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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복숭아 바바로아 레서피> 수정보완!

| 조회수 : 3,786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07-17 19:26:07


그동안 레서피 복사해 가신 분들도 꽤 많으실텐데... 이거이거 어떡하죵? -.-

그새 만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바로아가 쩜 밍밍하게 됐을거예욤.
제가 글쎄, 복숭아 퓨레만드는 과정에서 설탕 1/3cup 넣는 걸 빼먹고 썼더라구요. 끙...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근데 그것뿐만 아니라, Knox 젤라틴은 3봉말고, 2봉지만 쓰세요.
이후에 또 실험해봤는데요... 2봉지로 할때가 제일 최상인 것 같아요.
1봉지만 넣으면 너무 흐물~ 자기혼자 서 있지도 못하구요, 3봉지 넣으면 좀 단단하구요.
(그래서, 찬물 4T에 젤라틴 2봉지 뿌려 저어두는 걸로 바꿔써 놨어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친구 부부를 불렀거든요.
느그들 진짜루 냉혹한 비판을 해야된다! 신신당부협박을 했건만,
"으음....맛있다" X 10 반복만 하구..쯧쯧.. 도움이 안돼 도움이 안돼...
또뭐..또뭐...자꾸 괴롭히니까 한다는 말이, 바바로아랑 먹기에 젤로도 상큼+시원하니까
요즘같은 여름에 어울리는 맛이라고(누가 몰라? ㅎㅎ).. 케잌시트도 얇아서 좋고..
아~ 바바로아부분은 더 많아도 좋겠다고 했어요. (힝~ 나는 아닌데)..
어쨋든 복숭아 병조림도 그렇고, 헤비크림도  패키지 하나로 끝내버리는 양이라서,
바바로아 부분을 더 늘리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복숭아 퓨레 만들때 설탕 1/3 cup 넣거든요. 그렇게 완성된 바바로아가 제 입맛에는 살짝 달긴한데,
마루타들의 말로는 아니다. 딱! 좋다!
심지어 더 달아도 괜찮겠다고도 했어요.(원래 단거 잘 먹는다고는 하더군요.)

그리고, 맨 위에 올려질 복숭아맛 JELL-O 말예요.
그건 그렇게 전체적인 맛을 좌우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쨋든 팩키지뒷면에 써 있는 Basic recipe 대로 하심이...^^

똑같은 양의 물로 하더라도, 복숭아맛 젤로 자체가 포도나 딸기맛 젤로보다 싱겁게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젤로가루를 그대로 하건 2배로 하건, 바바로아랑 같이 먹으면 별 차이는 못 느낄 정도예요.
2배로 하면 좀 달고..단단해지는데요. 그건 취향에따라 조절하심 될 것 같아요.

애들은 바바로아주면 찰랑찰랑~ 젤로부분을 제일 좋아하니까, 어짜피 뜯은 한봉지.
JELL-O 패키지 뒤의 basic recipe 대로 하시면서, 반틈 (= 1cup)은 바바로아에 쓰고,
나머지 반틈은 다른 그릇에 담아 젤로 만들어주면 디게디게 좋아한다지요. ^^

다시한번, 벌써 만들어보신 분들께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이미 레서피 복사해 가신분들.....고쳐놓은 거로 다시 저장하셔야 할텐데...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q-.-p

7/16/05 복숭아 바바로아 수정보완버젼 클릭~

그럼... 시원한 주말 보내시구요.. 맛있는 것도 많이 잡수세요~
맛있는거 먹으면 행복해지는.... 우린 82식구잖아요~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구네
    '05.7.17 10:03 PM

    파운드같이 단빵, 식빵 같은 발효빵에 이어 무스에도 도전하고 싶은데..왠지 복잡해 보여요...젤라틴만 있으면 잘 되려나..

  • 2. Daisy
    '05.7.18 1:52 AM

    Jell-O랑 heavy cream 사러 나가기 직전이었는데 우연히 '수정판'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복사해 놓은 레서피도 고쳤구요. 고맙습니다.

  • 3. 파마
    '05.7.18 8:32 AM

    어~ 정말..션해보여요..^^;; 전..저 케잌..받침대도..이뿌다는..

  • 4. 배짱
    '05.7.18 9:39 AM

    지난 금요일에 만들어서 손님들 대접했는데...저역시 바바로아의 양이 더 많았으면 했구요...
    하지만, 달지않아서 좋아하던걸요...
    일본분이 오셨는데... 그집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어요.
    레시피 감사해요.
    참, 케잌시트는 얇은것이 더 좋을듯해요.

  • 5. Joanne
    '05.7.18 12:10 PM

    달구네님, 저는 발효빵은 한번도 안 해봤는걸요..바바로아는 젤라틴 굳히는것만 제대로되면되니 그래도 간단한 케잌에 속하는 것 같아요. 한번 시도해보심이..^^

    Daisy님, 휴우~ 다행임다. 입맛에 맞으셨음 좋겠어요. 후기 부탁드릴께욤~ ㅎㅎ

    파마님, 맘에 드세요? ^^ 감솨~

    배짱님, 에고..벌써 해드셨군요. 그나마 설탕 안넣은건 냉장에서 바로 꺼내면 밍밍한데..쩜 실온에 놔두면 그나마 복숭아 바바로아의 덕분인지 단맛이 살아나긴 하더라구요. 그래두.. 젤라틴 3봉지로는 쩜 단단한면이 없지않아 있었지요? 이후에 실험해본 결과로 2봉지가 최상이더라구요.
    맞아요. 케잌시트는 1cm 높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6. 칸초
    '05.7.18 5:33 PM

    정말 예쁘네요.
    맛도 또한 일품이겠죠^^

  • 7. Ginny
    '05.7.18 11:39 PM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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