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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찐빵사이 호빵 지안이의 이유식

| 조회수 : 4,04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1-18 01:33:55
11개월 지안이의 소고기 양송이 이유식입니다....

그동안 줌인줌아웃에만 사진 올리고 키톡에 컴백이 이 얼마만인지....
요즘 제가 만드는거라곤 이유식밖에 없어서
이거라도 들이대니 이삐 봐주시와요...

그래도 몸에 배인 82쿡 정신(음식만 만들면 사진을 찍어대는)으로
후기이유식부터 줄곧 사진을 찍어왔답니다....
나중에 지안이 크면 네가 이런거 먹고 자랐다고 보여줄라고...ㅎㅎㅎ

지안이 아토피기질이라 6개월부터 이유식 시작했는데
한달만에 설사병과 감기로 한달을 제자리 걸음하다
8개월에 들어서 제대로 이유식을 했으니 많이 늦었어요...

근데 엄마가 만든 이유식을 너무 잘먹어서 진행을 빨리 할수있어지요...

저는 거의 지안이 이유식만들고 간식 챙기고 먹이다 하루가 갑니다...
덕분에 무뼈닭발이 삐져서 얼마나 투덜대던지.....
제가 무심했던건 사실이지만 어쩌겠어요...
지안이가 누구 새낀데......

지안이 이유식 잘 먹어서 감기도 잘 안걸리고 너무 튼실하게 잘 크고 있어요...

혹시나 이유식에 관심있는분들을 위해 만드는법 올립니다..

소고기를 끓는물에 한번 살짝 넣었다 빼서 핏물과 잡맛을 없애주고
다시 야채와 함께 은근히 끓여서 육수를 내요..
야채는 무,양배추,배추속,당근,양파를 넣었다 우려낸후 건져서 버려요...

다시 위의 야채를 곱게 다지고
여기에 양송이,밤,애호박,흰색 컬리플라워를 함께 다져서
육수에 불린 쌀과 같이 넣어 끓여요.....

참,접시에 소고기가 빠졌네요..
고기로 쓸 거는 미리 건져서 다지고
나머지는 끝까지 우려내죠..

소고기를 넣을때는 무를 좀 많이 넣어서
무의시원하고도 단맛을 내주면 좋아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6.1.18 1:40 AM

    오호~ 지안이집도 큰아들(?)질투가 있었군요..ㅎㅎ
    울집 큰아들도 이유식좀 만들고있음, 어찌나 샘을 내는지..--;;

  • 2. 오이마사지
    '06.1.18 9:20 AM

    울집에 큰아들래미는......^^;;
    곰국도 먹여라...전복죽도 먹여라.... 잔소리,잔소리,,,,,

  • 3. 프림커피
    '06.1.18 10:17 AM

    맘마밀 보글보글을 애용하는 불량엄마,,
    심히 반성하고 갑니다,,,^^;;

  • 4. 최은주
    '06.1.18 10:25 AM

    우리집 아이들거 만들어 놓으면
    애들 아빠가 맛있다고 빼어먹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친구집 놀러갈때도 꼭 만들어 싸가지고 가던 기억도..
    아짱님 좋은 엄마세요..ㅎㅎ

  • 5. 물빛
    '06.1.18 11:04 AM

    울아가 아빤 살짝 맛봅니다...ㅋㅋㅋ
    맛있다고 자기도 죽끓여달라고합니다.
    울아간 이제 13개월이라...유아식으로 넘어가고 있죠
    진밥에 국끓이는거 넘 힘들어요
    차라리 죽이 쉬운거 같아요...
    그래도 잘먹는 울아가 넘 이뽀요...
    울 민서컵이랑 같아요...물컵이

  • 6. 꽃게
    '06.1.18 4:11 PM

    이게 누구요?? 아짱님~~
    지안이도 좀 보여줘요.ㅎㅎㅎㅎ

    이제 엄마노릇이 좀 몸에 배어가나봐요. 키톡 나들이를 다 하시고~~ㅎㅎㅎ

  • 7. 글로리아
    '06.1.18 5:43 PM

    저도 아짱님 글 발견하고
    놀라고, 반가웠어요.
    아짱님, 아기 이유식하는군요.
    분명히 힘든 일인데도, 힘이 펄펄 나시죠??

  • 8. 아짱
    '06.1.18 7:56 PM

    글로리아님..힘이 펄펄나서 이유식만드는데요....
    그 힘이 자꾸 없어져만 가요.....ㅠㅠ
    꽃게님...줌인줌아웃에 찐빵사이 호빵 사진있거든요...
    조만간 돌사진 찍은거 보여드릴게요....

  • 9. birome
    '06.1.18 8:56 PM

    울딸도 지안인데... 반갑습니당.....

  • 10. 산하
    '06.1.19 1:20 PM

    후~~ 대단하시네요
    이 게으름을 어쩌꼬.....
    울 아가가 안쓰려워지려고 하는데요

  • 11. 러브홀릭
    '06.1.23 9:56 PM

    어머...저도 저거 먹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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