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팥고물을 얹은 녹차쌀가루케익

| 조회수 : 4,279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9-13 08:30:15
며칠전에 만들고 남은 쌀가루를 이용해서 남편이 좋아하는 쌀가루케익을 만들었습니다.
저희남편은 떡은 많이 안좋아하지만(하긴 서양사람들이 떡많이 좋아하는 사람은 보기힘들지요)
이 쌀가루케익은 참 좋아합니다.
저는 녹차와 함께 쑥가루를 조금 같이 섞어서 색을 냅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저번에 시루떡을 만들고 냉동시켜둔 팥고물이 있길래
케익을 굽기전에 위에 뿌려 장식을 했는데 굽고나니 팥이 크리스피하다면서 좋아하는군요.^^
다굽고난 케익을 가로로 반을 잘라 전에 역시 쓰고남은 통조림팥을 얹어 주었습니다.
이번 케익반죽에는 잣과 해바라기씨를 한웅큼 넣어 식감을 살려주었고요.
남편이 한입 먹어보더니 '한국떡의 모든요소가 들어있구먼!'하고 깔깔 웃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6&sn1=&divpage=2&sn=on&ss=o...


레시피는 여전히 전에 올렸던 녹차 쌀가루케익과 같습니다만 한웅큼의 잣과
해바라기씨를 넣어준것,그리고 색을 더 곱게하기위해 쑥가루를 조금넣어준것이 다른점이지요.
남편이 집에서 일을해서 얼굴을 매일보니 좋긴합니다만.제가 컴퓨터를 전혀못쓴다는점,
그리고 이리 간간히 간식을 만들어두어야한다는것이 조금은 구찮(?)군여..^^;;
그래도 제가 만들어준 음식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면 시익 웃어주는데에
혹해서 여전히 열심히 만들고있습니다.
가끔 남들이 너희 남편도 음식하는것을 좋아하는가? 하고물으면 제가 언제나 하는소리는
잘먹어주는것이 그의 장점이야. 라고 대답하곤하지요.
빈소리가 아니라 열심히 만든음식 정말 맛있게 먹어주는사람보는것만큼 흐뭇한일도 없는듯합니다.

남편이 잠깐 쉬는시간에 정말 오래간만에 컴퓨터를 차고 앉아 흰소리를 늘어놓아봅니다.

좋은하루들보내십시요.

(위의사진은 옆으로자르기전,,밑의사진은 자른후의 ^^모습)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윤경
    '05.9.13 9:04 AM

    맛나보여요,,,역시 솜씨가 뛰어나세요

  • 2. 다린엄마
    '05.9.13 9:05 AM

    팥 소보루인 셈인가요?
    케익이 모자쓴것 같아 귀여워요.
    저리 정성이 들어간 케잌을 맛볼수 있는 식구들은 참 행복하시겠어요.

  • 3. sueyr
    '05.9.13 10:14 AM

    따조님의 멋진 케잌이 계속 업뎃될수 있도록 컴을 하나 장만하심이.. ^^

  • 4. 깜찌기 펭
    '05.9.13 10:49 AM

    잘지내시죠?
    팥이 크리스피하다니..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 5. 꽃초롱
    '05.9.13 11:33 AM

    이젠 좀 한가해지셨나봐요^^
    역시나... 맛나보여요~쓰읍~

  • 6. cinnamonkim
    '05.9.13 3:52 PM

    참 맛있겠어요.
    그런데 tazo님 사진은 좀 색다르게 멋져 보이는 듯.

  • 7. 피글렛
    '05.9.14 7:55 AM

    만들어 보려고 일년도 넘게 찜해둔 케익이에요...
    녹차가루는 있는데 팥배기를 만들 여가가 없어서 이 케익을 못만들고 있어요.
    앗...그 예쁜 케익 스탠드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2 hoshidsh 2026.06.06 1,837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644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188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113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790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718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246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449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111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922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912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816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111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68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705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28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51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73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47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43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88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70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47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41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85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26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95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90 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