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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죠루 누보와 함께한 저녁식사.

| 조회수 : 3,63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1-18 14:51:44
올해 처음으로 해금된  보죠르 누보를 마셨읍니다.
올해의 와인은 정말 맛있다고 하더군요.
몇년 묵은 와인과는 맛이 다르지만 전 그런데로 후루티해서 좋아하는 편이에요.
치즈 브리에와 블루치즈,  샐러드.올리브 오일에 구워 바르사미꼬를 조금 떨어뜨린 대구도 먹었읍니다.
와인 마실때는 촛불도 분위기를 더해주죠.
덕분에 애들 재우러 갔다가 새벽 4시에 깜짝 놀라 일어났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리리
    '05.11.18 3:03 PM

    남편이 사 온 보죨레 누보.
    그냥 식탁에 올려 놓았는데. 저녁에 미키님 처럼은 못하지만 초라도 하나
    켜 놓고 한잔 기울여야겠네요.
    우리 남편한테 절대 미키님 식탁 보여주면 안되겠어요
    우리 남편 내가 최고인줄 아는데.
    물론 표현은 안하겠지만
    맘속으로 얼마나 실망하겠어요.
    부럽습니다. 미키님의 센스~~~

  • 2. 삐리리
    '05.11.18 3:04 PM

    저 지금 옆집 김장 담그는 것 도와 주고 왔는데
    정말 다른 시~츄에이션@@@

  • 3. Kong각시
    '05.11.18 4:28 PM

    저도 어제 어머님과 남편 저 이렇게 셋이서 어머님과 저의 같은날 생일을 축하하며
    남편이 사온 보졸레 누보 마셨어요~ 햇포도주라 그런지 맛이 가벼운게 색달랐어요~
    우리 어머님은 "이 떱떠름한걸 왜 비싼돈 주고 사왔어~~? 집에서 담근 포도주 이런게
    맛있지? 내가 담근거 맛 좀 볼래~?" 이러시는거예요~^^
    어머님이 담그신 포도주 (소주도 안 넣은채 설탕 +포도만 발효된 거니까 거의 포도쥬스겠죠?^^)는
    아직 맛보지 못했지만 분명 그건 달콤한 또다른 맛의 근사한 포도주겠죠~~~^^*

  • 4. 챠우챠우
    '05.11.18 4:28 PM

    촛불을 켜두고 깜빡 잠이 드신 모양이죠??? ^__ ^
    깜짝 놀라 일어나셨다기에...

  • 5. 안드로메다
    '05.11.18 4:48 PM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 못지 않아요..테이블 셋팅까지 너무 이뻐요..
    미키님 너무 부지런하세요^^부러버요~

  • 6. 황채은
    '05.11.18 7:29 PM

    이게 그문제의 누드와인과 함께한 음식이군요
    아~맜있겠다 쩝쩝쩝

  • 7. miki
    '05.11.18 10:51 PM

    삐리리님 촛불 키고 분위기 잡으면 뭐든지 맛있지 않을 까요?
    kong각시님 저두 설탕먼 넣은 발효된 포도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달콤해서 홀짝호짝 마시게되죠.
    좋으시겠다.
    그래도 보죠르 누보는 그거랑 맛이 좀 비슷한듯,,,,
    챠우챠우님 실은 그 다음날 일본 친구들 김치 가르쳐 준다고 불러놓고, 배추 안 절여놨었거든요.
    그래도 4시에 일어났으니 다행이었읍니다.
    요리한건 대구살 구운것 밖에 없읍니다.안드로메다님
    치즈는 그냥 썰어내고..
    실은 저 귀차니스트거든요.
    사진 바깥쪽은 빨래로 수북했죠.ㅋㅋㅋㅋ
    황채은 씨 때문에 저는 오늘 하루종일 실실 웃어ㅆ읍니다.
    게다가 해부하는걸 보면 흰 가운에 칼질도 한다는 소리죠?
    머리가 좋은 사람이 농담도 잘한다더니......

  • 8. 황채은
    '05.11.19 8:43 AM

    근디 위에 거무튀튀한것은 괴기인가유? 버섯인가유?^^(앗 뒷북)
    글고 전에보니 호박잔치 사진이 있던데 혹 한국에 안살고 딴나라(별나라 아님)살고
    계신건가요?^^(이것도 뒷북인감?)
    글고 그리 생각하니 이름도 한국이름이 아니라 (여긴 원체이상한 이름도 많지만)
    혹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인건지 (아~갑자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함 우짜지유)
    대답해주세요~누구시죠?^^

  • 9. miki
    '05.11.19 9:15 AM

    지는 쪽지가 안 써지길래, 여기다 써유.

    마이다께라고 버섯 종류인데...
    한국에서는 뭐라 불르는지 모르는디유,,,

    호박잔치요?
    맞내요. 호박이 판을치는 날이니....ㅋㅋㅋ
    저는요. 일본 나고야에서 살고 있어요.벌써 11년이나 ㄷㅚㅆ고요.
    궁금하신가유?
    조금씩 지 야기 쓴것 같은디~~~
    순100파센토 한국인입니다.
    이름 검색에 miki 누르면 제 글이 나오던데요?
    시어머니와의 불화?? 등등
    앞으로 자주 봐요.

  • 10. Harmony
    '05.11.19 10:44 PM

    위에 두 분 실시간 채팅처럼 너무 재미나요~^^*
    몇일전 보졸레 누보 파티를 위해 뱅기 타고 일본으로 날아간 친구,
    그 파티땜에 일본사는 친구는 한국 친정 다니러 나와야 하는데 17일을 일부로 지내고 어제 한국 나온
    친구도 있답니다.
    곧 만나서 일본의 보쇼- 내- 누드(ㅋ ㅎㅎㅎㅎㅎ~ 황채은님 너무 재미있어요) 와인 파티에 대해서 들을거에요. 일본은 대단한 보졸레 누보 와인파티를 한다고 하더군요.
    열성파들은
    일본사는 친구는 와인파티하는 친구들땜에 질렸다는군요. (독일남편 가진 친구인데)- 남편친구들 이 독일인, 프랑스인 그외 다양한 나라의 인종들인데 그 보졸레 누보 와인파티땜에 17일 18일 양일간을 회사에서 휴가 냈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엄청난 와인시장이어서 프랑스 보졸레 누보 와인회사에서 직접 나와서 파티를 주선하기도 한다는군요.

    한국도 점차 와인문화가 발달해 가는거 같아요.
    저도 17일날 와인파티로 청담동 갔다 왔는데 정말 신나는 날이긴 하더군요.
    미키님의 멋진 와인파티 사진 잘 봤어요.

  • 11. 강현주
    '05.11.20 1:02 AM

    너무 멋져요... 보졸레 누보를 정말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셨네..

  • 12. 쁘띠...
    '05.11.27 10:14 PM

    어머 미키님... 분위기 너무 즐기시무니다스트이신거 가타여~
    자두 예전엔 분위기 즐기시무니다였지만, 요즘은 간편한데 익숙해지는데, 미키님을 보니 좀 오버하고 싶어지네여~~~~
    미키님, 서울나오심 한번 분위기 함께 내보고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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