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니던 서울 교회 갔다가 친정 맘 집에 들렀어요...
우거지(제 고향 표현...표준말인가?)국 끓여먹으라고 다시마,굵은 멸치, 그리고 마늘쫑,들기름 발라 구운 김...명절에 남은 과일들...도둑#마냥 이고지고 왔네요...^^
낼 아침에 끓이려고 했는데 오늘 일요일이니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부터 다이어트하자 맘 먹고(뭐...실행가능성은 전무합니다 ㅎㅎ)
얼굴 만한 다시마 한장이랑 멸치 넣어 육수 낸 후 우거지랑 콩나물 좀 넣고 푸~욱(매운 고추 넣어야 하는데...냉장고에 없었어요)
국만 먹기 뭐해서 오이 하나 무쳤어요(저희 친정은 된장으로 무치는데 오늘은 그냥 소금/고추가루로)
그리하여...
밥 한 공기/우거지국 한 사발/오이/마늘쫑 짱아지
좀 전에 입 안으로...
친정에서 늦은 시간에 밥 먹던 버릇이 있어(할머니 빼고 모두 다!) 결혼하구도 잘 안 고쳐지네요...
그나마 패스트푸드가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지금이라도 안 늦었습니다?^^ 저만 찌긴 억울하오니 모두덜 뭐라도 드심이 어떠하온지요? ㅋㅋ~
사진만 찍고 안 먹는 그런 배신녀는 아니니...^^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에라~ 모르겠다^^ : 살.살.살
매드포디쉬 |
조회수 : 3,92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9-25 22: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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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uzziel
'05.9.25 10:48 PM간단하면서도 맛난 것만 있네요.
국도 시원해 보이고...오이무침은 예술이네요.
딱 좋네요~
괜시리 이 늦은 밤에 보고는 참느라 힘들어요. ^^*2. 미소천사
'05.9.25 11:23 PM오이무침 색이 좋네요. 맛있겠어요. 오늘까지만 푸짐히 먹고 정말 내일 부턴 다이어트 확실한가요?ㅎㅎㅎ
3. 매드포디쉬
'05.9.25 11:40 PM미소천사님...장담못해요^^ 워낙 밥이 좋아서...
살 찌는 거 건강에 안 좋다지만 밥이 이리 맛있다는 건 아직 많이 건강하다는 증거 아닐까요? ㅎㅎ4. 경빈마마
'05.9.26 12:38 AMㅎㅎㅎ딸들은 다 도둑님 인가봐요.^^
5. 에밀리
'05.9.26 12:42 AM오이무침 침넘어가요..
6. 서울갈매기
'05.9.26 2:06 AM아~~ 오이무침
7. 맘~짱
'05.9.26 2:10 AM우와~오이무침을 된장으로 하기도 하는군요~첨들어봐요~
8. 캔디
'05.9.29 1:43 AM저희 아이가 학원 갔다와서 꼭 밥을 먹어요.11시에... 생선 발라준다고 옆에 앉았다가 같이 먹었어요. 오ㅏ 이리 맛있나 !내도 모르겠다.살아!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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