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칼국수를 밀어서~~
칼국수를 만드는 도구라고 해야하나요?^^;;
저희 시댁은 서울이지만 시골정서가 그대로 있어요..
특히 음식은 완전히 시골스럽습니다!!ㅎㅎ
저희 친정엄마께서 "아직도 이렇게 드시는 분들이 계시구나~!!" 하며 감탄하실 정도죠..
한 2주일에 한번은 이렇게 밀대로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그 맛은 정말~~ 깔끔하고, 구수해요.
면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엄청 잘 먹죠.
아쉽게도 국수 사진은 못 찍었어요, 급하게 먹느라..ㅡ.ㅡ;;
한번들 구경하시라구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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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착한여우
'06.1.9 5:22 PM저두 칼국수 엄청스레 좋아하는데...울 친정집에도 홍두깨랑 다있죠..
추운날엔 칼국수가 최곤데....흑~~먹고시포요...2. lollipop
'06.1.9 5:31 PM풍경이 저희 시댁하고 비슷하네요. ^^
3. 게으른것
'06.1.9 5:37 PM놀라워라.
정겨운 도란도란 정겨운 풍경이네요.
비오늘날 언제 초대한번해주세요4. Terry
'06.1.9 6:33 PM저 도마는 엄청 기네요. 칼국수 전용도마인가봐요. ^^
저희도 얼마전에 친정가서 손칼국수 밀어 먹었는데.
울 둘째는 시판칼국수 주면 입으로 들어갔다 도로 다 나와서 고무줄 모양 장난만 치고 그랬는데
하늘하늘 집에서 칼국수 밀어주면 글쎄 먹다가 아예 사발째 마시더라니까요? 면이 훌훌 잘 넘어가서 그런가봐요. 저희 엄마 칼국수는 전형적인 서울식 하늘하늘한 면발이예요. gem님 국수 사진도 궁금했는데.. 담 기회에 올려주세요, 네?5. smileann
'06.1.9 6:38 PM오~ 정말 오랜만에 보내요. 홍두깨와 국수 미는 광경. ^^
옛날 친정에서 일요일마다 엄마가 국수 미시던 생각이 납니다.
그 국수 맛~ 정말 좋았는데요.
동그랗게 만든 반죽부터 이렇게 얇게 국수가 밀리기까지 옆에서 밀가루를 뿌려주던
생각이 납니다.
그 국수를 좋아하던 아이가 이젠 마흔 줄에 들어섰답니다. ^^6. 영영
'06.1.9 10:31 PM저도 어릴때 부터 엄마가 이렇게 칼국수 미는것 보다가
결혼해서 홍두깨 사다가 하니까 그럭저럭 되더라구요
저마흔초대 할머니 모양 밀어서 칼국수 한답니다.
구식이죠7. 조향숙
'06.1.10 12:10 AM저희 친정엄마가 자주 하시던 국수입니다.
겨울에 김장김치 땅속에서 꺼내 송송 썰어 양념 간장과 먹으면 정말..
아.. 간절해지네요.
지금은 엄마 관절이 안좋아 저렇게 하고 싶으면 우리가 합니다.
그러나 것도 힘즐어 사다 해먹습니다.
그맛이 아니네요.
시댁에서 새먹을때 맘껏 즐겨 드세요.
간절해질때 못먹을때 있어요.
저런 국수는 인구가 많을때 해먹으면 그 맛이 더하지요.8. 천하
'06.1.10 7:20 AM맛을 아시는 가족 이군요.
사진만 봐도 정겹습니다.9. gem
'06.1.10 10:36 AM네, 담엔 먹는 게 아무리 급해도 사진 한 장 찍는 여유를 가져 볼께요..^^;;
그런데 시댁은 항상 시끌시끌거려요..
저희 식구랑 큰삼촌네, 작은삼촌네 식구 다 모여서 주말을 보내요..
먹을 때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ㅎㅎ
보통 10명은 모이니 칼국수도 엄청나게 밀죠..^^
그 소란 속에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살짝 염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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