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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현기증 날려주는 철분 보충 톳햄버거

| 조회수 : 4,33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7-08-01 13:16:54
요즘 들어 여름이라 그런가요? 몸이 착 가라앉고 앉았다 일어서면 현기증도 살짝 돌고 그러네요.

마침 텔레비전에서 저같은 사람을 위해 철분 섭취할 수 있는 요리들을 몇가지 알려줬어요.

그 중 제가 전에는 가끔 해먹던 톳 넣은 햄버거가 나오길래

오랜만에 만들어봤습니다.

일본에서는 톳이랑 대두, 당근을 조림으로 해먹기도 하고

햄버거에도 넣어 먹더라고요. 처음 톳 넣은 햄버거 보고 참 신선했거든요.

사실 철분 섭취엔 간이 제일이지만 텁텁하고 독특한 향 때매

어릴 때부터 제가 간은 싫어했거든요. ^^:

그래도 모성은 대단해요. 임신했을 때는 억지로라도 조금씩 먹었으니까요. 호호.



계량을 하지 않아서 양은 정확히 제시 못하지만
들어간 재료만 알려드릴게요.

<고기 간 것(저는 닭고기 썼어요), 두부(칼로리 다운을 위해. 많이 넣으면 부스러지니까 적당히), 톳 듬뿍,
간장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위 재료를 넣고 충분히 치댄 뒤 한덩이씩 식용유 두른 달군 팬에 구우신 뒤
간장, 물, 설탕을 1:1:1 로 넣고 햄버거를 앞뒤로 뒤집어주면서 소스가 졸아들면 완성입니다.



참고로 철분이 부족한지 알아보시려면 쉬운 방법으로
눈 아래꺼풀을 뒤집어 안쪽이 새빨갛다면 정상이구요,
흰빛이 돌면 철분이 부족한 거라고 하네요.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 임신하셨거나 저처럼 현기증 난다 하는 82쿡 여러분,
대두, 톳, 간, 시금치로 철분 섭취하는 거
잊지 마세요.^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ki
    '07.8.1 3:28 PM

    무인주부님.
    몸에 너무 좋은 햄버그네요.
    사진도 너무 잘 찍으셨어요.
    톳은 아직 안 넣어봤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서원이가 보고싶어요~~~

  • 2. choll
    '07.8.1 4:14 PM

    톳을 갈아서 넣나요? 아니면 그냥 다져서 넣나요. 톳도 살짝 삶아서 넣는지 아님 그냥 섞어서 후라이팬에서 익히는지..암튼 여러가지로 궁금하네요.

  • 3. 무인주부
    '07.8.2 1:58 AM

    미키님 서원인 오늘도 레이나가 보고싶다고 하네요. 잠자리에서. ㅋㅋ
    톳 넣어도 맛에는 아무 변화가 없기 때매 서원이도 참 좋아해요. 레이나랑 에리사도 좋아할 거예요.

    choll님 톳은요, 생톳은 잘게 잘라서 소금물에 데쳐서 쓰시면 되구요,
    한국 사이트에 알아보니 찐톳이라고 한번쪄서 말린 톳을 팔던데
    그거는 물에 불려서(조금만 불려도 건미역처럼 양이 많아진답니다)
    물기 제거하신 뒤 반죽에 바로 넣으심 됩니다. 궁금증 풀리셨나요? ^^

  • 4. miki
    '07.8.2 12:19 PM

    무인주부님 저 요즘 한가해요. 서원이랑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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