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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억울해요.... 내가 못생겼다구요?

| 조회수 : 3,85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1-02 09:17:37
사람들은 왜 못 생긴 모습을 표현 할때 호박같이 생겼다고 할까요?
제 모습 한번 봐 주세요~
나 보다 더 예쁜분들 계시면 모두 나와 보세요. ->지금 까지 어느 호박의 억울하다는 항변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전남 장성의 백양사 아기단풍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단풍잎이 잔잔한 것이 앙증맞은 아기손과 같이 작고 예쁘더군요~
아직 절정에 이르지는 않아 빨강, 노랑, 초록의 색이 어우러져 한푹의 수채화를
보는듯 정겨웠습니다.
빨갛게 불타오르는 단풍과는 또다른 멋으로 느껴졌습니다.


-> 백양사 입구의 호수전경~


->자신의 인물평에 항변하던 문제의 호박들~


->*모시잎을 넣어 빻은 쌀가루로 만든 떡~
   * 그맛이 늘 궁금해는데 쑥송편 맛과 비슷했습니다~


->*오늘의 여행 전리품 대봉시입니다.
   *반으로 나누어 하나는 어머니 드렸지요~

넓은 장성호를 끼고 돌아 가는 길이 한적한 것이 복잡한 도시를 떠나 마음의
휴식을 얻기에 아주 좋은 곳 이랍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들도 단풍여행 한번 떠나 보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비쫑
    '05.11.2 9:23 AM

    좋은 여행하셨네요
    그러게요 왜 다들 못생긴 사람을
    호박에 비유하는지
    전 호박이 참, 예쁘거든요

  • 2. luna
    '05.11.2 10:46 AM

    호박이 너무 예쁘네요...이 가을에 쟁반에 아무렇게나 담아놔도 소품으로도 휼륭할 것 같다는...

  • 3. soogug
    '05.11.2 10:57 AM

    쿠킹맘님!
    저도 지난 일요일날 강화 마니산 등산 다녀왔어요
    저의 전리품은 늙은 호박이었답니다.
    차편이 넉넉치 않아서(단체로 버스로 갔거던요)
    한 덩이밖에 안고 오지 못해(그것도 남편이 품에 안고..)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낚시 코스를 강화도로 가라고 압박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나이 들었는지 예전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호박이 너무 예뻐지고 있습니다.

  • 4. 보배엄마
    '05.11.2 11:04 AM

    미국에서는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Pumpkin"하고 부르는데요.
    한국사람들은 못생긴 사람을 호박이라고 한다고 했더니 왜냐고 묻데요. 저도 뾰족한 대답이 생각나지 않아서 얼버무렸던 기억이 나네요.

  • 5. 달고나
    '05.11.2 11:38 AM

    한 눈에 못나보이지만~월매나 맛난 속살을 갖고 있는지 ...사진에 너무 이쁜 호박이여요.

  • 6. 쿠킹맘
    '05.11.2 12:00 PM

    위의 호박뿐 아니라 이제 나이가 드니 토속적인 것에 마음이 더 간답니다.
    정말 못 생긴 청둥호박도 얼마나 정겨운지~
    수국님~
    강화도는 저도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이곳 대전에서 가기엔 너무 멀어서-.-;;
    염불보단 젯밥에 더 마음이 있어서요.
    강화순무~
    석박지김치 담구어 두었다 포오옥 곰삭은 내년 봄에 먹으면~~~~~
    그맛 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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