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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촉촉을 넘어서 찐득한 초코쿠키..

| 조회수 : 5,186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7-03-24 13:52:19
어제 울집에 이틀동안 있던 강아지를 딴집에 보내고..참 기분이 그랬습니다..

신랑도 오케이 해서 데려온건데..막상 데려오니..똥오줌 못가린다고..털 날린다고..짜증이 장난아닙니다..

결국은 이틀동안 열심히 싸우고..다른집으로 보냈습니다..

강아지도 버려지는걸 안다니..맘이 더 아픕니다..

신랑이 넘 미워 어제는 각방(?)을 썼습니다..방이 없으니..신랑은 마루에서..ㅋㅋ

미안하다고 하지만..자꾸만 생소한 다른곳에서 눈치볼 강아지가 생각나 마음이 편하질않네요..

그래도 마당이 있는집이라 열심히 잘 뛰어놀고 있다는 전화를 받으니 한결 맘이 괜찮아집니다..

기분전환으로 미친듯이 청소하고 빨래하고..초코쿠키까지 구워봤습니다..

정말 진하게 구워져서 맘에 쏙 드네요..

어제만들어..하루동안 냉장고에 있었는데도..지금 먹으니 찐~~득 합니다..

날씨도 꿀꿀한 주말..다들 잘 보내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루투스
    '07.3.24 2:28 PM

    이강아지 웰시코기 라는 품종의 강아지 아닌가요...
    참 휼륭한 강아지 이건만....
    혼내지 마시고 잘 지켜봐 주세요...

  • 2. 쭌마미
    '07.3.24 2:49 PM

    웰시코키 맞네요...엄청 영리한 강아지라던대...저도 문득..아기 태어나고 보낸 울집 강아지 두마리가 생각나네요..

    요새들어 왜이렇게 더 생각나는지...ㅠㅠ

  • 3. 상큼한레몬걸
    '07.3.24 9:59 PM

    강아지들 오줌 가리는거 삼사일에서 일주일만 가르치면 그뒤로는 정말 쉬운데 저두 세마리 키우거든요 ^^ 정말 이뻐요 나가면 기다려주고 오면 반기구 정말 마음 아프셨겠어요 그래두 좋은곳으로 갔다니 다행입니다 쿠키 먹고싶네요

  • 4. 강재원
    '07.3.24 10:27 PM

    웰시코기 맞아요..넘 똑똑하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그렇지..녀석이 어찌나 똘똘하고 귀엽게 굴던지..
    사실 강원도에서 친구도없이 혼자 있으니..슬슬 외로워지더라구요..
    첨엔 결혼한 흥분감에..요리도 많이하고그랬는데..
    자꾸 친구들이 보고싶고..친정엄마가 보고싶어지면서..ㅡㅜ
    그래서 데려온 녀석이었는데..신랑이 이렇게 비협조적일지 몰랐네요..
    자기는 아기를 위해서 보낸거라지만..정말..진짜..미워죽을것같아요..
    한동안은 계속 각방 쓸 예정입니다..침대서 자는건 꿈도 꾸지못하게 할꺼예요..쳇~

  • 5. 아이사랑
    '07.3.26 10:14 AM

    쵸코쿠키라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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