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6 은 신랑
6.25는 울집 둘째 아들 생일이예요..
짜고 낳은것처럼 아빠와 아들이...이름있는날에 태어난지라..
잊어버릴수없는 날이죠..^^
내 생일은 음력으로 지내기때문에 항상 왔다리갔다리....그러다 신랑보다 이틀 빠른 날이
내 생일이 되었는데..
그날..미역국도 못먹공~ㅜㅜ...신랑이 밥만해서 있는반찬 차려먹는저녁이..
내내 걸려~~
이틀뒤에있는 남편 생일날은 한상 차려...내생일도 자축할겸~~
차려봤네용.....
메뉴는,,,,양장피(그만 찍기전 섞어서...모양이 안이뻐요ㅜㅜ),불고기,동태전(재현아빠가 좋아해서)과일사라다...그리고 미역국!!
잡채는 동서가 찬조해줬어요..^^
아버님도 모시고,,동서와 도련님도 같이 오라고했는데....도련님은 일때문에 못오시고..
어머니도 병원에 안계셨다면 같이했을 자리인데....
물론...어머님께는 병원으로 갔다드렸구요...
사진엔 없지만....생일케잌도 사서 불키고,,,축하노래불러주고....
즐거운시간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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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미역국이 뭔지~~~
생일날 미역국안먹으면..왜 그렇게 허전한지.....
나중엔...아들녀석이라도 끊여줄런지....
내년생일엔...남편에게..속보이지만 미역국 레시피를 들이밀어볼까봐요~~~^^;;.....
둘째 사진이랍니다..^^...장보느라고 나갔다가 한컷 찍어봤어요~~^^
이렇게 차려주니....신랑이 고맙다고 하는데....저두...봉투대신...직접끊여준 미역국 먹고파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