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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적문스님과 함께하는 한국전통 사찰음식

| 조회수 : 6,14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1-25 09:33:52
한국전통 사찰음식의 대가이신 적문스님께 사찰음식 만들기를 전수 받고 있습니다.
각종 양념과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입맛에 아직은 민밋하고 생소한 맛이지만 요즘
세계적인 채식주의 열풍이 불면서 나름대로 산중의 건강을 지켜온 사찰음식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듯 수행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조리하기에 위나 장에 부담을 주지않고, 정갈하고
담백한 사찰음식은 온갖 스트레스와 과도한 육식으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는
분명 눈여겨 보아야 될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듬뿍 깃들어 있는 소중한 건강식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사찰음식의 유래와특징에 관한 강의중이신 적문스님~

어제 배운 호박김치와 연근 물김치를 소개합니다.


->무와 호박을 나박나박 썰어 소금과 고추가루를 넣어 밑간과 색을 들인다~



->절여 놓은 배추는 3cm정도로 썰어 놓는다.



->끓여서 식힌 찹쌀죽에 다진생강과 고추가루, 소금을 넣어 섞은후
   위의 무와 호박, 배추를 넣어 잘 버무려서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고 우거지를 덮은 다음
   누름돌로 눌러 놓는다.
->이틀쯤 지난 다음 소금물을 삼삼하게 만들어 김치 항아리에 자작하게 붓는다.
->푹 익으면 꺼내어 그냥 먹거나 된장을 풀어 찌개를 끓여 먹는다.
->호박김치는 충청도 사찰음식으로 감기, 몸살 기운이 있을때 국을 끓여 먹으면 효험이 있답니다.

<연근물김치>


->손질해둔 연근물김치 재료들입니다~



->고추가루와 다진 생강을 베보자기에 싸서  분량의 물을 넣어 색과 향을 우려내 김치국물을 만든다~



->김치국물에 준비한 야채를 모두 넣고 감초물을 약간 넣어 소금간한 다음 하루쯤 익혀서 잣을
   띄워서 먹는다.
->연근은 가늘고 긴 백련이 좋으며 피로회복, 정신안정, 자양강화, 위궤양, 심장병, 천식, 머리를
   맑게 하여 공부하는 학생에게 좋으며 미용 건강식으로 좋고, 성인병 ㅇ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이
    '05.11.25 9:44 AM

    연근 모양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깍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2. tazo
    '05.11.25 9:45 AM

    오랜만에 한국스님의 회색옷을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연근물김치 너무 이쁩니다.
    오늘 한국인 타운가서 연근사왔는데~
    그러나 감초가 없군요^^;;

  • 3. soogug
    '05.11.25 9:57 AM

    우와~ 공짜로 이런 요리를 배워도 되는지..
    저 사찰 음식 너무 좋아해요
    이렇게 배워도 반은 따라갈까요?
    쿠킹맘님 늘 감사합니다....

  • 4. 사랑맘
    '05.11.25 11:12 AM

    어제 아침에 방송봤는데
    거기 계신분 중에..........쿠킹맘이 계셨군요
    자세히 잘볼껄....
    전 스님이 만드시는 것만 봤거든요
    이렇게 8.2에는 유명인사가 많네요....

  • 5. 강아지똥
    '05.11.25 11:48 AM

    평택에도 사찰음식 배우는 곳이 있다고 티비프로에서 봤었는데....저두 사찰음식 관심 많거든요~
    파주쪽인가?! 일산에서 건너오다가 원당쪽인가 그쪽엔 사찰음식점이 있더라구요~

  • 6. 마리
    '05.11.25 12:37 PM

    앗, 쌤~~
    사찰음식까지 섭렵을^^;;
    웅.. 정말 바쁘시네요...

    연근물김치 색깔이 참 고와요~
    저두 시간날 때 따라해볼래요.
    근데, 재료중에 빨간 건 당근인가요??

  • 7. 쿠킹맘
    '05.11.25 8:27 PM

    연근 모양내기는 안쪽의 구멍과 구멍 사이를 양쪽으로 살짝 칼집을 넣어 도려내면 된답니다.
    감초가 없으면 없는대로 만들어 보시고 다음엔 미리 사다 놓으셨다 사용해 보세요~
    재치와 쌘스가 넘치시는 수국님~
    그림만 보고도 해 내고도 넘치시지요.^^
    사랑맘님~
    저는 거기에 없었답니다.^^
    요즘은 각지역마다 채식뷔페나 사찰음식 전문점이 많이 생겨나더군요~
    마리님~
    떡만들기 시작하셔야죠?
    빨간건 홍고추채랍니다.

  • 8. 이마공주
    '05.11.25 8:37 PM

    연근모양에 감탄을.....
    어쩜 연근을 그리 예쁘게 도려내셨는지 한참 보고 갑니다.
    연근 물김치와 호박김치 맛은 어떨련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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