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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비 오는 날에 호박잎전 호박전 어때요?

| 조회수 : 11,833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8-29 09:29:50

경빈마마 입니다.

드디어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비가 내리면 후라이팬에서 기름냄새가 솔~~솔~~풍겨야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요^^

요즘 호박잎이 지천입니다.

먹을게 그만큼 많은 계절.

바닥만한 호박잎 따다가 그대로 밀가루 반죽옷을 입혀 호박잎 전을 부쳐봅니다.

오늘 같은날 딱 어울리는 메뉴이기도 한 호박전과 호박잎 전 한 번 부쳐볼까요?

애호박보다 더 맛있는 둥근호박 멧돌 호박 또는 조선호박이라고도 부릅니다.

 

둥그런 호박 하나에 호박잎 몇 장만 있어도 출출한 배를 달랠수가 있으니 우리나라 제철 음식 너무 좋아요.

 

갓 부쳐낸 전은 고소하기가 이루말할 수 없지요.

 

노릇하게 구워낸 호박잎 전 한장 앗뜨거~~ 그러면서 호~~호~~불어가며 뜯어 먹는 재미란?

한 번 해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멧돌호박 조선호박이라고도 하죠.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자란 호박입니다.

예쁘기까지 해요.^^

이대로 국을 끓여도 맛있어요.

호박잎 된장국이라 하죠.^^

손바닥만한 호박잎 따다가 씻어놓고

호박도 씻어 두었어요.ㅣ

밀가루 반죽을 하는데

밀가루 3컵에 물 3컵 액젓 1T 정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호박은 반 썰어주고

반달 모양대로 썰어주는 겁니다.

호박잎도 요만해요.

너무 크면 껄끄러워 먹지 못하니 여린 호박잎 순만 따세요.

밀가루 옷을 입혀요.

호박도 그대로 밀가루 옷을 입혀요.

달궈진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노릇~~노릇~~~노릇~~~

소쿠리에 올려놓고 손으로 쭉쭉 찢어가면서 먹으면 맛있죠.

비 오는 날 어울리는 메뉴 호박잎전과 호박전입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관훼리
    '13.8.29 9:39 AM

    아싸 일뜽.

    호박잎은 먹어본적이 없는데 나이가 들어 입맛이 바뀌는지 저런 음식이 너무나 땡김니다...ㅠㅠ

  • 도시락지원맘78
    '13.8.29 9:52 AM

    호박잎으로 전을 해먹을 수 있다니...정말 놀랍습니다. 호박은 정말 버릴게 하나도 없네요.
    호박잎 쌈밥은 좋아하는데. 전은 어떤 맛일지. 꼭 해먹어봐야 겠어요.
    그리고...부관훼리님.
    건강은 괜찮으신 건가요?
    댓글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 디자이노이드
    '13.8.29 9:55 AM

    부관님! 반갑숩니당!!(와락;;ㅎㅎ)

  • 예쁜솔
    '13.8.31 1:01 AM

    부관훼리님 반가워요. 괜찮으시죠?
    너무 반가워서 뭐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호박잎전 부쳐서 미국으로 달려갈까봐요.

  • 2. 초코엄니
    '13.8.29 10:38 AM

    꺄오~~~~
    제가 좋아하는 경빈마마님 보러 왔더니
    부관훼리님~~~~
    걱정했잖아요~~
    그르게 못질도 좀 살살 적당히 하구~~

  • 3. 코스모스
    '13.8.29 10:39 AM

    호박잎으로도 부쳐먹네요. 전 쪄서 쌈사먹는거 밖에 몰랐네요.

    부관훼리님 댓글보고 아주 반갑습니다.

  • 4. 장마물러가
    '13.8.29 11:33 AM

    잎으로도 전 해드시는군요. 우리집은 텃밭에 호박심어놨는데 잎은 데쳐서 쌈으로 먹지 전은 안해먹어봤는데 도전해봐야겠어요 ^^

  • 5. 마술피리
    '13.8.29 1:04 PM

    ^^올해는 가물어서 시장에 나가도 호박잎을 찾을 수 없더군요. 호박잎으로 국 끓이는 방법을 아시면 좀 올려 주세요.

  • 6. 수늬
    '13.8.29 1:08 PM

    내가좋아하는 호박전에 경빈마마님 글이 보이길래 후다닥 들왔더니..부관훼리님 댓글까지~~~어제?자게에 키톡에 안보이신다고 건강걱정 글 읽었었거든요....반갑습니다~^^그리고 마마님 둥근호박은 전 안해봤었는데 호박잎과함께 넘 맛나보여요..좀있다 마트가는데 사와야겠어요~^^

  • 7. 아메리카노
    '13.8.29 1:09 PM

    호박잎 이라면 환장을 하는 저로서는 정말이지^^
    19살인 제딸을 임신했을때 호박잎이 너무나 먹고 싶었는데 겨울이라 못먹어서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지나다니다 담장이나 텃밭에 호박잎 늘어진거보면 쪄서 쌈싸먹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경빈마마님 음식은 볼때마다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이 나게하는 마력이 있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 8. 꼭대기
    '13.8.29 1:39 PM

    어머 호박잎두 먹네요 한번 해 봐야겠어요

  • 9. 하늘사랑
    '13.8.29 2:01 PM

    맞아요. 조선호박이 더 단맛이 있어서, 전 부쳐먹어도 맛있고, 나물도 더 단맛이 돌아요.아..호박전 해먹어야겠네요.
    호박잎으로도 전을 굽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 10. 둥이모친
    '13.8.30 10:26 AM

    호박잎으로도 전을 부친다?
    오늘 당장^^
    감사합니다.

  • 11. 마리나
    '13.8.30 10:44 AM

    밀가루물에 액젓을 넣는군요... 한번 시도해 봐야 겠어요..

    저도 텃밭을 하는데...
    퇴비만드는쪽에 호박씨 하나가 떨어졌는지... 그 주변을 온통 덮어버렸어요... 호박을 한 열그루쯤 심은거 같아요... 요즘 호박잎과 호박순을 열심히 채취해서 데쳐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있어요...
    호박잎을 좋아해서 잘 먹거든요... 호박잎쌈..... 호박잎된장국..... 깻잎처럼 양념장으로 한장한장씩 발라서 먹는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호박잎 새순 나오는거 동강동강 끊어다가 데쳐먹으면 호박잎보다 더 맛나요... 호박도 더 무성해지고요...

  • 12. 바위섬
    '13.8.31 4:22 PM

    호박잎도 부침개재료가 될수있다는거
    첨 알았습니다^^
    여름이가기전 함 해봐야겠군요

  • 13. 보티블루
    '13.8.31 8:09 PM

    호박잎도 전을 부치네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배추전이 먹고싶어졌어요.

  • 14. bistro
    '13.8.31 11:21 PM

    호박잎쌈 먹고싶던 참에, 호박잎전이라니!
    아...입맛 당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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