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동안 한 일...

| 조회수 : 4,12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6-12 10:15:46
그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네요.
우리 큰딸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수학경시대회에 나가 상을 타왔고, 지금은 검도 시합이 며칠남지 않아
열심히 연습중에 있습니다.  엄마가 늘 직장생활에 바빠도 티 한번 내지 않고, 잘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시아버님이 쓰려지셔서 시어머니와 교대로 병원에서 병간호를 하느라 아이들 돌볼 틈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자기네들 끼리 알아서 잘 지내주고, 더 바빠진 엄마를 이해해 주네요.
그래도 틈틈히 82cook를 보고, 집안일도 하고, 지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의 햇살
    '06.6.12 11:38 AM

    저도 생전 처음으로 양배추하고 양파하고 깻잎하고 같이 피클 만들었어요.. 깻잎향이 배어서 넘 맛있네요..생전처음 해본 음식 먹어본 울 신랑도 맛있다고 하고 엄마도 식초가 좀 많이 들어가긴했어도 여름이라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뿌듯했답니다..이렇게 음식해 놓고 뿌듯해지는 마음을 이제 알거같아요.^^

  • 2. 애플맘
    '06.6.12 11:42 AM

    닭똥집 강정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맛있어보여요 저희 냉동실에 고이 간직한 닭똥집 처리좀 하게요

  • 3. 현범맘
    '06.6.12 2:44 PM

    님께서 만드신 피클,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저도 오이와 청양고추를 빨리 처리해야 하거든요.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4. joint
    '06.6.13 9:31 AM

    오후엔 사무실 일이 좀 바빠서 레시피를 올리지 못했네요,
    닭똥집강정:우선 깨끗이 손질된 닭똥집을 한입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제거한뒤, 밀가루 입히고, 달걀물에
    적셔 기름에 튀겨내뒤,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참기름 넣고 만든 양념장에 한번
    더 넣어 바글바글 지져내면 된답니다.
    피클레시피는 여러분들이 올려 주셨는데, 저는 그걸 바탕으로 제가 좋아하는 식으로 했어요.
    물1컵+ 식초1컵 + 진간장 반컵 + 소금 1숟가락 + 설탕반컵 + 통후추 를 한번 끓여서 식힌다음 준비된 야채에 부어주었는데, 3일정도 있으니까 먹기 좋더군요. 저는 원래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듬뿍 넣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주 매운맛 보다는 매콤해 지니까 맛있더군요.
    님들은 더 맛있게 하셔서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3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Alison 2025.07.21 202 0
41052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4 챌시 2025.07.20 1,420 0
41051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10 진현 2025.07.20 2,606 2
41050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57 솔이엄마 2025.07.10 12,684 3
41049 텃밭 자랑 12 미달이 2025.07.09 9,516 2
41048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4 소년공원 2025.07.09 8,840 2
41047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1 행복나눔미소 2025.07.07 2,860 2
41046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58 쑥과마눌 2025.07.07 6,460 12
41045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511 3
41044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3,837 2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4,612 5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275 4
41041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088 3
4104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505 3
4103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716 4
4103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429 2
4103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072 3
4103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5,877 3
4103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826 5
4103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070 5
4103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727 6
4103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235 4
4103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358 4
4103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105 5
4102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028 4
4102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642 6
4102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613 5
4102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59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