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빠니니 그릴로 누룽지 만들기..
저번 주말에 질렀거든요.. ㅋㅋ
원래는 중고로 사려고 했는데, 현대백화점에서 행사하는 바람에 질끈..
그래도 약 9만원돈으로 샀으니 다행이라고 사료되오며..
샌드위치니 뭐니 신나게 해먹었어요.
어느님께서 찬밥 모았다가 누룽지 눌려드신다기에
저도 오늘 한번 해보았어요. 찬밥이 좀 있었거든요..
어머, 이거 너무 쉽게 잘 되네요.
밥숟가락에 물 좀 묻혀서 슬슬 펴주고
강불에 좀 놓았다가 중불에 돌려놓고 집안일 좀 하고 나니까 이리 잘 눌려졌어요.
바삭하고, 고소하고..
서방님 아침식사 대용으로 끓여주려고 했는데
벌써 반이나 먹어버렸다는..ㅋㅋ
혹시나 몰랐던 분들 해보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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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udi
'05.3.9 12:36 PM울신랑 누룽지 좋아하는데^^
그래서 자긴 밥잘하는사람보다 밥못하는 사람이 좋나나요?
밥태우면 누룽지 먹으니깐요 ㅋㅋㅋ
그말듣고 내이야긴지 한참 쨰려보았는데....
빠니니의 활용도가 누룽지 샌드위치 인가요?....
저도 샌드위치 좋아하는데...사놓고도 쓰지 않을것 같은데...
다양한 활용방법좀 알려주세요^^2. 행복한토끼
'05.3.9 12:38 PM제 입맛이 토종인지
누룽지만 보면....
전에
빠니니그릴로 누른 샌드위치 사진이 그렇게 많이 올라와도
유혹을 못 느꼈는데
누룽지 앞에는 무릎을 꿇습니다.
질러?말어?
누룽지 먹는 재미로
전기압력솥 보자기에 싸두고
곱돌솥으로 밥해먹는 재미가 솔솔한데...
곱돌솥은 누룽지를 만들려면 밥이 생기는게 좀 귀찮았거든요.
이건 밥만 있음
언제든지 누룽지가 되니... 쩌비.3. 그린
'05.3.9 12:44 PM오호~~ 누룽지 만들기가 이렇게 간단할 수 있군요.ㅎㅎ
4. noria
'05.3.9 12:45 PM애구~~ 이렇게도 활용이 되는군요!!
저희는 일부러 누룽지 눌려서 아침에 항상 먹는데..
누룽지제조기 사려고 보니깐 가격이 무지 비싸더라구요~
분가하믄 빠니니 생각해봐야겠습니다..히히..5. 재은맘
'05.3.9 1:13 PM오호..저희 가족 누룽지 너무 좋아하는데..
저도 파니니로 누룽지 만들기 실습 해봐야 겠네요...6. 다혜엄마
'05.3.9 1:23 PM울 남편 아침이 누룽밥인데 누룽지 살려면 꽤 돈 나가드라구여.
그래서 아끼고 아끼면서 남편만 누룽밥 먹이고 있었는디..
빠니니로 해봐야겠당~
고마워요.^^7. 지야
'05.3.9 1:23 PM어머~ 너무 좋은 정보예요...ㅋㅋ 저도 누룽지 킬런데..
울집 파니니는 거의 고기궈먹는 용도..ㅎㅎ 누룽지도 만들어봐야겠어요~8. yozy
'05.3.9 1:41 PM누룽지도 되는군요.
고마워요.~~~~9. 쵸콜릿
'05.3.9 2:04 PM오호...누룽지도 된답니까?
울식구들 좋아라 하겠네요...감사 감사 ^^10. 민석마미
'05.3.9 3:58 PM랄랄라님 잘계시죠^^
일용할양식 감사해요^^
찬밥남으면 정말 싫든데 이케변신시켜봐야 겠어요^^캄사^^11. 애살덩이
'05.3.9 8:45 PM좋은 생각이네요
저두 해볼께요
찬밥은 항상 제 차지였는데...^^12. 김혜경
'05.3.10 8:33 PM이 생각은 못했어요..담에 꼭 해봐야징...


