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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절대 불 쓰는 요리 안한다..^^;;(사진 없어요^^)

| 조회수 : 4,01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7-23 19:52:40
고 싶었는데요~
정말 그렇게 하고 싶었어요.
남편 주5일제 근무하다 진급하면서 토요일도 가끔 나가서 일보고 옵니다.
머 이제 필드(?)에서 뛰다니지 않아도 편안하게 샴실에서 업무 보긴 합니다만.
그대신 정신적 피로가 더 심해져서 그게 그거더라고요.

이래저래 머리 굴리고 저녁을 어떡해 해결 할까의 왕고민이 시작되어 결국 삼지선다형 번뇌의 수준에 이르렀습니다.-0-

1)퇴근하면 외식하자고 꼬실까?
2)밥만 하고 밑반찬 대충해서 먹을까?
3)냉면재로도 없고 시원한 국수들이 넘실대는 세숫대야 냉면 시켜먹자고 할까?


저 3가지 답(?)중에 정답이 없더군요.

1)늘 밖에서 밥을 사먹는 남편 건강 때문이 안되고
2)외식할꺼 아니니 밑반찬 부실하면 쫄쫄 굶다 와 서운할꺼고
3)하루종일 덥다면서 찬거 먹고 저녁마져 차게 먹음 탈나겠고


해서 지금 저쪽 부엌의 온도가 40도쯤 되게 올려놓은 주범인 묵은지&고등어조림과
얇게 얇게 씬피자 안부러운 새우가루랑 양파즙이 들어간 김치전이 몸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ㅠㅠ

너무 덥다 더워 하면서 찬음식 불안쓰는 음식에 의존하지 마시고.
이열치열이라는 말의 유래도 보면 다 이유가 있겠죠.

탈나시지 않게 뜨근한 국물이 있는 밥상 잊지들 마시라고요^^;;

우리 전업주부들 및 요리에 임해야 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합시닷!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마
    '05.7.23 9:24 PM

    ㅎㅎㅎㅎ 정말 땀이 비오듯..하셨겠어요..^^

  • 2. 줄리아맘
    '05.7.23 9:51 PM

    내맘과 똑같다~

  • 3. 안드로메다
    '05.7.24 12:38 AM

    소나기가 왔다 갔지요.제몸에 ㅠㅠ
    땀의 소금기가 그렇게 따가운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 낳기전엔 끈적할정도로 그런 체질이였는데(냉하고 손발이 차가왔어요) 지금은 그 반대입니다.
    겨울에도 반팔 입고 코트 입어야 편합니다.
    그대신 여름에는 죽음입니다 ㅠㅠ에휴~

  • 4. 달려라하니
    '05.7.24 11:02 AM

    이쁜 아기들과 함께
    열심히 살림 하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땀 흘리시고,,,따뜻한 물에 샤워하시면,,
    피부도 고와지고,,시원하고,,일석이조!!!
    저도 화이팅!!입니다!

  • 5. 안드로메다
    '05.7.25 2:01 PM

    하니님 고맙습니다 ^^
    하니님도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당 ~

  • 6. 김혜경
    '05.7.25 8:28 PM

    안드로메다님..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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