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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물오징어 꽁치이까

| 조회수 : 3,499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4-03 09:13:57

작은 오징어 빳뿌리 또는 꽁치이까라고 여기선 부릅니다
이것을 통채로 물에살짝헹구어서  채반놓고 고구마찌듯이 쪄서
먹물과 내장을 통채로 그대로 먹습니다

몇년전에 먹물이 사람한테 좋다고 메스콤탔는데  뭣에좋은지는 모릅니다
단지 맛있는먹꺼리로서 모두 좋아합니다
맛은 잡숴본분들만 아는데 먹물오징어 자연순대로서 기가막히지요
사진은 1키로를 찐것입니다


꽁치이까의 크기입니다 쬐끄만 하지요


바다에서 살려서 가져온것을 활오징어 그대로를 다른그릇에 담아서 물을뺀모습입니다


맑은물에 살짝헹궈서 건져서 찜통에 넣고 채반위에 편편하게 깔아서
고구마찌듯이 15분정도[익을때까지] 찝니다



다 쪄진 먹물오징어 꽁치이까입니다
떠거운것을 바로 먹으면 입안이 델수 있으니[화상] 조심하시고요

싸늘하게 식혀서 드시면 제맛납니다
다 식으면 접시에담아서 통채로 꾹꾹 베어먹으면 별미입니다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희정
    '05.4.3 9:32 AM

    내장도 먹는다 소리 첨들어봤어요~ 희한하넹^^
    음식보고 징그럽다 생각 안해봤는데 오징어들이 자잘해서 그런가 강력한 압박이 ㅋㅋ
    어떤맛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자른것도 보여주시면 좋을텐뎅^^ 안에가 무지 궁금해염

  • 2. 몬아
    '05.4.3 9:53 AM

    꼴깍~~오징어가 귀여워요..ㅎ

  • 3. 냉장고를헐렁하게
    '05.4.3 10:27 AM

    그냥 헹궈서 찌기만 하면 되는 거군요.
    신선한 바다의 맛이 입안에 퍼질것 같아요.

  • 4. 초로기
    '05.4.3 11:50 AM

    김희정님!!
    실제로 보면 징그럽지 않아요~~
    정말 귀여워요.. ㅋㅋㅋ

    씹는 맛은 오징어 보다 훨씬 연한 질감이고요...
    살은 오징어랑 비슷한 맛이지만
    내장은 게장(게 내장 삶은 것이요) 맛이랄까?
    그 비슷해요. 골뱅이나 조개류 내장이랑 색깔도 비슷한데
    구수한 맛이 있어서 자꾸만 손이 가던걸요~~
    저도 어제 처음 먹어봤지만요... ^^

    현종님 어제 가족들 만족하면서
    잘 먹었답니다

  • 5. 명랑오렌지
    '05.4.3 12:37 PM

    우와 저도 바닷가 살지만 ..포항..오징어 많이 잡히는 곳인데도 못먹어 본거네요 ..저도 담에 맛을 함 보고 싶어요

  • 6. 분홍돼지
    '05.4.3 1:16 PM

    저두 이거 먹어봤어요^^;;
    쪼만한게 귀엽더라구요..엄마 아시는분이 주셔서 딱 한번 먹어봤는데,
    통째로 다먹는거라 신기했구요.. 내장이랑 몽땅 다먹어도 이상하지 않고 맛났어요^^
    이름이 귀엽네요

  • 7. 달용님색시
    '05.4.3 2:05 PM

    맛나겠어요..
    근데 이거 어디서 사요?

  • 8. 박수진
    '05.4.3 2:11 PM

    어머나..신기해라..^^

  • 9. 은성
    '05.4.3 4:44 PM

    저도 현종님께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처음 먹을땐 좀 느끼한 것 같아 3마리 정도 먹다 말았거든요.
    그리고 남은 것을(찐 것) 냉장고에 두었다 나중에 먹었는데 그 맛이 뜨거울 때와 다르더라구요.
    씁쓸하면서도 자꾸 땡기는거 있죠.
    지금도 20마리정도 남아있는데 또 쪄 먹어야겠어요. =3=3=3

  • 10. 줄리아나맘
    '05.4.3 5:11 PM

    속초 바닷가에 오시면 있어요.
    반은 회로 먹고 반은 쪄먹고, 또 있으면 그대로 숯불위로 ~~
    맛은 말로 표현 못합니다.
    일년내내 있는게 아니라, 여름되면 오징어가 커져서 그맛이 않나요.
    또 온천도 하구요

  • 11. 유진마미
    '05.4.3 9:32 PM

    아~~예전에 바닷가 횟집에서 오징어를 통째로 쪄나왔길래 신기해 했었는데
    그게 바로 이거였군요~맛은 정말 구수하고 맛있어서 또달래서 또먹고, 또먹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 12. 영원한 미소
    '05.4.3 9:36 PM

    이름만 보고 외국음식인 줄 알았네요..
    아니...맞는 건가? 무지 헤깔리네~~~~~~~~~

  • 13. 새댁
    '05.4.3 10:32 PM

    생김새가 정말 오징어순대 같아요..
    귀엽게 생긴것이 입맛 땡기네요 ^^

  • 14. Terry
    '05.4.4 12:52 AM

    깔라마리라고 부르는 서양 오징어가 바로 저건가요?

  • 15. june
    '05.4.4 1:26 PM

    앗 terry님 저도 깔라마리 생각 했는데... 왠지 꼴뚜기라고 하기엔 좀 큰거 같기도 하고... 오징어 튀김 땡길때면 꼭 깔라마리를 에피타이져로 주문하죠. 칼로리의 압박을 제외하곤 참 좋다는.

  • 16. mulan
    '05.4.4 5:19 PM

    이거여. 진짜 맛날거예요. 신선한 오징어 사다가 호일에 말아서 그릴 같은데 구워 먹으면 그냥 오징어 순대같이 맛나거든요. 정말 맛나겠당.

  • 17. 초연
    '05.4.7 2:13 PM

    남편이 오징어회가 먹고 싶다 해서 정동진 어달항에 갔거덩요.
    근데 쪼만한 오징어 네마리에 만원, 대게 한마리에 삼만원 해서 먹었어요.
    너무 비싸다 느꼈는데.. 아마 그게 꽁치 이까였나봐요.
    요즘 오징어 귀하다며..그렇게 파시던뎅....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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