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골에서 취미삼아 농사를 지으시는 시이모님이 첫 수확했다면서 딸기를 너무 많이 주셔서
갈아서 쥬스로도 먹고, 그냥 먹기도 했는데 그래도 많이 남아 냉동실 한켠에 씻어서 얼려 두었어요.
요 며칠 애들이 딸기 먹고 싶다는 말에 생각나서 꽁꽁 언 딸기에 우유 조금하고, 선물로 받은 꿀을
조금 넣어 믹서기에 갈았더니..... 사먹는 아이스크림보다 맛있네요.
꽁꽁 언 딸기 + 우유 + 꿀 조금(설탕도 무방) = 웰빙 아이스크림
다 먹을 때까지도 딸기가 잘 녹지 않아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원래 아이스크림을 겨울에도 즐겨먹는 애들이라 늘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이 떨어지지 않는데
과일도 먹을 수 있고, 우유도 먹을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먹을수 있어 참 좋네요.
요즘에는 파이애플을 사다 설탕에 재어 놓았다가 밥할때 냉동실에 잠시 얼려 놓고 식사후에
디저트로 파이애플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그 맛도 괜찮아요.
여름철 과일이 흔할때 (하긴 요즘엔 언제나 흔하니까) 많이 사두었다가 냉동실에 잘 보관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살찔 걱정없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아쉽게도 집에서는 컴을 할 수 없어, 사무실에서 잠깐 ... 그래 사진은 못올리네요.
Tip: 언 과일은 넉넉하게 넣고, 우유는 2/3쯤 넣어야 아이스크림처럼 되요.
우유가 넘 많으면 그냥 쥬스가 되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딸기같은 과일은 지퍼팩에 얇게 펴서 얼리는 게 나중에 꺼내먹기 좋구요,
파이애플이나 키위같은 것은 먹기전 한두시간 전에 썰어서 갈 통에 넣어 얼려도 괜찮아요
(참고로 우린 도깨비 방망이 쓰거든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웰빙 아이스크림 ?
joint |
조회수 : 3,017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10-13 1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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