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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하루 동안 작업한 먹거리들~

| 조회수 : 6,291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5-10-26 00:10:40
제가 팡팡 며칠을 놀다가 어느날 갑자기 필이 꽂히면 걍 사정없이 일합니다
요 며칠동안 이리 저리 뒹굴 거리다가 냉장고를 보니 냉장고가 숨을 못쉬데요
가엾어라..불쌍한 냉장고..
하여 식재료들 모아둔것 처치 작업 들어갑니다
저의 아이들은 요즘 뭐로 늘려 놓는 것 처럼 하루가 다르게 커갑니다
거저 거저 잘 먹여야지 하는 마음 밖에 없습니다
잘 먹으면 말도 잘 들어야 하는데 잘 먹는것 만큼 말안듣는 것 같아서...
저 가슴으로 꺼이 꺼이 우는 날 많습니다
아...사춘기가 당최 먼지..
저도 사춘기를 앓았더란 말입니까...(기억없슴..ㅋㅋ)
그래도 이 에미가 해주는 음식이 젤로 맛있다 하니 꺼이 꺼이 하던것은 또 잊게 되네요



삼겹살을 두툼하게 썰어서 김치잎으로 싸서 압력솥에 쪘습니다
중간에 양파 썰어서 깔아주고요
국물은 안넣어도 되지만 짤까봐 멸치국물 조금 넣고 쪘더니 밥반찬으로 그만이였답니다
작은 아이가 엄마 김치고기 참 맛있다...ㅎㅎ
김치찜을 약간 변형한거죠..^^

두부 양념 구이는 다들 아실것 같아서 통과합니다.

혜경샘 부군께서 아주 좋아하시는 굴전이죠
일욜에 costco에 갔더니 가격할인 하데요
두봉다리 들고 와서 하나는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고 하나는 이렇게 굴전 했습니다
아이들은 굴튀김을 해달라는데 기름이 장난이 아니라서 참았죠..




별아맘 (rnjs4321)

음식만들기 좋아하고 나름대로 노우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아줌마..^^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
    '05.10.26 1:08 AM

    어머~저도 402호 살아용^^
    전 굴튀김하면...기름에 절여져서 못먹겠더라고요. 다른 비법이라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 2. 레먼라임
    '05.10.26 3:34 AM

    삼겹살을 김치에 싸서 압력솥에 찌셨다구요?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쉬울 것 같아요.

  • 3. sm1000
    '05.10.26 7:32 AM

    전,,,406혼데....이웃이네...^^

  • 4. 라니
    '05.10.26 8:24 AM

    맛있겠어요.
    김치고기 멋지네요. 야심작 맞아요^^&
    굴전은 튀기지않고 살짝 후라이팬에 옷을 입혀 부침하는게 더 맛있어요.

  • 5. 조세핀
    '05.10.26 10:52 AM

    굴튀김은 밀가루-계란-빵가루 무쳐 튀기면 환상이랍니다.

  • 6. 민석마미
    '05.10.26 11:14 AM

    행님^^ 잘계시네요^^

  • 7. 상구맘
    '05.10.26 11:17 AM

    저는 403호예요.
    크리스님! sm1000님! 우리 모임라도 해야 될것 같아요.
    402호님! 이제는 이사하셔서 402호 아니시지만 끼워 드릴께요.ㅎㅎㅎ

    402호님! 김치 삼겹살찜 할때요 중간에 양파 깔아 주었다고 하셨는데 김치와 삼겹살 중간 말이에요?
    그리고,압력섵에 찜 하실때 채반 없이 바로 넣으셨나요?
    불은 언제쯤 꺼야 하죠?
    저도 해 먹고 파요...

  • 8. 민석마미
    '05.10.26 11:23 AM

    다시들어와서
    행님 !!!
    정말 맛있것슈!!
    한입만 먹어두 돼지라우?

  • 9. 덕근맘
    '05.10.26 12:11 PM

    굴전 진짜 좋아하는데...
    오늘저녁 메뉴 결정됬습다.

  • 10. 미로
    '05.10.26 1:31 PM

    진짜 맛있겠네요~
    맞아요..사춘기가 뭔지...
    혼자 가슴앓이 감당이 안돼.. 신랑한테 다 이르고...(어디 주워온 애들같네요 ㅎㅎ)
    "다 한때다..좀 지나면 괜찮아" 뻔한 위로에 눈물이 주르룩..
    난 사춘기때 부모속 안썩인것 같은데..

  • 11. 모란꽃
    '05.10.26 1:32 PM

    어머나! 저두 402호~예용.
    그런데 굴튀김은 빵빵 튀겨서 무서워요..

  • 12. 402호
    '05.10.26 11:22 PM

    크리스님 방가 방가~~지금은 제가 402호 아니지만 한때 402호 아짐니 였었어요..^^
    맞아요 레먼라임님..압력솥 요리가 쉽고 편하죠...고기의 육질도 부드러워지고요
    sm1000님...옆라인에 사시는 군요...자주 만나용~
    고마워요 라니님...^^*
    조세핀님 제가 시방 그 다이나마이트 중인지라.,...가급적 지방을 삼가하려고요..맛이야 굴튀김이 더 좋치만 어쩝니까요...불어나는 살땜시~
    민석마미님...캬~~동상 잘 있었는가 제가 요렇게 재롱을 떨어도 될란지요...ㅎㅎㅎ
    입맛에 맞으신다면 얼마던지 드세요..드셔줌이 바로 저으 영광올시다..헤헤~
    상구맘님...채반없이 했답니다..압력손 바닥에 양파를 깔지 않고 켜켜이 뿌려주었지요
    양파의 달큰한 맛이 배이라구요..근데 바닥에 깔아도 괜찮을것 같애요
    어차피 물이 생기니까요..
    덕근맘님 맛나게 드셨겠지요...이미~
    미로님 미로님...마죠마죠...사춘기는 질풍노도와 같은 시기니 엄마가 이해해 달라고 그러대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질풍노도에 지를 맞추는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흐미~~모란꽃님 빵빵 튀기는건 수분이 많아서 그렇거든요
    굴은 넘 많이 익으면 맛이 없으니까 가루옷이 익을 정도면 될것 같애요
    하긴 저도 무섭긴 무서웠어요 튀겨서 무서운게 아니라 기름땜시 무섭더라는...ㅎㅎㅎ

  • 13. candy
    '05.10.27 10:38 AM

    크아~~~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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