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장 하던 날

| 조회수 : 9,39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2-07 16:46:19

12월을 시작하던 첫 날,

동해에는 첫눈이 내렸어요.

예전에 첫눈은 살포시 내릴 듯, 말듯, 애틋한 그리움이 담겨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첫눈은 폭설이 될까 걱정스러울 정도의 양으로 내리네요.

눈발을 맞으며 절인 배추를 씻고 본격적으로 김장을 했지요.

눈 내리는 날에 김장을 했던 기억이 거의 없었던지라 기분이 참 묘했어요.

김장 할 때는 힘이 들지만,

보일러실에 기름 빵빵하게 들려놓고

마당 가장자리에 있는 땅 속 항아리에 김치 가득 채워 놓으면

어떤 부자도 부럽지않겠지요.

김장김치가 맛있게 익을 것을 기대하며

이것저것 만들어 먹었어요.




* 해물과 갖은 야채로 파전을 만들었어요.


* 절인 배추를 씻다 보면 배춧잎들이 많이 떨어져 나오지요.

   배춧잎들만 모아서 총총 썰고 파프리카, 양파, 청양고추 송송 썰어 부침개도 만들었지요.


* 김장 하면 떠 오르는 메뉴는 당연 보쌈이지요.


* 싱싱한 생굴과 시원한 배를 넣어 버무린 겉절이 한 접시


* 된장찌개와 곁들여 한 상 차려 먹었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버블루
    '12.12.7 6:50 PM

    보삼 돼지고기가 맛나 보여요.
    원글님 돼지고기는 어느 부위로 하신건가요?

  • 2. 에버블루
    '12.12.7 6:51 PM

    보쌈 ~` 오타 났네요

  • 3. 이은주
    '12.12.8 12:50 AM

    동해분이신가봐요~~
    혹시 부곡동?

  • 쁘띠(동해)
    '12.12.10 9:32 AM

    아니요. 발한동이요.*^^*

  • 4. 고독은 나의 힘
    '12.12.8 8:53 AM

    아우..저 보쌈.. 보기만 해도 야들야들 부르럽게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요..
    어떻게 삶으셨는지 비법 부탁해도 될까요?

  • 쁘띠(동해)
    '12.12.10 9:26 AM

    된장과 진간장을 큰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넣어요. 저는 계피를 좋아해서 계피도 넣구요. 잡냄새를 없애주는 역할도 하구요.

  • 5. 게으른농부
    '12.12.9 9:13 AM

    부침개에 파전에 겉절이 한쪽 올려서 막걸리 한잔하면.......
    겉절이가 너무 맛있게 생겼어여~ ^ ^

  • 6. 아침청년
    '12.12.10 10:25 AM

    와우~~~~너무 맛있겠어요~~~~
    이번주 수요일에 저희집도 김장하는데 저 고기보쌈을 먹을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 하얀쌀밥 2026.05.25 1,240 0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4,757 1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9 챌시 2026.05.15 4,491 4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5,955 2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348 5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156 2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358 2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131 2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575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686 1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391 2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8,754 5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5,904 3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195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387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709 5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7,928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159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396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17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857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05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840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366 11
41155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985 3
41154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029 7
41153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573 5
41152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10,06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