 쌍큼레몬
    '08.8.2 6:27 PM

    한과 집에서 만들때 엄마가 저 반죽 같은 것을 돌리믄서 꽈리 친하고 했었어요. 반죽을 방망이로 돌리면서 마구 치대면 큰기포방울이 생겨요.. 그걸 터트려 가면서 다시 치대면 방울 또 올라오고 터트려 가면서 그렇게 반죽해었거든요..그걸 꽈리 친다고 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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