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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워요 더워... 엄마표 슬러시가 필요한 날

| 조회수 : 5,691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6-26 17:00:32
날이 더워지니까 울집 꼬마들이
학교앞 슬러시 가게에 코 묻은 돈을 아낌없이 투척하고 있네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별거 읎네... ㅋㅋ

일단, 지난 바자회 때 득템한 미니 믹서 컵에 체리 주스 가루를 풀어주고요.. (살짝 진하게)
얼음 넣고 드르륵~! 갈아부렸습니다.







색이 참 빨갛네요... ㅡ.ㅡ;;;
입술도 물들어요... 완전 불량식품삘... ㅋㅋㅋ





흑초로도 해봤어요...




어른용은 역쉬! 아이스커피 슬러시... 오호홋.


음료와 얼음을 1:1로 갈면 첫번째 사진처럼 빙수틱하고요...
파는 슬러시처럼 빨대로 빨아먹다가 떠먹는 걸 병행하려면 얼음양이 좀 더 적어야 하더라고요..

1.2:1 ??


집에 테이크아웃용 주스컵은 있는데... 빨대가 에러.
슬러시용 빨대도 구입해야겠네요...

주말에 코스트코에서 잠시 아이스크림 제조기 지름신이 온 걸 물리쳤는데
빙수와 슬러시를 병행하면 올 여름도 어케어케 가지 않을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이름은룰라
    '12.6.26 5:13 PM

    저도 저 테이크아웃컵 10개 사다놓고 잊고 있었네요

    얼음넣고 애들 해줌 좋은데
    게을러서ㅠㅠ

    저희애들도 학교앞 슬러시에 아김없이 투척하고 계시다는ㅎㅎ

  • 하얀책
    '12.6.26 5:17 PM

    학교앞 슬러시 기계 한대 권리금 내고 사고 싶어요.. ㅋㅋㅋ

  • 2. 아베끄차차
    '12.6.26 8:08 PM

    ㅎㅎㅎ 하얀책님 너무 재밌으세요~
    자리나면 저도 그 기계 권리금내고 사고 싶네요~ㅎㅎㅎㅎ 혼자 막 웃었어요~

  • 하얀책
    '12.7.2 9:53 AM

    수익 보장의 노다지인 듯요... ㅋㅋ

  • 3. 18층여자
    '12.6.26 10:08 PM

    이런거 보면 전 반대로 테이크아웃컵, 팥빙수 포장 용기 설거지 해서 쟁여놓고 싶어져요...

  • 하얀책
    '12.7.2 9:53 AM

    저는 이미 쟁여놓고 있어요. 이미 산 컵도 씻어가며 또 쓰고요... ^^

  • 4. 현우맘
    '12.6.28 11:36 PM

    아이스크림 제조기 저도 얼마전에 샀습니다. 어떤 걸 해먹을까 아이스크림 책만 세권샀죠. 다섯살 난 딸내미에게 엄마표를 먹이고자. 첨엔 꽤나 재미있더군요.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달 전쯤 산 것 같은데 한 세번 해먹은 것 같네요. 저 같이 안하시려면 사셔도 되지만 살 때 마음과 사고 난 뒤의 마음은 어찌 이리 다른 것일까요? ㅎㅎㅎ

  • 하얀책
    '12.7.2 9:53 AM

    그쵸, 저도 한두번 하고 안해 먹을 것 같아서 못 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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