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얼마전 결혼 한 새댁이에요^^

| 조회수 : 16,298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1-02 15:33:40

 


안녕하세요~^^

벌써 5년 전이네요.

대학시절 요리동아리 만들었다며 이것 저것 요리한 것 올리고 하다

시험준비하고 직장다니느라 요리에 뜸~해 있다가

얼마 전 결혼해서 손님 초대를 하다보니

예전 요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점차 생기네요.

 

이곳에서 많이 도움도 받고 정보도 얻었는데 다시 한 번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쑥스럽지만 요 근래 해먹은 음식 사진 올려봅니다.^^

 

 

 사진이 좀 흐린데..

손님 초대하고 이리 저리 사진찍기 쑥스러워서

대충 찍었더니 이런 발사진이;;

이 정도 규모의 집들이를 대충 10번은 넘게 한 것 같아요.

고수 주부님들은 별 것 아니겠지만 한바탕 손님 치르고 나면

얼마나 힘들던지요.. 히히^^

 


저희 신랑이 결혼 전 십계명에서

평생 아침밥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답니다.

그런데 어디 그게 쉽나요?

만나는 사람마다 약속 잘 지키고 있냐며 물어보지

저는 하루라도 아침 안 준다면 째려보지

저번엔 요구르트만 주길래

"씹는것도 있으면 좋겠어요~."

라며 씻고 나왔더니

고소미 과자를 뜯어놨더라는....(-_-;)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신랑이에요.

근무지가 바닷가 주변이라 새벽에 나가서 쭈꾸미도 잡아오고

주말 낮에는 학꽁치도 잡아오고..

물론 저는 안나가요. 추워서;;

 

 




고등학교 친구들이 얼마전 놀러와서 차려먹은 밥상이에요.

남편 2박 3일 출장가서 심심할 것 같았는데

여자들 셋이 늦게까지 수다떨고 맛있는 음식 먹고

5일장에도 가고 주변 관광도 하고..

남편도 좋지만..

친구들과 오랜만에 함께한 시간이 너무 좋네요^^

 

82쿡도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라

자주 사진도 올리고 좋은 정보도 얻고

음식도 배워야 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2맘
    '13.1.2 4:44 PM

    ㅎㅎㅎ~전 박사님~~
    엄청 반갑네요(마치 이웃집 누구 아는것처럼요~^^;)
    안 그래도 가끔 생각 나던걸요, 그 주부 뺨 치게 요리 잘 하던 씩씩하던 여학생은 어찌 되었누...ㅋㅋ
    82에 오래 출근하기 이런 일도 생기네요. 궁금하던 옛 친구 만나는 요 기분!
    그 동안 결혼 하셨군요. 축하 드리고요, 여전히 씩씩하게 예쁘게 잘 사시네요.
    남편분 복 받은겨...^^
    보아하니 부창부수라 두분다 요리 천재신가부다...^^
    자주자주 오셔서 신혼 깨녹음 냄새+씩씩한 일상 알려 주시와요. 요즘 통...사는 낙이 없네요...^^

  • 2. 콩2맘
    '13.1.2 4:45 PM

    깨녹음=깨 소금 이어요. 아이폰이라서리...--;;

  • 전박사
    '13.1.2 5:12 PM

    어머!!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제가 사는곳이 전라남도 완도라서 주변에 친구도 없고 ~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소통하니 좋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자끄
    '13.1.2 5:50 PM

    아침에 남편분을 빌려오고 싶네요.
    바닷가 생활을 즐기는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 전박사
    '13.1.2 6:16 PM

    아침을 어떻게 차리는지 보시면 그런 말씀 안하실텐데~ ㅋㅋ 저에게 바닷가는 여름 해수욕장이 좋고 남편은 사계절 즐기네요 ㅋ

  • 4. 나우루
    '13.1.2 9:59 PM

    헐 아침을 해주겠따는 ... 10계명은...... 너무 힘드시겟어요 ㅋㅋㅋ

    친구들 초대하고 사진찍으려면 쑥스러운거 저도... 동감이에요 ㅋㅋ
    앞으로 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전박사
    '13.1.2 10:24 PM

    네^^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나우루님도 보통 솜씨가 아니던걸요??
    저도 기대할게요 사진 많이 올려주세용!^^

  • 5. livingscent
    '13.1.3 2:51 AM

    아침을 해주시는 남편분과의 결혼이라니~~ 여기 영화처럼 사시는 분 또 계시네요^^
    넘 부럽네요^^ 갑자기 울 남편에게 화가 나는건..ㅋㅋ
    새댁이 요리도 너무 잘하고 알콩 달콩 사는 모습 넘 보기좋아요^^

  • 전박사
    '13.1.3 9:22 AM

    와!! 리빙센트님^^ 안녕하세요?
    아침밥이 어떤 구성인지 보시면 절대 영화같다고 안하실텐데 ㅋㅋ 그래도 뭐라고하면 의욕이 떨어질까봐 항상 엉덩이 두드리며 고맙다곤 하지만 ;; 오호호홍
    글 자주 올려주세요 테이블세팅이 정말 예뻐요^^

  • 6. 먹고또먹자
    '13.1.3 7:33 AM

    남편분 결혼 잘하셨네요~ㅎㅎ

  • 전박사
    '13.1.3 9:23 AM

    이런 말을 남편이 들어야하는데 말이죠^^ 이히히히

  • 7. 딸기마녀
    '13.1.3 9:05 AM

    집들이 10번.. 정말 남일같지 않아요.. -_ㅜ
    전 집들이 6번으로 계획잡고 있었는데..
    오빠 친구들 초대는 세번을 나눠해야 한다고.. -_-^
    또.. 얼마나 늘어날까요.. ㅜ.ㅜ

    집들이 10번 어떻게 하셨어요??

    그리고 아침상!! 너무 부럽습니다..
    전 제가 해줘야 하는데.. -_-;;

  • 전박사
    '13.1.3 9:25 AM

    정말 힘들죠 집들이;; ㅋㅋ 전 아직도 더 남아있다는 사실;;;;

  • 8. 긴머리무수리
    '13.1.3 9:41 AM

    하여튼, 요즘 새댁들은 음식솜씨도 좋아......
    그나저나 아침해준다는 남편,,
    조만간 울영감 도시락들여서 보낼테니 연수 좀, ㅎㅎㅎㅎㅎㅎ

  • 9. 깍뚜기
    '13.1.5 12:14 AM

    훈훈한 사진 와중에, 저 와인은 무엇일까 궁금해집니다 ㅋ

  • 10. whitecat
    '13.1.11 2:57 AM

    헤헤 전 마지막 사진의 와인은 알아보겠네요. 발비 소프라니의 모스카토 다스티! 크리스마스 에디션~
    (이라고 하지만 라벨만 바꾼 것 같음;) 제가 무척 좋아하는 달달한 와인이라서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432 내편이 차려준 밥상 (2)-가지덮밥 7 수수 2019.05.27 1,067 1
43431 민들레 김밥과 민들레 비빔밥~ 23 해피코코 2019.05.26 3,598 6
43430 감사합니다 28 ilovemath 2019.05.25 6,832 5
43429 독거인의 건강밥상 80 적요 2019.05.24 8,102 10
43428 내편이 차려준 밥상 (1) 30 수수 2019.05.24 6,349 4
43427 막내 생일입니다. 22 테디베어 2019.05.23 7,406 5
43426 오조오억년만의 키톡입니다 14 조아요 2019.05.22 7,295 3
43425 이제 마흔, 82키드의 근황... 59 나비언니 2019.05.22 11,401 13
43424 그래도 삶은 지속되니 33 고고 2019.05.20 9,575 4
43423 그녀들의 우정 - 잘 가요, 친정언니가 있었다면 쟈스민님 같았을.. 81 개굴굴 2019.05.20 14,942 13
43422 감사합니다. 63 loorien 2019.05.19 14,732 12
43421 5월의 아름다운 풍경처럼 30 해피코코 2019.05.17 11,110 10
43420 어버이날, 조금은 슬픈. 20 솔이엄마 2019.05.14 15,470 8
43419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 20 주니엄마 2019.05.12 9,787 4
43418 자연이 나의 위안 13 수니모 2019.05.11 9,629 8
43417 111차 봉사후기) 2019년 4월 산낙지 한상차림!!!| 5 행복나눔미소 2019.05.11 4,075 7
43416 글 추가함: 블랙홀 발견과 명왕성 생물체의 섭생에 관한 연관성 .. 10 소년공원 2019.05.09 7,595 4
43415 봄~~이 왔네 봄이~~~ 와~~~~ 30 소년공원 2019.05.02 12,948 6
43414 대화의 희열, 시민의 산책 27 쑥과마눌 2019.04.30 11,440 7
43413 이런저런 수다 17 고고 2019.04.29 6,944 7
43412 봄나물과 일상 이야기 25 테디베어 2019.04.29 8,058 5
43411 봄이 아름다워요^^ 36 해피코코 2019.04.26 12,899 10
43410 바케트빵 개선점 22 수니모 2019.04.25 10,850 8
43409 바쁜 일상의 시작 24 주니엄마 2019.04.23 10,750 8
43408 백수가 사주이고픈^^ 26 고고 2019.04.19 11,712 5
43407 24 테디베어 2019.04.18 10,564 5
43406 봄을 품다 12 수니모 2019.04.17 10,302 5
43405 꽃의 계절 27 백만순이 2019.04.15 11,998 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