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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이 저희 신랑 생일이에요 ^.^

| 조회수 : 8,61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01-23 17:51:35
오늘이 저희 신랑 31번째 생일이랍니다. 생일파티는 땡겨서 어제 친정식구 초대해서 조촐하게 했어요 ^.^

결혼하고 첫 생일이라 나름 열심히 만들었는데, 다들 맛있게 드셔주셔서 더 흐뭇했지요.

메뉴는 새우오색냉채, 무쌈말이, 불고기, 매운홍합볶음 했구요

조기랑 계란장조림과 나박 물김치 등 밑반찬 내놓구요.

아직 미역국과 불고기 한 군데 더 놓아야 되는데 울아빠 젓가락이 매운홍합으로 뻗고 있어서 그냥 빨리 한 장 찍고 먹었네요 ^.^























후식으로는 딸기와 파인애플 오렌지, 수정과 케익 냈어요

남자들은 매운홍합볶음이 인기가 좋았구요, 여자들은 무쌈과 냉채가 인기 좋았지요^.^

맛있게 먹고 집에들 돌아가시고 저녁에 울 신랑이 그러대요.

음식 너무 맛있게 하지 말라고... 배불러 죽겠다구...  홍홍

힘은 들었지만 너무 보람찬 하루였어요.

그래도 진짜 생일은 오늘인데 좀 있다가 치킨가루 버무려서 후라이드 치킨 튀겨서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며, 한번 더 추카해 줘야겠어요 ^.^

즐거운 저녁 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상자
    '06.1.23 6:06 PM

    허걱.. 0.o 저게 조촐이면 잘차리면 어떤 상이 나온단말입니까.. ㅠ.ㅠ
    초보 딱지 얼렁 떼버리세욧! ㅠ.ㅠ

  • 2. 초보주부
    '06.1.23 6:18 PM

    에공 정말 조촐이지요. 위에 솜씨님 상차림이 정말 입이 떡 벌어지네요 제 상차림은 부끄럽사옵니다~
    역시 초보주부는 더더욱 요리에 정진해야할 듯 ^^ 전 우유에 윙 재우러 갑니다 =3=3=3

  • 3. uzziel
    '06.1.23 6:32 PM

    조촐하긴요.
    신랑이 너무나 좋아하셨을거 같아요.
    저는 결혼3년차인데 아지가 한번도 차려줘본적이 없다는...
    훌륭해요. ^^*

  • 4. 동글이
    '06.1.23 6:34 PM

    헉!! 우리 신랑 보여주면 저 쫒겨나겠어요.
    그런데 저 새우냉채(?)요. 소스도 개개인마다 따로내고 냉채도 개인접시에 덜어 먹나요?
    아님 소스 뿌려 섞어서 덜어먹나요?

  • 5. 솜씨
    '06.1.23 6:44 PM

    초보주부님, 무슨 말씀을...
    정말 고생 많으셨지요? 동지애 느낍니다. ㅎㅎ

    "울아빠 젓가락이 매운홍합으로 뻗고 있어서 그냥 빨리 한 장 찍고 먹었네요"
    공감 또 공감!! ^^

    어쩜, 과일도 저리 예쁘게 담아 내시고...
    남편이 정말 뿌듯하셨겠네요.

    마주 누운 두마리의 조기가 다정하신 초보주부님 내외를 떠올리게 합니다. ^^

  • 6. 초보주부
    '06.1.23 9:19 PM

    동글이님~ 새우냉채는 먹기전에 소스 뿌리구요 버무려서 각자 개인접시에 덜어먹게 했어요^^
    솜씨님~ 그죠? 남자들은 홍합 잘 드시드라구요 ^^ 그러고보니 조기가 얌전하게 누워있네요 ㅎㅎ
    좀전에 신랑이랑 맥주와 후라이드치킨 먹고, 먼가 좀 허전하다는 신랑 불고기 덮밥 해주고 다시 컴 앞에 앉은 참이에요 ^^

  • 7. 오로라 꽁주
    '06.1.23 9:31 PM

    초보주부님 이름만 초보시고 사실은 고수 주부죠?
    어쩜...전 지금도 손님 치를라 치면 며칠을 끙끙 앓아요 ㅠㅠ
    앓다못해 두렵죠..훌륭해요..신랑이 아주 조아라 하시게써요^^

  • 8. 비오는날
    '06.1.24 12:46 AM

    훌륭하시네요~짝짝짝~~~

  • 9. uzziel
    '06.1.24 9:14 AM

    초보주부님...
    쪽지 감사해요.
    신랑 생일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주겠습니다. ^^*

  • 10. 꿀벌나무
    '11.8.22 7:03 PM

    난 사진이 안 보여요...ㅠㅠ

  • 11. soir
    '11.8.23 12:28 AM

    ㅎㅎㅎ
    꿀벌나무님. 이글은 06년도 글이어요^^

  • 꿀벌나무
    '11.8.23 9:35 AM

    자게에서 옛날글에 댓글다는 사람이 있다는 글을 읽으며 "세상에..ㅋㅋ.."하고 웃었는데
    그게 나였네요 ..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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