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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슬픈이야기

| 조회수 : 5,641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6-07-13 22:13:42
나가사키 카스테라라는 레시피를 보고는
혹~하여 이마트가서  강력분을 사왔습니다.

저의 미약한 거품기로 팔이 저리도록 거품을 내어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오븐에 잘 넣어주고
시간도 낙낙히 해서 흠~ 구워줬는데

뒤집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두동강이 났네요 ㅠ_ㅠ

조직도 치밀하니 - 제가 보기엔 ㅋ
잘된것같았는데...

나중에 정신 차리고 한조각으로 붙여 놓았더니
그물망 자국이 이마에 떡하니 나있질 않나 ㅠ_ㅠ

이런적 있으시죠?

아쉬워요 ㅠ_ㅠ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국
    '06.7.13 10:27 PM

    전 카스테라 정말 구워보고싶은데 ~~ 거품기가 없어서 ㅠㅠ 머랭머랭머랭!! 미운 머랭 ㅠㅠ
    와~~ 저 두동강났을때 맘이란...
    저도 알아요~~ 지난번에 호박파이를 구웠는데 틀에서 그물망으로 옮기다가 가운데가 찌지직 ~~~

    그래두 맛있었겠어요이끼님~~^^

  • 2. 행복맘
    '06.7.13 11:45 PM

    색깔이 넘 이뻐요.먹고파요...

  • 3. 미스퍼플
    '06.7.13 11:47 PM

    수국님..머랭머랭.........그것땜에 제가 몇년간 고민했는데,결국 핸드믹서(제과제빵용)사고 말았지 뭡니까...그후로 카스테라 만들기 넘 쉬워졌어요...총반죽하고 오븐넣기전까지 20분이 안걸려요.^^ 전 빵을,특히 카스테라 좋아하시는분들,머랭자주 만드셔야되는분들께 핸드믹서 꼭 사시라고 추천드려요.

  • 4. 믿음
    '06.7.14 12:06 AM

    예전에는 거풍기 없을때 바가지에 계란 넣고 수저로 저어서 거품을 냈던 기억이 납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방법도 있다는것 아세요 ^^

  • 5. 생명수
    '06.7.14 12:37 AM

    ㅎㅎㅎ 웃겨요..전 아직 카스테라 성공한 적이 없어서 이런일도 안 당해 봤네요. 전 스탠드믹서 있는데도 성공 못 해봤어요. 카스테라 잘 만드시는 분들 존경 부러~ 이젠 절대 못 하는 거 도구 탓 안 한답니다.
    대체로 빵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카스테라 좋아하는 우리남편...함 해보라고 믹서 사 줬건만...지금 부엌에 믹서 일 안하고 잘 서 있습니다. 쩝..

  • 6. inblue
    '06.7.14 12:48 AM

    저는 일부러 그물망 모양 내요
    장식 효과도 있지 않나요? ^^

  • 7. 이끼
    '06.7.14 2:01 AM

    역시 저 혼자만의 일은 아니었던것이 ㅎㅎㅎㅎㅎ
    inblue님...일부러 그물망 효과~ 최고에요~ 담에 두조각 나는일이 없으면 함 해보께요!

  • 8. inblue
    '06.7.14 9:05 AM

    그리고 빵을 틀에서 깨지지 않게 빼내시려면요
    망을 뒤집어서 틀 위에 얹으세요
    그 다음에 틀과 망을 같이 쥐고 뒤집으세요
    그럼 절대 깨지는 일 없습니다.^^

  • 9. 신난다
    '06.7.14 9:30 AM

    하하하^^
    누구나 한번쯤은 저런일을 겪나봐요.. 저도 그랬었거든요..순간 얼마나 속상하던지..
    근데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게 보이네요..

  • 10. 풀삐~
    '06.7.14 9:34 AM

    강력분으로 카스테라를 만들면 왠~지
    지가 무슨 찹쌀떡모냥..
    쫄깃쫄깃할것같은..ㅠㅠ

  • 11. 챠우챠우
    '06.7.14 10:15 AM

    카스테라는 박력분보다 강력분쓰심 더 졸깃하면서 맛있어요...
    저도 꼭 강력분씁니다. ㅎㅎㅎ

  • 12. 파란나라
    '06.7.18 12:14 PM

    저도 그저께 '쵸코 브라우니'뒤집기 하다가 이끼님처럼 자국 났더랬어요...
    어차피 뱃속으로 들어 갈꺼지만,,,너무 가슴이 덜~컹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맛나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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