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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갈비 좋아하시죠?

| 조회수 : 6,007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6-01-04 22:47:21
결혼전에는 닭갈비라는 말만 들었지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큰아이가 아직 어릴때...젊은 저희 부부가 가끔 가는

닭갈비집이 있었는데 그지역을 떠나고 나니

흔하디 흔한 닭갈비집이 널려 있음에도 들어가게 되지를 않더라구요



오늘 저녁은 닭갈비에 가래떡을 넣었습니다

가래떡도 그냥 가래떡이 아니고 쑥을 넣은 가래떡과 흰가래떡...

오늘 쑥가래떡을 이웃 친구에게서 얻었답니다

흠~~얼마나 맛있었다구요...^^&


재작년엔가 춘천마라톤 할때 남편과 닭갈비를 다시 먹어보았어요

근데.....몇년사이에 어쩜 그렇게 맛이 변했나요..아님 제 입맛이 변했는지...

들척지근하면서 맵기는 또 왜 그렇게 맵던지요

그리고 간이 안맞아서 싱거운것이...

암튼...어이쿠!!!돈 아까비~~였습니다



소싯적에 말입니다

한창 강촌이나 춘천 이런대로 엠티가고 미팅하고 그럴때는

닭갈비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유명했다면 제가 당근~~먹어보았을텐데 말이죠

지금도 춘천하면....저는 이디오피아가 떠오릅니다

헹~~증말 별것도 아니였는데..거기 그집이 왜그리 유명했나 몰겠어요

언젠가 한번 지나가면서 보니까....

에구~~괜히 다시 와봤구나...

꿈속에서나 그릴껄...그랬답니다

그집 주변에 호수가 마치 개천의 x물을 방불케하는 쓰레기와 폐수와....

실망 그 자체였답니다

옛날에 같이 갔던 사람이요????

흠~~어디선가 중년의 비계살을 늘리면서 잘 살고 있겠죠...ㅋㅋㅋ




그러나 오늘의 닭갈비는 아주 맛있었답니다
마침 삶은 달걀이 있어서 넣었주었더니 인기 만빵이였습니다

따로 밥을 볶아 먹으려고 했으나

이미 포화상태인 위장을 생각해서 참아주었지요

내일 점심 메뉴는 남은 양념과 함께하는 김치볶음밥...당첨입니다

닭기름땜시 좀 망설여지긴 하네요..


후라이팬째로 식탁위에 올려놓고 먹었습니다

남편의 젓가락 솜씨가 우째 저런쥐...ㅠㅠㅠ

분명 그때 그남자가 아닌것..... 맞습니다

눈에 명태껍데기가 쒸지 않은담에야 우째 지금의 낭군을 만났으리오...

다시 말하자면

잘하나 못하나 늘 한결같이 맛있다고 먹어주고 띵띵한 마눌이 이쁘다고 하니

명태껍데기에 콩껍데기 덧씌워진것 맞기는 맞는것 같네요



에구....사진이흔들려서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네요

정말 먹음직스러웠는뎅~~쩝...





만드는 방법은...다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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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샀어요...............깨갱~!




별아맘 (rnjs4321)

음식만들기 좋아하고 나름대로 노우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아줌마..^^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글이
    '06.1.4 10:53 PM

    사진을 보는순간 뱃속에서 꼬르륵~ 신호가 오네요...^^;;
    정말 맛있겠어요~

  • 2. 미소리
    '06.1.4 10:54 PM

    깨갱은 멍이인데요.? 닭갈비 드셨으니 꼬끼오~~~~~~ 하셔야죠..ㅎㅎ
    넘넘 맛잇어 보입니다..
    긴긴 겨울밤 출출해지면 뭔가 매콤한거 먹고싶을땐 닭갈비가 최고죠
    맛잇게 먹고 갑니다~~~

  • 3. 별이짱
    '06.1.4 10:54 PM

    으윽...넘 맛날것 같아요...가뜩이나 치킨먹고 싶은거....밤이라 꾹꾹 참고 있는데..너무하시옵니당...

  • 4. uzziel
    '06.1.4 11:03 PM

    만드는법 아시죠? 그래서...만드는 방법 올려주시는줄 알았습니다.
    끝까지 내려와서 허탈했다는...^^*
    넘 맛있어 보여요.

  • 5. 렐라
    '06.1.4 11:07 PM

    저도요!!레시피가 있는 줄 알고...^^

  • 6. 빠끄미
    '06.1.5 12:11 AM

    앙~~ 먹고싶어요~ㅠㅠ 저 닭 무지 좋아하는데... 서방이 안먹어서 안먹게되네요...힝...

  • 7. 비오는날
    '06.1.5 8:46 AM

    ㅋㅋㅋ 근데 코스트코 닭갈비가 맛있긴 해요.ㅎㅎ

  • 8. 챠우챠우
    '06.1.5 9:04 AM

    아 !!!
    제가 또 이거 킬러인데..
    닭으로 만든건 다 좋아한다는..

    그나저나 한참 스크롤하다가...허무 ㅋㅋㅋㅋ

  • 9. 좋아좋아
    '06.1.5 8:10 PM

    코스트코표 닭갈비에 한표 저같은사람을 위한겁니다 먹고는싶고 솜씨는 없는...

  • 10. 402호
    '06.1.5 11:30 PM

    꼬르륵 신호가 오신다면....먹어줘야되는거죠..동글이님...좀 드시와요~^^*
    미소리님...저요 멍멍탕 안먹었거든요...ㅋㅋㅋ 많이 많이 드세요..글구 꼬끼오~~해주세요..ㅎㅎ
    땡길때는 좀 먹어줘야 위장도 고맙다고 한다는 저의 믿음이옵니다...별이짱님...참지말고 드시와요
    uzziel님 허탈하셨어요...지송지송~~^^*
    렐라님도 지송지송~~^^&
    빠끄미님 저희동네에 오세요....저랑 같이 또 먹자구요..
    맞아요...비오는날님...맛있더라구요
    허무하셨어요???히~~썰렁해서 지송해요...챠우챠우님
    저는 두표에요...좋아좋아님...ㅎㅎㅎ

  • 11. hippo
    '06.1.5 11:31 PM

    글을 읽으며 냉동실에 있는 닭을 꺼내 해동 시켜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레시피가 없네요.
    402호님 책임지세요...
    여긴 지방이라 코스코도 못간단말이예욧!!!

  • 12. 402호
    '06.1.6 12:05 AM

    흑~~hippo님 무쩌워욤...(기 팍 주거써욤)
    구래서 제가 간단 레서피 드릴께욤...
    화푸시구 요것대로 함 해보세요....
    닭을 다시 냉동실에 넣는다!!!!!!!!!후다다다다닥3=3=3=3=3=3=3=3
    (402호 잠수함당...숨차면 나올께요)

  • 13. 핑크하트
    '06.1.6 9:14 PM

    맛나겠어요..나중에 김가루랑 다진 야채 넣고 볶음밥 해먹음 정말 맛있는데..^^

  • 14. 러브홀릭
    '06.1.11 1:31 AM

    우와...정말 나중에 볶아 먹음 넘 맛있겠어용~~ ^^

  • 15. jshco1
    '06.2.11 5:10 AM

    서울 강서구에는 닭갈비 맛있는집 있어요 등촌3동 88체육관 맞은편 먹자골목에 춘천고을이라고
    (절대 후회 안함) 계란탕,동치미 죽여줌(무한 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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