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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대하구이

| 조회수 : 4,654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5-08-14 16:27:20
대하라고 하면 큰 새우를 상상하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맞는데요....
지금 안면도 근처(그러니 서해안)에서 나오는 대하는 큰 새우란 의미보다는 바다와 강물이 겹치는 풍천지역에서 나는 새우를 말합니다.

흔히 우리들이 오도리라 부르는 바다 새우는 차새우(일본말로..구루마에비)가 정확한 명칭입니다. 일본 넘들의 구루마에비를 한문으로 직역하다보니 차새우가 된 것이지요.

좌우당간 대하(민물새우)는 껍질이 얇고 살이 통통하고 부드럽고 쫄깃하여 그 맛이 일품이라 하겠습니다. 지금 대하가 제철인 이유는 늦은 겨울 봄 초...산란을 위해 엄청난 플랑크톤을 먹어치우기 때문이지요.

각설하구요...대하구이 이거 왕 간단 요리법입니다.

준비물...

뚜껑이 투명하고 넓직한 냄비(?), 호일, 굵은 소금 쫌 많이~~~, 대하 엄청, 초고추장(또는 고추냉이쏘스)

먼저 냄비에 알미늄 호일을 까시고요. 소금을 약 1센티미터 정도 되도록 두텁게 깔아 주십시요.
그리곤 휴대용 가스버너에 올려놓고 센불로 달궈 주십시요.

달궈졌으면 대하를 겹치지 않게 촘촘히 깔아 주시고요.
뚜껑을 닫고 대하가 익는 광경을 구경하십시요^^
대하가 발가스럼하게 익으면 한 번 뒤집어 주세요....그리고 2~3분 정도 더 익혔다가 드시면 됩니다.

참 간단하죠......

대하는 100% 양식이기 때문에 날 것으로 드시면 탈이 잘 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와밥이
    '05.8.14 9:50 PM

    새우굽고 난 후 소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버리기엔 좀 아까운데 소금을 두텁게 깔아야 하나요?

  • 2. dream
    '05.8.15 12:32 AM

    대하구이 맛있죠...
    근데 거기서 추가 하나더 하자면 머리는 좀더 익혀서 드시면 바삭하니 맛있어요...
    맞죠? 고고님????
    저의 친정이 전북 고창인데 그쪽이 대하양식 많이 합니다. 덕분에 대하구이 많이 먹어봤죠!^^*
    먹는건 알았는데 대하에 대해선 몰랐네요...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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