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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속이 꽉찬 서산댁님 바지락...(사진없어요.)

| 조회수 : 3,22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5-18 14:34:39
사진없어도 키톡에 올립니다.
주말에 왕바우가 낚시를 떠나는데 얹혀서 서산 학암포라는 곳을 갔습니다.
아직 수온이 낮은 관계로 물고기는 못잡고.( 부처님 오신날인데 살생을 안해서 다행입니다.)
바닷가 갯바위 위에서 라면도 끓여먹고,,,두딸들과 모래사장위를 뛰다니며 나잡아봐라~도 해보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지요. 그치만, 뭔가 허전함...
서산에 왔는데 의무와 사명으로 서산댁님께 전화를 돌렸지요.
(너무도 낭랑한 목소리의 서산댁님-얼굴도 이쁘시고. 삼십대 초반으로보이시더군요.)
지금 제일 좋은 해산물이 뭔지도 모르겠고, 무얼사야하나요? 하고 묻는 어리버리 왕바우랑에게
좋은 해산물과 먹는방법, 보관방법까지 설명해주시고.
옆가게에서 쭈꾸미도 싸게 덤까지 잘사게 해주시고...감사해요.
친정에 와서 손질해주신 쭈꾸미 바로 데쳐서 초장찍어 다먹었네요. 쫄깃한 알과 입에 착착붙는 쭈꾸미...
그와중에 바지락볶음도 얼렁뚱땅 대충했어요.그래도 맛난것은 제솜씨가 아니라 산지직송의 싱싱함때문이라고 밖에는.(해감도 거의 안했는데도 깔끔하더군요.)
온가족이 모두 맛있다를 입에 달고 먹었어요. 그렇게 속이 꽉찬 바지락은 낚시꾼인 왕바우도 첨봤다네요.
그날밤에 본가에 와서 해감을 위해 남은 바지락을 어둡게 해놓고 잤고요.
아침에 일어나서는 해감하느라 춤추고있는 바지락들을 씻어~바로 냉이 된장국을 끓였어요.
역시나. 바지락이 맛있으니. 된장국도 good!!! 아침밥도 한그릇뚝딱입니다.-살찐다 살쪄ㅜ.ㅜ
바지락 칼국수로 어제 저녁까지 5kg중 3kg를 해치우고 남은넘들 어찌먹을까 고민중입니다.
그냥 소금만넣고 바지락탕을 끓여도 꿀맛입니다. 여든이신 울시외할머니께서 두그릇을 드셨다니까요!

바지락 - 부남수산 041- 664-3150, 서산댁 011-9400-3150

서해의 탱글탱글한 바지락과 새우 낙지 등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시세에 따라 결정되구요,택배비는 별도입니다. 도매집인 관계로 소량 배달은 어렵다고 하니까 이점도 유의하세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상자
    '05.5.18 2:40 PM

    담주에 친정부모님이랑 친정오빠네 식구(8개월된 조카까지)까지 전부 안면도 내려간다던데..
    어흐흑.. 저도 넘 가고 싶은데 못가염..
    이눔의 직장이 뭔지.. -_-;;
    더 배불러오기전에 함 가보구 싶었는데.. 아쉽네염..
    담주가 사리라구 하던데..
    서산 바지락 주금이져.. 쭈꾸미두.. 어흐흑.. T-T
    그나마 사진이 없으셔서 다행이예염..
    사진까지 봤으면 거품물었을꺼예염.. ^^;;

  • 2. 앙칼진애미나이
    '05.5.18 3:01 PM

    서산댁님 바지락이요.... 저 바지락 무지 좋아라 하는데...
    딸랑 두식구인데... 신랑은 또 조개류를 안먹어서요...
    최소 주문량이 얼마정도인가요?? 사놓고 오래 먹을수 있는 해물은 또 뭐가 있을까요??
    알려주세여~~^^*

  • 3. 왕바우랑
    '05.5.18 3:15 PM

    글쎄여. 도매하시는 분이라. 소량이 어려우신가봐요. 전화해보셔요, 핸펀으로 ,
    앙칼진애미나이님 가까이에 친정, 시댁, 친구등이 있다면 같이 구입해서 나눠드심이 좋을듯싶네요.
    싱싱함은 제가 먹어봐서 압니다....쭈꾸미도 좋고. 낙지. 갑오징어...등등이있던데.

  • 4. 새벽동산
    '05.5.18 3:17 PM

    알칼진애미나이님...저도 오늘 바지락 주문할라고 서산댁님과 통화했는데요...
    최소주문은 1키로도 된다고 하시는데요...택배비가 있답니다...
    저는 주위 사람들과 같이 할라고 모집중입니다...ㅎ

  • 5. 오데뜨
    '05.5.18 3:51 PM

    대략적인 가격도 함께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바지락,낙지 오징어등 다른 해물들 가격도 막연히 시세에 따라라고하면
    못 물어보겟더라구요.

  • 6. 서짱홧팅!!!
    '05.5.18 3:51 PM

    저희는 3식구인데요...3키로 주문해서 냉동해놓고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서산댁님 바지락 정말 맛있죠....얼릉 먹고 또 주문해야겠습니다.

  • 7. 둥둥이
    '05.5.18 3:54 PM

    서산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
    저두 담주에 주문할라구요~

  • 8. 낮잠
    '05.5.18 4:01 PM

    1kg면 부피가 어느정도나 되나요^^?
    감이 안 와서요^^
    냉동실에 들어갈 자리 있나 보고 지를까봐요^^

  • 9. 데비
    '05.5.18 4:16 PM

    혹시 분당에 계신분 있음 같이 주문해여^^;;;
    쪽지 주세여~
    안계심 혼자라두 함니당~~

  • 10. 빠끄미
    '05.5.18 4:39 PM

    지금 쭈꾸미가격이 얼마인지 알수있을까요...?

  • 11. 글로리아
    '05.5.18 6:36 PM

    데비님,, 쪽지 드렸습니다~!!

  • 12. 왕초보아줌마
    '05.5.18 6:37 PM

    정말 맛나요, 저희 5KG주문했는데(일주일전쯤?) 거의 다 먹고 지금 아껴먹어요.
    죽도 끝내주고, 전자렌지 후르륵 3분 둘려주면 애들도 잘먹고...
    너무 맛있어 걱정이죠^^
    서산댁님은 전화통해 들리는 목소리도 어여쁘신던걸요~
    친절하시고 왕초보도 해먹을수 있는 요리?도 알려주시고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 13. 도깨비빤스
    '05.5.18 8:25 PM

    ㅋㅋ
    갑장 서산댁님!
    30대 초반으로 보이신답니다.^^
    크게 외칩니다...! 한턱 쏴!!!
    전 그녀의 나이가 몇인 줄 알고 있지요.*^^*

  • 14. 려니
    '05.5.18 9:10 PM

    저 담주에 안면도 갈껀데..
    선물상자님 서산이 거기서 가까운가여??--;;
    가깝다면 저두 서산댁님댁에 함 가보고 싶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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