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 갈치..ㅡㅡ
싸고 방금 건져올린거라는 말에 성질이 갈치만큼이나 급한 나는 냉큼 정말 ...날름 주문을 했죠.
세상에..
입마다 낚시바늘을 물고 일사분란하게 저를 올려다보는 저 무표정한 은드레스 군단..억!!흐업!!
저 빛나는 대가리들..(지송 ..표준말이야요..)
차라리 나도 은장도나 물고 같이 누워있고 싶군요.
이나이 되도록 생선 대가리따고
꼬리자르고
지느러미 도려내고
비늘 부부북 긁어주고
내장 훼애엑~끄집어당긴적 없어요.
그래요 ..제 잘못이죠.
아아..
정말 은장도가 필요한 밤이예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버린냄비 살리자..맥반.. 12 2008-11-03
- [키친토크] 닝닝한 사과 두개로 만.. 3 2008-09-30
- [키친토크] 5분빵 반죽으로 호떡굽.. 9 2008-09-27
- [키친토크] 우유로구운.. 5분빵실.. 14 2008-09-25
1. 레지나
'05.12.29 8:11 PM너무 감사합니다.....푸하하..정말 시원하게 한번 웃어봤어요
님의 글이 너무나 생생해서 바로 제 눈앞에 갈치가 드러 누워있는 것 같네요..
전 신혼때 꽃게 샀다가 너무 막막해서 한참 들여다본 적이 있거든요.. 고생한 만큼 맛있게 드세요~~~2. 체스터쿵
'05.12.29 9:09 PM저두 한참 웃었어요..ㅎㅎ
그래도 하셨다니 장하세요..
전 결혼초에 오징어 다듬다 오징어 눈알이 홱!!하고 절 째려~보는 바람에 히껍한 적이 있어서 그담부터 오징어 살 때 꼭 손질해달라고 해요..3. 가을이엄마
'05.12.29 9:19 PMㅎㅎㅎ 체스터님 처럼 저도 오징어 눈이 아직도 무서워요;;
눈이 딱 마주치면 손질하다가도 혼자 놀래서 내동댕이쳐요 ㅎㅎㅎ
할인마트는 손질 안해줘서 꾹 참고 눈 안마주 치려고 노력하면서 손질해요..흐흐4. 행복해
'05.12.29 9:37 PM어쩌면 다들 이리 재미나게 글을 쓰실까요!
생선 손질 정말,소름끼쳤었는데,,,만질때의 그 물컹함,
생선 머리(대가리라는 말을 못써서 늘 머리라고 했음ㅋㅋ) 자를때의 그 무서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정도 힘든걸 못참으랴! 이보다 몇배 더한 일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자기최면을 걸면서 생선을 다듬곤 했답니다,
,,,생선을 암시랑도 않지는 않아도 조금 암시랑하게 다듬을 수 있게 되면. 거의 할머니 수준이 되어 있어요. 여자가 김장 40번만 하면 할머니 된다잖아요!
먹는데서 힘납니다. 그래도 참고 참아서 가족을 위하여 생선을 다듬읍시다,,,홧띵!5. 박하맘
'05.12.29 9:40 PM무표정한 은드레스군단.....에 뒤집어집니다....ㅋㅋ
야밤에 혼자 컴터 앞에서 히히거리니....애들이 쳐다보고가네요....ㅜ.ㅜ6. 왕성한 식욕
'05.12.29 10:35 PM항상 내 표현의 한계를 느낍니다.
재밌게 읽고 갑니다.
저도 오징어 눈은 아직까지 극복 못했어요.
항상 친정엄마 몫으로 남겨두는 센스(?)를 발휘한답니다..ㅋㅋ7. 김장김치
'05.12.29 11:08 PM저도 그 갈치 샀어요...저도 다 다듬어서 진공포장되서 오는 줄 알았어요..ㅎㅎ
그냥 받고 머리 꼬리만 잘라서 그냥 냉동실로 쑝~
아직까지도 꺼내기가 싫으네요...8. 딸기맘
'05.12.30 12:31 AMㅎㅎㅎ나는 너무 씩씩한가보아요....주로 알뜰장에서 생선사는데
한 도마에 오징어 갈치 모든생선처리 너무싫어 통채로 가져와~~~
주로 가위로 사용 아무래도 그쪽에 소질있나봐 ㅎㅎㅎㅎ
생선가게해볼까~~~~~9. 토이
'05.12.30 11:44 AM저도 오징어 눈 못해요..
아이아빠가 그것도 못 하냐고..
해보세요..하면요 고무장갑에..가위달라고 하구선..자기도 잘 못한답니다..ㅡ,,ㅡ
뒷말이 다음부턴 다듬어 주는 분한테 사라고..ㅋㅋ10. 작은애
'05.12.30 11:59 AM지금은 맛있게 잘먹는데 중,고등학교 다닐때 멸치 볶음을 못먹었더랬죠
왜냐 그 수십마리의 작은 멸치들 보고 있노라면 표정이 느껴지는 거예요
얜 시무룩한표정 얜 날 왜먹어 앤 노래하는표정 너무 생생하게 느껴지는 표정에...
친구들에게 얘표정이 이래 저래 얘기하니 이상하게 보는 눈빛
지금은 없어서 못먹어요11. 리틀 세실리아
'05.12.30 12:32 PM저도 오징어 ...--; 눈..
잘못만져서 그안에 있는 검정물이 저의 얼굴에 퍼억!!
신랑한테 좀 해달랬더니 자기가 무슨 오징어랑 전생에 왠수를 졌냐며 못한다고..아 그 배신감이란...
그래서 저도 다듬어주는 작은 마트에 가서 사요.큰 마트에서는 잘 안해주더라구요.
갈치 다듬는거 은근히 어렵던데...수고 많으시겠어요.12. 김주희
'05.12.30 1:22 PMㅎㅎ 이곳에는 공주병 걸리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재미있는 글 자주 보게 해주세요.^^13. jacqueline
'05.12.30 5:18 PM오징어눈과 생선대가리를 극복합시다...소심자매 여러분 해피 뉴 이어!!!!
새해에는 따뜻한 가슴과 멀리 보는눈을 달고
지름신의 마수를 현명하게 벗어나봅시다.14. 천하
'05.12.31 9:31 PM하하..참으시와요^^
15. 조정혜
'06.1.3 9:04 AM저런 ㅠㅠㅠㅠㅠ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55 |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 주니엄마 | 2026.01.21 | 286 | 0 |
| 41154 |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29 | jasminson | 2026.01.17 | 5,471 | 7 |
| 41153 | 혼자먹는 저녁 소개 15 | 챌시 | 2026.01.15 | 6,134 | 1 |
| 41152 |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 행복나눔미소 | 2026.01.09 | 4,792 | 6 |
| 41151 |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 챌시 | 2026.01.07 | 5,942 | 3 |
| 41150 | 30 그리고 60 19 | 주니엄마 | 2026.01.06 | 6,286 | 2 |
| 41149 | 콩장만들어보기 7 | 박다윤 | 2026.01.06 | 3,489 | 4 |
| 41148 |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 진현 | 2026.01.01 | 8,160 | 4 |
| 41147 |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 에스더 | 2025.12.30 | 9,815 | 6 |
| 41146 | 챌시네소식 27 | 챌시 | 2025.12.28 | 5,626 | 2 |
| 41145 |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 발상의 전환 | 2025.12.21 | 12,635 | 22 |
| 41144 |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 은하수 | 2025.12.20 | 6,553 | 4 |
| 41143 |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 소년공원 | 2025.12.18 | 6,926 | 4 |
| 41142 | 올해김장은~ 16 | 복남이네 | 2025.12.17 | 6,132 | 5 |
| 41141 | 토마토스프 5 | 남쪽나라 | 2025.12.16 | 4,677 | 2 |
| 41140 | 솥밥 3 | 남쪽나라 | 2025.12.14 | 6,516 | 3 |
| 41139 | 김장때 9 | 박다윤 | 2025.12.11 | 7,537 | 3 |
| 41138 | 밀린 빵 사진 등 10 | 고독은 나의 힘 | 2025.12.10 | 6,968 | 3 |
| 41137 |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 살구버찌 | 2025.12.09 | 6,875 | 5 |
| 41136 |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 행복나눔미소 | 2025.12.08 | 3,631 | 5 |
| 41135 |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 소년공원 | 2025.12.06 | 8,158 | 6 |
| 41134 |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 챌시 | 2025.12.04 | 6,908 | 5 |
| 41133 | 남해서 얻어온거 11 | 박다윤 | 2025.12.03 | 7,258 | 5 |
| 41132 |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 살구버찌 | 2025.12.01 | 9,720 | 3 |
| 41131 | 명왕성의 김장 28 | 소년공원 | 2025.12.01 | 7,539 | 4 |
| 41130 |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 띠동이 | 2025.11.26 | 7,756 | 4 |
| 41129 | 어쩌다 제주도 5 | juju | 2025.11.25 | 5,568 | 3 |
| 41128 |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 andyqueen | 2025.11.21 | 10,117 | 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