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은 또 뭐 먹지? - 오븐으로 닭굽기(P)
이런 날씨에는 매콤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지만...
국끓이기는 저의 아킬레스건 입니다.-_-
왜 맛있는 국이 안될까...???
일요일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닭다리들이 방치되어 있어서...,
앗싸! 이름도 거창한 "채소를 곁들인 닭 오븐요리"
1.오븐을 예열하고, (시들거리는)양송이, 당근, 파, 고구마 얇게 잘라 한 겹 깔아두고,
2.소금, 후추뿌린 닭다리을 오리브유 두른 팬에 한 번 굽습니다.
(일단 겉을 한 번 익히는 거죠. 제이미 올리버도 이렇게 한대요...)
3.오븐 팬에 닭다리를 올리고, 통양파와 통감자, 통고구마도 같이 210도(중간에서)에서 25분 굽다가,
한 번 뒤집어줬습니다.
근데 이건 순전히 제 맘대로라서, 적절한 온도와 시간은 저도 사실 궁금해요.^^
4.닭다리6개 중 3개로 양념통닭에 도전했습니다.
다 구워서 끓인 양념에 넣고 1분 정도 조렸습니다.
결과는? 아들이 1등이랍니다...맨날 해달라고 하면서.
(양념=케챱+마늘다진것+맛간장+매실액+두반장)
원래는 김에 싼 밥을 좀 먹이려고 했는데, 닭다리4개, 작은감자1, 작은 양파1 를 다 먹고
고구마까지 한 입 먹어서 밥은 그만 뒀어요.
형우가 들고 뛰는 것이 닭다리입니다.
왜 뛰냐니까...
엄마가 닭을 주셔서 너무나 기뻐서 뛴답니다...(이게 대체 말이나 됩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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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옹이네
'05.12.9 8:35 PM하하핫..마지막 사진 잼잇어요...
2. lavender
'05.12.9 9:02 PM핫. 핫. 핫.
말이 됩니다.
기어이 로긴을 하게 만드시는군요...ㅎㅎ3. Ellie
'05.12.9 11:23 PM닭다리 쥐고 뛰면 새될까요? 하하하
진짜 웃겨요. ^^
볼때 마다 형우 정말 많이 쑥쑥 크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닭다리 제가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 눈으로 봐도 일등 닭다리 맞네요. ^^4. 재연맘
'05.12.10 8:51 AM형우 사진 보구 흐믓하게 웃다가
Ellie님 말에 뒤집어 졌습니다 ㅋㅋㅋㅋㅋ5. 베이글
'05.12.10 9:15 AMEllie님..ㅋㅋ
형우는 또래에 비해 많이 큰편인거 같아요.건강해보이구요.애들 닭다리 진짜 좋아하죠?
전 귀찮아서 매번 치킨가루만 묻혀 튀겨주는데, 언제 양념통닭 한번 해줘야겠어요.넘 맛있어보여요.
여긴 지금 눈이 내리네요. 근데 예쁘게, 탐스럽게 내리는게 아니라..좀 을씨년스럽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6. 김수열
'05.12.10 10:23 AM움하하~이렇게 많은 리플을 해주시니, 넘 좋아서...^^
lavender님, 리플달려고 로긴까지 하시다니, 영광이옵니다~
나옹이네님, 재연마마님, 쫌 특이한 요리하면 이제 자기가 먼저 "사진 찍어줄까?" 합니다. ㅋㅋ
Ellie님,형우는 무거워서 날기에는 좀...-_-
베이글님, 형우는 키는 그냥 좀 큰 정도구요, 몸무게는 많이 오버에요. 28kg정도??
여기는 아직 우중충한 하늘이에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래요~7. 맛이좋아
'05.12.10 10:28 AM애들은 참 닭을 좋아하나봐요~ 우리집 아들도 닭고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대요.
가슴살을 소름, 후추 뿌려서 버터로 구워주기만 해도 어찌나 잘먹던지...
닭다리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엔 저도 통양파 곁들여 볼랍니다~8. choco
'05.12.11 1:40 PM맛난다~~~~~~~~~~~~
9. 핑크하트
'06.1.6 3:04 PM기뻐서 뛴다는 아이가 귀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