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 와서 차 이야기 몇번 올리고는 11월의 우수회원으로 뽑혔습니다. 제가... ^^
밤에 남편한테 자랑하면서 헤죽헤죽 웃었다지요.
"남편~ 나도 가정경제에 이바지했다우"
고수님들이 많아서 기대도 안 했는데... 아무래도 다들 이미 받으셔서 저한테까지 차례가 오지 않았나 싶네요. 아무튼 감사드려요. 선물 오면 맛있게 해먹겠습니다. ^0^
희망수첩에 혜경샘께서 한가지 양념으로 여러 가지 요리를 하신다는 글을 읽고
저도 얼마전에 똑같은 짓(?)을 했기에 글을 올려요.
모카 포트를 산 다음에
여기서 에스프레소를 넣은 바비큐립 소스를 검색해 둔 적이 있기에 한번 해봤거든요.
저희 동네 슈퍼에서는 돼지등갈비를 저렇게 다 조각조각 잘라서 팔아서요
그냥 그 조각난 걸 사서 '이건 바비큐립이다'하면서 요리를 합니다. 먹을 땐 오히려 편하긴 해요.
상차려 놨을 때 '뽀다구'는 덜하지만요.
이 소스는 안 매워서 애들도 잘 먹더군요.
아무튼 다음날 삼치를 구우려다가 바비큐립 소스 남은 게 생각나서
그냥 발라서 구워봤는데 이게 꽤 괜찮았어요. (^^)V
장어구이 비스름한 맛도 나면서(절대로 장어구이 맛은 아닙니다. 만... 삼치 맛보단 색달랐어요)
아무튼 삼치를 조리든 굽든 늘 그게 그거인 맛이다가
갑자기 새롭게 등장한 맛에 식구들은 '이거 괜찮다'하면서 먹더군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 가지 소스로 둘, 바비큐립과 삼치 구이
하얀책 |
조회수 : 3,160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11-30 15: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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